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선택 가이드 및 손질 방법 (자료참조: www.ezgolf.co.kr)
<드라이버>
골프장비 즉, 골프채는 골프클럽(golf Club)이라고 부른다. 골프클럽에는 공을 타격하는 타구면인 "헤드(Head)"부분과 골프채의 막대부분인 "샤프트(SHaft)"부분으로 나뉘어 지고, 헤드의 모양과 재질에 따라 "우드(Wood)", "아이언(Iron)", "퍼터(Putter)"등 세가지로 구분하며, 각기 다른 용도와 기능을 가지고 있다.
1. 선택가이드
- 드라이버를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시타를 해봐라. 골프백의 공간을 채우게 될 클럽을 위해 거액을 투자하기 전에 클럽헤드나 로프트 그리고 샤프트의 크기, 공을 때렸을 때의 모든 변화들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도 많다.
그러나 어떤 클럽을 선택하든지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클럽이 나에게 얼마나 잘 맞는가?"이다. 비기너라면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클럽선택은 곧 자연스러운 당신의 스윙자세와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 대개 경량의 티타늄이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클럽헤드는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표준, 중간사이즈 또는 오버사이즈 등으로 나뉘어진다.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더 크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점이다. 일부의 클럽헤드들은 여전히 감나무를 이용한 예전의 방식으로 제작되어지고 있다. 클럽페이스는 대개 클럽헤드와 같은 소재로 만들어지나 일부는 다른 내용물을 끼워 넣기도 한다.
- 클럽페이스의 각도를 말하는 로프트는 공의 궤도를 결정한다. 드라이버는 최고 12도 또는 최하 5도 이하의 로프트로 제작되어진다. 당신의 스윙속도는 어떤 로프트를 선택하느냐에 달려있다. 힘찬 스윙을 위해서는 낮은 각도의 로프트를 선택해야 한다.
- 그립과 클럽헤드를 연결하는 긴 부분이 바로 샤프트이며, 이는 보통 45인치 정도이지만 50인치 이상이 될 수도 있다. 그라파이트와 스틸이 가장 흔한 소재로 쓰인다. 샤프트는 대개 5단계 정도의 탄력성 또는 stiffness로 나뉘어져 제작된다. 힘이 좋은 스윙을 위해서는 샤프트가 더 단단할수록 좋다.
2. 손질하는 법
- 드라이버가 긁히지 않도록 천이나 가죽으로 된 클럽헤드 커버를 사용하라
- 매번 사용할 때마다 클럽헤드의 손상된 부분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두어라
- 비누와 물 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클럽헤드를 닦고, 홈을 청소할때에는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하라
- 젖은 수건으로 그립과 샤프를 닦아내라. 땀이 밴 손은 어떤 클럽이든 잡고 있기 어렵게 만든다
- 매번 사용한 후에는 드라이버와 다른 클럽들을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속에 놓아둔채 보관하지 마라. 그러한 곳들은 그립이나 심지어 샤프트까지 손상시킬 수 있을 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 클럽의 그립이 낡았거나 느슨해지기 시작했다면 이를 교체하라.
<페어웨이 우드>
페어웨이 우드로 불리우는 이 클럽은 두가지 면에서 혼동하기 쉽다. 첫째는 대부분의 경우 페어웨이가 아닌 티에서 사용된다는 점이고, 둘째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이 나무가 아닌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페어웨이 우드는 원래 그린으로부터 150야드 이상 떨어진 풀로 덮인 곳에서 공을 치기 위해 만들어졌다. 커다란 클럽헤드와 상대적으로 얕은 로프트는 정확성보다는 비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한다.
제조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페어웨이 우드 세트에는 2번, 3번, 4번, 5번, 7번, 9번, 그리고 심지어 11번 우드까지 포함될 수 있다. 클럽의 번호가 증가할 수록 로프트는 증가하는 반면 클럽헤드의 크기와 샤프트길이는 더욱 더 작아진다.
