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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에서 막걸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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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정보 스크랩 월출산 산행지도 및 산행코스 탐색
뱃사공 추천 0 조회 123 16.03.12 23: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월출산(809m)

국립공원홈페이지 내용 편집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주소 : 전남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43 (우)526-801

■ 전화 061)473-5210

■ 월출산국립공원 찾아가는 길

영암터미널에서 천황사삼거리 직진, 낙원휴게소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약 400미터 지점 위치

 

 

 

 

 

월출산국립공원 개요

월출산 은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적은 면적에 (56.22㎢)에 암석노출지와 수량이 적은급경사 계곡이 많아 자연생태계가 풍부하게 유지되기에는 어려운 조건이지만, 식물 약 700종, 동물 약 800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암석지형에 적응해 온 생태적인 독특성과 난대림과 온대림이 혼생하는 위치 여건으로 그 보전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천년 이상의 역사와 국보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도갑사와 무위사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국보인 마애여래좌상은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고, 월출산 주변에는 청동기시대 이래의 선사유적을 비롯한 옛 사람들의 풍물과 전통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가히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어우르는 "남도답사 출발지"로 손색이 없다.

주요 탐방로는 천황사터, 또는 바람계곡에서 천황봉 - 구정봉 - 도갑사로 이어지는 종주능선 으로 (약 6시간 소요) 오르막길이 급경사로 이루어져 체력소모와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하지만, 사방이 탁 트여 능선상의 바위경관과 영암 및 강진 벌판의 아름다운 전원경관 조망이 일품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구름다리와 구정봉의 아홉 개 물 웅덩이, 그리고 미왕재의 억새밭은 대부분 탐방객이 꼭 한번 들려가는 명소이다.

천황사 입구, 도갑사 뒷편 등산로 입구, 무위사 뒷편 숲에는 각각 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 있어 탐방객 스스로 월출산의 자연생태계와 문화자원을 학습할 수 있으며, 공원관리사무소의 전문직원이 안내하는 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탐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원 깃대종


끈끈이주걱 사진끈끈이주걱 Drosera rotundifolia

영명 Sundew 사는곳 해가 잘 들고 산성을 띠는 습지 지역. 생김새 특징 잎은 주걱 모양으로 생겼으며, 표면에 붉은빛의 선모가 있음. 생태적 특징 여러해살이풀. 벌레잡이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잎의 앞면과 가장자리에 붉은빛의 선모가 있는데 이 선모에 붙은 작은 벌레를 잡아 먹고 삶. 특이사항 월출산국립공원내 도갑사습지에 분포하는데, 개체수가 적은 편이어서 적극적 보호가 필요함.


 

물레새 사진물레새 Dendronanthus indicus

영명 Forest Wagtail 사는곳 숲 속. 생김새 특징 전체적으로 연한 녹색을 띠는 갈색임. 날개에는 뚜렷하게 보이는 2개의 흰색 줄이 있음. 가슴에 검정색의 T자 무늬가 있음. 앉아 있을 때 끊임없이 꼬리를 좌우로 흔듦. 생태적 특징 흔하지 않은 여름철새. 일반적으로 할미새 종류는 물가에서 생활하지만, 물레새는 숲에서 생활하면서 나무 위에 둥지를 틈. 먹이 딱정벌레 종류와 메뚜기 종류, 거미류 특이사항 월출산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쉽게 관찰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개체수가 적은 것으로 보임. 울음소리가 과거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물레(목화솜에서 무명실을 뽑아낼 때 사용했던 도구)가 돌아갈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물레새란 이름이 붙음.

 

 

월출산 개념도

 

 

 


■ 월출산 등반코스 탐색

 

 

 

종주코스,바람폭포 경유 코스


■ 코스명 : 월출산 종주코스(바람폭포 경유)

■ 상세구간 : 천황탐방지원센터-천황사-바람폭포 또는 구름다리-사자봉-천황봉-구정봉-억새밭-도갑사

■ 일정 : 당일 코스   ■ 소요시간 : 6 시간    ■ 거리 : 9.4 km    ■ 난이도 : 상 

 

요도

 

 

호남의 소금강, 기암괴석 전시장

 

월출산 종주 탐방로인 천황탐방지원센터 ~ 도갑사 구간은 숙련자(A)구간으로 구간 자체가 길고 하산하는 도갑지구에 비해 천황지구의 경사가 급하여 등산화와 식수를 꼭 챙겨서 등산하여야 한다. 거리는 총 9.4km로 약 6시간 정도가 소요 된다. 천황사 ~ 천황봉까지의 구간은 계단이 많고 경사가 급하며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구간이 많아 약간의 위험이 따르는 곳이 많다. 천황봉에서 하산하는 구간인 구정봉 ~ 도갑사 구간은 의자바위, 장군바위 등 온 능선을 가득 채운 황홀한 기암괴석들을 감상하며 억새밭의 광활한 터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껴본다. 억새밭 구간은 능선이며 가을철 억새를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도갑사로 향하는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번갈아 있으며 도갑계곡을 따라 완만한 능선을 이룬다. 도갑지구 탐방로가 끝이 나면 이어서 도갑사 사찰을 통과해야 주차장과 화장실 및 도갑분소가 입구에 위치 해있다.

