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0년 5월 23일 오전 10시~ 오후 8시30분
◎ 장소 : 천주교 신곡1동 성당 소성당
◎ 참석자 : 봉사자 명
지원자 61 명
◎ 진행순서(계획)
10:00~13:00 (180) 테이블 세팅/음향/조명점검 및 점심식사
11:00~12:00 (60) 미사참례(대성당)
13:00~13:15 (15) 찬양 및 봉사자 대표기도(하재환 형제)
13:15~13:20 (5) 진행안내
13:20~13:45 (25) 팀별 모임 및 준비
13:45~14:10 (25) 지원자 환영(찬양 및 안내)
14:10~14:15 (5) 시작 기도(하재환 형제)
14:15~14:25 (10) 인사말/구호제창/ 서로 인사하기
14:25~15:30 (65) 조별 나눔(지난주 숙제 중심으로)
15:30~16:20 (50) 전체나눔(4-6명)
16:20~16:40 (20) 봉사자 체험나눔(축복 및 허깅 포함)
16:40~17:40 (60) 강의 : 아버지의 영성(박명기 신부님)
17:40~18:00 (20) 조별 나눔(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18:00~18:30 (30) 식사(조별나눔 계속)
18:30~18:40 (10) 찬양(찬양팀)
18:40~19:00 (20) 전체 나눔(3명)
19:00~19:30 (30) 후반부 강의 : 아버지의 영성(박명기 신부님)
19:30~19:45 (15) 신앙으로의 초대
19:45~19:55 (10) 사랑의 예식
19:55~20:00 (5) 공지 및 폐회
20:00~20:30 (30) 봉사자 뒷정리 및 마침기도
10:10 성당도착
예비자 교리 관계로 핼정실, 기도실등 교리실 사용하지 못하고 소강당만 세팅중
10:40 행정실 장비 정리
기도실 세팅
10:45 찬양팀 연습시작
10:55 미사 참례를 위해 대성전으로 이동
12:15 돼지고기 김치찌개로 점심을 맛있게!!
13:05 하재환 형제의 시작기도로 4주차의 본격적인 문을 연다
13:10 진행자의 진행안내
13:15 팀별 모임 및 준비(최종점검)
13:25 찬양팀 연습을 시작한다
13:47 MR ON(봉사자들 위치를 잡는다)
13:50 지원자 맞이 찬양시작
14:15 시작기도(하재환 형제)
14:17 진행자 인사말 시작
14:20 구호제창
아버지학교의 구호는 2개!
먼저 하늘에 계신 하늘 아버지께 우리의 아버지 됨을 고백하는 구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약하게)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조금 강하게)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아주 강하게)
아버지학교의 또 하나의 구호!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입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구호를 외쳐보겠습니다.
구호준비,(얏)
구호시작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3회 반복 (얏)
14:25 조별나눔(숙제 중심으로)
(현재 지원자 참석인원 : 52명)
(1조-6명, 2조-6명,3조-3명, 4조-6명,5조-5명, 6조-4명,
7조-6명, 8조-5명,9조-3명, 10조-5명,11조-3명)
15:45 휴식시간
15:54 지원자 입실 안내
15:58 전체나눔
3조 권병옥 형제(어머니, 아내, 아들2)
- 지금도 아들덩치가 산만하여 허깅하기가 껄끄럽다
아내와는 자주한다
-아학 숙제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생각해 본적 있으신지요?
: 평소에 잘해오고 있다고 자부했었는데, 형제님들과 나눔을 하면서 결코 잘한것 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숙제를 통하여 변화하여 잘하라는 의미...!
(애뜻한 마음을 가진 큰아들(결혼하여 분가)에게 쓴 편지) 낭독
: 너나 나나 한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이구나!
그런 든든한 모습을 보면 자랑스럽다!!
- 중3때의 전학이 마음의 상처가 된것 같다. 이때는 학교에서 문제아들이나 전학을 하는것인데 아들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않고 ...!
- 기특한 내아들!
내가 아프다고 간을 나누어준 아들
.내가 간경화 말기 진단을 받았을 때 주저함없이 간을 나누어준 아들
.누구나 쉽게 할수 없는 일인데 너는 너무 쉽게 해주었지?
- 너와 너희 가족을 위해 기도중에 함께함을 약속하마!
1조 조유상 형제(아내, 남매)
- 생물이라서 그런지 평소에도 변신을 위해서 참 많이도 노력하는편이지만 봉사하고 있는 친구의 권유로 지원하게 됨
- 아내와의 허깅은 잘 안된다
- 숙제인 데이트를 서울여대옆 아름다운 교회가 있는데 그곳 정원에서...
20가지 이유를 읽어 주었는데!
아내가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리는것을 보고 허깅을 하려하니
평소에는 쑥스럽다고 거부하곤 도망가는데 허깅을 해주드라
- 평소에 성격이 강해서 상처되는 말을 자주 했다
- 아학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평소에는 맞대응하는 Style 인 딸의 밝아진 모습이 너무 좋다.
