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웬의 자아분화 테스트
다음의 문장들을 읽고 자신의 특성과 어느 정도로 일치하는지를 알아보면 됩니다.
* 최근 2년 동안의 전반적인 행동, 경험 및 의견을 돕는 문항입니다(번호에 O표를).
1. 나는 중요한 일을 결정을 내릴 때 마음 내키는 대로 결정하는 일이 많다.
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2. 나는 말부터 해놓고 나중에 가서 그 말을 후회하는 일이 많다.
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3. 나는 화가 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편이다.
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4. 나는 욕을 하고 무엇이든지 부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5. 나는 다른 사람들과의 싸움에 잘 말려드는 편이다.
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6. 나는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화를 잘 내는 편이다.
1.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7. 내 말이나 의견이 남의 비판을 받으면 즉시 바꾼다.
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8. 내 계획이 주위 사람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잘 바꾼다.
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9. 나는 비교적 내 감정을 잘 통제하는 편이다.
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10. 나는 남이 지적할 때보다 내가 틀렸다고 여길 때 의견을 더 잘 따른다.
1.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11. 나는 대다수 사람들의 의견보다 내 의견을 더 중시한다.
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12. 논쟁이 일더라도 필요할 때에는 내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13. 주위의 말을 참작은 해도 어디까지나 내 소신에 따라 결정한다.
1. 전혀 아니다 2. 아니다 3. 그렇다 4. 아주 그렇다
해석
먼저 점수를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1~8번까지는 자신이 정한 답의 번호가 점수입니다. 아니다라고 결정을 하였으면 2점입니다. 그리고 9~13번까지는 점수가 반대로 매겨집니다. 2.아니다 라고 결정을 하였으면 점수는 3점입니다. 전혀 아니다는 4점이죠 ^^ 그럼 총 점수가 나왔나요?
A 수준 : 4~18점 B 수준 : 19~36점 C 수준 : 36~46점 D 수준 : 46~52점
A 수준 : 인정받고 싶은 충동이 크고 불안이 심하여 망상증, 우울증이 오기 쉽다.
때로는 정신적인 치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B 수준 : 타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거짓 자아가 높고 감정 조절에서 어려움을 자주 느 낀다. 학습이나 심신 수련, 명상 등을 통하여 상위 수준으로 진입이 매우 용이하다
C 수준 : 지적 기능이 크다. 감정, 이성 조절이 쉬우며 타인과의 갈등에서 회복이 빠르다.
일반인의 최고 단계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D 수준 : 자신의 내적 관점이 자유로우며 동시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귀를 기울일 줄 안 다. 최상의 리더십을 보유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보편적으로 일반인에게서는 보기 어렵고 깊은 심신 성숙을 이룬 종교인들에게서 보인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이 B 수준에 머무릅니다. 하지만 학습이나 자기 수양을 통하여 더 높은 단계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실망하지 마시길...
Bowen은 자아분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모든 사람을 단일연속선 상에서 범주화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자아분화가 가장 낮게 되어 있는 상태를 0으로 하고, 자아분화가 가장 높게 되어 있는 상태를 100으로 하여 그 수준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정서적 기능과 지적기능을 0-25, 25-50, 50-75, 75-100의 범위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1) 가장 낮은 자아분화 수준(0-25)
자아분화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대인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이 어렵다. 긴장이나, 스트레스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며 타인에게 심한 정서적 애착을 보이고, 욕구가 충족되지 못할 때 불안해한다.
관계체계가 만족스럽게 균형을 유지할 때는 증상이 없이 생활을 유지할 수 있지만 관계체계에 불만족이나 불신이 발생할 경우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질병과 사회적 역기능을 유발한다.
2) 낮은 자아분화 수준(25-50)
낮은 자아분화의 수준은 융합의 정도는 심하지 않으나 자아정체감이 분명하지 못하다. 자기신념과 의견은 있으나 긴장과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영향을 받아 쉽게 변화한다. 생활은 관계 지향적이고 대부분의 에너지는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 사용하고, 자기존중은 다른 사람에게 달려있다. 그들은 감정표현에 예민하고, 다른 사람의 분위기, 표현, 자세를 해석하는 데 예민하고 감정의 직접적인 표현, 충동적인 행동으로 반응한다. 증상과 문제는 관계체계가 균형을 상실할 때 발생하며, 신체적 질병, 정신적 질병, 사회적 역기능의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들의 정서적 질병은 신경질적으로 내면화된 문제, 우울증 그리고 행동과 성격장애 문제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들은 불안을 제거하기 위하여 상습적으로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3) 보통 자아분화 수준(50-75)
자아분화의 보통수준은 정서적 체계와 지적체계 사이가 충분하게 분화된 상태이다. 지적 체계가 충분히 발전하여 불안이 증가할 때에도 정서적 체계에 의해서 지배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자기를 지키고 정상적으로 기능 한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며, 자율적으로 결합하거나 독립적이 될 수 있다. 남편, 부인, 부모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며, 생활은 좀더 질서가 있고, 폭넓은 사회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고,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문제가 있어도 극복할 수 있다.
4) 높은 자아분화 수준(75-100)
자아분화 수준이 아주 높은 상태로서 현실적으로 드물고 거의 성숙함을 나타내고 높은 수준의 독립성을 가지고 기능을 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들과 친근한 정서적 관계를 맺으면서도 확고한 자아정체감을 유지해 나가며, 자신과 타인의 신념과 가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목표 지향적인 삶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