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콘시스 왕성의 옆]
셀레나 장군 : 전황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
카콘시스 군 사관 : 우리 군도 연방군도 결정적인 계기가 없어, 전선은 교착되어 있는 모양 같습니다.
셀레나 장군 :(혼잣말로) 그럼 란포드 장군의 부대를 상대로 잘 하고 있다는 건가?
경솔한 공격은 하지 말고 방어전으로 계속 가면서, 원군이 올 때까지 버티도록 해라!
카콘시스군 사관 :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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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가 인솔하는 란포드군 본대 도착)
부관 에밀리 : 란포드님 지금 도착했습니다.
란포드 장군 : 오오 수고했어. 당장 너희들도 전투에 참가하도록.
연방군 지휘관 : 알겠습니다.
란포드 장군: 잔존병들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했다만 저 여장군이 아주 잘 해주고 있어.
.....훗, 나답지 않게 상대를 너무 얕잡아 본 것 같다.
부관 에밀리 :........
란포드 장군 : 하지만 네가 와주었으니 마음 든든하다. (에밀리 란포드 장군의 뒤로 다가간다.)
부관 에밀리: ........... / .............! !
란포드 장군 : 좋아! 나도 일선으로 지휘하러 간다. 여기는 맡기겠다 !
부관 에밀리 : (란포드가 전선으로 나간 후) 쳇, 간신히 녀석을 죽일 찬스를 잡았는데 몸이 말을 듣질 않다니!
에잇! 불쾌해, 이 여자 내게 조종당하고 있으면서도 훼방을 놓고 앉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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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젤의 거성 앞]
란디우스 : 이 안에 보젤이 있는 거야?
리스틸 : 응, 그래. 이 성의 지하에 카오스님을 불러내기 위한 제단이 만들어져 있어. (보젤은) 아마 그곳에 있을 거야.
안젤리나 : 그 보젤인가 하는 녀석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이 세계가 위험하다는 거지?
리스틸 : 보젤님의 목적은 인간을 대신해 마족이 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 나야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당신들은 곤란하겠지?
마크렌 : 그것은 우리들 인간에게는 큰 문제야.
셀파닐 : 평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다면 누가 지배한대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리키 : 하지만 마족과 인간의 가치관이 틀린 이상, 우리들이 바라는 평화란 게 실현되지는 않겠죠.
리스틸 : 그건 그래.
란디우스 : 좋아! . 인간이 사는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다. 가자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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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25C] 어둠의 왕자
발크 장군을 쳐부순 란디우스 일행은 그 진로를 보젤의 거성으로 변경한다.
보젤이 카오스를 불러내어 버린 이상, 그것을 봉인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이었기 때문이었다.
리스틸의 안내로 보젤의 근거지에 다다른 일행이 목격한 것은 압도적인 혼돈의 파동을 감돌게 하는 카오스의 모습이었다.
과연 카오스를 봉인하는 일이 가능할 것인가? 일행에게 남겨진 시간은 얼마 없었다....
-승리조건 : 카오스 및 보젤의 격파
-패배조건 : 란디우스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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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제단]
란디우스 : 여기가 지하제단이군?
셀파닐 : 아무래도 양편으로 갈려 버린 것 같군요.
(초기 지휘관배치시 파티가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배치됩니다.)
안젤리나 : 웬지 기분 나쁜 장소야......
리키 : 당연하자나 . 녀석들의 두목이 있을 듯한 장소니까.
마크렌 : 너...그런 말은 심한 편견 아닌가?
리키 : 에잇! 사사건건 시끄러운 녀석이닷.
리스틸 : 당신들. 그만해요.
어둠의 왕자 보젤 : 쿡 쿡 쿡! 시끌시끌한 녀석들이 온 것 같아.
리-스틸 나-르, 배신 때린 벌을 받으러 일부러 와 주었나?
나르 : ............
셀파닐 : 그녀와 나르는 우리들의 동료입니다. 그런 짓을 하게 놔두지 않겠어요!
란디우스 : .......보젤! 우리들은 네 녀석을 쓰러트리러 왔다. 각오해라!
어둠의 왕자 보젤 : 아르하자드를 손에 넣은 내게 이기려고 생각하고 있는 거냐? 더군다나 카오스 님까지 계신 곳에서 그런 무모한 소리를 지껄이다니. 자신들의 주제를 알게 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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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들의 단말마의 비명들
몬스터 1 (뱀파이어) : 어...어째서
몬스터 2 (라미아) : 끼야아아........
몬스터 3 (뱀파이어) : 이...놈....들...
몬스터 4 (켈베로스) : WOON....
몬스터 5 (미스릴 골렘) : M...MM,,,,,,,
몬스터 6 (뱀파이어) 마족의이....세계는.....영원하리이이.......
몬스터 7 (켈베로스) : WOON.....
몬스터 8 (미스릴 골렘) : GGG....
* 화염계 마법을 쓰는 뱀파이어들을 격퇴하면 불꽃의 오브먼트를 입수하는 경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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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 3)
리키 : 응? 저건 뭐지? 형님! 보젤의 뒤에 뭔가 있는데....
리스틸 : 저게 바로 랑그릿사라고 하는 검이야.
현자의 수정으로부터 아르하자드를 분리시켰을 때 완성되었던 거래.
란디우스 : 랑그릿사 ?
리스틸 : 전에 보젤님이 말씀하셨어. 마검 아르하자드에 대비되는 성검 랑그릿사에 대해서 말야.
우리들 마족들은 가지고 다닐 수 없으니까 저렇게 해서 보관하고 있는 거라고.
선택받은 자 외에는 다룰 수 없다는 이야기였지만 당신이라면 쓸 수 있을지도.
란디우스 : 내가?
리스틸 : 우리들 마족의 느낌이지만 말야. 당신은 보통 사람에겐 없는 광채를 갖고 있어요.
란디우스 : ............
(TURN 4 ) {마군 데스 2 부대 맵 하단에서 출현}
란디우스 : 엑! 새 병력이!
어둠의 왕자 보젤 : 쿡 쿡 쿡, 여기서 살아서 나갈 생각은 하지 마라.
(TURN 8) {대마술사 제시카 출현}
대마술사 제시카 : .............
란디우스 : 당신은 제시카상! 어째서 여기에....
대마술사 제시카 : 제가 찾고 있던 것은 성검 랑그릿사와 마검 아르하자드,
그 두 자루의 검을 천계에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제 사명입니다.
보젤의 뒤에 있는 검이 랑그릿사입니다.
란디우스, 당신에게서는 불가사의한 파동이 느껴집니다. 빛의 후예가 아니더라도 당신이라면 지크하르트 (랑3에서 랑그릿사를 만들 때 레이몬드 자작이 자신을 바쳐 검 자체에 그 혼이 녹아든 존재.)도 인정할지도 모릅니다.
란디우스 : 내가 랑그릿사를?
대마술사 제시카 : 랑그릿사가 없으면 카오스를 봉인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랑그릿사로 결정적 타격을 주는 겁니다!.
*새로 출연한 몬스터들의 비명소리
몬스터 9(데스), 몬스터 10(데스) : WOO...× 2
~~~~~~~~~~~~~~~~~~~~~~보스들의 격파~~~~~~~~~~~~~~~~~~~~~~~~~~~~~~
◎ 보젤
◇보젤 VS 리스틸 :리스틸이 보젤 공격
-보젤 : 일부러 죽어 주러 오다니!