 

 

종주코스,바람폭포 경유 주요 볼거리

 

월출산의 종주 탐방구간으로 산행을 하면 월출산의 다양한 기암괴석들을 만나 볼 수가 있다. 또한 탐방안내소에서 500m정도 올라가다 보면 천황사라는 작은 절을 답사할 수 있다.

천황사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이 되며,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46년 중창한 뒤 소규모 절로 유지해오다 2001년 화재로 현재 복원공사 중이다. 천황지구 탐방로는 대체적으로 바위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급경사 지대이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식수 및 간식이 필요하다.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에 도착하면 황홀한 풍경을 이루고 있는 바위 경관을 배경삼아 한 장의 사진을 찍어보자. 구름다리를 건너 사자봉에 오르는 길은 폭이 좁은 철계단과 로프를 이용하여 올라야 하는 구간이 많아 약간의 위험이 따른다.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실족을 우려하여 안전상 사자봉 ~ 경포대 능선 삼거리의 구간을 일부 통제하는 이점을 유념하여 산행하여야 한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 이르면 광활한 영암 평야와 아름다운 월출산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좋은 날 천황봉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제주도의 한라산까지 볼 수 있다. 하늘을 다스린다는 천황봉은 삼국사기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언급되었듯이 삼국시대 이래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빌며 제사를 지냈다던 소사지(小祀地)터가 남아 있어 지금까지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천황봉 - 구정봉 구간(2km, 약 1시간 30분)

월출산 종주 코스의 천황봉 ~ 바람재 삼거리 ~ 구정봉 구간은 초반부의 급경사로 이루어진 내리막길을 지나면 비교적 안정적인 완경사의 탐방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산행할 수 있는 구간이다. 안전한 내리막 산행을 위한 철 계단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지만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는 바위전시장이라 불리는 월출산의 매력을 한껏 감상할 수 있는데 돼지바위, 불상바위, 남근바위, 장군바위, 베틀굴 등 여러 가지 기암괴석을 만나볼 수 있다. 남성을 상징하는 남근바위는 신기하게도 봄이 되면 바위의 상단부에 다산을 상징하는 철쭉이 활짝 피어 생명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며, 남근바위를 지나 구정봉에 이르기 전 남근바위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베틀굴은 여성을 상징하는 곳으로 남근바위와 묘한 궁합을 이룬다. 구정봉은 가마솥 모양의 움푹 파인 웅덩이가 아홉 개가 있어 구정봉이라 부르며 아무리 더운 여름날에도 우물 안의 물이 마르지 않아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다고 전해진다. 구정봉 에서 빠뜨릴 수 없는 전망 포인트는 바로 장군바위이다. 바람재에 내려서서 정면을 바라보면 늠름한 장군 얼굴을 한 장군바위를 만날 수 있다.


구정봉 - 도갑사 구간(4km, 약 2시간)

월출산 종주 코스의 구정봉 ~ 억새밭 ~ 도갑사 구간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구정봉 ~ 억새밭 구간을 제외하면 완경사의 내리막 하산 구간으로 쉽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끝날 듯 이어지는 이 구간에서는 호박돌처럼 동글동글한 바윗덩이들이 교묘하게 균형을 잡으며 층층이 늘어선 풍광이 펼쳐지며 구정봉 능선을 가득 채운 황홀한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구정봉에서 약 40분 정도 하산하다 보면 미왕재에 위치한 억새밭에 도착하게 되는데 광활한 평야에 펼쳐진 월출산의 바위 절경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의 춤사위는 산행으로 지친 피로를 날려주기 충분하다.


억새밭에서 도갑사로 내려오는 구간에는 도갑계곡의 물줄기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2.5km의 긴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사시사철 맑은 물을 쏟아내는 용수폭포가 아름다운 경치에 한 몫을 더한다. 도갑지구 탐방로의 마지막 끝자락에 위치하며 도갑지구 입구에 위치한 도갑사는 신라의 4대 고승 가운데 한명이자 풍수지리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도선국사가 개창한 사찰이다.