일반적으로 페어웨이 우드 소재에 따라 15~25야드 정도 비거리의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골퍼들이 드라이버 외에 2~3개 정도의 메탈우드를 가지고 다닌다.
1. 선택가이드
- 스텔스(stealth-like)같은 디자인의 얕은 페이스의 메탈우드는 최근 몇년동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무게의 저중심설계(low center of gravity)는 스윙을 쉽게 하고 정확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 대부분 3번 우드의 로프트는 13도부터 시작된다. 이것은 티에서 좋은 비거리를 내게 할 뿐만 아니라 수풀의 페어웨이에서 공을 쓸어올릴 수 있도록 한다. 5번이나 7번우드의 로프트 증가는 탄도를 증가시키기는 하지만 공이 덜 굴러 전체거리는 줄어든다.
- 스틸로 만들어진 샤프트는 그라파이트로 된 샤프트보다 값이 저렴하고 더 뻣뻣하다. 이 경우 비기너라면 별다른 무리가 없지만 노련한 골퍼라면 아마도 더 뻣뻣한 클럽을 선호할지도 모르겠다. 3번우드의 긴 샤프트는 보통 43인치 정도이지만 약간씩 차이가 날 수도 있다.
- 어떠한 소재의 클럽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때 당신의 키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의 몸무게에 따라 페어웨이 우드를 든 손의 감각이 어떠한지 그리고 언제 스윙을 해야 할지가 달라질 수 있다. 만일 클럽이 너무 가볍게 느껴진다면 더 무거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손질하는 법
- 페어웨이 우드가 긁히지 않도록 천이나 가죽으로 된 클럽헤드 커버를 사용하라
- 매번 사용할 때마다 클럽헤드의 손상된 부분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두어라
- 비누와 물 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클럽헤드를 닦고, 홈을 청소할때에는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하라
- 젖은 수건으로 그립과 샤프트를 닦아내라
- 매번 사용한 후에는 페어웨이 우드를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속에 놓아둔채 보관하지 마라. 그러한 곳들은 그립이나 심지어 샤프트까지 손상시킬 수 있을 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아이언>
아이언은 페어웨이 중간에서 공을 쳐야 하든 혹은 러프에서 쳐야 하든 상관없이 티와 그린사이에서 쳐야 하는 대부분의 샷에 쓰여진다.
이 클럽들은 대개 어프로치샷에 쓰이지만 100~200야드 사이의 어느 지점에서든지 풀스윙으로 공을 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다용도의 이 클럽들은 그린으로의 칩샷뿐만 아니라 공을 페이드시키거나 왼쪽으로 구부러지게 해야 할 때, 또는 높거나 낮은 샷을 해야 할 경우 등 여러모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1번부터 9번까지 모든 종류의 아이언을 내놓는다. 그러나 많은 아이언세트들이 3번 아이언으로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골퍼들이 1번이나 2번 아이언보다는 보다 사용하기 편리한 페어웨이우드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클럽의 번호가 증가할수록 로프트도 증가하지만 샤프트의 길이는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아이언의 소재에 따라 8~12야드 정도 비거리의 차이가 날 수 있다. 대개 2,3,4번 아이언은 "롱 아이언"으로, 7번은 "미들 아이언", 그리고 8번, 9번 아이언은 "숏 아이언"으로 불리운다.
1. 선택가이드
- 공을 치는 것은 골퍼들마다 다르다. 즉, 같은 7번아이언으로 공을 쳤다고 해도 10야드 가량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당신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클럽을 찾아라. 그러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 아이언은 주조 또는 단조로 제작되어진다. 일정한 형태의 틀에 스테인리스 스틸을 채워 제작하므로 동일한 형태의 클럽세트를 만들어내는 주조법은 비교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과정이다. 그러나 단조의 아이언은 카본스틸의 작은 조각을 깎아서 형태를 만든다. 이처럼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단조의 클럽은 백스핀이나 전반적인 볼제어력이 뛰어나지만 손으로 마무리되어져야 하기 때문에 값이 비싸다.
