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낭 여행기*
작년9월, 오늘은 기분좋은날~약20일전 부터 기다려온 아들,딸,며느리,사위가 합작하여 주선한
베트남효도관광을 떠나기전 하루 전날이라서 그렇다.여행의 즐거움이나기쁨은 그여행이 결정되고 출발하기전까지 준비단계에서 70%를 차지한다고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설레임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막상 출발하여 현지에 갔을때 주변환경,음식이나 잠자리등 약간의 불편함이 나타나면 집생각이 바로나는 것을 보면 이말이 맞는듯하다. 손자를 보기 시작한것이 2019년12월이니
햇수로 5년이 되었고 갓난애였던 손자가어엿하게 성장하여 말을 배워서 기가막히게 하니 보람도 있어 그얼굴을 쳐다보기만해도 웃음이 저절로 피어난다.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생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그에 따르는 돌봄 환경이 변화되어
초기만해도 엄두도못낼3박5일동안해외여행을하게되다니꿈을꾸는것같았다.또한어렵게생각하면한없이어려운사돈내외와동행하다니참으로쉽지않은해외여행이쉽고도자연스럽게이루어져주위의놀라움과부러움을사기도했다.이번해외여행은지난결혼20주년부터5년단위로진행된2002년미국서부여행,2007년일본큐수여행(25주년),2012년중국북경여행(30주년),에이어35주년인2017년에는여러사정상실행에옮기지못하다가40주년을맞이하여이어지게되는의미있는여행 임에는틀림없다.비교적저렴한비용으로4성급호텔투숙에다가일일삼식의혜택도주어졌고,이게왕복비행기요금에도못미치는1인당40만원미만이라니.행운이라고생각함.이것은사위의민첩한예약검색에힘입은결과이다.내가현지에서필요로하는물건의목록을정하여3일동안의옷가지및이번여행의특징중하나인코로나에대비한약품종류를많이준비함.다행인것은불과한달전만하더라도'영문접종증명서'가필요하였는데이번에규제가많이완화되어
베트남여행에서는필요치않았으며귀국시검사도간편하게끔됨.그렇지만우리보다는의료후진국으로가는것인만큼개인위생이나불결한환경에주의를기울여야할것임.그리고저소득층이많다는나라이므로그들에게호의를가지고대면해야할것임.그래서그곳주민특히어린이들에게줄볼펜과젤리형태의사탕도다수준비함.쇼핑관광이옵션이라는정도잘대처하여솔깃한판매전략에속아서일단구매하고나중에후회하는일이없도록의지를굳게함.쇼핑은귀국후형제들에게나누어줄생각으로베트남족제비커피는구매하기로함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