( 딸에게 쓴 편지)
: .옮음과 그름, 싫음과 좋음을 당당히 표현할줄 아는 딸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친구들을 생각하고 챙겨주는 딸
.딸이 어릴 때 배움도 경험도 작은데 왜 그렇게 했는지 알수가 없다
. 돈 보다도 좋아하는 일에 전문가가 되기를 ....!
8조 이승우 형제(아내. 5 남매)
- 아내의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직접 읽어 주었는데...!
아내가 듣고는 울기만 했다.
백내장 재 수술을 준비중이다
- 존경 받는 아버지가 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인가?
: 아버지와의 관계를 올바르게 가르켜 주지 못해서....
( 큰 딸에게 쓴 편지)
- 14살 6.25때 아버지를 여위고 어머니와 힘들게 살아온 이야기를 딸에게 들려줌
5조 이경봉 형제(아내. 남매)
- 아내의 가장 바라는 것이 ..?
: 술을 좋아하고, 말투가 거칠어서 부드러운 남자(말, 표정)가 되기를...!
- 격일제 근무라
쉬는 날 - 일용할 양식처럼 술을 마셨는데 요즘은 살짝 거르기도 하고 양도 많이 줄였다
- 아내와 딸의 평생 소원...?
: 아버지 학교 가는것이었다!
- 죽지 못한듯이 왔는데 느끼는 것이 너무 많다.
11조 최호석 형제(아내. 보석같이 귀한 딸)
- 존경하는 형님의 소개로 지원하게 됨
- 내가 개띠인데 집에 개를 3마리 키우고 있다. 그래서 집에서 서열 4위이다.
그런데 아버지학교가 시작된 이후 서열 1위가 되었다.
(딸에게 쓴 편지)
- 처음으로 쓰는 편지이다.
- 사랑과 칭찬 관심보다 잘못된 것만 찾아 야단만 쳤던것 같다.
-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학을 포기 했을 때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 원망스럽고 죄 많은 아빠를 용서해라
-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격증을 딴 딸이 자랑스럽다.
4조 노희석 형제(아내. 남매)
- 아내의 권유로 지원하게 되었다!
(아내의 답장 편지)
-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서로 다른 환경으로 이주해 왔는데 짧은 시간에 같아지리라고 생각했으니 참 어리석었지요?
다 알아 주겠거니 생각했으니 말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부로 되게 해 주셨으니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 해주고 배려해주니 하느님안에 있는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16:59 봉사자 체험나눔(000 형제)
저는 사랑스런 아내 000(000), 대학4학년 큰딸 000(000), 대학3년 둘째딸 000(000).
고3 막내딸 000(0000) 과 함께 마두동 성당을 다니고 있으며 일산31기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후 찬양팀에서 봉사자로 지원자
아버지를 섬기고 있는 000(0000)입니다.
한 가정에 아버지로서, 아내의 남편으로서 아버지학교 수료 후 제 자신 삶에 대한 변화 를 지원자 아버지들, 형제님들과
함께 나눔으로서 앞으로 여러분의 삶과 미래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저는 땀 흘려 일궈놓은 회사를 동업자에 농간에 뺏기고 분노, 좌 절, 절망감과 제 자신에 대한 자괴감,
열등감에 빠져 매일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새 벽녘 가슴속에 분노가 치밀어오면 잠을 이룰 수 없어 담배, 술로 마음을 달래
고, 믿었 던 사람에게 당했다는 분함, 상황이 이렇게 까지 전개될때까지 무엇을 했는가? 하는 제 자신에 대한 실망감, 자책감과
앞으로 닥쳐올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뜬 눈으로 날을 밝 힌 적인 수없이 많았습니다.
아내가 말하는 위안, 격려에 말, 눈길조차 나를 조롱하고 멸시하며, 비아냥거리는 소리 로 들렸으며, 아이들 염려와 걱정하는
말 또한 저에게는 아무것도 들려오지 않았으며 단지 내가 지금까지 쌓아놓았던 경제적인 가치, 사회적 지위, 남이 나를 받들어
주고 남 에게 폼나게 보여졌던 외적, 물질적 것들을 잃어 버렸다는 원망과 한탄만이 제 가슴속에 응어리져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이 떠오른 태양이 싫어서 하루 종일 방안에 커튼을 치고 식음을 전페한체 마 치 죽은 송장처럼 누어 하루하루를
보내고 어둠이 밀려오는 저녁이 다가오면 술, 담배 연기로 가슴속에 남겨진 응어리, 분노를 연기가 함께 날려 보내면 서 가슴
속 깊이 자리 잡은 응어리를 가라안치곤 하였습니다.