- 아이언의 또 다른 특성은 cavity-backed이거나 muscle-backed인 모양을 들 수 있다. 비기너인 경우에는 cavity-backed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움푹 들어간 뒷면은 클럽헤드 주위의 무게를 플레이스시킨다.
이러한 모양의 클럽은 중앙에서 벗어난 샷을 했을때조차 썩 괜챦은 샷을 만들 수 있는 넓은 스윗스팟을 잇점으로 꼽을 수 있다. 단조로 된 칼날로 알려진 musle-backed아이언은 무게가 클럽헤드 전반에 걸쳐 골고루 분산되어져 있다. 이처럼 더욱 정확한 스윗스팟은 그만큼 더 큰 제어력을 줄 수 있어 노련한 골퍼들에게 인기가 있다.
- 아이언의 샤프트는 스틸이나 그라파이트 또는 극히 드물지만 티타늄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비록 그라파이트가 더 가볍고 충격흡수력이 뛰어나지만, 스틸샤프트가 더욱 큰 일관성을 제공하며 게다가 더 싸다.
대부분의 제조업자들은 당신에게 여러가지 선택사항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클럽을 선택할때는 무엇보다도 스윙할 때 뿐만아니라 공을 쳤을때의 느낌이 어떠했는지에 잘 파악한 후 결정해야만 한다.
- 일부 아이언들은 제어력을 늘리기 위해 티타늄이나 세라믹으로 된 페이스 삽입물(face inserts)로 만들어진다.
- 비록 같은 번호의 아이언일지라도 제조사가 다르다면 당신의 스윙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궤도와 비거리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로프트는 아이언의 기준이다. 3번 아이언의 로프트는 보통 22도이며 각 번호마다 4도씩 증가한다. 따라서 9번 아이언은 46도이다.
2. 손질하는 법
- 매번 사용할 때마다 클럽헤드의 손상된 부분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두어라
- 공을 회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홈을 청소할 때에는 젖은 수건이나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하라
- 긁히지 않도록 각각의 아이언에 비닐소재의 커버를 씌워놓아라
- 비누와 물 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려 정기적으로 클럽헤드 닦아라
- 젖은 수건으로 그립과 샤프트를 닦아내라
- 매번 사용한 후에는 드라이버와 다른 클럽들을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속에 놓아둔채 보관하지 마라. 그러한 곳들은 그립이나 심지어 샤프트까지 손상시킬 수 있을 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 크롬광택제나 금속용 세제는 당신의 아이언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준다
- 클럽의 그립이 낡았거나 느슨해지기 시작했다면 이를 교체하라
<웨지>
웨지는 큰 클럽페이스와 높은 로프트 그리고 무거운 무게로 다른 아이언들과 구분된다. 웨지는 그린주위에서의 짧은 샷, 즉 풀속에 묻혀있는 장소나 모래벙커로부터 탈출 등을 위해 고안되었다. 또 U자나 V자의 홈은 볼이 그린위에서 더 빠르게 멈출 수 있도록 백스핀을 만든다.
때때로 "갭웨지"라고 불리기도 하는 피칭웨지는 9번아이언 다음의 클럽으로 홀에서 100야드 이내의 샷에 가장 적합하다. 샌드웨지와 로브웨지는 높은 탄도와 공의 안착을 위해 로프트 각도가 매우 높게 제작되어진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샌드아이언을 포함하여 두개의 웨지를 가지고 있다.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이 클럽들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투퍼트대신 원퍼트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함으로서 라운드당 몇개의 타수를 줄여줄 수 있다.
1. 선택가이드
- 다른 클럽에 비해 더 넓은 웨지의 바닥은 최대의 백스핀이 생겨날 수 있도록 잔디나 모래를 깎아 칠 수 있게 한다. 잘 맞은 피칭웨지 샷은 볼을 스치듯 내리치며 디봇을 만든다.