-리스틸 : 죽는 건 당신이야!
◇보젤 부대 VS 파티 멤버
-보젤 : 거기까지다! .
◇보젤을 격파
-보젤: 크윽~
Ⅰ.【카오스가 있을 때】
- 혼돈의 왕 카오스 : 보젤이여! 안심하고 죽어도 좋다.
이 나를 봉인할 수 있으려면 그것은 빛의 후예뿐. 네가 없어져도 상관없다.
- 어둠의 왕자 보젤 : 카...카오스님 반드시 마족의 세계를....
.......이대로라면 아르하자드를 뺏기...고 만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 수는 없지. 누구에게도 넘겨줄 수 없다. 아르하자드여, 날아가 사라져라!
(보젤이 마력으로 아르하자드를 날려 버린다.)
- 란디우스 : 뭐냣! 녀석이 마법으로 아르하자드를 날려 버린 건가?
-어둠의 왕자 보젤 : 하하하핫, 유감이구나. 아르하자드의 행방은 나로서도 모른다.......
Ⅱ.【카오스를 랑그릿사로 격파한 뒤】
-어둠의 왕자 보젤 : 카, 카오스님! 설마, 이런 일이...
-란디우스 : 이제는 너를 쓰러트리는 것 뿐이다! 각오해라, 보젤!
<보젤 격파 후> : 이하 랑그릿사 5의 시나리오 6 후반부와 동일
-어둠의 왕자 보젤 : 설마.....네녀석들이 랑그릿사를 능숙하게 다루리라곤 생각지 못했다...
-란디우스 : 너의 패배다, 보젤! 얌전히 이 세상에서 사라져라!
우리들은 절대로 이 세계를 어둠의 세력에 넘겨줄 수 없다.
-어둠의 왕자 보젤 : ........이대로라면 아르하자드를 뺏기....고 만다. 하지만 그렇게 하게 할 순 없지.
누구에게도 넘겨줄 수 없다..... 아르하자드여, 날아가 사라져라..!
란디우스 : 뭐냣! 녀석이 마법으로 아르하자드를 날려 버린 건가?
어둠의 왕자 보젤 : 하하하핫, 유감이구나. 아르하자드의 행방은 나로서도 모른다....크왁..... (시나리오 클리어로)
◎ 카오스
◇카오스가 파티를 공격
카오스 : 죽여 없애라!
◇카오스 부대를 리스틸 부대가 공격
리스틸 : 내 힘이 어디까지 통할까?
◇ 파티가 카오스를 1차 격파
혼돈의 왕 카오스 : 크윽!
란디우스 : 해냈나!
(BUT, 마법진에서 카오스 부활)
혼돈의 왕 카오스 : 쿡쿡쿡쿡, 나는 불사의 몸, 빛의 힘을 갖지 않은 자는 두렵지 않다!
란디우스 : 뭐야! 부활했나?!. 대체 어떡해야 녀석을 쓰러트릴 수 있는 거지?
리스틸 : 랑그릿사야!
카오스님을 쓰러트리는 데는 성검 랑그릿사로 결정타를 먹이는 방법밖에 없어! (랑그릿사로 숨통을 끊는 수 밖에 없어!)
란디우스 : 저거야? 저 검을 사용하지 않으면 카오스를 쓰러트릴 수 없는......
★ 랑그릿사의 획득!
* 다른 파티 멤버는 랑그릿사를 얻을 수 없지만.... (비병계 등)
◇ 란디우스 외의 멤버가 랑그릿사를 빼내려고 시도
-안젤리나 : 쳇, 밑져도 본전치기라고 생각했는데....할 수 없구나.
-리키 : 역시 형님이 아니면 빼낼 수 없는 건가?, 형님, 맡겨요!
-셀파닐 : 어머?.....역시 무리군요. 당신한테 맡길게요. 란디우스 상.
-마크렌 : 쳇, 역시 무린가? 뒤는 맡긴다, 대장!
-리스틸 : 난.....절대 만질 수 없어, 죽어버리니까 말야!.
-나르 : .....큭,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괴로워지네. 이것이 성검 랑그릿사의 힘이란 건가?
◇ 란디우스가 제단의 상부로 가서 보관되어 있는 랑그릿사를 손에 넣을 때
란디우스 : 이것이 성검 랑그릿사....(대사 2번 반복)
..............
란디우스 : 어떻게 된 검이지? 몸에 지녔을 뿐인데도 힘이 용솟음치는 것 같다!
리스틸: 랑그릿사는 카오스님의 힘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
그 검이라면 카오스님을 물리칠 수 있을 터!
란디우스 : 확실히 이 검이라면 카오스를 쓰러트릴 수 있을지도.....
간다! 카오스 내가 널 봉인하겠어!
혼돈의 왕 카오스 : 빛의 후예도 아닌 네가 그 검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을 리가 없지. 그까짓 협박은 통하지 않는다!
◇ 카오스 격파
란디우스 : 느낌이 온다! 너의 최후다. 카오스!
혼돈의 왕 카오스 : 뭐냣! ....이 힘은....성검의 힘?!
설마 니가 랑그릿사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은....
(보젤이 없으면 시나리오 클리어, 보젤이 있으면 보젤 격파 Ⅱ. 로.)
(카오스를 격파하면 상품으로 위저드 로드를 주기도 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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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의 전투 불능
리키 :(셀파닐이 있으면) : 내게는 이 정도의 힘 밖에 없었던 것일까. 이래선 셀파닐 공주님을 지키는 일 같은 건 착각에 지나지 않는 게 아닌가?
(셀파닐이 전투불능이면) 으읏,,,,, 나를 쓰러트리다니...
마크렌 : 쳇! 나도 아직, 아직 죽어 버릴 수 없어.,,,
리스틸 : 흐윽....어떻게 된 녀석이지?
- 란디우스 : 리스틸, 일단 뒤로 물러나 있어.
- 리스틸 : 얼빠진 짓을 해서 미안해.
셀파닐 : (리키가 있으면) 아앗!
-리키: 오오! 공주님 정신차리세요!.
당신은 제 마음의 어둠을 밝혀주는 달, 당신이 없으면
난 살아갈 수 없어요.
-셀파닐: 리키....상?
-리키 : 이노옴! 용서할 수 없다. 나의 어여쁜 공주님을 잘도!
-셀파닐 : .........
(리키가 전투불능이면) : 아앗!
-란디우스 : 셀파닐, 여기는 내게 맡기고 뒤로 빠져 있어
-셀파닐 : 미안해요....
안젤리나 : 이대로는.......
-란디우스 : 안젤리나 여기는 우리들한테 맡기고 빨리 뒤로!
-안젤리나 : 모두들, 미안해.
란디우스 : 내 힘으로는 여기까진가....(GAME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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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클리어>
안젤리나 : 마물들이 사라지고 있어.......
셀파닐 : 우리들, 이겼네요.....
리스틸 : 카오스도, 보젤도야........
리키 : 훗, 당연하다. 이 몸이 계시니까.....
마크렌 : 뭐, 이번만큼은 그냥 들어 넘기지.
~~~~~~~~~~~~~~~~~~~~~~~~~~~~~~~~~~~~
대마술사 제시카 : 나는 보젤이 날려버린 아르하자드를 찾으러 가야 합니다.
