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존재하는 8000m 이상 고봉들인 히말라야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의 14개 봉우리들을 일컬어 히말라야14좌라 일컷는데
그들의 모습을 여기에 소개한다.
1. 에베레스트(Everest)
높이 : 8848m
위치 : 네팔과 중국 국경의 쿰푸 히말라야
네팔명은 사가르마타, 중국에서는 초르망마로 불리우며,
에베레스트는 발견자인 영국의 조지 에베르스트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임.
2. 케이투(K-2)
높이 : 8611m
위치 : 파키스탄 카라코람 발토르 산군
히말라야 산봉우리 중 가장 아름다운 산임과 동시에 또한 가장 오르기 힘든 산이다.
(성공확률 50% 미만이라 함)
현지에서는 조고리라 부르며, 우리나라는 1986년 김병준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가 정상을 정복.
3. 칸첸중가(Kangchenjunga)
높이 : 8586m
위치 : 네팔 히말라야 동부 칸첸중가 산군
87~88년 부산 대륙산악회 동계칸첸중가 원정대가 캐러번 도중
대원 1명이 사망하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등정에 성공.
4. 로체(Lhotse)
높이 : 8516m
위치 : 네팔 히말라야 쿰부산군의 중북부에 위치
에베레스트와 인접해 있어
로체 단독등정 보다는
에베레스트와 로체를 연결하는 중주등반을 많이 함.
5. 마칼루(Makalu)
높이 : 8463m
위치 : 네팔과 중국국경 쿰푸산군 동부에 위치
1982년 우리나라의 허영호 대원이 단독 등정에 성공.
6. 초오유(Cho-Oyu)
높이 : 8201m
위치 : 네팔 쿰푸지역과 티벳 자치구,
초오유는 여신이 거처하는 곳이란 뜻으로, 이름답고 우아한 산이다.
7. 다울라 기리
높이 : 8167m
위치 : 네팔중부 최고봉
1988년 우리나라의 부산 합동원정대에 의해 등정에 성공.
8. 마나슬루(Manaslu)
높이 : 8156m
위치 : 네팔중부 마나슬루 주봉
산악인 들에게는 비극의 산으로 인식 되고있음.
72년 김정섭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가 하산중 눈사태를 만나
4명의 한국대원과 1명의 일본인, 10명의 세르파가 사망한
히말라야 사상 최악의 산악사고를 낸 곳이다.
9. 낭가파르맛
높이 : 8126m
위치 : 파키스탄 편잡 히말라야
히말라야 8000m 이상 산들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하며,
얼마전 우리나라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가 하산중 실족하여 사망한 곳이기도 하다.
10. 안나푸르나
높이 : 8091m
위치 : 네팔 히말라야 중부 안나 푸르나 산군
등반 역사상 최초로 등정된 8000m 이상 봉우리다.
11. 가셔브롬 1
높이 : 8080m
위치 : 파키스탄과 중국국경 카라코람
1990년 충남 산악연맹이 등정에 성공.
12. 브로드피크
높이 : 8047m
위치 : 파키스탄 브로드 피크 산군
우리나라 산악인이 가장늦게 오른 봉우리로 엄홍길과 광주 원정대가 1995년에 등정.
13. 가셔브롬 2
높이 : 8035m
위치 : 파키스탄 중국국경 카셔브롬 산군
1991년 성균관대 산악회와 울산 합동대에 의해 등정.
14. 시샤팡마
높이 : 8027m
위치 : 중국 티벳 자치구 시샤팡마 산군
일기변화가 심하고 중국측에 속해있어 가장 늦게 등정이 이루어짐.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E27044B0BB0944E)
히말라야 14좌 정상도전은
모든 산악인들의 꿈이자 희망이며,
지금까지 수많은 산악인 들이 여기에 도전하여 극 소수만이 정상등극에 성공 하였으며,
많은 대원들이 등반도중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고,
히말라야가 존재하는 한
계속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