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 엽
오늘은 금요일이다.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맛있는 것을 먹는다.
우리 아빠는 항상 금요일 아침에 형과 나에게
어떤게 먹고 싶냐고 말해보라고 하신다.
오늘은 삼겹살을 먹기로 했다.
아빠가 집에 오시고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정말 좋았다.
다 먹고 정글의 법칙을 보다가 잤다.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좋았다.
다음 주에는 꼭 다 볼거다...좋았다.
최 * 린
아침에 새 신발을 신고 비봉산에 갔다.
김밥 먹으러 간 게 아니라 아침운동 하러 갔다.
삶은 계란을 가져 가 먹었고 오렌지 주스, 신 젤리를 가지고 갔다.
거기는 약수터도 있고 철봉도 있었다.
아침운동을 하니 개운하다.
그리고 시장도 가서 양말도 샀다.
박 * 현
설악산을 갔다. 재미있었다.
하늘에 있는 구름도 가까이 보였다.
근데? 오빠는 왜?
엄마한테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고 절벽에 가지 말라고 했다.
참 이상했다.
그리고 한화 콘도에서도 1박 2일을 했다.
참 재미있었다. 다음에 꼭 또 갈 거다.
그리고 속초시장도 갔다.
박 * 호
외갓집에 갔다.
작은 할아버지 생신이라서 모두 모였다.
밥을 사 먹고 방방을 탔다.
점프가 높아서 재미있었다.
전 * 은
제목 : 공원
아빠와 동생 두 명이랑 나랑 공원에 갔다.
공원을 세 번이나 돌고 운동도 했다.
옛날에는 못 했지만 지금은 할 수 잇게 된 기구가 많다.
신기했던 하루였다.
최 * 아
제목 : 교통안전교육
오늘 2교시에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
진짜 경찰이 오셔서 교육을 해 주셨다.
엄마한테도 안전헤기 오늘 배운 것을 약속하라고 편지도 썼다.
쓰기는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
어떤 친구는 지우개가 없어서 빌려줬다.
그런 친구가 두 명이나 있었다.
이 * 주
영채랑 빅점프빅(방방놀이터)를 갔다.
내 동생, 동생 친구들도 와서 더욱더 재미있게 놀 수 잇었다.
나와 동생은 빅점프빅을 안 간지 3년이나 되었다.
그 사이에 바뀐점이 잇었다.
원래 없었던 소꿉놀이방, 블록놀이방, 미용놀이방, 보드게임도 있어
소꿉놀이도 하고, 옆에 있는 미끄럼틀에서도 놀았다.
동생친구 엄마가 음료수를 사 주신다고 해서 음료수도 먹고, 과자도 먹었다.
알록달록 예쁜 조명을 키고 방방 불은 끄고, 동요 말고 최신가요도 틀어
댄스파티도 가졌다.
사실은 동생 친구들 엄마가 있어서 좀 부끄러웠지만, 열심히 영채랑 뛰는 건
재미있었다. 땀을 엄청 많이 흘려서 집에 가서 목욕을 하니 개운했다.
더 많은 친구를 불러서 놀고 싶다.
장 * 서
오늘은 화요일 신나는 5교시!
희서랑 만나서 놀기로 한 날이다.
그런데 희서네 반이 제일 늦게 밥을 먹었다.
같이 놀려면 기다려야 했다.
정말 많이 기다렸더니 다리가 너무 아팠다.
정 * 서
오늘은 학교가 끝나고 학교 놀이터에서 놀았다.
2학년 1반에 있는 친구하고 1학년 3반 동생하고 놀았다.
신발 던지기 놀이하고, 술래잡기 하고, 신발 위, 머리 위, 배 위에
돌멩이를 놓고 정해진 곳에 갔다.
숨바꼭질, 술래잡기를 했다.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 몸에다가 돌멩이를 놓는 게임이 제일 재미있었다.
친구가 떡볶이도 사 주어서 동생하고 친구하고 먹었다.
엄청 재미있었다.
정 * 원
어제 할아버지네 집에서 낙지를 받아와서 그걸 먹었다.
세상의 음식 중에서 낙지가 제일 좋다.
움직이는 낙지를 좋아한다.
서 * 경
이사를 했다. 기분이 좋았다.
내 침대도 있고, 책상도 있고 신난다.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다.
백 * 얼
학교 학원 끝나고 집에서 공부할 때 시험지를 고치느라 바빴다.
수학시험은 어려웠다.
어려웠는데 생각을 많이 하니 11씩 커진다는 걸 알았다.
문제를 열심히 읽고 생각을 많이 해야겠다.
임 * 희
오늘은 밖에 나가서 놀았다.
마당에 매실나무에 꽃이 피었다.
너무 이뻤다.
동생들과 마당에서 과자를 먹으면서 놀았다.
재미있었다.
홍 * 민
아침에 일어나서 누나 친구인 효인이 누나랑 같이
천안 쪽에 잇는 베어트리파크에 갔다.
거기서 반달가슴곰도 보고 사슴도 보고 공작새도 보고
앵무새가 짝짓기를 하는 것도 보았다.
그리고 곰에게 먹이도 주었다.
또 한 가지 곰먹이가 정말 맛있어 보였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조 * 준
제목 : 옹심이 칼국수 먹은 날
점심 때 할머니, 아빠, 엄마, 누나와 옹심이에서 밥을 먹었다.
옹심이는 쫄깃쫄깃 했다.
국물은 구수하엿다.
정말 맛있었다.
할아버지께서 약속이 있어서 함께 못 가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