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을 함에 있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박시종 교수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개인적으로 1급 사회복지사가 딱히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1급시험을 치른 선배동문님들을 보면서 자극이 되었답니다.
이왕 사회복지학과를 나와서 공부했으니 한번쯤은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지 않았지만 시도해 본다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지요....모,,,,나이?두 있궁... 쓸일두 없궁...이러쿵 저러쿵 자신에게 핑계를 대면서요 ㅎㅎㅎ
그런데... 정기숙 동문이 먼저 1급시험을 합격하고 나더니 저에게 책을 보내주었답니다.
1급시험을 볼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단체주문할때 책구입도 하지 않았거든요^^
에구 에구^^;; 책장에 쌓여있는 책들을 보면서... 이거 꼭 봐야되나 하는 마음에 고개를 저었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은 쓸일은 없겠지만
살다보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라며...한번쯤은 도전을 해보라고 책까지 보내준 고마운 마음을 무시할수 없어서
이번에 도전해서 합격을 했답니다.ㅋ
'이거..공부해야 되나'...그러면 옆에서 무언의 눈빛으로 박영자선배님은 "공부해야쥐~~~" 하며 흩트러지려는 마음을 다잡아 주었지요^^
다른 동문님들까지 마음을 써주면 부담이 왕창 될까봐 조용히 시험을 치렀답니다.
스승님이 제자를 아껴주고 선후배 동문들이 동료를 아껴주고...이런 마음들이 저에게 1급시험에 도전할수 있는 동기와 용기를 준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1급시험에 대한 잘못된 상식 한가지! 과락!!!
총 8과목으로
1교시 2과목 60문항
2교시 3과목 90문항
3교시 3과목 9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과목당 30문제입니다.
여기서 [과락]은 8과목중 1개 과목이 40%이하 점수가 아닙니다!!! 1교시는 12점이상이 아닌 2개합한 24점이상이면 된다는 뜻
1교시 2과목을 합한 60문항에서 40%이하여야 과락입니다(두개 과목중 한과목은 10점 한과목은 14점이라면 과락이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2교시, 3교시는 각 90문항이니 2교시 3개과목에서 합산 36점이상,3교시두 마찬가지 ~
그리고 전체 1,2,3교시를 통틀어 평균 60점이상이면 됩니다
혼동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총 3교시중 전략을 짜서 한교시에 과락이 나오지 않도록 차라리 잘할수 있는 과목을 더 집중적으로 공부하는것이 효율적일수도 있겠지요^^
출판사는 나눔의집 출판사입니다. 전에 학과에서 단체 구입한...
이곳에서 운영하는 싸이트는 이슈앤사이트 http://issuensight.com 입니다.
저는 한달이 남지 않는 시기에 시작을 했답니다. 버겁더라구요^^;;;
직장을 다니지 않기에 가능한 시간이구요
직장을 다니신다면 6개월 전부터 총 8과목을 한바퀴 돌아 총체적인 개념을 정확히는 몰라도 대강 알수있게 한번 훑고 지나가십시요
직장을 안다녀도 한 3개월 전부터는 준비해야 버겁지 않겠더라구요
그리고 이슈앤사이트 가면 모의고사 페이지는 무료로 책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도 시험을 치를수가 있는데
여기서 이싸이트는 한문제당 시간을 50초로 설정해 놓았기 때문에 시험을 볼때의 감각을 키울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모자라서 문제를 풀지 못했다는 분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여기서 연습을 했답니다^^
다른 좋은 사이트가 있다면 여러 동문님들도 후배들에게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전 이 핑계 저핑계 대다가 늦게 한 케이스라 요약본 위주와 문제풀이 형식으로 공부할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나마 운이 좋아 합격한 경우이지요
대부분의 합격, 불합격은 점수가 얼마 차이나지 않는답니다.
불합격자는 55점에서 59점의 사이가 8~90%이고
합격자는 60점에서 65점 사이가 8~90%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정말 별차이없지요...
그래서 저는 짧은 기간이었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는데 주력했습니다.