그때까지 랑그릿사를 당신들에게 맡기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기자로프의 야망을 멈추어 주십시오.
(제시카는 텔레포트로~)
란디우스 : .......좋아! 다음은 기자로프다.!
피곤하겠지만 이제 조금이다. 모두들 힘내줘!
~~~~~~~~~~~~~~~~~~~~~~~~~~~~~~~~~~~~
(~~~~안의 부분은 랑 5 와 공통)
[카콘시스 왕성 앞]
란포드: 저 여장군 정말 훌륭한 재주다. 몇 번이고 방어선을 뚫으려 했지만 이 정도까지 공격을 막아내리라곤.
그리고 보니 측면에서부터 공격해 들어갔을 터인 부대가 눈에 띄는 전과를 올리고 있지 못한 듯하군,
연방군 지휘관 ; 역시 에밀리님이 계시지 않았더니 명령계통이 완전하지 않은 듯합니다.
란포드 장군 : 뭐라고! 에밀리가 있지 않다는 것이 무슨 소리냐?
연방군 지휘관 ; 핫!, 모르고 계셨습니까?
란포드 장군: 처음 들었다! 대체 어디에 간 거냐?
연방군 지휘관 : 죄송합니다. 저로선.........
연방군 지휘관 : 란포드 님 큰일 났습니다!
란포드 장군 : 왜 그래? 이번엔 또 무슨 일이냐 !?
연방군 지휘관 : 북동쪽 방향으로부터 대군이 밀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란포드 장군 : 뭐라고!? 그쪽 방향이면 란디우스 녀석들의 부대인가 !?
큭, 상황이 좋지 않군 이대로는 협공 받을지도.
여기서는 잠시 물러날 수 밖에 없구나. 퇴각 준비를 하라!
연방군 지휘관: 옛
[사람의 기척이 드문 어느 평원]
크루거 대왕 : 정말로 이 부근이겠지? 그 검이 있다고 한 곳은.....
사신 겐드라실 : 틀림없어. 보젤이 죽는 순간에 마검 아르하자드를 마력으로 날려 보냈다. 보통 사람들에겐 폭발한 마력 때문에 사라진 마검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지만. 같은 어둠의 파동을 다루는 내게 걸린다면 마검의 파동과 마력의 파동의 미세한 차이를 분별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그 마검이 떨어진 곳이 이 평원이다.
크루거 대왕 : 그렇다면 그 숙달된 능력으로 이 풀숲의 어디쯤 떨어졌는가를 찾을 수는 없는 건가?
사신 겐드라실 : 으웃...........
/ 좌측 전방이다. 그곳에 있다.
크루거 대왕 : 좋아, 알았다........ / 있다! 이 흑색의 검이 !?
사신 겐드라실 : 잘 했다. 이것이 바로 마검 아르하자드다.
크루거 대왕 : 과연! 뭔지 모를 묵직한 힘이다. 이제부터 어떡하면 좋은 거지?
사신 겐드라실 : 그 검의 힘을 끌어낸다.
눈을 감아라. 마음을 편안히 해라.
크루거 대왕 : 음 이렇게.........
~~~~~~~~~~~~~~~~~~~~~~~~~~~~~~~~~~~~~~~~~(순간 크루거 사라짐)
사신 겐드라실 : 하하하하핫... 마침내 해냈다. 크루거라는 육체를 얻어 이제 나는 이 세계에 실체화한 것이다 !
그리고 이 마검 아르하자드의 힘 ! 정말 대단하다!
덕분에 간단하게 크루거의 육체를 지배할 수 있었다.
이미 카오스가 봉인되어버린 지금, 실체화한 나를 막을 자는 없다!
그럼 어서 즐겁게 살육을 하도록 할까?
먼저 기자로프! 이놈으로 먼저 피의 축제를 벌이지! 이제 놈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사신 겐드라실 님은 이 세계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단 말이다!
[카콘시스 왕성 앞]
셀레나 장군 : 적이 물러갔다 !?
카콘시스 군 사관 : 대체 어떻게 된 까닭일까요?
윌러 제독 : 후우, 늦지 않았던 것 같네.
셀레나 장군 : 윌러 제독님 !?
제독님이 적을 ?
윌러 제독 : 응. 그건 말야.
말에게 나무를 끌게 해서 엄청난 흙먼지를 일으켰단 말이지. 대군이 다가오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였어.
셀레나 장군 : 윌러 제독님.......
용케도 돌아오시게 되었군요.......♥T.T*
하지만 어떻게.......
윌러제독 : 고생했어, 셀레나. 이유는 나중에 이야기하지.
그럼 지금은 퇴각중인 란포드들을 추격하는 거다.
이런 찬스를 놓쳐서는 안되니까 말야.
셀레나 장군 : 그들에게 부탁하는 겁니까?
윌러 제독 : 한창 이쪽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에 그들은 마족의 야망을 막고
있었어. 마침 좋은 타이밍에 접촉할 수 있겠지. (이 부분은 정확 한 해석이 아닌듯....아아, 난 왜 이런 데서 막히는지...) 그걸 위한 전의의 거울이니까.
[지하 제단]
란디우스 : 이것으로 어둠은 봉인되었구나......
>>>>>>>>>>>>>>>>>>>>>>>>>전의의 거울>>>>>>>>>>>>>>>>>>>>>>>>>>>>>>>>>>
윌러 : 야아- 그쪽의 상황은 어때?
란디우스 : 제독님...... 마침 방금 보젤과 카오스를 쓰러트린 참입니다.
윌러 : 그래? 정말로 너희들의 힘에는 놀라게 되는구나.
..........그런데, 지쳐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만 새 임무를 부탁해도 괜찮을까?
~~~~~~~~~~~~~~~~~~~~~~~~~~~~~~~~~~~~~~~~~~~~~~~~~~~~~~~~~~~~~~~~~~~~~~~~~~~~
-----------이하 선택------------
-침묵하고 있는다.
-우리들 밖에 할 사람이 없잖아요?
-어서 임무를.
--------------------------------
->란디우스 : ............
리키 : 그토록 대단한 이몸도 지쳤는데, 어쩔 수 없네요. >~<
-> 란디우스 : 우리들 밖에 할 사람이 없잖아요?
리스틸 : 그래요.... 인간이 아닌 우리들까지 싸우고 있을 정도인 걸요.
란디우스 : 이봐. 리스틸
-----------이하 선택-------------
- 믿음직하게 생각하고 있어.
-따라온 것은 너희들이잖아?
----------------------------------
->란디우스 : 믿음직해 하고 있어.
리스틸 : 헤, 헤헤....맡겨 두라고! ♥^^♥
-> 란디우스 : 따라온 것은 너희들이잖아?
리스틸 : 그, 그건 그렇지만 말을 그런 식으로 하면 안되잖아? +_+^
란디우스 : 하지만 진실이야.
리스틸 .........흐응,,,,,~.ㅜ
-> 란디우스 : 어서 임무를. --->바로 아래 대화로 넘어감.
~~~~~~~~~~~~~~~~~~~~~~~~~~~~~~~~~~~~~~~~~~~~~~~~~~~~~~~~~~~~~~~~~~~~~~~~~·
윌러 : 야아~ 정말 미안해. 하지만 달리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 말야.
* いゃ~는 우리말의 야아~에 해당되는 일본말인데요. 우리말과의 차이는 ‘아이고’정도의 가벼운 탄식의 뜻이 더 들어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안젤리나 : 알고 있다구요. 이대로 기자로프군을 공격해 주었으면 하는 말이겠죠?
