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를 온라인 상에서 다운 받으시면 앙코르 프로그램으로 조옮김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앙코르 프로그램은 돌아다니는 것도 많고 박장로님께서 올려주신것도 있고.......
일단 컴에 설치하셔서 사용해 보시면 쉽고 재미있습니다.
컴과 별루 친하지 않으신분들은 약간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이것저것 클릭 하다보면 스스로 알아갈 것입니다.
윤희규 집사님은 컴하구 친하시니까 잘하시겠네요
온라인 상의 악보는 알토 색소폰을 위한 악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 기본 악보를 알토 색소폰에 맞게 바꾸는게 중요한데 올기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색소폰과 피아노의 음정이해
테너와 소프라노 색소폰은 B♭조의 악기(樂器)이고 알토는 E♭조의 악기(樂器)입니다.
이게 무슨 뜻인가 하면 테너로 C(도)음을 연주(演奏)할 경우 음정(音程)을 측정(測定)해보면
피아노의 시♭(B♭)음과 같다는 말입니다.
또 이를 바꾸어 피아노의 도(C)음을 연주(演奏)하면 테너나 소프라노는 피아노의 레(D)음을
연주(演奏)한 것과 같은 음정(音程)이 됩니다.
따라서 테너와 피아노의 음(音)을 서로 맞추기 위해서는 테너나 소프라노를 한 음정(장2도) 올려야 합니다.
같은 이치(理致)로 알토 색소폰으로 C(도)음을 연주(演奏)할 경우 음정(音程)을 측정(測定)해보면
피아노의 미♭(E♭)음과 같게 되고 또 이를 바꾸어 피아노의 도(C)음을 연주(演奏)하면 알토는
피아노의 라(A)음을 연주(演奏)한 것과 같은 음정(音程)이 됩니다.
그래서 한 악보(樂譜)를 놓고 피아노와 색소폰을 함께 연주(演奏)할 경우 음정(音程)이 맞지 않게
되며 소프라노 혹은 테너 색소폰과 알토 색소폰을 함께 연주(演奏)할 경우(境遇)도 음정(音程)이
맞지 않게 됩니다.
◈ 색소폰 악보(樂譜)만들기
그러면 피아노 악보(樂譜)를 색소폰 악보로 만드는 방법인 조옮김(移調)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피아노악보(악보) → 알토 색소폰용악보(악보)
C장조(長調)를 조옮김(移調)해 보겠습니다.
알토용으로 두음(단3도) 내려야 하므로 A장조(長調)로 #이 3개가 붙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오선지(五線紙)에 먼저 #을 3개 붙인후 콩나물을 옮겨 그리실 때 두음(단3도) 내려 그리시면
조옮김은 끝난 것입니다.
피아노에서 #이 없으면 알토에서는 #이 3개(###)
피아노에서 #(1)이면 알토에서는 #이 4개(####)
피아노에서 ##(2)이면 알토에서는 #이 5개(#####)
피아노에서 ###(3)이면 알토에서는 #이 6개(######)
#이 ♭을 만날 때는 소프라노, 테너의 경우( 境遇)와 같이 서로 상쇄(相刷)된다고 생각(生角)하시면 됩니다.
피아노에서 ♭이 1개면 알토에서는 #이 2개(##)
피아노에서 ♭이 2개면 알토에서는 #이 1개(#)
피아노에서 ♭이 3개면 알토에서는 아무 것도 없으며
피아노에서 ♭이 4개면 알토에서는 ♭이 1개
피아노에서 ♭이 5개면 알토에서는 ♭이 2개
결론적(結論的)으로 말씀드리면 피아노 악보(樂譜)에 무조건 #을 3개 붙여주면 알토의 악보(樂譜)가 됩니다.
#이 있는 경우(境遇) 는 #3개를 추가(追加)로 붙여 주면 되고 ♭이 있는 경우(境遇)는 #과 ♭이 서로 상쇄(相刷)시키며
#을 더해주면 됩니다.
이럴경우 음역이 틀려지는데 이럴때는 옥타브로 조절하시면 됩니다.(맞나??? 이건 저도 잘모르겠습다 김민선 샘한테 여쭤보구 다시 업하겠습니다.)
앙코르 프로그램을 사용하실때 적용해 보세요. 걍 싱글 연주는 편한 조 옮김으로도 가능하지만 반주 또는 합주시에는 정확하지 않은 조 옮김은 그 곡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네요 (이건 제 경험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