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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전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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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정보 스크랩 전원주택 1번지 양평 2 | ☆----
머슴 조 현무 추천 0 조회 21 06.12.07 13:5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전원주택의 새로운 바람
최근 이곳 전원주택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전원주택을 찾는 사람들은 50, 60대의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30, 40대의 젊은 층으로 연령대가 대폭 낮아졌다. 전원주택 수요도 별장용 주택(세컨드 하우스)에서 거주용 주택(메인 하우스)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전원주택정보 제공업체인 드림사이트코리아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린 ‘홈덱스 2004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 1만 28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원주택으로 이사 갈 경우 가족을 동반하겠다’는 비율이 53.51퍼센트로 지난해 43.61퍼센트 보다 10퍼센트 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생활형 전원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이주 시 전원주택의 주용도로 상시 거주용(메인 하우스)이 51.41퍼센트로 지난해 39.12퍼센트 보다 늘었다. 서울에 평일 임시 거주용인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고 전원주택으로 본거지를 옮기겠다는 비율도 지난해 2.21퍼센트에서 10.05퍼센트로 늘었다.

희망 대지면적은 150평 이상이 60.09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건축면적도 50평 이상이 28.0퍼센트로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내 지역에서 전원주택 이주 희망지로는 양평(18.24%), 용인(14.82%), 이천(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데아컨설팅의 강미경 실장은 “예전에는 10가구 미만의 나홀로 전원주택(개별형)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단지형 전원주택이 늘고 있다”면서 “업자가 일괄적으로 토지를 구매, 토목공사를 한 뒤 땅과 주택을 묶어 패키지로 분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형의 경우 개별형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도로와 전기, 가스, 방범 비용 등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슈퍼나 클럽하우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전원주택 컨설팅 전문 정택용(54) 씨는 현재 서종면 문호리의 단지형 전원주택에 살고 있다. 2003년 가을부터 전원주택에서 살았으니 햇수로 1년 채 안 된다. 정 씨가 전원생활을 택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단지형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구가 모여 사니까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이웃끼리 도움 받으며 오순도순 사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집 지을 때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모든 일이 해결되는 점도 편리했고요.”

그는 밖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집에 들어오는 것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한다. 아침에 새소리를 듣고 일어나면 지친 몸과 마음이 싹 풀리고 단지 길목 입구에 들어선 순간 긴장이 풀린다는 것이다.

투자시 발품 팔고 전문가와 상담
양평지역에 교통망이 속속 확충되면서 90년대 이후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올해는 특히 관리지역(옛 준농림지역)과 농지에 대한 정부 규제 완화를 앞두고 있어 양평지역의 인기가 더 커질 전망이다. 그러므로 경지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대규모 기계농이 불가능한 농업진흥지역 농지 중 전망 좋은 강변 부근 농지를 매입하면 좋다고 전문가는 추천한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이런 지역은 진흥지역에서 해제하여 전용을 쉽게 하고, 전용부담금도 낮출 계획이기 때문이다.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빠지면서 거래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양평은 1000평 이내 작은 땅들이 많은 편이라 2∼3억 원 정도로 땅을 매입할 수 있으므로, 전원단지가 아닌 개별 매매가 가능하다. 단 가격 차가 크므로 휴양, 거주 등 목적에 맞게 지역을 정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한편으로 양평은 경관이 수려한 반면, 도로변이라도 좁은 골짜기가 많은데 이런 지역은 차량 소음이 심하므로 피하라고 전문가는 강조한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들은 계약하기 전에 토지대장과 시세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꼼꼼하게 확인해야 엉뚱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얘기다.

양평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토지를 매입하기 전 반드시 관할관청에서 토지대장과 개발계획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또 인근 중개업소에 문의해 현지 땅값도 직접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 토지 사기의 경우 범인들은 자신들만 고위 공무원을 통해 개발 정보를 확보했다고 투기를 부추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주장은 대부분 사기에 악용되는 흔한 수법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유망 지역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수리 지역은 수질보호구역으로 청정환경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최고의 전원주택지다. 게다가 인접한 양수역은 서울에서 약 15분 거리로 수도권 지역 출퇴근은 물론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8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의 진중역, 양수역세권 지역으로 서울 춘천간 동서 고속화도로가 공사 중에 있어 주거용으로나 투자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현재 평당 170만 원 정도.