윌러 : 면목 없습니다. 공주님.
저희들은 지금부터 셀레나 장군과 함께 연방왕성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공주님들은 로아르 사막으로 퇴각중인 란포드 장군을 추격해 주십시오.
셀파닐: 알겠어요. 제독님들도 조심하세요.
윌러 : 감사합니다.
자 그럼 란디우스 부탁해.
란디우스: 좋아, 로아르 사막으로 가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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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c 어둠에 잠긴 자(影に潜むもの)
-사막에서-
부관에미리 : 눈에 안띄게 란포드를 죽일려고 했지만..
...흥!
이렇게 된바에야 힘으로라도 죽여야겠어.
이렇게 하면 이 여자도 손쓸수가 없겠지.
알겠지, 너희들.
몬스터 : GORRRRR...!!!
부관에미리 : 슬슬 녀석이 올 때군.
방심하지 마라!
▶▶▶
-연방/기자로프령-
브라대장 : 제길...
여기까지 쫓길줄이야!
세레나장군 : 각오해라!
(브라부대를 제압하는 세레나부대)
브라대장 : 계집주제에, 까불지마라!
세레나장군 : 승부닷!
(일기토를 벌이는 세레나와 브라)
브라대장 : 큭, 만만치 않군!
(혈전후..)
브라대장 : 여기까지인가...(펑~)
세레나장군 : 큭...!
위라제독 : 괜찮아!?
세레나장군 : 걱정끼쳐드려, 면목...없습..니다.
아무래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위라제독 : 아무튼, 응급처치를 하지.
(이 때 세레나를 노리는 용감한 연방군궁병)
위라제독 : 안되!
(대신 맞아주는 위라)
위라제독 : 윽!
(윈드커터로 얻어 맞는 궁병)
연방군지휘관 : 크헉!(퍼엉~)
세레나장군 : 제,제독!?
위라제독 : 괘,괜찮아..세레나 장군..
세레나장군 : 위험한 짓은 그만둬 주십시오!
제독의 신체에 무슨 병이라도 생기시면, 어쩌실려구요!
위라제독 : 정말,.. 미안해...
세레나장군 : 면목없습니다, 제독.
사과해야할쪽은, 바로 저입니다.
행여 그 화살을 제가 맞았다면, 전 목숨을 잃었겠죠...
(힐 한방 쏘는 세레나)
세레나장군 : 이제부터는, 그런 무리한 행동은 그만둬주십시오.
제독의 검 실력은, 어린애 실력이니까..
위라제독 : 미안해.
위험하다 생각했지만, 몸이 멋대로 움직여버려서..
살아있는게, 기적이야.
단, 나한테 무리를 안하게 했으면, 장군도 무리하는건 삼가해주었으면 해.
또 몸이 멋대로 움직여 버릴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세레나장군 : 제,제독...
위라제독 : 자, 이제 이 주변의 기자로프 군사는 전부 몰아냈군.
란디우스일행의 진군도 순조롭게 되겠지.
세레나장군 : 남은건, 기자로프뿐.
녀석을 없애면, 이 전쟁도 끝나겠군요.
위라제독 :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 전쟁을 빨리 끝내도록 하자구!
Scenario : 26 - 어둠에 잠긴 자
~보젤을 쓰러트려, 카오스를 봉인하는일에 성공한 란디우스일행.
진로를 기자로프가 있는곳으로 향하는 일행의 앞에, 고전하는 란포드의 모습이 있었다.
리스틸의 조언으로, 에미리는 부르노에게 붙어있던 그라즈에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것을
알고있는 일행.
과연 에미리를 구해서, 그라즈를 쓰러트리는 일해 성공할 것인가...?~
-승리조건
*에미리를 구출시키고, 마물을 전멸.
-패배조건
*에미리 또는 란포드의 사망
*란디우스의 사망
-로알 사막-
란포드장군 : 에미리와 마물들한테 쫓기고 있다!?
기다리고 있어, 에미리!
지금, 구해줄께!
부관에미리 : 구해줘?
누가, 누구를 구해준다는 거냐.
란포드장군 : 에미리...?
부관에미리 : 큭큭큭!
그것보다 스스로를 걱정하는게 어때?
(쫘악 깔리는 마물)
연방군지휘관 : 란포드님!
마물이!?
란포드장군 : 큭!
이것은..!
(주인공일행 등장)
란디우스 : 음?
란포드와 마족이 싸우고 있다?
리스틸 : 어라, 이 냄새, 어디선가...
마크렌 : 왜 그래, 리스틸?
리스틸 : 생각났다!
이 냄새, 그 부르노라는 녀석한테, 났던 마족의 냄새다!
안젤리나 : 엣!?
그라...어쩌구라는, 마물?
리스틸 : 그라즈야.
저 여자한테 그 녀석의 냄새가 나고있어!
셸파닐 : 그렇다는건 저 여성은 마족에게 몸을 조종당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군요.
란디우스 : 란포드는 자신의 부관이 마물한테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는건가?
아무튼 기자로프가 거느린 마물을 보고 그냥 넘어갈순 없어.
란포드 보다도 마물을 노리자!
리키 : 맡겨줘요!
★몬스터 마법사 첫턴 왔을때
부관에미리 : 방해자가 온건가..
두 부대로 나뉘어, 카콘시스의 움직임을 막아라!
나는, 란포드를 노린다!
몬스터 : 맡겨주시길!
★란디우스 첫턴 왔을때
란디우스 : 하지만, 어떻게 그라즈를 에미리로부터 떼어내야 하지?
셸파닐 : 저 성검으로, 떼어낼수 있지 않을까요?
마크렌 : 아아, 저 랑그릿사라는 검으로 말인가?
리스틸 : 그렇겠네.
확실히 저 검이라면 그라즈를 떼어넬수도 있겠네.
리키 : 형님, 랑그릿사는 갖고 계세요?
란디우스 : 아아!
지금도 이 손에 있어.
안젤리나 : 그럼, 부탁할께 란디우스!
우리들이 에미리가 있는곳까지 길을 확보할테니까.
란디우스 : 맡겨줘!
★에미리 첫 턴 왔을때
부관에미리 : 큭큭큭!
란포드의 목숨도 여기까지군.
★란포드와 란디우스가 접근 했을시
란포드장군 : 어째서, 너희들이..카콘시스군이 우리들에게 협력하는거지?
란디우스 : 지금은 나라가 다르다고해서 서로 으르렁거릴때가 아니야!
기자로프가 할려는 짓은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위협적인일이다!
란포드장군 : .....
난 어떻게 하면 되지?
란디우스 : 일단, 우리들이 에미리한테 붙어 있는 마물을 떼어낼거야!
그렇게 하면 그녀는 원래대로 돌아올테고.
란포드장군 : 믿도록하지...
....부탁한다.
에미리는 너의....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란디우스 : ?
★란디우스와 에미리 접근했을 시
부관에미리 : 으윽..
(그라즈 목소리로)뭐냐, 이 빛의 압력은...
이,이대로는...
으윽...
부관에미리 : (원래상태로)아앗!
마신그라즈 : 아차!?
어둠으로부터 튕겨나온건가!?
란포드장군 : 에미리!?
란디우스 : 해냈다!
