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_1108]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008),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영화 제목이 무척 흥미를 유발시키죠.~
저 역시 어린시절에
아틀란티스에 열광하고 버뮤다 3각지대의 미스테리에 밤새워 책을 읽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미이라1,2,3편의 남자 주인공 브랜든 프레이져의
비슷비슷한 연기와 비슷비슷한 영화 선택으로
미이라 번외편 같은 느낌도 들게하는 영화이긴 하지만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지구 속 여행" 이라는 책속의 암호를 풀어가면서
이 책이 진짜임을 알게되면서 여행을 시작하는 첫 부분과,
지구속으로 들어가면서 만나는 수많은 "보석 수정 동굴"과
지구속에서 엄청 크고 깊은 바다가 있어서 그 속에 수중공룡들과도 만나고
뜬금없는 티라노 사우르스 공룡과의 조우, ㅎㅎ
보다보면 흥미진진한 구석도 참 많지만,
영화 장면 곳곳의 각본의 엉성함과 각본의 허구,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비현실성 등등으로 자칫 비판을 받게 될 영화이지만,,
오히려 상상력으로 커버해버리면 이 영화를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볍게 즐겁게 몰입해서 영화의 재미에 빠져서 볼 수 있는
저에게도 그런 동심이 필요한가 봅니다. ㅎㅎ
정말 지구속은 어떤 모습일까..
참 궁금하긴 합니다. ~^^
이번주 영화영어,
3D 로 보면 더 재밌다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008)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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