- 잘 튀어오르는 것으로 알려진 샌드웨지는 밑바닥이 둥글게 디자인되어 있어 클럽헤드가 거의 아무런 저항없이 모래사이로 미끄러지듯 움직이게 하거나 볼을 그린위로 튀어오르게 하는 샷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클럽을 가지고 퍼올릴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해보라.
- 비록 움푹 파여진 뒷면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웨지들은 감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된 클럽날을 가지고 있다.
- 스테인리스스틸은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클럽헤드의 소재이지만 더 부드럽고 비싼 카본스틸을 쓰게 되면 몇가지 추가적인 기능을 더 할 수 있을 것이다.
- 피칭웨지의 각도는 46도에서 50도까지이며, 샌드웨지는 58도까지, 그리고 L웨지는 62도까지 있다. 당신에게 맞는 범위를 찾아라.
- 클럽의 홈은 잘 맞은 볼의 비행을 조절한다. U자 형태의 홈은 V자 형태의 홈보다 더 일반적이다. 그러나 어느쪽이 더 효과적이라고 입증된 바는 없다.
2. 손질하는 법
- 매번 사용할 때마다 클럽에 묻은 풀이나 흙, 모래 등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두어라
- 공을 회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홈을 청소할 때에는 젖은 수건이나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하라
- 비누와 물 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려 정기적으로 클럽헤드 닦아라
- 젖은 수건으로 그립과 샤프트를 닦아내라
- 매번 사용한 후에는 클럽을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속에 놓아둔채 보관하지 마라. 그러한 곳들은 그립이나 심지어 샤프트까지 손상시킬 수 있을 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퍼터>
퍼터에는 퍼터의 다양한 종류만큼 다양한 이론들이 있다. 모든 골프샷 가운데 1/3 내지는 1/2가 퍼팅이다. 따라서 퍼터는 백속의 가장 중요한 단일구성의 장비인 것이다.
한 골퍼가 두개 또는 그 이상의 퍼터를 가지고 라운드때마다 특별한 코스상황이나 날씨조건에 따라서 퍼터를 선택하는 것은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니다. 예를들면, 가벼운 퍼터가 여름철의 건조하고 빠른 표면에 더 적당한 반면, 날이 두꺼운 퍼터는 느린 그린위에서 더욱 잘 활용될 수 있다. 좋은 퍼터는 그린이 평평하든 내리막이든 또는 심한 굴곡이 있든지간에 매끄럽게 볼을 홀컵에 떨어뜨린다.
1. 선택가이드
- 클럽헤드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블레이드, 맬릿 그리고 perimeter-weighted이다. 블레이드는 좁고 평평한 퍼팅면을 가지고 있으며, 맬릿은 크고 둥근 클럽헤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perimeter-weight퍼터는 대부분의 클럽무게가 힐과 토우사이에 분산이 되어 있다. 각각이 당신의 손안에서 어떻게 느껴지는지가 중요하다.
- 퍼터가 우드나 아이언처럼 힘껏 볼을 쳐야 할 필요성은 없지만 그것들은 여전히 강한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다. 스테인리스스틸과 알루미늄 헤드는 가장 일반적인 소재로 정밀하게 평평한 퍼팅면을 만들어준다.
- 퍼터의 길이는 32인치에서 37인치까지 다양하다. 일부의 골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길다란 퍼터들도 시장에 나와있다.
- 퍼팅스탠스를 잡고 눈을 곧장 볼위로 고정시켰을때 손안에서 가장 편안하게 맞는 퍼터를 선택하라. 그런 자세로 퍼터의 끝 모서리가 땅과 평행을 이루어야만 한다.
- 비록 퍼터에도 로프트가 있지만 대개는 그린위로 볼을 굴릴때 약간의 탄력을 주기위하여 4도이하로 제작된다. 만일 볼이 일정하게 클럽페이스를 튀어오르듯 맞는다면 좀 더 낮은 각도의 퍼터를 선택하라.