마신그라즈 : 네녀석!
대체 그 검은 뭐냐!
어째서 그런 검이 이 세계에...
란디우스 : 이 검은 랑그릿사..
너희들을 봉하는 빛의 성검이다!
란포드장군 : 이,이건 대체!?
란디우스 : 보고 있는대로, 에미리는 저 녀석한테 조종당하고 있던거다.
부관에미리 : 면목없습니다, 란포드님.
제가 너무 미흡했던 탓에, 이런 폐를...
저 마물은 기자로프한테 명령을 받아, 재상한테 달라붙은후, 프레데릭 왕자를
살해했습니다.
그 직후, 저는 자유를 빼앗겨...
란포드장군 : 그런가.
그런 일이 있어다니.
전부 기자로프의....
란디우스 : 기자로프는 마물을 조종해, 이 세계를 손에 넣을려고 하고있어.
연방과 카콘시스의 싸움도, 전부 녀석이 짜낸 계획이었던 거야!
모든 것은 기자로프가 짜낸계획이다!
이 싸움은 전부 기자로프가 짜낸 계획이었던거야!
란포드장군 : 그 한 녀석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
프레데릭 왕자도....
리바스 원수도....
...발크도...
란포드장군 : 기자로프 녀석!
절대로 용서 못한다!
란디우스!
지금부터 나도 기자로프를 쓰러트리기위해 협력하겠어!
=란포드가 동료로 되었다!=
마신그라즈 : 무얼 그리 꾸물꾸물 거리고 있는게냐!
네놈들 따위는, 이 그라즈 님의 적수가 아니다!
=패배조건 변경!=
*란디우스의 사망
★셸파닐 對 그라즈
셸파닐 : 아버님의 복수, 갚도록 하겠어요!
★안젤리나 對 그라즈
안젤리나 : 잘 도 아버님을 돌아가시게 했군!
각오해!
★란포드 對 그라즈
란포드장군 : 각오는 되어있겠지!
마신그라즈 : 멍청한놈!
네놈들이 이길거라 생각하나!
★그라즈를 제외한 적 전멸했을시
마신그라즈 : 뭐라고!?
인간에게 어떻게 이런 힘이..
란디우스 : 이젠 너 차례다!
그라즈!
★에미리 제정신으로 돌아온후 첫 턴 왔을시
부관에미리 : 란포드님, 전 어떻게 할까요?
란포드장군 : 글쎄...
이봐, 란디우스.
넌 어떻게 했으면 좋겠지?
너희들의 행동에 방해가 되고 싶게 하지는 않아.
알아서 정해줘.
란디우스 : 그렇군.
-란포드가 있는곳으로 도망쳐!(ランフォ-ド...)
-남동쪽으로 도망쳐!(南東の...)
-거기서 대기해(その場に...)
-알아서 해(自由に...)
-----------------------------
(‘란포드...’ 선택 시)
부관에미리 : 알겠습니다.
란포드님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란포드장군 : 음.
(‘남동쪽...’ 선택 시)
부관에미리 : 알겠습니다.
란포드님, 남동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란포드장군 : 음.
(‘거기...’ 선택 시)
부관에미리 : 알겠습니다.
여기서 대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알아서...’ 선택 시)
부관에미리 : 알겠습니다.
------------------------------
★란포드 동료로 된 후 첫턴 왔을 시
란포드장군 : 감사하다는 말을 해두지, 란디우스.
에미리를 잘 구해 주었어.
란디우스 : 난...
-사람으로써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야.(人と...)
-기자로프의 소행이 용서되지 않으니까.(ギザロフの...)
-그라즈가 카콘시스의 왕을 죽였으니까.(グラ-ズ...)
-----------------------------------
(‘사람...’ 선택 시)
란포드장군 : 그렇게 겸손해할 필요는 없어.
리스틸 : 헤에, 그것이 인간다움이라는건가. 나도 배웠어.
란포드장군 : 훗.
역시 남매간인가...
란디우스 : ?
(‘기자로프...’ 선택 시)
란디우스 : 거기다 녀석은 내 여동생인 레이첼을 납치했다.
난 레이첼을 구해 내지 않으면 안되!
란포드장군 : 훗...
확실히 처음 만났을때도, 똑같은 말을 했지.
리키 : 오오,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그 때 장군께서 저희들을 숨겨주지 않으셨다면, 저희들은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겁니다.
란포드장군 : 생각해보면, 그 때부터 우리연방이 그녀석의 수작에 놀아났던거군.
용서안한다, 기자로프.
란디우스 : 어쨌든, 지금은 이곳을 어떻게든 해보자구.
란포드장군 : 아아.
(‘그라즈가...’ 선택 시)
란포드장군 : 저 마물이 카콘시스 왕을?
란디우스 : 그래.
부르노 장군에게 달라붙어 왕을 죽였지.
란포드장군 : 과연그렇군.
녀석을 죽이면은, 공주들한테는 복수가 되는건가.
셸파닐 : 아아, 아버님...
안젤리나 : 그런 사람이라고 해도, 우리들의 아버님이야.
(카콘시스 왕과의)즐거운 추억정도는, 있었는데....
란디우스 : 아무튼, 우리들은 일련의 사건을 마무리 짓고 싶어!
란포드장군 : 음.
그렇군.
----------------------------------------
-적 주요인물 격파 시 대사
★그라즈 격파 시
마신그라즈 : 마,말도 안되...
마신..인 이 나를..
어..째..서..냐...
겐드라실니이임...(퍼엉~)
~Scenario Clear~
란포드장군 : 아무래도, 모든 마물들은 전부 쓸어낸거 같군.
괜찮은가, 에미리?
부관에미리 : 네...
하지만, 저 때문에 란포드님이 위험한 처지에...
면목없습니다.
란디우스 :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것보다도 우리들은 기자로프가 있는곳으로 가기위해 서두르지 않으면 안됩니
다.
란포드장군 : 아까도 말했듯이, 나도 협력하도록하지.
모든 불길한 일의 근원, 기자로프를 쓰러트리지 못하는 한 이 나라에는 평화
가 돌아올수 없게되.
에미리.
넌 힘들겠지만, 다른 부하들을 부탁한다.
부관에미리 : 맡겨주십시오.
조심하세요, 란포드님.
그리고 남동생을 잘 부탁드립니다.
란디우스 : 엣!?
란포드장군 : 에미리, 너, 눈치채고..
부관에미리 : 네.
안젤리나 공주로부터 얘기를 듣고, 확신했습니다.
란디우스가 제 생이별한 남동생이라고..
란디우스 : 잠깐, 기다려줘.
난 뭐가 뭔지..
당신이 내 누나라고!?
부관에미리 : 그래, 란디우스.
홍수로 전멸한 레크리오 마을.
나에게는 4년 연하의 남동생이 있었어.
그 땐 아기였을때니까, 기억못하는게 무리도 아니지.
너가 안젤리나 공주한테 맡겨두었던 펜던트와, 내가 아버지한테 받은
펜던트는 똑같은 모양.
이건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하실 때, 기념으로 만든거라고 아버지가 말씀
하셨어.
란포드장군 : 남매가 마음편히 지낼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위해서라도, 기자로프를 쓰러트리
지 않으면 안되겠군.
란디우스 : 좋아!
가자, 모두들!
기자로프를 쓰러트리기 위해!
