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로관련 2차설명회

[산들바람]

오늘은 1차 설명회때보다 더 적은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위 그림은 원래 설치하려했던 육교의 투시도입니다. 충주의 대표 과일 사과를 잘 형상화하였네요.

저런 육교가 연수지구에 생겼다면 좀 더 특색있는 동네가 되었을텐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횡단보도쪽으로 기울었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시청에서 설명해주신 내용은 이렇습니다.

그림이 워낙 작아서 스캔을 하여도 글씨가 잘 안보이실겁니다.

우선 좌측의 붉은원이 신설되는 하늘마트쪽 횡단보도이고, 우측 푸른원이 리슈빌쪽 횡단보도입니다.

사진의 군데군데 붉게 색칠된 부분은 브레이크를 밟았을때 속도를 줄이는 미끄럼방지시설로 도로를 포장한다고 합니다.

우선 시청과 도로교통공단 충청북도지부 협의의견 내용입니다.

1.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설치를 국원초교 주출입문에서 300m로 제한

2. 검토구간은 간선도로로 이동성의 기능이 있어 과도한 속도규제는 교통의 안전및 소통측면에서 타당하지않음.

3. 과속방지시설 지양, 미끄럼방지시설 권장.

4. 계명대로가 간선도로이므로 최대속도 50km/hr로 규제함이 적정.

한가지 걱정은 다기능카메라를 리슈빌쪽 횡단보도에 설치한다하셔서 하늘마트쪽 횡단보도를 주로 이용할 힐스아이들의 안전이 얼마나 보장되느냐가 문제겠지요.  참석한 힐스주민들께서 이부분을 지적하자 시청담당자께서 우선 다시 대안을 생각해보고 연락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중앙선은 지금 힐스 정문쪽 도로에 무단횡단을 못하도록 막아놓은것처럼 길을 막는다고 하셨습니다.

[청풍명장]

공청회를 할려면 시청직원도 좀 저녁 시간을 내도록 해서 해야지 대부분이 직장 생활을 하는데 낮에 공청회에 갈 수 있겠어요 그러니 인원이 적게 참석하니 주민들의 협력이 부족하니 육교 계획이 무산되는 쪽으로 기울어 학부모의 마음으로 안타깝습니다. 육교가 설치 되도록 우리도 대규모 집회를 해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사는게 무엇인지]

동감입니다. 직장인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것인데 대표들은 그런 것에 대한 건의는 전혀 않하신 것인지...다시 고려할 방법을 강구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