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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사랑나누기(since 2006 Volunteers )♡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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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정모행사이야기………♥ 스크랩 행사 송도벼룩시장 다녀왔어요~
새콤달콤(박선희) 추천 0 조회 359 12.04.30 14:3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4월28일 토요일..

원래 콜라엄마가 콜라보러 우리집에 오시기로 한날이었는데요..

유기동물사랑나누기의 시추오메님께서..

행사하는데 사람이 필요한데 와달라고 부탁하셔서..

콜라엄마님께 죄송하게도..

약속을 미루었습니다.

물론..가장 속상해했던건 콜라였겠지요 ㅠㅠ

4월28일 오전 11시 30분에 유사랑보호소에서

시추오메님과 만나서 바비밥님차를 얻어타고..

송도에 갔습니다.

 

여기서 유기동물들의 실태에 대한 판넬을 전시하고

회원분들께 받은 물건들을 팔고

유기동물에 관한 전단지를 배포하였습니다..

 

정말...

물건들을 여자들끼리 들고 가느라고 정말 왕고생중에 왕고생함.

아직도 팔이 아파요 ㅠㅠ

다른사람들은 카트같은거 끌고오는데..

우리는 그걸 몰라서..

그냥 여자들끼리 힘을 모아 영차영차 옮겼다능.ㅋㅋㅋ

 

요녀석 "다롱이"

보호소에서 힘찬이와 사이가 안좋아서 항상 번갈아가면서 갇히는 아이라고 하여

시추오메님께서 다롱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저는....진주를 데리고 가고싶다고 했는데...자리가 없어서리...

 

 날씨가 무척좋았습니다.

다롱이도 보호소에서 나와서 따뜻한 햇살에

시원한 바람

그리고 사람들 구경..

다롱이도 좋은 엄마 아빠 만나서 자주 드라이브도 하고

산책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다롱이가 이때까지만 좋았음.ㅋㅋ

우리는 다롱이가 나와서 콧바람쐬고 좋지? 했는데.ㅋㅋ

벼룩시장 물건팔랴.

전단지 돌리랴..

다롱이는 돗자리에 묶여서 하루종일 제일 고생했다능.ㅋㅋ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파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사려는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

정말 발디딜 틈이 없을정도 사람이 많았어요~

 

후원받았던 옷들..

청바지는 3천원에 팔았고

다른 옷들은 모두 2천원에 팔았습니다.

신발도 3천원에 팔고..

 

너무 정신없어서 판매한 물건은 이것만 사진 찍었네요..

 

 

열심히 물건팔고계시는 분들 틈에..

다롱이^^

 

 많은분들이 관심 가져주셨습니다.

물건이 더 다양하고 더 많았으면 좋았을껄...^^

 

판넬들도 여러개 세워놓았습니다..

많은분들이 봐주셨으면 했네요.ㅋㅋ

 

송도에서는 다들 불쌍하다하면서 관심가져주셨고

이상한 헛소리하는사람이 없어서 좋았네요..

 

5시쯤 되었을때..

보호소 마무리 작업해야한다고 해서..

뒷정리는 다른분들이 하시고

저랑 시추오메님은 보호소로 왔습니다. 

 뿌까

아가 포메리안입니다..

아직 아가라서 정말 총총총 걷는데..

이건 정말 봐야하는데.ㅋㅋㅋ

완전 애교쟁이에 귀염둥이에요.

 

 역시나 사랑하는 진주^^

진주는 사람을 참 좋아하는데...

막 달려들진 않아요..

이런 모습조차 우리 콜라랑 똑같네요...

만져주자 바로 발라당하는 진주~

 

 봉사왔던 형아가..음료수 먹고싶다고

음료수 사러가는데..

베키..

베키 참 사람좋아하는것같습니다..

자기 봐달라고 떼쓰고..

이렇게 사람이 나가면 스프링처럼 뜁니다.

 

금방 올거라고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베키...

얼마나 사람이 그리우면..

그리고,

아무래도 보호소 생활하다보니..

사람들이 언제나 그리운것같습니다...

 

베키야...

너만을 사랑하는 엄마 , 아빠가 생겨야 할텐데..말이지...

 

삐쩍말라서...

따라다니긴 하는데 앵겨붙진않고..

만져주면 가만히 쳐다보던 아가~

 

진주가 장난감 좋아하는걸 알았음^^

어찌나 신나게 놀던지..

그런데

혼자 노는법을 터득한건지...

혼자 열심히 노는 모습이 마음이 그냥 짠했습니다..

 

 죠 옆에 힘찬이에게 장난감 뺏기고..망연자실 진주...

 

조금후에 진주에게 공던져주니깐

공을 물고 저에게 줍니다...^^

이런것도 할줄아는 아이였음^&^

 

그리고이녀석

콩비글 "로또"

우리끼리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로또 입양하시는분은 로또당첨될거라고.ㅋㅋㅋㅋ

로또는 정말 완전 완전 콩 비글입니다.

한 5키로 그램 나갈까??

엄청 작습니다~~~

 

유기견 사랑나누기는 인천구월동에 있습니다.

앞으로 매달 송도 벼룩시장에 참여할 예정이라네요..

모든 수익금은 유사랑보호소 아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사람용품이라던지

아이들 용품 보내주세요~

꼭 새것이 아니라도 나에게 필요하지 않는것들도

분명다른 누군가에게 필요할수있고

그 수익금으로 유사랑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거에요~^^

 

▼이쪽으로 보내시면 되용^^▼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235-2 /2층 유사랑러브하우스

 010-9082-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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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새콤달콤"님도, 너무 고생하셨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기회에, 또~!! 함께해용^^*

  • 작성자 12.04.30 16:05

    저도 반가웠습니다..
    맛난 음식덕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함께해용^^

  • 12.04.30 16:36

    고생하셨어요~~~~
    햇볕에 얼굴 그을러가며 행복한 웃음나기 힘든데 웃음이 떠나지 않던 ♥

  • 작성자 12.04.30 16:41

    ㅋㅋㅋ
    담엔..선글라스에..모자까지 준비해야겠어요.ㅋㅋㅋㅋ

  • 못가서 궁금했었는데.. 사진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5.02 15:26

    정신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 출근때문에 못가봐서 어찌나 죄송한지;;;
    고생하셨습니다~
    햇볕이 너무 따가와서.. 얼굴 좀 타셨겠는데요 ㅎ

  • 작성자 12.05.02 15:26

    얼굴이 익다못해 ㅠㅠ
    모자라도 준비할껄 하는 후회가 남아요.ㅋㅋㅋ

  • 12.05.14 17:21

    전단지 너무 많이 갖다놓으셔서 갖고갈때 제 핸드캐리어에 다넣고 저 죽는줄알았어요. 담날 날개쭉지 담걸려서. 갖고오느라 죽고 다시 갖다놓느라 죽고~~ 진주가 내가 갖다논 돼지꼬리 아직도 갖고노네~~ 진짜의젓하게 장남감 좋아하죠? 애들이 뺏어도 가만있고. 넘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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