▶▶▶
-연방왕성*접견장-
(텅 비어있는 옥좌)
란디우스 : 없잖아!
기자로프는, 녀석은 대체 어디로 간거지!
란포드장군 : 여기에 없다면, 녀석의 마도연구소인가...
마크렌 : 마도연구소라고!?
그 숲 바깥쪽에 있는, 그쪽인가?
란포드장군 : 내가 모은 정보에 의하면, 녀석은 이 나라 어딘가에 비밀 마도연구소를 가지
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규모가 큰걸로 봐서는, 한곳 밖에 없어.
리키 : 그럼, 그곳에 누님도!?
란포드장군 : 아마도.
셸파닐 : 그럼, 빨리 레이첼을 구하러 가죠.
안젤리나 : 그리고 기자로프의 야망을 무너트리자구!
란디우스 : 빨리 그 연구소로 안내해줘.
란포드장군 : 좋아.
당장 출발하지.
▶▶▶
-기자로프 마도연구소*최상층-
기자로프원수 : 어둠의 수정이 없어졌다.
그리고 크루거의 모습도 안보인다.
....이 자식들, 나한테 저항이라도 할 셈인가?
하지만, 지금 쯤 녀석들이 온다 해도, 나의 연구는 이미 성공되어 있다.
고대마법문명의 유산, 유인(有人)마동거병은 내 손으로 부활되는거다!
마동거병 : ......
기자로프원수 : 그것도, 이 계집이 있으니까, 가능했던 거로군.
....응?
(겐드라실 등장)
사신겐드라실 : 오랜만이군, 기자로프.
기자로프원수 : 사신겐드라실...
네놈, 어떻게 해서 실체화한거지?
사신겐드라실 : 알하자드의 힘을 이용하고, 네놈의 아들...
아니, 네놈의 복제품을 써먹었지.
원래, 보통이상의 마력양을 가지고있던 너의 신체다.
나의 육체로 하기에는 아주 적격이지.
기자로프원수 : 네녀석, 처음부터 그런 수작으로 나한테 복제기술을 알려주었던건가?
사신겐드라실 : 큭큭큭!
너는 불사에대한 집착이 강하니까 말이야..
잘 이용해 먹었다.
하지만 육체를 얻은 지금, 네놈은 눈엣가시에 지나지 않아.
나의 힘의 첫 번째 산재물로 해주마.
기자로프원수 : 해 볼테면 해봐라.
네놈한테 얻은 지식을 응용하여, 완성한 마동거병.
그 힘을 네놈이 직접 몸으로 맛보도록 해라!
가라!
마동거병 가이프레임!
마동거병 : 목표 조준...
전투모드기동...
사신겐드라실 : 이런 장난감으로, 나한테 이길거라 생각하나!
(선방 날리는 겐드라실)
마동거병 : 이제부터 공격에 들어갑니다..
(공방전 펼치다가..)
사신겐드라실 : 크윽!
....이럴수가!?
이 몸으로도...안된..다는건가..?
기자로프원수 : 나의 승리인거 같군.
사신이라서 쫌 할줄 알았더니만, 기대에 미치치 못했구만.
자, 나의 힘이 되어라, 사신겐드라실!
(흡수당하는 겐드라실)
사신겐드라실 : 그어어어억!
(알하자드만 남기고 사라지는 겐드라실)
기자로프원수 : 너의 힘, 내가 받아두겠다.
느하하하하하하하!
마동거병 : 목표침묵...
목표파괴를 확인...
전투모드를 해제합니다....
기자로프원수 : 이것이 마검 알하자드인가.
겐드라실은 잘 사용하지 못했던거 같은데...
뭐, 좋아.
머지않아 시간을 내서 연구해두지.
조금만 더 있으면 예비신체도 완성이 되니.
-연방왕성의 주변-
(혼자서 어슬렁거리는 마크렌)
마크렌 : 왠지 잠이 안오는 밤이군.
곧 기자로프녀석과 대결을 하게 되서인가?
확실히 녀석이 내 신체를 개조하고, 여동생 마리를 죽인걸로 봐서는 틀림없군.
하지만,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제길!
기억만 있다면 이런 초조한 생각은 안해도 될텐데.
(갑자기 나타나는 제시카)
마크렌 : 응?
저 여자, 확실히 제시카라는..
여, 제시카씨.
마검이라는건 발견했어?
대마술사제시카 : 아뇨,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마크렌씨, 였죠.
실은 당신에게 볼일이 있어서 온겁니다.
마크렌 : 나한테 볼일이라니!?
혹시 착각한거 아니야?
그 검(랑그릿사)이라면 대장한테...
대마술사제시카 : 아뇨, 당신에게 있습니다 마크렌.
당신, 기억에 이상을 느낀적 없습니까?
마크렌 : 어,어떻게 그것을!?
대마술사제시카 : 역시 그렇군요.
전에 당신을 볼때, 머리쪽에 신비한 마력의 응어리를 느꼈습니다.
그 응어리가 당신의 기억을 봉하고있습니다.
그게 쭉 신경이 쓰여서...
쓸데없는 참견이었나요?
마크렌 : 전혀 아니야!
설마, 당신 기억을 되살리는 방법을 알고 있는건가?
대마술사제시카 : 이대로는 기억을 되살리는게 아니겠죠.
하지만 제 주술로, 그 응어리를 떼어낸다면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마크렌 : 부탁해!
어떤 괴로운 기억이라고 해도, 내가 살아온 시간의 증거야!
한번더, 나한테 되돌려줘!
대마술사제시카 : ....각오는 되 있으신 모양이군요.
그럼, 신체를 편안히 해주세요.
...나의 어머니인, 루시리스의 자비여.
이 자의 기억을 방해하는 사악한 마력을 정화시켜라.
라*폐스*메무리
라*디리트*멘티스!
(주술거행후)
마크렌 : 으오오오오오----옷!!
-세이브 데이터로...-
#27c 미래를 위해서(未來のために)
(마도연구소 대문앞에 서 있는 일행)
란디우스 : 이곳이 마도연구소인가...
마크렌 : 그렇다 해도 너무 무방비인걸...
1층에는 개미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아...
리키 : 하지만 이 탑 위에는 누님이 계시겠죠.
란포드장군 : 그리고, 기자로프도 있겠지...
(리스틸이 대문 열고)
리스틸 : 기다렸지.
자, 안으로 들어가자구.
란디우스 : 좋아, 가자!
(여기서 다들 들어가는 도중에 란디우스와 고백한 여성캐릭과의 대화가 있는데요...
.....해석 안하겠습니다 -ㅅ- 어떤 여성캐릭이든 염장을 지르는 대사인 관계로..
안그래도 더운 날씨인데..-ㅅ-)
Scenario - 27 : 미래를 위해서
~레이첼을 구하기 위해, 마침내 기자로프의 마도연구소에 도착한 일행.
연구소를 조사하는 중, 옥상에 도착한 일행.
그곳에는 알하자드를 손에 넣은 기자로프와, 마동거병에 탑승한 레이첼의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레이첼은 기자로프에게 조종당해, 그냥 인형으로 변해있었다.
여동생 레이첼을 구하고, 그리고, 모든일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지금, 최후의 싸움이 시작할려고 한다.~
-승리조건
·기자로프의 격파
-패배조건
·란디우스의 사망
-기자로프 마도연구소~최상층-
란디우스 : 이곳이 기자로프의 마도연구소인가...