2. 손질하는 법
- 퍼터는 다른 어떤 클럽들보다 가장 많이 사용이 되는 반면 가장 적게 마모가 되는 클럽이다. 그러나 퍼터 역시 사용후에는 그린위에서 생길 수 있는 이슬이나 비료찌꺼기 등을 깨끗이 닦아낸후 보관해야만 한다.
- 조그마한 양말주머니같이 생긴 퍼터커버는 다른 클럽에 흠집이 나는 것을 방지해준다.
- 크롬광택제나 클리너의 사용이 당신의 스트로크를 줄여주지는 못하겠지만 퍼터를 광나게 해줄 것이다.
- 그립부분의 땀이나 찌꺼기들을 규칙적으로 수건이나 젖은 천으로 닦아주라.
<볼>
시중에는 수십가지의 골프볼이 판매되고 있다. 몇몇의 제조사들은 24가지씩이나 되는 골프볼의 종류를 내놓고 있는 반면 다른 곳들은 두어가지의 종류에 그들의 명성을 걸고 있기도 하다.
각각의 제조사들에게 요구되는 유일한 사항은 미국골프협회에서 제정한 볼의 크기나 무게 그리고 소재의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소재나 디자인의 특징들은 각각의 볼을 독특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당신이 매 샷마다 다른 볼을 사용해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메탈우드의 고속충격에도 잘 견디어 내고 그린주위에서의 유연한 어프로치샷에 적절히 반응하며, 홀속으로 잘 굴러들어갈 수 있도록 충분히 다재다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골프볼을 선택하는 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에 달려있다. 어떤 브랜드들은 프로선수들에게 더 인기가 있기도 하지만 그것이 소위 주말골퍼들에게도 잘 맞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볼은 비거리향상이나 제구력 등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어지기도 한다.
반적으로 골퍼들은 볼에 문제가 생기거나 잃어버릴 경우를 대비해서 한 라운드에 적어도 12개의 공을 지닌다. 많은 골퍼들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브랜드를 고집하고 있기도 하다. 한 그룹내의 골퍼들이 동일한 브랜드를 사용할 경우를 대비해서 구별하기 위해 볼위에는 숫자가 새겨져 있다.
1. 선택가이드
a. 구조
- 투피스 볼 : 커다랗고 견고한 알맹이가 들어있으며 실리콘으로 커버되어 있으며, 비거리와 내구력을 향상시킨다.
- 쓰리피스 볼 : 작고 견고한 액체로 된 알맹이를 탄력적인 소재로 둘러쌓아 감은 후, 다시 전체를 부드러운 발라타고무로 커버했다. 백스핀과 제구력이 뛰어나다.
- 세번째 구조는 다목적 볼을 만들기 위해 포피스(four-piece)만큼 많은 다층구조로 디자인 되어있다.
b. 코어(핵)
- 견고한 코어는 고력의 고무나 저항력이 비슷한 혼합물로 만들어진다.
- 크고 견고한 코어는 비거리를 향상시키는 투피스 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좀 더 작은 이러한 견고한 코어는 향상된 타구감과 제구력을 위한 쓰리피스 볼에서 볼 수 있다.
- 다른 쓰리피스 볼은 타구시 탄도를 줄이고 감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액체로 가득 찬 내부 코어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볼들은 또한 그린주위에서 보다 정확한 정밀도를 줄 수 있도록 볼이 회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마치 지구와 같이 골프볼은 그 코어(중심핵)으로부터 에너지를 받게 되는 것이다.
c. 커버
- 써린은 모든 투피스 볼과 일부의 쓰리피스 그리고 다층으로 된 볼을 감싸고 있는 내구력이 있고 저항력을 줄일 수 있는 소재이다.
- 써린볼은 일반적으로 더 멀리 나아가고 발라타고무로 감싸여진 볼보다 덜 회전한다.
- 일부의 써린은 제구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 부드러운 커버를 만들기 위해 다른 소재들과 혼합되어지기도 한다.
