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자 국지승|시공주니어
주인공 준혁이가 여러가지 동물로 변하는게 아이들은 재미있었나 보다. 또 읽어달래서 2번 읽어주었다.
2. 저자 존 버닝햄|역자 이상희|비룡소
작년에 다른 어린이집에서 또래 아이들에게 읽어줬던 책이라 그때 반응이 참 좋아서 가져갔던 책이였는데, 이곳 아이들은 별로였나보다. 아이들이 재미없어 하니 읽는 나도 재미가 없었다.
3.글 줄리아 자먼|그림 에리카 제인 워터스|역자 박수현|주니어랜덤
두번째 책이 너무 길었나? 내가 왜 이책을 읽어줬지? 하고 후회했던 책이다. ㅠㅠ
4.글/그림 에드워드 깁스|역자 최용은|키즈엠
이 책은 동물을 맞출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것 같아 읽어주었다.
이날은 5세 아이들이 책읽기하러오는 첫날이였다. 나는 작년 새누리어린이집 책읽기 갔던 5세 수준으로 생각하고 준비해갔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좀 어렸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아이들이 3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해서 선생님과 책읽기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책읽기를 들어가기전에 아이들과 같이 도서관 책을 편하게 읽어주었는데, 오히려 앞에 앉아서 책을 읽어주었을때보다 집중도가 좋았었다. 너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들이 편하게 들을수 있는 자세를 찾는것도 고려해봐야겠다. 그리고 아이들 수준을 너무 모르고 가니, 책 고르기에 실패했던것 같다. 처음가는 책읽기 수업엔 아이들 수준을 미리 파악해서 가는것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