어디냐, 기자로프!
당장 나와!
기자로프원수 : 그렇게, 난리치지 말게나.
난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아.
란포드장군 : 잘도 지금까지 스스로의 욕망을 위해 연방왕국을 가지고 놀았더군.
네놈 때문에 대체 몇 명이 피를 흘렸다고 생각하고 있나.
그 죄, 네놈의 목숨으로 갚겠다!
기자로프원수 : 어리석은...
나한테 이기려 들다니.
그렇다면, 그 몸뚱아리로 나의 힘을 알아두도록 해라!
나와라!
나의 부복들이여!
(쫘악 깔리는 군사)
기자로프원수 : 그리고, 나의 마도연구의 성과, 마동거병 가이프레임이다!
(가이프레임 등장)
레이첼 : .....
란디우스 : 레이첼!
리키 : 누, 누님!
기자로프원수 : 자, 제대로 즐겨봐라!
-전투중 대사
★마크렌 첫턴 왔을 시
마크렌 : 기자로프!
너 이자식, 나와 마리로 실험한 걸로 모잘라 이젠 레이첼한테까지 손을 댄건가!
이 썩어빠진 놈아!!
기자로프원수 : 뭐냐, 네놈은!?
마크렌 : 그렇지!
한사람한사람 기억하고 있을리 없지!
난 여동생과 함께 네놈의 마도연구의 사용되어 살아남은 자다!
얼굴이나 이름은 잊었어도, 네놈이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해놓은 이 신체는
기억하고 있겠지!
기자로프원수 : 그런가, 그런가!
기억 났다!
내가 그렇게 개조했는데도, 마력능력을 가지지 못했던 구제불능이구만!
아직 살아있을 줄이야, 의외로 질기구만.
아니면, 개조수술 덕택인가?
큭큭큭큭큭큭!
마크렌 : 네놈만큼은 용서안한다!
쓸모없는 야망따위, 절대로 박살을 내주겠어!
★란디우스가 기자로프가 있는 2층 계단에 올랐을 시
란디우스 : 마검의 힘을 얻고, 사신의 힘마저 얻어서.....
대체 뭘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거냐!
대답해라, 기자로프!
기자로프원수 : 알고있을텐데!
사람의 인생은 짧다.
그 짧은 기간으로는, 나의 야망달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강대한 마력만 있으면, 수명을 늘리는것도, 또한 야망달성의 기간을
단축시키는것도 가능한것이다!
란디우스 : 그걸 위해서, 레이첼을 이용한건가!
네녀석, 대체 뭘 하자는거냐!
무슨 권리가 있기에....!
기자로프원수 : 권리라는게 아니다.
사람의 가능성에 대한 문제다.
그런 식으로 하면, 사람은 역사를 바꾼다.
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겠다고는 하지 않겠다.
역사를 만들어 존속시키는것이다!
★기자로프 첫 공격 시
기자로프원수 : 이 무한의 힘. 시험해 보도록 할 까!
★기자로프, 레이첼을 제외하고 적 전멸 했을 시
기자로프원수 : 뭐라고?
나의 마물들이 인간들 따위한테?
란디우스 : 이젠 도망 못친다!
각오해라, 기자로프!
★가이프레임 첫 턴 왔을 시
기자로프원수 : 가라, 가이프레임!
놈들을 전부 죽이는거다!
레이첼 : 오토벨런서, 체크.
마동에너지 상승.
이제부터 행동개시 합니다.
★기자로프 HP가 어느정도 내려갔을 시
기자로프원수 : 에에잇!
더러운 손으로 날 만지지 마라!
(원군 등장)
셸파닐 : 아앗!
마물이, 계단 밑으로 부터!
란디우스 : 제길!
기자로프녀석!
어느때든 용의주도한 녀석이군!
★가이프레임 HP가 어느정도 내려갔을 시
레이첼 : 손상도, 체크......
......클리어.
....클리어.
..클리어.
전부 자동회복가능
행동을 속행 가능.
-적 주요인물 격파 시
★레이첼 격파 시
레이첼 : 꺄아아아앗!
란디우스 : 으와와왓!
레이첼!!
레이첼 : 오...오빠..
나...
어째서....
란디우스 : 나,난... 레이첼을...
여동생을...
지키지 못했어...
기자로프원수 : 큭큭큭!
마동거병 가이프레임을 파괴당한것은, 씁쓸하다만은 재밌는일을 구경했군!
란디우스 : 기자로프...
용서못한다!
네놈만큼은 용서못한다!!
★기자로프 격파 시
기자로프원수 : 크헉!
란디우스 : 해냈다!
~Scenario Clear~
<레이첼을 격파했을 시의 상황> - 일단 음악부터가 쓸쓸한 계열의 피아노 곡
기자로프원수 : 으윽....어째서냐...사신을 흡수하고..알하자드 까지 손에 넣었는데..
어째서...인간따위를...이기지 못한거냐...
란포드장군 : 그 해답은 네놈이 가장 잘알고 있지 않을까?
....우리들도 믿었던 것이다.
우리들의 가능성을 말이야.
란디우스 : 그 말 대로다.
넌 스스로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힘을 얻어 사람을 이용했다.
우리들은 동료를 얻어, 힘이 생겼다.
셸파닐 : 이 틀린점, 당신은 알고있나요?
동료를 믿는 힘이, 혼자의 힘의 몇배로도 되요.
마크렌 : 결국, 타인을 못믿는 녀석은 스스로의 힘에 의해 무너지는 것이지.
쓸쓸한 녀석이군..
기자로프원수 : 인정못한다...
난 인정못한다...
인정 못.....(퍼엉~)
-알하자드를 손에 넣었다!-
리키 : 끝까지 타인을 믿지 못한건가... 이렇게 어리석을수가...
란디우스 : ....하지만, 나도 남한테 뭐라고 할 자격은 없어...
레이첼을...
레이첼을 지키지 못했어...
리키 : 형님, 그렇게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아주세요.
우리들은 열심히 했습니다.
덕분에 이 세계를 구하는것이 가능해졌어요.
란디우스 : 미안, 리키...
이런 나를, 아직도 형이라고 불러주는건가...
란포드장군 : 이제, 스스로를 책망하는것은 그만둬.
아무튼, 여기서 나가도록 하자...
(흔들리는 건물)
리키 : 으읏, 뭐지 이 흔들림은...
마크렌 : 이 탑은, 이제 버티지 못해!
빨리 탈출하는게 좋겠군!
란디우스 : 모두들, 탈출하자!
-싸움이 끝나고...-
(레이첼의 시체를 보고있는 일행)
란디우스 : 난...여동생 하나 지키는게 불가능한건가...?
내 힘은 이정도인 건가!
안젤리나 : 너의 마음이 치유된다면, 뭐든 할테니...
부탁이야, 그렇게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아줘..
란디우스 : ....
리키 : 형님, 더 이상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아주었으면 해요.
누님도 그런기계에서 해방되셔서 분명 감사하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란디우스 : ...이런 나를 아직 형이라불러주는건가?
여동생 하나 지키지 못한 이런 나를...
리키 : 당연한거 아닙니까.
저에게 있어서, 당신은 그저 한사람의 형일 뿐입니다.
란디우스 : 리키...모두들..
...고마워.
(제시카 등장)
란디우스 : 헛, 제시카씨...
대마술사제시카 : 이건...
