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송면사무소 전경입니다.
청사 안팍이 동사무소와 별반 다르지 않아 옛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민원실, 주민 대화방(면장실), 인터넷카페, 주민문화센터 등등----
전입 마치고 나서 면장에게 인사나 할까 했었는데, 이장 회의로 바쁘다기에 다음을 기약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백토2길 5 (암치리 403)
오늘은 금년에 물러 난 이장들 퇴임식과 금년에 새로 임명된 신임 이장들 임명식이 있답니다.
면민(공창군민)이 되면 혜택이 많다기에 확인하러 돌아 다녔습니다.
여기는 고창공공도서관입니다.
회원등록하고 보고싶었던 책 3권을 빌려 왔습니다. 보유 도서가 많으며, 열람실도 오후 9시까지 운영함니다.
바로 옆에는 문화의 전당이 있어 영화 상영, 각종 예술 공연이 수시로 있어 문화 생활은 서울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판소리 박물관, 신재효, 김소희 등 고창 출신 명창이 많습니다.
신재효 고택!
고창읍성 북문(공북루)니다.
특이하게 성곽 위로는 물론 좌우로 모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곽 주변 쩔쭉은 3월 하순경이면 만발한답니다,
성곽 총안으로 보이는 고창군청 청사!
고창 읍내 전경!
읍성 내에 있는 관청!
감옥도 있습니다.
감옥 생활 체험! 웃을 때가 아닌데--- 옛날에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람들도 꽤 있었겠지요,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들이 공정하게 법 집행을 해야 국민이 편안할 텐데----- 우리는 잘 했었지요???!!!!
예서적 고창 읍성 안에는 관청만 있었고, 백성들은 성 밖에 살다가 유사시에는 성안으로 피신했답니다.
다른 시설도 많은데 나머지는 다음에 보기로 했습니다. 배가 고팠거든요.
소문난 맛집을 찾아서---
쌈밥으로 늦은 점심을 맛 있게 먹었습니다. 1인 분 8,000원.
이외에도 고창에는 고인돌, 선운산도립공원, 청보리밭, 미당시문학관, 문수사, 동학농민포기지 등등 문화유적지가 많습니다.
면민에게는 입장료 무료 등 각종 혜택이 있습니다. 면민이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자전거를 타고 모두 순례를 하고, 이후는 남도(전라남도) 여행을 다닐 계획입니다.
오늘부터 자랑스러운 면민이 되었습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 얏호~~~ 그럼 저는 면민 지인이니깐 무료혜택은 없어도 할인혜택은 있겠지요....ㅎㅎ
고창은 이곳보다 , 봄이 빨리 오겠지요?
오늘낮엔 무척 쌀쌀 했어요. +_+;;
드디어 도서관 출입을 시작하셨군요.
아이고 저희는 아직도 자전거를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