양서면 대심리, 복포리는 남향으로 남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서종면은 북한강을 바라보고 서향 택지가 많은 곳이며, 용문면에선 숲과 계곡을 따라 전원주택지들이 개발되고 있다. 강하면은 강을 바라볼 수 있지만 북향으로, 가격은 저렴한 편. 지제면, 개군면은 땅값이 싸 투자용이나 주말주택용으로 주목해 볼 만하다.

◇양서면 대심리 리버뷰 빌리지
양평군 최고의 강변 별장지대이기에 가격 또한 비싸다. 총 2000평 부지에 8개 필지로 세대 당 면적은 260∼290평이고 평당 가격은 250만 원이다. 단지의 공유지분율은 11퍼센트로 낮은 편. 이 단지의 특징은 부지가 강변과 접해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교통, 조망권 모두 수준급이다.

◇용문테마파크
용문테마파크는 총 5800평의 부지에 14세대가 들어서며 세대당 필지면적은 250∼300평이다. 분양은 1차 동호인단지와 2차 펜션휴양단지로 나누어 분양된다. 분양가는 1차 동호인단지가 평단 28만 원의 투자자를 겨냥해 보급한 후 휴양단지가 조성되면 2차 동호인을 모집, 평당 60만 원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부지가 나지막한 동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용문사, 연수계곡, 중원계곡, 용문천과 많은 문화유적지들을 연계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상품으로 손색이 없는 단지이다.

◇양서면 대심리 물빛고운 전원마을
이 단지는 6번 국도 양수리광장(휴게소) 남측에 접하여 서울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6000여 평의 부지에 세대당 필지 면적은 200∼280평이고 평당 분양가는 70만 원 선이다. 부지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남한강과 10여 만 평의 거북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교통도 좋은 편이다.

◇강상면 훼밀리 전원단지
북한강 조망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민가와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지방도와 100미터 내외로 도로 접근성 또한 좋아 강남까지 30∼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한 곳이다. 분양가는 평당 100만 원으로 필지당 180∼220평을 분양한다.

◇지제면 망미리 파인힐
이곳은 필지당 면적도 150평 내외에 평당 분양가가 25만 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1억원 내외로 실속형 전원주택이나 5000만 원 정도로 주말주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강남에서 50분 거리에 있으며 탁트인 전망에 중앙성 복선화가 진행 중인 석불역 인근으로 향후 투자성도 있다. 田

■ 글 박창배 기자 / 사진 윤홍로·김혜영 기자

양평군 일대 토지 시세
지역 관리지역 대지 전원주택(펜션)단지
양서면 45∼90만 원 42∼160만 원 45∼220만 원
서종면 24∼60만 원 42∼86만 원 40∼86만 원
옥천면 20∼53만 원 40∼86만 원 42∼85만 원
양평읍 10∼45만 원 45∼90만 원
강상면 17∼28만 원 36∼67만 원
강하면 15∼30만 원 36∼67만 원
용문면 30∼45만 원
개군면 7∼18만 원 23∼34만 원
지제면 7∼15만 원 20∼30만 원
청운면 8∼17만 원 17∼34만 원
양동면 4∼12만 원 15∼20만 원
단월면 8∼23만 원 15∼20만 원

∴ TIP - 전원주택지 답사,
이것만은 체크하자
1. 도로여건 : 반드시 지도를 지참하고 지도에 현재의 도로뿐만 아니라 현재 확장 중이거나 확장을 예고하는 표지판 등을 참고해 앞으로 뚫릴 길도 표시한다. 도로가 확장 개통되는 시점을 고려해 국도 주변의 땅을 물색한다면 여러모로 좋다.

2. 주변 도시 생활여건 : 시골생활이 처음인 사람에게는 주변 도시생활권이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자 변수가 되기도 한다.

3. 시간거리 : 서울 출퇴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고속도로나 4차선 이상의 국도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한 주행시간을 따져본다. 물리적인 거리보다 체감상의 거리가 더 가까운 곳을 선택하면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전원주택지를 마련할 수 있다.

4. 규제사항 확인 : 수도권 지역은 전원주택 건축의 개발 바람이 거센 만큼 관련 규제들도 많다는 점에 유의한다. 개별적으로 농지를 전용해 전원주택을 지을 경우 현지에서 6개월 거주 요건을 채우고 일정 기준의 하수처리시설 등을 갖춰야 건축허가를 내주는 곳도 있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신규 건축허가 받기가 까다롭다는 점에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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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2.07 14:18

    첫댓글 아파트도 주말에 서울ㅇㅇㅇㅇ에 가서 투자한다든데 전원주택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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