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체육대회· 동문회 등 행사 다양 양산면민 체육대회, 심천·상촌·황학초 동문체육대회 영동문화원 야외영화상영 등 주민 화합한마당 ‘풍성 |
제 68주년 8.15광복절 기념 체육대회와 동문체육대회가 영동군내 각 지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영동군내 각 읍·면에서는 15일, 제51회 양산면민체육대회가 양산면 체육회 주관으로 양산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각 마을별 남·녀 1명씩 출전해 노래자랑을 펼치며 면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 제16회 심천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심천초 교정에서 열리며,
제 28회 상촌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상촌초에서,
제41회 황학초등학교 총동문 야유회가 상촌면 궁촌리 추풍령고시원에서 열린다.
이들은 광복절인 15일 고향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펼치며 동문 화합을 다진다.
이어 15일 밤에는 매년 영동문화원에서 상영하는 광복절특선 야외무료영화가 오후 8시부터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광복절 영화는 제목이 ‘전국노래자랑’으로 김수미, 류현경, 김인권 주연의 코미디 영화가 상영된다.
이밖에도 15일부터 17일까지 용화면 자계리 자계예술촌에서 오후 7시부터 ‘제10회 산골공연예술잔치’가 펼쳐진다. 이번 예술잔치는 15일 용화면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우리소리 연구회 솟대(사자놀이)가 펼쳐진다.
16일은 극단필통 '물쌈움1-너무 오래된 전쟁', 마당극단 좋다의 '심청이 놀부를 만났을 때', 자계예술촌에서 마련한 '침묵의 기억'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17일에는 극단 황금가지의 '만두와 깔창', 극단 터가 마련한 '방을 위한 투쟁' 등이 공연된다. 관람료는 자유이며 해마다 공연을 본 뒤 느낀 만큼 후불로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광복절 하루에만 영동군내 각 지역에서 각종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열려 광복절 축제한마당으로 치러진다.
■ 영동신문 2013-08-14 (수) 16:41 ( 815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