- 발라타고무로 커버된 볼은 더 부드럽고, 따라서 더 잘 긁히고 상처가 나기 쉬우나 강화된 감을 가질 수 있다.
d. 딤플
- 모든 골프볼은 제조업체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약 300~500개 정도의 딤플을 가지고 있다.
- 딤플 모양과 깊이는 볼이 잘 맞았을 경우 (회전이 아닌) 볼의 공기역학에 영향을 준다.
- 크고 깊은 딤플은 탄도를 높인다.
- 작고 얕은 딤플은 탄도를 낮추고 드래그(끄는것)를 줄인다.
e. 콤프레숀(압축)
- 볼은 임팩트후 잠깐동안 원형에서 타원형으로 그 모양을 변환시킨다.
- 견고한 코어의 볼은 80, 90 또는 100 콤푸레숀(압축)까지 가장 부드러운 것부터 가장 딱딱한 것까지 등급이 나뉘어져 있다.
- 비록 콤퓨레숀(압축)이 비거리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지라도 볼이 클럽헤드에 맞는 순간의 감각에 영향을 준다. 대부분의 프로선수들은 콤푸레숀(압축)이 100인 바위같이 딱딱한 볼을 선호한다. 그러나 비기너들이나 단타자들은 아마 더 부드럽고 콤푸레숀(압축)이 낮은 볼을 선호할 것이다.
2. 손질하는 법
- 홀과 홀 사이를 이동하거나 그린위에서 볼에 묻어있는 찌꺼기나 습기 등을 닦아낼 때에는 백에 있는 타월을 사용하라. 작은 얼룩이나 흙이 딤플에 묻어 있을 경우 볼의 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매 라운드후에는 젖은 천으로 볼을 닦아내라. 만일 볼이 낡았다면 연습용으로 활용하라.
- 볼은 사용할 때까지 원래의 포장상태로 두어라. 이는 또한 사용한 볼과 사용하지 않은 볼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해준다.
- 기온은 골프볼에 많은 영향을 준다. 여름철이 아닌 경우, 코스위가 아니라면 기온이 최소한 72도 정도되는 곳에 보관하라. 기온이 매우 낮은 곳에 보관되어진 볼은(특히 코어부분) 비거리에서 50야드 이상의 손해를 가져올 것이다. 만일 밤새도록 차가운 차트렁크의 골프백에 골프볼을 보관했다면 볼의 코어가 다시 원상태로 회복될 때까지는 12시간 정도 걸린다.
<골프백>
일부 골퍼들은 코스에서 골프백을 자신의 수하물로 여긴다. 골프백은 원래 목적인 클럽보관이외에도 분류된 많은 포켓들을 가지고 있어 라운딩하는 동안 골프볼과 다른 모든 악세서리들, 그리고 다른 소지품들을 잘 정리해서 넣어둘 수 있다.
프로선수들은 대개 크기가 큰 경기용백을 사용하며 캐디들에 의해 운반되어진다. 이 백에는 클럽을 보호하기 위해 천으로 된 커버들을 포함하여 모든 볼과 호각들이 들어있으며, 또한 4시간의 경기동안 필요할 수 있는 모든 것들 즉, 여분의 골프화나 우비, 충분한 수건, 심지어는 약간의 간식까지도 넣을 수 있을 만큼 커다란 주머니도 있다.
경험이 많은 골퍼들은 대개 전동카트나 풀카트에 싣거나 매고 다니기에도 수월하도록 경기용백보다는 크기가 작은 것을 사용한다. 비기너들은 무게가 가벼운 캐리백을 들고 시작하기를 원할 것이다. 비록 플레이어들이 카트를 함께 이용할지라도 골프장에서는 대개 각자 백을 사용할 것을 요구한다.
