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던 로널드 코즈교수는 거래비용이론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이유는 바로 거래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것이죠 직원들이 흩어져있으면 업무와 연관되서 소통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업무와 직원들을 내부화한조직이 바로 기업이라는 뜻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과 IT기술의 발달로 비용을 줄이기위해 등장한것이 바로 긱이코노미라는것입니다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은 인력의 외부조달 비용을 매우 줄여주었습니다 시간적으로도 매우 경제적으로 만들어주었죠 그러나 실제로 긱 이코노미가 등장한것은 크게 두가지 이유를 들수있겠습니다
첫번째가 바로 공유경제의 등장입니다 상품과 서비스재능을 서로 나누는것이죠 예전에 공유경제라 하면 주로 유형의 노동력을 공유하는 경제였다가 최근에는 재능을 공유한 무형 또는 유형과 무형의 혼합형 형태로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것입니다
두번째는 바로 온디맨드 경제입니다 즉시 수요를 충족시킬수있다는것이죠 플랫폼을 통해서 상품과 서비스와 재능이 필요한 장소에 즉시 수요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이야기하는것이죠 즉시성! 편리성! 가격경쟁성이 있어서 지금 매우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혹자는 온디맨드경제에 대해서 돈은 있으나 시간이 없는 사람과 시간은 있으나 돈이 없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4차 산업혁명의 진행을 통해서 맥킨지회사에서는 2030년정도 되면 근로자의 70%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된다는 연구결과도 내놓고있고요 지금 우리 젊은 세대들은 부모보다 가난하다는것이죠 무언가 소득을 보완할 대책이 필요하다는것입니다 그래서 투잡이 지금 보편화돼있고요 하루에 두가지 일을 하는 사람을 반규직노동자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미 대한민국에서도 무려 46만명정도의 긱노동자들이 존재한다는 통계까지 발표된적이 있고요 선진국에서는 지금 무려 10%~20%정도의 긱노동자가 분포되어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맥킨지컨설팅에서는 2025년에 전세계에서 긱 이코노미가 연관된 경제규모가 무려 한화로 3200조라고 발표했는데요 이것은 전세계 GDP의 2%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5억4천만명의 종사자가 생기게 될것이고 이 5억4천만명의 긱 근로자들은 직업을 얻는데 시간을 매우 절약하게되고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높은소득을 얻게될것입니다
잡(job)과 웍(work)이 분류되고 있다는거죠 과거에는 직업이 있어야 우리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긱이코노미 시대는 직업이 없어도 일을 만들수있고 일을 할수도 있다는것입니다 (플랫폼에서~~!!!) 그것은 건당 자본주의라고 이야기합니다 일자리의 시대가 아니라 일감의 시대이죠 플랫폼 경제를 활용한 긱이코노미 시대에 우리의 직장은 바로 스마트폰의 앱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미래를 내다보시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수입원의 다양화를 할수있게 공부시켜 주시는 이복규선생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