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님의 필리핀 사진이 감회가 깊어 글을 올립니다.
필리핀은 많은 섬과 섬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아들들이 지금은 모두 제 키를 훌쩍 넘어 버렸지만 어릴적
이민간 친구 덕분에 유학을 보내서 원주민(?)들과 함께 교육을 시킨적이 있었습니다.
친구덕에 그곳을 들렀다가 노후를 그곳...... 으로 정하였습니다.
친구 돌쇠...
수출자유지역 일본 소니 회사에서 근무했던 친구입니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은 반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바오의 치안은 마닐라보다 안전합니다.
이 친구는 다바오시에서 유명인사입니다.
빈민가를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하여 밥퍼 행사를 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필리핀 국민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용기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버리는 신발이나 옷을 밀림지역(아포산 일대)에 방문하여 전달하면 70대 할아버지가 그 신발이 너무
좋아서 껴안고 신지도 않고 손으로 들고 다닌다 합니다. 아직도...그런....
저의 큰아들입니다. 뒤에보이는 나무는 바닷물에 자라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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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둘 째 아들입니다.
이 놈이 글쓰는 문장력이 좋습니다. 발명가로... 어찌.... 에이~~~... 알아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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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대회를 친구들과 했는데 글쎄 우리 큰아들이 1등을 했답니다. 필리핀 호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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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섬에서 또 섬으로 가서 바다와 맞닿은 계곡에 천연 수영장.
가난해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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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친구 돌쇠
필리핀에서 10년째 이제 자리잡았슴.
매화 앞으로 9년 발명하고 이 친구한테로.....
필리핀에서 원주민처럼 살고싶음....
그러다가 야자수ㅡ 껍데기로 만드는 제 3의 물질 트커 발견할 것임....
망고스틴... 두리안... 아~~~으~~~ 환장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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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각박한 세상입니다.
죽음앞에 모두들 평등합니다.
자식들이 밥먹여주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자식들에게 스스로 자생하는 힘을 가르켜주고 모두들 즐겁게 사시는 행복 꼭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멋진 삶은 늘 우리들을 갈구는 힘 !
자식이 웬수 아니길 바라는 우리는 청순한 발명가... ?
발명의 이름으로 행복했노라고 말 하고 싶은
모든 님들께 발명신의 강림을 기원합니다 ^^
필리핀의 치안이 않좋다고 말들 많던데.... 애기들이 아주 튼실하고 든든해 보입니다.
친구 생김새가 돌쇠처럼 생겨서 밖에 나가 큰소리쳐도 원주민으로 인식해서 총알 안 쏩니다.
누가 그곳에 간다면 딸딸이 신고 밀집모자 쓰고서 반바지로 다니면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한마디로 껍죽대다가 머리에 바람구멍 나는 사례가....
친구는 그곳 주민들에게 선행을 하는지라 밀림지역도 자유롭게 드나듭니다.
거주하는 집 앞에서는 교통경찰이 최고 우선순위로 차를 안내하기까지 한답니다.
실제 가 보면 다바오 치안은 생각보다 안정되어 있습니다. 실탄을 장전한 경찰이 가는 곳마다 안전하게 지켜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마닐라나 세부를 선택하는데 다바오는 때묻지않는 순수 그 자체입니다. 딸래굿아이슬랜드 환상~~~아~
자식 때문에 가슴이 작아짐,
물질 발명특허로 대박을 날리려고, 주식회사를 차리고, 공직생활을 하기 때문에 처남을 사장으로 해서 시작
사업은 애들 키우는 것과 같았습니다. 재미가 있더라구요, 공직생활 퇴직 10년전에 시작, 공무원이 홍보를 하니 잘되지요, 홍보 나가면 커피 타줘 물건 다 써줘, 한번 망해보고 쓴맛을 봐야하는데, 너무 도와주더라구요, 그리고는 아들이 의대에 입학을 하니. 사업은 번창하는데 가슴이 줄어들어서 사업을 못키웠습니다.
공무원 3년연장, 게으른 대가족이 튀처나가기는 싫더라구요. 대검찰청 친척왈: 사업을 빨리 접어라, 아니면 공무원을 그만두던지, 그래서 (주)대가족(Global Family)은 남의 손에
소비자가 필요로하는 물건이니 쓴맛이 없었겠지요. 공직자가 영업한다고 그러겠습니까. 그것은 잠시뿐....
그만큼 농도 깊은 상품을 발견한 것이구요. 대단하십니다. 대가족님.
이제 나갈 때가 정확하게 1년 9개월 남았습니다.
지난번에 미리 퇴직자 교육이 있어서 갔더니. 발명특허 얘기좀 했지요
다들 놀라더라구요, 퇴직하기 전에 성공사례로 발표를 하라고 해서 그런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남에게 맡긴 (주)대가족(Global Family), 되찾아서 돈좀 벌어서 국가에 주고 이제 홀가분하게 공직생활을 마치고 싶습니다.
언제인가는 "벙개"가 치는말 만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아직도 계속되는지는 몰라도.. 난 해외여행금지자. 즉, 요시찰대상이라서 한솔님이며 매화님이 엄청 부럽네요.
-- 이유는 묻지 마세요... 더욱 서러워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