해탈문(국보 제 50호)을 비롯한 보물 4점을 보유하고 있는 도갑사는 깨달음의 참다운 이치를 널리 펼친 천년고찰이다.


산행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월출산에서의 가장 긴 코스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충분한 식량과 식수 및 등산장비를 잘 갖추어 준비하고 기상정보와 날씨정보에 미리 대비한 후 산행 계획을 세운다. 대피소와 화장실이 탐방로 구간에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에 잘 대비하고 사전에 탐방지도를 잘 체크하여 산행하면 된다. 도갑사로 하산할 시에는 관계없지만 도갑지구에서 출발할 시 도갑사 경내를 통하여 탐방로 코스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도갑사에서 징수하는 문화재관람료를 지불하여야 한다.




경포대지구 ~ 천황사지구 코스


■ 코스명 : 경포대지구 ~ 천황사지구

■ 상세 구간 : 경포대탐방지원센터 - 바람재 - 천황봉 - 사자봉 - 구름다리 - 천황사 - 천황탐방지원센터

■ 소요시간 : 3 시간 10 분   ■ 거리 : 6.1 km   ■ 난이도 : 중 

 

요도

 

 

 

월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금릉경포대

월출산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구정봉(711m)을 지나면, 호박돌처럼 둥글둥글한 바윗덩이들이 교묘하게 균형을 잡으며 층층이 늘어선 풍광이 펼쳐진다. 의자바위, 남근바위, 장군바위 등 온 능선을 가득 채운 멋진 기암괴석들을 감상할 수 있다.


경포대 탐방지원센터 - 천황봉구간(3.1km 1시간 40분 소요)

경포대계곡을 따라 완만한 흙길과 데크 계단으로 이루어진 경포대지구 탐방로는 월출산 탐방코스 중 가장 쉬운 구간이다. 경포대삼거리~경포대 능선삼거리 까지의 구간은 나무로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철 산행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경포대 삼거리 100m 지점과 경포대 능선 100m 지점의 경사가 약간 가파르지만 천황지구에 비해 정상까지의 탐방로가 완만한 편이어서 정상까지 오르기에 쉬운 코스이다.


천황봉 - 천황탐방지원센터(3km, 1시간 30분)

천황봉에서 천황사 입구로 하산하는 구간은 경포대구간에 비해 바위와 급경사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하산할 시에는 위험이 따름으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천황봉 ~ 바람폭포삼거리 구간은 1.4km, 40분 정도 소요된다. 철계단이 구간 마다 놓여 있어서 탐방시 안전하게 하산해야 한다.

천황삼거리까지 완만한 형태의 바위가 놓여 있어 산행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산행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여름철 산행 시 갑작스런 기후와 폭우에 대비하여 계곡 주변의 탐방로이용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천황봉에서 천황사로 하산하는 구간은 바위와 주변에 암석이 많이 있어 낙석주의 안내판을 살피며 탐방해야 한다.



천황지구 순환 코스


■ 코스명 : 천황지구 순환코스

■ 상세구간 : 천황탐방지원센터-천황사-구름다리-사자봉-천황봉-바람폭포-천황사-천황탐방지원센터

■ 일정 : 당일 코스   ■ 소요시간 4 시간   ■ 거리 6.6 km   ■ 난이도 : 상 


요도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천황봉

 

월출산을 찾은 탐방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탐방구간!

아찔한 구름다리와 험준한 사자봉을 거쳐 천황봉에 이르면 광할한 영암평야와 아름다운 월출산의 경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서는 신라시대 이래 국가 차원의 천제를 올리던 소사지터가 남아 있어 지금까지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천황탐방지원센터에서 천황사 또는 바람폭포 길을 따라 오르는 탐방로는 바위와 철계단으로 이루어진 급경사지대로 다소 어려움. (총 6.6km 4시간 소요)

천황봉 순환코스는 월출산을 찾는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탐방코스이며 월출산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을 직접 구경할 수 있다.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와 험준한 사자봉을 거쳐 천황봉에 오르면 광활한 영암평야와 아름다운 월출산 경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의 정상인 천황봉(해발 809m)에는 통일신라시대 이래 국가차원의 천제를 올리던 소사지 터가 남아 있어 역사의 숨결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천황탐방지원센터 - 천황봉 구간(3.6km , 약 2시간 30분 소요)

천황봉 순환코스의 천황사에 구름다리까지의 구간은 오르막이 계속되는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2km, 평균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에 도착하면 이 탐방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사자봉 ~ 천황봉까지의 구간이 우리를 기다린다. 계단이 많고 경사가 급하며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구간이 많아 위험이 따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구름다리(사자봉) ~ 천황봉까지의 구간은 1.6km, 약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겨울철에는 안전상 사자봉 ~ 경포대능선삼거리까지의 구간을 일부 통제하니 겨울철에 방문할 때에는 이점을 고려하여 탐방하면 된다.