1. 선택가이드
- 무게 → 어떤 백들은 10파운드 정도의 무게가 나가기도 하는데 이는 카트의 뒤에 올려놓았을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만일 4~5마일이나 되는 가파른 코스를 끌고 다녀야 한다면 보통일이 아닐 것이다. 백의 무게는 5파운드 이하가 적당하다. 또한 요즘은 대부분의 백들이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되어있어 예전의 가죽백보다는 더 가볍다.
- 어깨끈의 디자인 → 최근에 디자인 된 백들은 골퍼들의 어깨에 무게를 덜어주고 있다. 두줄로 된 어깨끈의 구조는 무게를 백 전체에 골고루 분산시켜 줌으로써 마치 배낭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어깨끈은 받침이 잘 대어져 있어야 하며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정이 가능해야 한다. 백의 손잡이는 백이 클럽으로 채워졌을때 균형이 잘 잡히도록 해야 한다.
- 크기 → 골프백의 크기는 대개 34~35인치 정도이거나 퍼터를 포함한 모든 클럽의 샤프트를 넣을 수 있을만큼 충분히 크다.
- 분리대 → 백안에 클럽들을 잘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어야만 어떠한 긁힘 없이 아이언을 찾을 수 있다. 백를 제조하는 업체들은 서로 다른 타입의 클럽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백의 윗부분에 분리대를 넣고 있다. 일부 백은 깊이가 14나 되는 벨벳으로 된 분리대를 두어 각각 클럽의 샤프트와 그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주머니 → 적어도 한 브랜드의 백에는 14개의 주머니가 있다. 대부분의 비기너들은 각각의 용도를 찾아내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지갑이나 잔돈, 티, 마커, 볼, 썬크림, 비옷, 스코어카드, 신발, 장갑, 스넥, 리페어툴, 그리고 꼭 필요하다면, 휴대폰 등의 소지품들을 넣어둘 수 있는 칸막이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매우 편리하다. 여유있을때 각 지퍼들을 확인해 두라.
- 다른 부분들 → 백의 꼭대기에 부착되어 있는 비올때 쓰는 덮개는 클럽들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클럽들을 운반하기 편리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백에는 우산을 꽂을 수 있도록 양쪽에 한쌍의 고리가 달려있다. 또 다른 것으로는 백을 세울때 똑바로 세워놓을 수 있도록 사용되는 가벼운 알루미늄 막대로 되어있는 도구가 있다.
2. 손질하는 법
- 백의 모양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백을 얌전하게 다루라.
- 카트를 이용할 경우에는 백이 확실하게 잘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라.
- 백안에 젖은 수건이나 축축한 클럽, 그리고 다른 장비들을 두지마라. 어떠한 종류의 습기일지라도 누적이 되면 장비들을 약하게 할 것이다.
- 매번 백을 사용한 후에는 수건으로 잘 닦아 두어라.
- 사용하지 않을때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백을 보관하라. 차 트렁크안의 극심한 기온의 변화는 백과 그 내용물들(클럽 등)을 망가뜨릴 수 있다.
- 어깨끈이 닳거나 약해지면 즉시 교체하라.
<골프화 및 양말>
골프신발
일반적으로 라운드동안 골프화가 견디어 내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거기에는 끊임없는 땅구르기와 골퍼들이 풀스윙할 때의 회전, 그리고 땅에서 묻어나는 습기와 화학비료, 올라야 할 가파른 코스들, 파고드는 모래들, 건너야 할 아스팔트 카트도로들, 지나다녀야 할 깊은 풀숲들, 그리고 쉽게 거닐 수 있는 잘 정돈된 그린들이 있다는 점이다.
만일 골퍼가 6천야드에 달하는 코스를 걷는다면 신발은 4마일 이상의 운동을 하는 셈이다. 골퍼가 카트를 타고 돌더라도 한 라운드에 적어도 1~2마일 정도는 걷는다. 이것이 왜 골프화를 선택할 때 신중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이유다. 좋은 골프화는 가볍고 수축성이 좋고 편안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골프양말
골프코스위에서는 좋은 양말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말라. 좋은 양말은 편안한 쿠션을 주어 발에 물집이 잡히지 않도록 하며 또한 의상에 액센트를 줄 수도 있다. 자연섬유로 만들어진 양말은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는데 아주 적당하다. 일부 회사에서는 골프들을 위해서 발꿈치에 쿠션을 댄 양말을 특별히 별도로 디자인하기도 한다. 비록 흰색의 골프양말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바지아래라면 더 어두운 계열의 면양말도 무방하다.