문제지문을 잘못읽고 답을 알고 있는 문제인데도 틀리는 경우가 제경우에는 한 과목당 1~2문제는 되더군요
그렇다면 8과목이라면 당락을 좌우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문제를 잘못 읽지 않기 위해 시험볼때 신경을 쓰면서 읽었지요
그렇게 했어도 답안지를 3번이나 교체했답니다. ^^;;;
높은 점수가 아닌 합격여부였기때문에 이렇게 작전을 짰던것이 아마 유효했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건강관리 꼭 하십시요! 전 콧물감기걸려서 시험 보는데 감독관 두명이 안쓰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답니다.
흠..그러니깐 평상시 안하던 공부를 급하게 하려니간 감기까지 대동하고 시험장에 갔던거지요 ㅋ
다른 동문님들은 저처럼 급히 하지 말고 넉넉히 시간 배분 잘하세요~ 아마 떨어졌으면 공부한 시간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콧물대박에 시험볼때 졸릴까봐 감기약도 못먹고 간신히 의자에 앉아 버틴 시간이 아까워서 통곡했을지도 ㅋ
그래도 도전은 또 했을겁니다.
시작이 어렵지 이왕 시작하면 뿌리를 뽑아야지요^^
동문님들~ 도전하세요!!!꼭!
나 같은 사람도 합니당 ㅎ
써 놓고 나니 엄청 기네요 ~
저는 오늘도 서로 아껴주는 동문님들이 계셔서 행복하답니당^^
첫댓글 동문회 일에다 카페관리 거기다 주부에 학부모 등등.... 바쁘신 몸께서 소리 소문없이 언제 책볼시간이 있었어여!!!! 추카~~~따불로 축하해유~~~ 미선총무 덕분에 열받아서 내년에 도전할 동문들이 많겠는디요...ㅎㅎㅎㅎ
ㅋㅋㅋ앗싸~열 팍팍 받으이소~~~
대의를 위해 일하시니 모든 기운이 미선언니에게 팍팍 갔는 가봅니다. 모두 모두 타인을 위해 일하는 것도 배우면 그 복이 모두 본인에게 오는 거지요....
ㅋ 대의~까진 아니고요~ 서로 위하는 마음이 좋아서 하는거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두 내년에는 시험 볼 예정이라 5월 이후부터는 슬슬 준비해야되는데 도움많이 되었답니다...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는지는 쓰면서두 잘 모르겠습디다만은... 감사의마음도 전하고 후배님들도 맘 편히 도전해 보시라고 글 올렸답니당 ^^부끄 부끄^^;;;
축하해요 미선씨~~~~무언의 압력 때문이 아니라...미선씨의 실력 덕분이지요....고생했어요..요양보호사 과정도 열심히, 무리하지 말고 해요.....^&^
히히 자격증의 신?!인 언니한테 엄살부렸다간 죽음이지ㅋㅋㅋ 고마워유^^
어휴 예뻐죽겠네 설명까지 똑소리나게 해놨네요 전 저번에58.9였으니 내년에 생각좀 바꿔봐야 할것 같네요
네~ 한번 해 보셨으니 시험장의 감은 익히 익히셨으리라 생각들구요~ 그러면 처음치른 사람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 있으시니 도전하시면 꼭 붙을겁니당 화이팅!!!
미선동문님!! 정말 대단해~~ 추카추카!!! 독감걸려 죽다살아났다더니,,, 대의를 치르시느라 그랬던거구만!! 괘씸하게ㅋㅋ 정말 축하해^^*
ㅎㅎ 그러게~ 안하던 공부하려니깐 그랬쥐 ㅋㅋㅋ 머리도 적응능력이 필요하니 릴랙싱 시간이 필요하겠더라구~ ㅋㅋ 도전하는것 지켜볼게 화이팅!!!
미선동문님! 정말 멋지시네요.~~ 매사에 열정적으로하니 좋은결과가 주어졌네요. 축하드려요,
헤헤^^캄사 감사합니다^^
늦게 나마 축하인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1급 저도 언제가는 도전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지만
막상 이런저런 이유로 한해가 지났습니다. 올해는 공부해서 내년에는 도전해볼 까 합니다. 김선배님의
열정에 다시 기운을 받아서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기대만빵!!!^^부회장님~~~ 내년에는 능력있는 분들의 도전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것 같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