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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백수중 15회 야유회를 마치고...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일박이일 일정으로 재경영광백수중학교 15회친구들 야유회가 있었다.
서울인근 광명시 가학동 금천가든에서 열린 야유회에 토요일 저녁 전야제부터 여러친구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멀리 대전과 천안에서 올라온 안순이 창영이등 열댓명이서 참석하여 전야제 부터 분위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가회비 없이 시상품을 많이 내걸어서 참석한 친구들은 아마도
짧짤하지 않았을까 싶다.
토요일 저녁은 술병이 나가 떨어지는 속도가 빠를 정도로 급하게 마시면서 흥겨운 노래가 이어지고
12시가 넘어서는 고스톱판으로 새벽3시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이었다.
새벽3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나는 또 아침 조기축구회 경기가 있어 7시가 못되서 일어나서
축구회에 가서 한경기를 뛰고 왔다.
오던길에 병주친구를 픽업 하고 주말농장에 들러서 상추도 뜯어서 참석한 다연이를 주니
너무나 좋아하는 것이었다.
메인 행사인 일요일 오전에 여러친구들이 들이닥치니 30여명 내외가 되는 것이었다.
집행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인 여자 승부차기 및 남자 뒤꿈치 승부차기가 이어지고
제기차기와 족구경기를 마치고 오리훈제와 백숙 그리고 오리로스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서
술잔을 기울이는 정겨운 모습이 연출 되었다.
본인은 잠도 부족하고 어제마신 술이 과해서 속도 좋지 않아서 술을 자제하고 음료등
물만 마시면서 페이스 조절을 했다.
여친들 피구와 2인3각경기도 예정에 있었으나 여친들 참여가 그리 많지 않아서 취소되어
아쉬운점이 있지만 그냥 마냥 좋아서 편하게 즐겁게 웃고 지낸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다.
이틀동안 함께한 다연이 안순이와 영희 그리고 당일 참석한 영순이 현주 경희 미혜 권의등 여친들과
역시 이틀동안 함께한 찬원이 경식이 영덕이 동철이 병섭이 창영이 재곤이 종미 그리고 회장인 휴상이와
당일 먼길을 한걸음에 달려온 성로 진국이 철연이 강석이 기남이 만수 병주 등과 전날 왔다 돌아간 옥재
영숙이 재길이등 모두가 함께한 즐겁고 신나는 행사가 아니었나 싶다.
다음 모임은 815총문행사로서 좀더 많은 친구들이 참석을 했으면 하고 가을에는 역시 1박2일 일정으로
안면도 펜션을 가기로 했으며 올해 마지막 모임은 송년회로 하기로 하고 야유회 행사를 마무리 하고 끝냈으나
다들 아쉬운지 가지를 않아서 몇몇 친구들은 술잔을 더 기울이고 우리 몇명은 고스톱과 훌라로 시간을 더 보내다가
마지막으로 물왕리 가서 팥칼국수를 한그릇씩 먹고 나서야 헤어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 하느라 고생한 회장인 휴상이와 총무인 경식이 영희한테 고생했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는 바이다.
첫댓글 언제 여기까지 올려놨네 암튼 부지런 하셔 ㅎㅎ
19회도 소풍2회 치렀습니다.
제일 잘나가는 15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