1. 골프신발 선택가이드
- 트랙션(Traction)
지난 10년전까지 골프화에 달린 일반적인 스파이크의 소재는 금속이었다. 그러한 전통적인 스파이크는 이제 대부분 고무로 본을 떠서 만들거나 둥근 쐐기모양의 고정구와 비슷하다. 대부분의 골프장에서는 그린을 망치기 쉬운 금속스파이크로 된 골프화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만약 금속스파이크로 된 골프화를 가지고 있더라도 많은 골프장에서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좀 더 부드러운 스파이크나 대용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일부 새로운 모델의 골프화는 보다 안정되게 설 수 있도록 스파이크가 없는 트랙션구조을 가지고 있다. 트랙션은 특히 다양한 지형의 코스에서 중요하다.
- 구조
가죽으로 된 신발갑피는 전반적으로 편안한 합성소재로 되어있다. 좋은 방수소재는 습기를 막아주고 신발내부에 공기가 통하게 한다. 끈으로 묶도록 되어있을 경우에는 너무 죄이지 않고 넉넉한 것이 좋다.
대개가 폴리우레탄이나 에틸비닐의 아세테이트로 만들어지는 신발바닥 중간부분은 쿠숀이 좋아아하며 어느정도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어야만 한다. 대부분 고무로 만들어지는 신발바닥의 바깥쪽은 스파이크를 부착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튼튼해야만 할 것이다.
- 디자인
전통적으로 골프화는 일반의 구두와 비슷하게 디자인 되어졌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선수들이 신는 운동화와 비슷하게 고무로 본을 떠서 만든 견고한 밑창을 대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옛날식의 '브로그(골프화)'는 윗부분에 '킬티'라고 알려진 가죽으로 된 커버가 달려있어서 신발사이로 모래 등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었다. 신발의 스타일이나 색을 선택하는 것은 플레이 할 골프장의 형태보다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취향에 달린 것이겠지만 일부 배타적인 골프장에서는 '말쑥'한 '흰색'의 골프화를 신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2. 골프신발 손질하는 법
- 골프신발은 끊임없는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일년이나 이년 정도의 방수보장은 좋은 생각이다. 물론 플레이어가 웅덩이속으로 들어가거나 워터해저드에 빠진다면 발이 젖지 않은 방도는 없겠지만 말이다.
- 골프를 칠 때는 좋은 질의 선수용 양말을 착용하라. 이는 발을 편안하게 하고 땀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골프화에도 좋기 때문이다.
- 각각의 티샷지역에서 솔이 제공된다면 신발 밑바닥에 끼어있을 수 있는 미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도록 신발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 매 라운드후에는 수건을 이용해서 신발내부에 생긴 습기나 신발에 묻어있는 풀 또는 다른 오물들을 깨끗이 제거하라. 신발바닥에 끼어있는 이물질들을 제거할때는 작은 솔이나 청소도구를 사용하라. 또한 가끔씩은 가죽클리너를 사용하여 신발을 닦아주라.
- 신발끈은 최소한 일년에 한번은 교체하라.
- 신발바닥의 고정구가 낡았거나 평평하지 못하다고 느껴질땐 교체하라. 고무로 된 고정구는 단지 몇차례의 라운드를 견딜 수 있을 뿐이다.
- 골프화는 차트렁크가 아니라 건조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보관하라. 만일 열이나 습기에 방치되어 있었다면 그 신발은 더이상 골프화로써 가치가 없는 것이다. 특히 신발 밑바닥의 바깥부분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갈라져 버리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