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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기맥(호남) 2020. 12. 25.~26.(금,토) : 땅끝기맥3구간 졸업(오소재-땅끝탑)
퐁라라 추천 0 조회 879 20.12.28 11:32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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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28 12:47

    첫댓글 풍라라님...
    까칠한 땅끝기맥 졸업 수고 많으셨읍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땅끝에는 눈이 없네요 ^^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맛점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

  • 작성자 20.12.28 12:56

    무영객형님 감사합니다.^^
    저도 혹시 몰라 체인젠과 롱스패츠를 지참했는데 눈이 없어서 여간 다행스럽지 않았습니다.
    대둔산을 내려서며 어디서 잡아 뜯겼는지 왼손가락에서 찐득한 피가 흘렀습니다.
    관음봉에서 달마봉 다가가면서는 줄잡고 바위에 올라서다 박치기를 해서 머리도 깨지고... ㅠㅠ
    해를 넘기지 않고 목표한 여섯개 기맥을 마치게 되어 시원합니다.^^

  • 20.12.28 12:57

    에구..
    부상까지..
    한동안 몸조리 잘하세요^^
    맛점 하시구요^^

  • 20.12.28 15:30

    날씨가 좋으니 그림이 기가 막힙니다.
    땅끝이 쎄긴쎈가 봄니다.
    두번으로 할줄 알았는데 세번으로 하신걸보니 우리는 7구간이나 했거든요.
    땅끝기맥 완주 축하드림니다.

  • 작성자 20.12.28 17:37

    네 부뜰이운영자님!
    핸드폰 겔9쓰고 있는데 3년이 되어가 신형으로 교체할까 싶습니다. 요즘 핸드폰 화질이 기가 막히더군요. ^^

    2구간으로 끝내기에는 정보도 부족했구요
    요즘 운동도 안하고 빈둥대니 살만 쪄서 두번에 하기가 버거웠습니다.^^
    땅끝의 바윗길이 짐을 가지고 두번에 넘기는 역부족이었고요.^^

    해남을 두번 방문하게 된걸 고맙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만 보길도 다녀올 좋은 기회였는데 아쉬운 마음 숨길 수 없네요.
    무박 2구간으로 밤늦게 땅끝에 도착해 하룻밤 자고 다음날 보길도에 들어갔다 나오는게 원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2.28 18:17

    짝짝짝~ 퐁라라님의 땅끝기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2년 7개월 여만의 대간, 9정맥, 6기맥 마무리도 축하드려요.~(두번)
    암튼 대단하신 발자취를 남기셨네요.
    그 체력과 마루금을 향한 열정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긴 여정의 파노라마를 일단락 지으셨으니 잠시 쉬어가셔도 되겠네요. ㅠ
    달마봉 지난 작은금샘 부근에서는 다류님과의 반가운 조우있으셨구요.
    이어지는 본격 지맥 탐사길도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

  • 작성자 20.12.29 00:36

    감사합니다. 방장님!
    항상 카페를 편안하게 이끌어주시니 모든게 가능한게 아닌가 합니다.^^
    스포츠클라이밍 하던 분들이 운동을 못하게 되니 난리가 아닙니다.
    저는 목디스크로 조기 이직하여 장거리 종주에 자리를 잡았네요. ㅋㅋ
    하지만 장거리 종주는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근육운동을 해야 하는데 난감하네요.
    학교 운동장이라도 나가 몇 바퀴 돌아야 하겠습니다.

    남도쪽에 가시잡목이 많다하니 지맥 우선순위를 고흥과 화원으로 잡았고요.
    비슬지맥은 철쭉에 맞춰 지나갈까 합니다. 한여름에는 강원도 주왕지맥을 할까 하고요.
    나머지 지맥은 어떻게 순서를 세워야 할지 조언을 구하러 사무실에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2.28 18:35

    풍라라 아저씨 땅끝기맥에 데에서 할아버지한테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호남정맥 할때 여기가 땅끝기맥 분기점이라고하쎴어요 그런데 저는 거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할아버지 말쓰에는 언첨 힘들다고 했어요 대전에 한겨레 산악회 똥벼락 아저씨와 한께 하셨데요 유일하게 산악회는 거기밖에없다고 할아버지한테 들었어요 완주 축하드려요 풍라라아저씨 제 산행기는 네일 올릴게요

  • 작성자 20.12.29 00:12

    원균아!
    아저씨 성이 풍(ㅍ ㅜ ㅇ)이 아니라 퐁(ㅍ ㅗㅇ)이란다~~ ㅎㅎ
    할아버지한테 대간과 기지맥을 표시한 지도 큰거 없니?
    교육 보조재로 지도를 옆에 두고 수시로 살펴보면 좋을텐데...

