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9년 존 로스목사님에 의해 세워진 교회다.
동관교회는 1919년 이화단 사건으로 일부 건물이 파괴 되었으며 문화혁명이 끝난 1979년 이후에 복원됐다.
로스는 이 교회에 신학교를 세우고 10명의 신학생에게 목사안수를 주는 등 선교사로서의 업무를 계속 수 행하다가 1910년 70세를 맞아 고국으로 돌아갔다. 5년뒤 로스는 고향에서 소천했다. 현재 교인은 3만명의 교인들이 매주 주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목사님이 3명, 장로4명이 시무하고 있다.
로스목사님은 이곳에서 성경번역과 출판을 하였 으며 조선선교의 센터로 사용 하신 곳이다.
동관교회 뜰 안쪽에 있는 로스목사님이 기거하며 성경번역 작업과 출판을 했던 한글성경 번역지라는 기념관이 있으며 로스목사의 소천 소식을 듣고 1916년 기념하는 기념비를 본당 십자가 밑 벽면에 세웠다.
이 기념비는 문화혁명 당시 교회가 폐쇄되면서 공산당에 의해 훼손될까 두려워 한족 교인들이 밀봉해 보관하다 지난 95년에 벽을 뜯고 다시 공개했다.
“ 존 로스목사님은 스코틀랜드 분이시다 . 그 음성이나 모습이 여전히 계시는 듯해 경의를 표하노라.
하나님에 충성하고 교우들을 사랑하기를 38년간 사방에 교회의 붐을 일으킨 관동( 산해관 동쪽 )의 한 분이시여 교회당을 신설하고 설교하시니 그 덕행이 받들림을 받도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만고에 보존하기 위해 돌에 비문을 새기니 길이 길이 남아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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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에대하여
단동은 요녕성 남동부에 위치해 있는 중국최대의 국경도시이다.
압록강과 신의주를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우리 나라 여행객들에게는 독특한 감회를 주는 도시로 중국과 북한을 연결하는 국경열차가 통과한다.
압록강을 가운데 두고 신의주와 마주한 이곳은 인구가 약 50만명이며 온대 대륙성 계절풍 기후로 연평균 8~9℃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000mm이상이다.
단동은 산수가 풍부하여 풍경이 수려한 도시로 북한과 가까워 중국과 북한의 교류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요동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 최근에는 현대적 시설들이 도시 곳곳에 건설이 되는 등 급속한 벌전을 보이고 있다.
북한과의 국경을 흐르는 압록강의 언덕에 위치한 압록강공원에서 아름다운 압록강다리를 볼 수 있으며 압록강을 따라 모터보트나 소형유람선을 타고 압록강을 유람할 수 있다.
<!--도시개요-->지안의 고구려 유적 탐방
둥베이지방의 지린성 남부에 있는 지안은 그 주변에 고구려 시대의 유적과 고분이 많이 있다. 지안은 427년에 장수왕이 평양으로 천도할 때까지 고구려 중기의 도읍지였던 곳으로, 고구려의 중요한 유적들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지안현에서 북쪽으로 2.5km 정도 떨어진 산중에 환도산성이라고 불리는 고구려 시대의 석축산성이 있다. 이 산성은 자연 지세를 이용하여 지은 것으로 성벽의 총 둘레가 7km나 되는 대규모의 성이었다. 성 안에는 저수지나 궁전터로 보이는 유적이 남아있다.
지안현에서 동북쪽으로 5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414년 고구려 광개토대왕을 기리기 위해 만든 호태왕비가 서있다. 일명 광개토대왕비인 이 비문의 내용은 고대 한일 관계 역사의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그밖에 지안현 주변에는 고구려 시대의 고분군이 석묘에서 분묘까지 약 1만여 개가 산재해 있다. 그리고 지안 시가지 주위에는 고구려의 국내성 유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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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천
한강 권역의 한강 수계에 속하며, 한강의 제1지류이다. 국가하천, 지방2급하천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국가하천은 유로연장(流路延長) 45.7㎞·하천연장 16.05㎞·유역면적 261.41㎢, 지방2급하천은 유로연장 29.65㎞·하천연장 28.95㎞·유역면적 125.6㎢이다.
가둔천 또는 가돈천이라고도 부르며, 중류 지역인 고양시 부근에서는 심천이라 부르고, 파주시 조리읍(條里邑) 부근에서는 봉일천, 금촌동(金村洞) 남쪽에서는 금성진, 하류의 교하읍(交河邑) 부근에서는 방천이라 부른다. 오금천 합류지점부터 대자천 합류지점 사이는 신원천이라고도 불렀다.
양주시 챌봉(516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장흥면(長興面) 부곡리에서 지방2급하천이 시작되며,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仙遊洞), 덕양구 내유동(奈遊洞)을 거쳐, 일산동구 지영동(芝英洞), 파주시 조리읍의 경계지점에서 국가하천으로 바뀌고, 파주시 교하읍 오도리 북쪽에서 서쪽을 향해 흘러 한강으로 합류한다.
공릉천에 합류되는 지류로는 고양시에서는 덕양구 선유동에서 발원하는 선유천, 덕양구 오금동에서 발원하는 오금천, 벽제동에서 발원하는 벽제천, 덕양구 대자동(大慈洞)에서 발원하는 대자천, 원당동(元堂洞)에서 발원하는 원당천, 옛 벽제읍 지영리에서 발원하는 장진천 등이 있고, 파주시에서는 울벌천·부곡천·교현천·석현천·고산천·소리천·사포교천·소위지천·청룡두천 등이 있다.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三上里) 일대 하천유역에는 수도권 주민의 1일 관광지로 유명한 일영유원지가 있고, 장흥면 삼하리의 하천 암벽에는 김정희(金正喜)를 비롯한 조선 후기 문인들의 글씨가 새겨진 노고산 독재동 추사필적암각문(老姑山篤才洞秋史筆蹟岩刻文:경기기념물 97)이 있다.
조선시대 예종의 원비 능인 '공릉'에서 유래하였으나 일제강점기 때 구부러진 하천의 모양을 보고 곡릉천(曲陵川)으로 바꿔불렀다. 경기도 파주시는 하천의 명칭을 바로잡기 위해 중앙하천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였고 2009년 1월 1일부터 공릉천으로 원래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첫댓글 중국 방천을 말함,, 여기 방천은 한강유역으로 우리가 원하는 정보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