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28.gif?rv=1.0.1)
너무나도 덥던 날씨의 연속이 조금은 수그러든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덥네요!
이런날 시원한 영화관에 가서 팝콘에 영화 한 편 보면 좋겠죠?^^![](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7.gif?rv=1.0.1)
현재 상영중인 것으로는 은교, 후궁, 내 아내의 모든 것, 맨인블랙3 등 흥행하는 영화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현재 상영중인 영화가 아닌 '앞으로 개봉 될 영화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 볼텐데요,
영화의 주제는 전작의 세계관이나 캐릭터등의 설정을 재활용한 Spin-off 입니다~
[영화소개]
1. 호빗 : 언익스페티드 저니
스핀오프(spin off)는 이전에 발표되었던 드라마ㆍ영화ㆍ책 등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하여 새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을 가리킨다. 스핀오프는 성공한 영화의 동일한 캐릭터를 답습하며 제목에 숫자를 붙여 이어나가는 속편 방식에 한계를 느낀 할리우드가 대안으로 선택한 방식이다.
기존 캐릭터를 활용한 원작으로부터의 독립은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또 다른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와 감독의 교체 역시 자유로워 제작 역시 비교적 원활한 장점도 갖고 있다.
국내에서 690만 명을 동원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어벤져스' 역시 '아이언맨''헐크''토르, 천둥의신' 등 각 작품의 캐릭터를 모아 만든 스핀오프 영화다. 또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복귀작 '프로메테우스'도 그의 전작인 '에일리언'의 스핀오프로 해석되고 있다. 그만큼 스핀오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올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스핀오프 영화를 알아봤다.
#'다크나이트 라이즈'(감독 크리스토퍼 놀란ㆍ수입 배급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영화 '배트맨'에서 독립한 시리즈'다크 나이트'도 두 번째 이야기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내놓는다. 기존 팀버튼의 배트맨 시리즈가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는 고담시와 만화를 연상케 하는 비현실적 캐릭터가 주를 이뤘다면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는 현실성을 강조하는 변화를 꾀했다.
전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죽음을 맞이한 조커를 대신해 새로운 악당인 베인(톰하디)이 등장한다. 전편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캣우먼(앤 헤서웨이)도 다시 등장한다.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한 고공 비행기 폭파 탈출 장면과 고담시 도심에서 펼쳐지는 집단 격투신 등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로 볼거리를 더했다. 또 실측 모형으로 제작된 배트맨 비행 이동수단인 '더 배트' 등 최첨단 신무기들도 대거 등장한다. 7월 19일 개봉.
#'본 레거시'(감독 토니 길로이ㆍ수입 배급 UPI 코리아)
007시리즈에 이어 첩보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본 시리즈. '본 얼티메이텀' 이 후 5년 만에 돌아온 네 번째 작품 '본 레거시'는 비밀 조직 트레드 스톤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또 다른 정예요원 케네스 키슨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어벤져스'의 호크아이로 국내 팬에게도 익숙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레미 레너가 새로운 주인공에 등극, 모든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메가폰을 잡은 토니 길로이 감독은 "끊임 없이 윤리적 갈등을 하는 자기반성적 영웅 본에 비해 케네스 키슨은 자신의 여정이 어떤 위험을 따르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행동하는 이성적인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영화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촬영 방식 역시 기존 본 시리즈의 짧은 호흡과 핸드헬드 촬영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9월 개봉
#'호빗: 언 언익스펙티드 저니' (감독 피터잭슨)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둔 '반지의 제왕' 시리즈도 막강 캐릭터 호빗족을 활용한 새로운 시리즈 '호빗: 언 언익스펙티드 저니'(이하 호빗)를 제작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앞선 시간대를 다룬 '호빗'은 간달프와 호빗족 빌보 베긴스의 여정을 다룬다. J.R.R. 톨킨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며 영국의 인기 TV시리즈 '셜록'의 마틴 프리만이 빌보 배긴스 역을 맡고 이만 맥컬런이 간달프 역으로 돌아온다. 또 프로도(엘리야 우드)를 비롯해 레골라스(올란도 블룸) 사루만(크리스토퍼 리) 골룸(앤디 서키스)등 전작의 반가운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12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