    원균이가 땅끝기맥을 하기에는 조금 버겁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

    똥벼락아저씨 후기는 가끔씩 읽어보고 참고하곤 한단다...
    원균이 산행기가 얼마만큼 발전되고 변화가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네~^^

    원균이는 커서 뭐가 될까?
    장래 희망을 정하고 차근차근 목표에 접근했음 싶은데.... 댓글 고마버!!^^

  • 20.12.28 19:45

    땅끝기맥 졸업을 축하축하 드립니다~
    항상 안산을 발원드립니다~()()()

  • 작성자 20.12.28 20:54

    법광선배님! 발원 감사합니다.
    축하 말씀으로도 감사하지만 모임에서 소주 한잔 주신다면 더더욱 영광이겠습니다.
    지맥이 쌓여갈수록 주량도 느는거 아닌지 염려되네요.ㅋㅋ

  • 20.12.29 17:04

    축하드립니다.
    그 까칠한 땅끝기맥을 드디어 졸업하셨군요...
    산행기 초반 업적(?)을 읽어보니 대단하십니다. 그저 기죽어서 읽어보다가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지만
    정신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치 백과사전 책 읽듯 새로운 형태의 산행기를 읽어가며
    잘 모르는 것도 많지만 욕심내지않고 편안히 봤네요....

    앞으로도 여유로운 산행 계속 이어져가기를 응원합니다.
    속도와 거리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편히 누리며 걸으시기를~~ 홧팅입니다 ^^

  • 작성자 20.12.29 16:55

    부케님!
    보는 것과 실제는 천양지차이네요. 매번 부족하다는 한계에 직면합니다.^^

    이번 구간 포인트는 대승봉 아래 너덜이 나오면서부터 스틱을 접어야 했습니다.
    거의 모든 구간 스틱이 불필요 하더군요.
    조금만 더 가면 험한 길이 끝나겠지 하며 끝까지 들고 갔더니 정말 걸치적 거리데요.
    달마5봉 구간 머리에 빵구가 난것도 다 스틱 때문이었습니다. ㅠㅠ
    마지막 도솔봉에서 전술도로에 내려서면서 피면 되겠더군요.

    기지맥은 목표를 내세우는 산행이라 여유를 갖기가 힘이 들고,
    여유로운 산행은 중간중간 테마 산행을 혼합해서 해보겠습니다.

    자주 출정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그러질 못하니 한번 갈때마다 장거리로 욕심을 내게 됩니다.
    속도는 욕심을 내지 못하니 밤을 세워 가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고요.

    그래서 1월에 고흥지맥은 무한에서 속도로 하고,
    여유로운 산행으로 지맥에서 벗어나 있는 팔영산을 산악회버스로 다녀올 계획을 세웠습니다.
    매번 성의있는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12.29 20:18

    멋진 기맥 땅끝기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륜산 달마산 땅끝마을 환상의 기맥길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0.12.29 20:23

    세르파님이 댓글을 왜 안 주시나 하고 많이 기다렸습니다. ㅋㅋㅋ

    그게 좋은거 아닐까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세파에 물들지 않고...
    가외 것에 신경쓰지 않고 묵묵히 정진하는 모습이 곰처럼 우직해 보입니다.

    이번 구간에서는 세르파님 띠지를 못 본것 같네요.

    촌놈이 주작-덕룡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달마5봉을 넘다보니 세상이 다시 보였습니다.^^
    항상 응원하는 댓글 감사합니다.