천황봉 - 천황탐방지원센터 구간(3km, 1시간 30분 소요)

천황봉에서 천황사 입구 까지의 하산 구간인 통천문 삼거리 ~ 광암터 ~ 바람폭포 까삼거리 까지는 1.2km, 30분 정도 소요되며 특별한 통제 없이 연중 등반이 가능하다. 통통천문 삼거리는 길 폭이 좁고 높이도 낮아 순간 탐방객 정체 현상이 간혹 있다. 광광암터로 내려오는 하산 길에는 기암괴석 전시장이라 불리는 월출산의 여러 가지 바위위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육형제바위 라는 웅장한 바위는 꼭 보기를 권한다. 또한 바람폭포 까지 하산하는 구간마다 철계단과 바위계단이 있어 하산 시 천천히 이이동 해야 무릎에 무리가 없다.

 

 

산행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천황봉 순환코스는 반나절 코스지만, 급경사의 구간이 많아 체력소모가 많으며 특히 여름철 식수보충이 어려운 탐방구간이다. 이에 충분한 식수 준비는 필수이며 산악기후로 인하여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산행하면 된다.



 

 


도갑지구~경포대지구 코스

 

■ 코스명 : 도갑지구~경포대지구

■ 상세구간 : 도갑탐방지원센터-도갑사-억새밭-구정봉-바람재-경포대탐방지원센터

■ 일정 : 당일 코스  ■ 소요시간 : 3 시간 30 분  ■ 거리 7.3 km  ■ 난이도 : 중


요도

 

 

 

아홉 개의 물 웅덩이가 신비로운 구정봉

 

◎종주코스와 더불어 월출산의 경험자 코스 중 한곳으로 도갑사를 기점으로 억새밭과 구정봉을 거쳐 바람재를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 경포대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전체 코스길이는 약 8.8km, 약 4시간50분 정도 소요된다.

◎월출산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구정봉(711m)을 지나면, 호박돌처럼 둥글둥글한 바윗덩이들이 교묘하게 균형을 잡으며 층층이 늘어선 풍광이 펼쳐진다. 의자바위, 남근바위, 장군바위 등 온 능선을 가득 채운 멋진 기암괴석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도갑사입구 - 바람재삼거리 구간(4.3 km, 2시간 20분 소요)

도갑지구 탐방로입구는 도갑사 사찰을 경유하여 가기 때문에 별도의 문화재관람료를 지불한다. 사찰을 지나 도갑지구 탐방로 입구에는 용수폭포와 도갑계곡이 그 시작을 알린다. 도갑사 입구 ~ 억새밭까지의 구간은 2.9km,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도갑계곡을 따라 나무 데크로 이루어진 탐방로가 잘 정돈이 되어 있어 올라가는데 큰 무리가 없다. 나무로 우거진 탐방로를 따라 억새밭에 다다르면 확 트인 시야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의 모습은 환호성이 절로 나올만큼 장관을 이룬다.


억새밭 ~ 구정봉 구간은 1.6km 이며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억새밭을 지나 구정봉으로 향하는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구간으로 적절한 체력안배가 요구된다. 구정봉 ~ 베틀굴 ~ 바람재삼거리 구간 (0.5km , 약 10분 소요) 또한 능선으로 이어져 월출산 아래의 경치와 주변의 기암는 바로 장군바위이다. 바람재에 내려서서 정면을 바라보면 늠름한 장군 얼굴을 한 장군바위를 만날 수 있다.


바람재삼거리 - 경포대탐방지원센터 구간(2.5 km, 1시간 10분 소요)

산행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바람재 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식혔다면 이제 계곡이 아름다운 경포대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능선으로 이루어진 금릉경포대 계곡 하산 구간에서는 시원한 물소리를 벗 삼아 경쾌하게 걷다보면 월출산국립공원의 또 하나의 야영장인 경포대 야영장을 볼 수가 있겠다. 또한 완만한 능선과 흙길로 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산행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도갑사지구 ~ 경포대지구(구정봉 구간)는 반나절 코스로, 급경사와 완경사의 구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구간으로 적절한 체력안배가 요구되는 탐방구간이다.

이에 충분한 식수 준비는 필수이며 산악기후로 인하여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산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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