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진도에서 봄 마중을...
산행지역 ☞ 진도 동석산
산행날짜 ☞ 4월2일(목요일)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와우리→가학재→태산봉→종바위→천종사
산행거리 ☞ 약 8km
산행시간 ☞ 4시간
누구랑 ☞ 천지산악회
이번 4월 정기 산행도 날씨가 꽤 화창했다. 그동안에 아침 저녁으로 찬 기운이 돌았지만
오늘부터는 날씨가 풀린다 한다.
진도까지 가는 와중에 창밖으로 파릇파릇한 봄내음이 풍기며 목포를 지나 파란 바다
시야에 들어온다.
우리 고향에서 진도까지는 너무 먼거리, 오갈 적 9시간 버스안에서의 시간이 산행하는 것보다 힘들다.
동석산 등산로 앞에 도착했을 때 10시 50분, 11시에 등산이 시작되었다.
등산로 입구에는 천하제일이라는 표지판과 초입은 암릉 보다는 토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에 나무는 주로 소나무로 형성되어 있다.
한 절반정도는 토산으로 되어있고 그 나머지 구간은 암릉으로 되어있으며,위험구간이
곳곳에 노출되어 있고 작업하던 군인들이 위험구간으로 못가게 우회도로로 하산시켰으나
우리 일행은 대부분 암릉구간으로 진행을 하였다.
멀리 바다도 보이며 수많은 섬들이 시야에 들어왔고 스릴있는 암릉구간이 한층더 즐겁게 만들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으나 우리 서산 천지산악회가 먼 진도까지 와 봄마중을 하고 왔다.
▼ 1 등산로 입구에는 이런 간판이 쓰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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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뒤돌아본 북쪽에 있는 섬인데
카메라로 담아봤으나 사진이 선명하진 않지만
진도의 섬들은 유난히도 섬마다 정상에 바위로 우뚝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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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에서 어느정도 올라오면 이런 나무계단으로
되어있고 이곳에서는 조망은 잘 나오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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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끼님 어려운 병원생활 극복하시고
이렇게 건강해지시니 얼마나 좋으십니까.
밝은 미소가 좋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어 좋은 산행 이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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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을 따라 진행하다보면 중간중간 이런 조망이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뒤쪽으로 멀리 보이는 섬들을 한번 보십시오.
정상에는 바위가 우뚝 서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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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이곳은 처녀봉인데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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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가학리 쪽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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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암릉 오기 전에 점심을 먹었으며
이후부터는 암릉에 연속입니다.
▼ 21 쭉 보이는 암릉이 우리가 넘어야할 암릉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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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암봉에 서서 찍은 사진인데 뒤에 멀리 보이는
군인들이 통제를 하고 있으나
우리 회원님들 이상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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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기는 안전한 암릉 같지만 봉오리 하나하나
넘을때마다 상당히 위험이 따르며
바위가 화강암으로 된 것이 아니라 좀 약한 바위,
그러니까 조각조각 떨어지는 바위로 되어있어 위험이 더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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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원님들 맨 위쪽과 중간지점과 아랫부분을 봐주십시오.
난이도가 있는 코스라 여러사람이 한꺼번에 진행을 못하고
몇몇이 그룹이 져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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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선두쪽에는 진행을 하였고 중간정도 진행하시는
분들 사진 한 장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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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길이 끊어져 있으며 로프가 하나 매어있긴 한데
상당히 부실하여 좌측으로 돌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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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구간을 한구간 지나면 봉오리 하나를 넘으면
또나오고 연속 암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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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모르나 우리 천지 산악회 미소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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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하여 이 암릉을 넘지 않고
우회하여 사진을 몇장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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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위험한 구간이고 엄청남 절벽인데 잘도 내려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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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꼭대기에 서 있는 분이 어느 분이신지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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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려오신 분은 뒷배경으로 사진한장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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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성함은 아는데 닉네임을 모르겠네요.
이 사진 받고 싶으시면 앞으로 카페 자주 들어와야 될 것 같은데..
▼ 51 이 곳에서 보면 설악산 공룡능선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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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칼날암릉,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은 있으나
너무 위험해 우회하였습니다.
▼ 55 칼날 암릉을 지나 우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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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칼날암릉을 우회하여, 칼날암릉 마지막 봉에 올랐습니다.
▼ 61 지나온 암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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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야할 봉오리가 하나 남았으며,
좌측에 아래쪽에 있는 작은 봉이 마지막 봉 입니다.
우측 높은 봉으로 올라 진행을 하면 암릉이 더 이어지며
긴코스가 있으나, 우리는 좌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다음에 이산을 또 온다면 꼭 우측으로 하산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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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암릉 마지막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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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다 뒤돌아본 모습인데 하산하는 분들이
우리 천지회원분들이십니다.
이날 동석산에는 다른 사람 하나 없이
우리 산악회 회원들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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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 보슈 선달선배님 배낭까지 앞에 메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힘이 장사여
▼ 68 힘든 구간은 다 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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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마지막 암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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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필 시기라서 암릉 사이에 진달래 핀것을
많은 기대하고 왔것만 진달래 사진은 딱 한 장뿐입니다.
▼ 73 천종사로 내려오는 마지막 계단.
▼ 74 천종사에서 바라본 칼날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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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407550949D558BB67)
첫댓글 멋찌고.. 그림과 같은 현실인 동석산 정말 예술입니다 ..정상까지 올라간 여성 회원님들 대단해 보이네요.. 글구 그멋진 산을 언제 꼭 가고 싶네요... 화이팅 입니다
대기업딸님 언제 날잡아 번개산행 동석산으루 가볼까여?~~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산 가고는싶지만 과연 제가 정상을향할지...ㅋㅋ
회장님 언재한번 번개로 재도전해요.다시가고픈 동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