  • 20.12.30 07:27

    최고의 아름다운 산 월출산 주작산 덕룡산 두륜산 달마산 명품산행입니다 띠지를 천으로 하여 친자연적으로 하여 세월이 가면 자동 소멸됩니다 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0.12.30 13:11

    아하!! 친자연적인 띠지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띠지가 전혀 보이질 않아서 비슷한 것을 세르파님 띠지로 착각하기도 했답니다.^^

    나좀 알아봐주쇼 하는 띠지는 왠지 생짜인듯 해서 거부감도 있습니다.
    게다가 나무의 생장을 목조르는듯 해서 느슨하게 풀어주는 경우도 있고, 가녀린 가지로 옮겨주기도 한답니다.
    색이 바래 충분히 익은 오래된 띠지가 정겹더군요.

    모든건 자연적으로 소멸되고, 띠지는 본래 목적만 충실하면 되는 것이지 신주단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안내 역할의 임무를 다하면 후답자에 의해 교체되는게 자연스럽고 당연한 운명이죠.^^
    세르파님도 흰소 해에 힘 많이 받으세요.^^

  • 20.12.30 16:57

    1대간 9정맥 6기맥 마무리 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닭골재에서 출발하는 순간 누군가 지난 흔적이 희미하게
    보여 누군가 지나갔나?
    내가 잘못 본것일까?
    하며 지났더랬습니다.

    이후 달마봉을 지나 암릉구간을 내려서는데 앞에서 보이는
    홀대모시그널...
    누구실까?
    궁굼하던차에 돌아 보시는 퐁라라님...
    멀고도 먼 해남의 땅끝에서의 조우 참 반가웠습니다.

    탄력받아 가던 길이라 조금더 진행해서 기다리게 되었네요.
    코로나-19로 인해 봉쇄 되어버린 땅끝탑...

    잠시 망설였지만 그래도 언제 또 오겠냐 싶어 휘리릭...
    미리 빡빡한 일정을 잡지 않았다면 함께 하며 축하를 해드렸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하다 보니 다음을 기약 하게 되었네요.
    함께 하였으면 좋았을 것을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고흥지맥에서 반갑게 뵐수 있기를요 ^^

  • 작성자 20.12.31 09:30

    네~ 다대장님!
    홀대모시그널 11장 가져가서 아홉장 달았습니다.^^
    그 이른 시간에 누가 뒤에 따라올 줄은 몰랐네요.
    오소재~닭골재에 5장 달고, 이후로 4장 달았습니다.

    홀대모라 홀로 졸업을 맞이하는데 익숙합니다만 생각지도 않게 다대장님 축하를 받아 영광이었습니다.^^

    앞에서 끌어주신 덕분에 여유있게 마무리 하였답니다.
    이후 해남으로 나가 목포에서 서울로 환승했습니다.
    감사드리고 고흥에서 뵙겠습니다.^^

  • 21.01.01 12:17

    6기맥 완주하심을 축하합니다. 땅끝을 한 지가 오래전인데도, 기억은 새록하군요. 항상 안산하시고요..^^

  • 작성자 21.01.02 12:17

    감사합니다 현상선배님!
    땅끝기맥을 한번이라도 하게되면 그 기억이 영원히 각인될듯 합니다.
    바다를 양쪽에 두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경험은 땅끝기맥이 아니고는 만나기 어렵기 때문이겠죠~
    특히나 완도의 장보고, 진도의 이순신장군이 양쪽에서 호위를 하고 계십니다.^^

    지역에선 아침고개(조령)의 전설이 말해주듯,
    해남윤씨와 더불어 연안이씨와 여흥민씨의 위세가 상당했던가 봅니다.
    우슬고개와 대흥사 입구 구림리에 매장된 동학도의 원한도 아직 씻겨내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 21.01.10 16:14

    벌써, 6기맥까지 완주하군순요. 대단하십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1.01.10 17:00

    감사합니다. 대길운영자님!^^
    고흥지맥을 열공하고 있습니다.
    이후 2월달엔 화원지맥으로 갈까했는데 서해안에 눈이 많이 오는군요.
    3월로 변경해야 할듯합니다. 2월엔 어디로 가야할지 벌써 고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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