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산은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다. 특히 용추의 기묘한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대야산 용추.선유동계곡은 경북쪽에 있고 충북쪽으로 선유동계곡, 화양구곡을 두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던 물이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아랫용추를 빚는다.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월영대가 반긴다.
달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月影臺)라고 한다.
대야산 용추의 물은 `문경 선유동'으로 흘러간다.
선유동 계곡에는 학천정이라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다.
숙종 때의 학자인 이재를 기리기 위해 1906년에 세운 것이다.
학천정 앞의 큰 바위에는 선유동문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여기서부터 선유구곡이 시작된다.
옥석대, 난생뢰, 영귀암, 탁청대 등의 음각글씨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남긴 것이라고도 전한다.
특히 문경 선유동의 용추는 하트모양으로 팬 소인데 절경이다.
늘 초록빛 투명한 물이 넘쳐흐르고 있어 신비감을 자아낸다.
주변 바위에는 옛날 용이 승천하면서 남긴 용비늘 자국이 있다.
("한국의 산하" 에서 발췌) (산악인 전국 명산 인기 순위도 42위)
▣ 일 자 : 2009년 8월 09일 (일요일)
▣ 장 소 : 경북 문경 대야산(930.7m)
▣ 집 결 지 : 서면 영광도서 앞 (뉴대양고속 관광버스 대기)
▣ 집결 시간 : 당일 07:00시 까지 (정시출발, 시간 엄수 요망)
▣ 회 비 : 삼만원 (₩30,000.)
▣ 산행 시간 : A코스 기준 ☞ 약 11km 도상거리에 5시간 00분 예상 (식사, 휴식시간 포함)
[별도 물놀이 휴식 1시간 추가하여 6시간 예상함]
▣ 이동 코스 : 서면(영광도서 앞) 출발(07:00) → 남해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문경새재IC → 가은읍 → 대야산주차장 도착(10:00)
▣ 산행 코스 : [A, B, C코스로 선택운용함 : 아래 기타②항 상세설명 및 개념도 참조]
A코스 ☞ 주차장 → 용추계곡(무당소,용추폭포,망속대) → 월영대 → 피아골 →
→ 정상 (중식)→ 중대봉갈림길 → 농바위 → 코끼리바위 → 밀재 →
→ 다래골 → 월영대 → 용추계곡 → 주차장 (하산완료:14:30)
[전체 11km 5시간 : 원점회귀 풀코스]
B코스 ☞ 주차장 → 용추계곡 → 월영대 → 다래골(떡바위,사기굴) →
→ 밀재 → 코끼리바위 → 대문바위→ 농바위(중식)
[왕복 8km 4시간 : 조망 좋은 농바위까지 갔다가 U턴.]
C코스 ☞ 주차장 → 용추계곡(무당소,용추폭포,망속대) → 월영대
[왕복 4km 2시간30분 : 용추계곡에서 물놀이및 긴 휴식]
▣ 준 비 물 : 기본등산복장 (당일 날씨에 따라 방풍복, 우의 준비), 중식, 식수, 간식,
장갑,특히 A,B코스는 장갑필수 (다소의 로프및 암릉구간에 착용)
여벌옷, 무릎보호대, 목욕준비물, 썬글라스, 스틱, 기타.
▣ 기 타 : ① 이번 산행은 하절기 계곡 산행지로 속리산국립공원내 대야산을 찾아갑니다.
대야산은 백두대간길의 한 지점으로도 유명한 산이며, 특히 용추계곡은
하절기 피서 계곡으로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장소로 이에 물놀이 겸한
산행지로 선정하였으니 뜻깊고 아주 즐거운 산행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② 이번산행은 난이도에 따라 A, B, C코스로 구분 운용합니다. (개인선택사항)
C코스 ☞ 다래골, 피아골 갈림길인 월영대까지 순수 용추계곡만 산행코스로
난이도 전혀없는 가벼운 등로이며, 말 그대로 물놀이 휴식 코스입니다.
(선택하는 사람이 있을라나???)
B코스 ☞ C코스에 이어 다래골로 해서 밀재로 올라 농바위까지 갔다가
중식 후 되돌아 올라왔던 코스대로 내려갑니다.
밀재까지는 시원한 계곡 숲길에 막판 약간의 경사구간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무난한 편이고, 밀재에서 부터는 로프구간도 있는 급경사에
다소 힘든 오름길이 계속되는데 코끼리바위에 올라서고 부터는 조망이
확 트이고 암릉길이 계속 이어짐. (대문바위부터 정상까지 몇군데의
암릉및 로프구간은 다소 위험구간이며 또한 정상에서 피아골 하산길
일부 구간도 난코스이니) 여유산행및 시원한 물놀이 유혹이 끌리는 분은
여기 농바위에서 중식 후 유턴하여 하산길 선택.
A코스 ☞ C코스에 이어 피아골로 해서 정상에 오릅니다.
정상 오르기전 40여분 아주 급경사의 오름으로 암릉구간및 로프구간에
조심해야 하며, 정상직전 약간의 공터에서 중식 식사를 합니다.
하산은 밀재 방향으로 몇군데의 로프구간및 암릉길에 조심해야 하며
(이 후부터 B코스와 동일) 밀재 이후는 평이한 하산길로 월영대에
도착되는 데, 여기서부턴 즐거운 물놀이의 시작...
③ 부산에서 좀 먼 거리라 다소 이른 시간에 출발하니 이해하시고
시간 엄수 바라며 이번 산행은 하산완료 후 목욕시간이 있으니
모두 목욕준비 바랍니다. (여벌옷 등)
그리고 중식은 개인 지참하시고 석식은 간단한 뒷풀이 겸해서 집행부에서
제공합니다.
④ 이상 산행안내는 현지사정및 기타 여건상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카페접속시 수시로 확인바라며, 현지에서 변경시는 상황에 따라
산행중 별도 공지합니다.
⑤ 기타 사항은 회장 김현출님(011-9551-3300),
총무 김정기님(018-555-1450)
산행2대장 이종길(016-576-2812)에게 연락 바랍니다.
▣ 등산코스 안내 개념도 : (정상 크기의 원본 이미지는 [산행지도]에 있습니다.)
(아래 화살표 진행방향 따라) C코스는 월영대 까지
B코스는 농바위 까지
A코스는 전체 풀코스 입니다.
[대야산 정상부 모습]
첫댓글 수고많았습니다.조은 산행이 되겠습니다.
산행안내 올리느라 수고많았읍니다.
갈수록 내용이 풍부해집니다. 그많큼 수고도 많겠죠! 고맙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