란디우스 : 레이첼을 구해낼수 없었습니다....
대마술사제시카 : ....그렇습니까....
란디우스 : 모처럼 랑그릿사를 빌렸는데도...
이 검 받으세요..
이젠 저한테는 필요없는 물건이니...
대마술사제시카 : 알겠습니다....
란디우스 :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레이첼을 구해낼수는 없었습니다만, 에미리누나는 구해냈습니다.
대마술사제시카 : 위로가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신이 이 세계를 구해낸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절대로 스스로를 책망해서는 안됩니다.
란디우스 : ....예.
대마술사제시카 : 어떤 힘도 되드리지 못했습니다만, 전 천계로 돌아가야 하므로 이만 실례
하겠습니다...
마크렌 : 저, 제시카씨...
정말로 천계라는곳에 돌아가는건가?
대마술사제시카 : 마크렌....
면목없네요.
저에게는 이검을 천계로 가지고 돌아가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을 어길수는 없습니다.
마크렌 : 아니, 막을 생각은 아니야.
그래도 말이야...
연이 있으면, 또 만나자구.
대마술사제시카 : ....마크렌....
그러면 슬슬 실례하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습니다만 신세졌었습니다.
란디우스 : 제시카씨, 건강하시길.
대마술사제시카 : 그럼.
(제시카 퇴장)
마크렌 : ...잘지내라구...
란포드장군 : 미안하지만, 나도 슬슬 실례하도록 하지.
기자로프 때문에, 우리 연방도 엉망진창이 됬으니 말이야..
너희들은, 잊지 않겠어.
(란포드 퇴장)
셸파닐 : 란디우스씨....
리스틸 : 언제까지 슬퍼하고 있을순 없잖아?
우리들도 슬슬 가야지?
란디우스 : .....
아아,
카콘시스로 돌아가자.
.... 어이구야 씁쓸하구나 ;;
<레이첼을 구했을시의 상황>
기자로프원수 : 으윽....어째서냐...사신을 흡수하고..알하자드 까지 손에 넣었는데..
어째서...인간따위를...이기지 못한거냐...
란포드장군 : 그 해답은 네놈이 가장 잘알고 있지 않을까?
....우리들도 믿었던 것이다.
우리들의 가능성을 말이야.
란디우스 : 그 말 대로다.
넌 스스로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힘을 얻어 사람을 이용했다.
우리들은 동료를 얻어, 힘이 생겼다.
셸파닐 : 이 틀린점, 당신은 알고있나요?
동료를 믿는 힘이, 혼자의 힘의 몇배로도 되요.
마크렌 : 결국, 타인을 못믿는 녀석은 스스로의 힘에 의해 무너지는 것이지.
쓸쓸한 녀석이군..
기자로프원수 : 인정못한다...
난 인정못한다...
인정 못.....(퍼엉~)
-알하자드를 손에 넣었다!-
리키 : 끝까지 타인을 믿지 못한건가... 이렇게 어리석을수가...
레이첼 : 마동 에너지, 감소.
출력, 저하시킵니다....
지시계통의 혼란....
지시를 바랍니다...
지시계통의 혼란....
지시를 바랍니다...
지시를 바랍...
지시를...
.....
리키 : 누,누님!?
기자로프를 쓰려트렸는데...
란디우스 : 아무튼, 저 거인으로부터 빼내어 밖으로 옮기자.
(흔들리는 건물)
리키 : 으읏, 뭐지 이 흔들림은...
마크렌 : 이 탑은, 이제 버티지 못해!
빨리 탈출하는게 좋겠군!
란디우스 : 모두들, 탈출하자!
-싸움이 끝나고...-
(서서히 정신 차리는 레이첼)
레이첼 : 아...모두들...
란디우스 : 다행이다, 정신이 들었어?
레이첼 : 뭔가, 긴 꿈을 꾸고 있었던거 같아.
그래도, 다들 날 위해 싸워주었다는것은 알거 같아.
고마워, 모두들.
셸파닐 : 레이첼, 정말 다행이다!
정말로, 다행이야!
안젤리나 : 이걸로, 한건 해결했네!
(제시카 등장)
란디우스 : 제시카씨...
대마술사제시카 : 아무래도, 여러분 무사하신거 같군요.
마크렌 : 댁이 빌려준 그 검 덕분에 기자로프녀석을 쓰러트렸다구!
대마술사제시카 : 란디우스, 전 슬슬 천계로 돌아가야 합니다.
검을 돌려주시지 않겠습니까.
란디우스 : 네, 그렇군요.
(검 돌려주고)
란디우스 : 랑그릿시와, 그리고나서 기자로프가 가지고 있던 알하자드.
확실히 돌려드립니다.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레이첼을 구하고 기자로프를 쓰러트릴수 있었습니다.
대마술사제시카 : 아뇨.
랑그릿사는 당신의 생각을 실현 시키는데에 도움을 주었을뿐.
그녀를 구한건, 당신 스스로의 힘입니다.
그럼, 슬슬 시간이 되었군요,
전 천계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마크렌 : 저, 제시카씨...
정말로 천계라는곳에 돌아가는건가?
대마술사제시카 : 마크렌....
면목없네요.
저에게는 이검을 천계로 가지고 돌아가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을 어길수는 없습니다.
마크렌 : 아니, 막을 생각은 아니야.
그래도 말이야...
연이 있으면, 또 만나자구.
대마술사제시카 : ....마크렌....
그러면 슬슬 실례하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습니다만 신세졌었습니다.
란디우스 : 제시카씨, 건강하시길.
대마술사제시카 : 그럼.
(제시카 퇴장)
마크렌 : ...잘 지내라구...
(에미리 등장)
부관에미리 : 란포드님!
란포드장군 : 에미리!
어째서 이곳에?
부관에미리 : 면목없습니다.
괜찮다고 생각했지만은, 결국 쫓아와 버렸습니다.
란포드장군 : 너한테는 걱정만 끼치는군.
하지만 그도 무사해.
이제부터는 남매가 사이좋게 지내라구.
리키 : 잠깐 기다려봐요!
그럼 형님은 우리들과 떨어지시는 겁니까?
란디우스 : 그건...
레이첼 : 잠깐 기다려줘.
무슨 얘기야?
난 전혀 모르겠는데...
안젤리나 : 그러니까 말야.
레이첼이 기자로프한테 잡혀있는 사이, 두 사람이 남매라는것을 알게됐어.
레이첼 : 흐~응 그렇구나.
그럼, 나한테는 언니가 되는거네.
리키 : 그렇게 되는 겁니까.
란디우스 : 그렇지.
이젠 연방과 카콘시스와의 오해도 풀렸다.
전쟁은 끝났어..
셸파닐 : 그래요.
보고싶으면, 언제라도 누나분과는 만날 수 있어요.
란디우스 : 그렇군...
에미리 누나.
난 카콘시스로 돌아갈게요.
이 어수선한 뒷수습이 끝나면, 한 번 놀러가도록 할게요.
그 때까지는.....잠시 이별입니다.
부관에미리 : 란디우스...
기다릴게.
란디우스 : 란포드...
누나를 부탁한다.
란포드장군 : 맡겨둬라.
너한테 부탁 받지 않아도, 원래 그렇게 할 셈이었으니.
부관에미리 : 란포드님...
레이첼 : 오빠...
란디우스 : 좋아!
카콘시스를 향하여 출발이다!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