이런 제 모습에 아내는 아내 지쳐가고 아이들은 아이들 데로 아빠에 대한 실망감에 포 기하기 시작하였고 참다 못한 아내는
결국 이혼하자고 하며 이혼 서류를 제 앞에 내밀 면서 “당신 사업이 승승장구하고 잘 되었으면 이혼하려고 준비했는데 당신이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 당신 옆에 내가 있어 지켜주어야 겠다고” 하면서 지난 20년 동안 부부로 지내온 동안에 당신이 나에게
상처주고 서운하고 마음 아프게 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통곡을 하였습니다.
저는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제 자신이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위해 달려왔고 살았으며, 무엇 때문에 지금까지 존재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결국지난날 나의 삶이 얼 마나 이기적이고,위선적이며 타인에게 보여주기위한 삶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에 보내고 있는데 마두동 성당에서 일산31기 아버지학교를 개설한다는 현수막을 보고는 갑자기
내가 지금까지 어떤 아버지였고 어떤 남편 였는지 알고 싶었고 제 자신이 지금 고통 받고 있고 그 풀리지 않는 응어리가 무엇
인지를 알 고 싶어져 아버지학교에 지원을 하게 되였습니다.
첫째 날 아버지영향력이라는 시간을 통하여 제가 아내에게 하는 행동, 말투 모든 것들 이 아버지로부터 연장선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버지 영향력이 대를 세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 문제를 해결하려면 아버지와 관계를 재정립하
고 아내와 자식들에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에게 편지쓰기 숙제를 놓고 일주일을
고민한 끝에 펜을 들었는데 속이 텅 빈 대나무 속 처럼 머릿속에 서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고 어린 시절 아버지 술주정에
어머니를 때리시고, 집안 살 림을 던지고 부수는 아버지 저의 5남매들을 때렸던 아버지 모습만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말에 아버지는 사업 실패 후 자책감과 괴로움으로 술을 만이 드셨고, 그 분을 참지 못하고 술만 드시면 머리를
벽에 부딫치고 피를 철철 흘리시며 가구 및 기물을 닥치는 부수고, 그 것을 말리시는 어머니에게 주먹질을 하셨고 말리는 저의
5 남매에게 다 죽자고 하면서 휘발유를 집에 뿌리고 불을 놓으려고 하면 저의 5남매가 모 두 달려가 아버지께 매달려 엉엉
울곤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 당시 아버지도 사업실패 후 아버지라는 책임감, 의무감 때문에 많은 것을 괴로워하고 절망했을 것이라 생각
하고 아버지를 이해하니 마음이 한층 가벼워 졌 습니다.
편지를 받아보신 아버지께서 저에게 전화를 하셔서 떨리는 소리로 “고맙다, 고마워, 00 아 그래도 네가 나를 이해하였다니 정말
고맙다” 하시면서 한동안 울고 계셨습니다..
제가 아버지에게 이제껏 별로 해드린 것도 없고 당신을 이제 이해했다는 편지한통에 “ 고맙다, 나를 이해했다니 정말 고맙다”
하시면서 우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면서 그 강하고, 무섭던 아버지의 모습은 지워지고 나약해지고 초라해
진 아 버지의 모습만 떠올랐습니다.
작년 여름 길에서 쓰러져 중환자실 복도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져 결과를 기다리 면서 아버지에 존재감에 대해 많이 생각
해 보았습니다.
살아 계시고 제 곁에 계시는 것만으로도 참 축복이고 행복이란 것을 그때 많이 느꼈습 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건강
하게 살아 주세요.
둘째 주 아버지 남성시간에서 이 시대의 아버지들이 남성을 상실하게 만든 체면문화, 일, 음주, 성, 레저, 폭력, 사이버, 마약문
화 배우고 아버지 남성됨의 순결이 가정의 순 결이요, 가정의순결이 교회의 순결이며, 교회의 순결이 바로 사회의 순결이라는
말씀.
셋째 주 아버지 사명시간에 남편의사명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시켜주며 아내와 함께 한 몸을 이루
어 하느님께 원하는 가정을 만드는 것이라는 말씀
넷째 주 아버지 영성을 통해서 평안함, 감사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기뻐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을 배운 후 , 내가 지금
괴로워하고 걱정하며, 분노하고, 좌절하며 절망하 는 모든 것들에 대한 원인, 출발점이 나로부터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업한답 시고 매일 새벽녘까지 술에 취해 차가운 밤길을 헤맸고 , 운동에 미쳐서 마라톤을 한답 시고 가정을 등한하고 매주
일요일 주일미사에 참석치도 않고 새벽에 집을 나가 새벽녁 술에 취해 들어오는 저를 아내가 탓 할 때마다 “ 여자가 재수 없게
웬 잔소리야 건강해 야 사업도 할 수 있고 다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데 일인데” 돈 많이 벌어주면 장땡 아 냐, 나 같은 놈 있으
면 나와 보라구해 , 뭐가 불만이야 배부르고 등따스니 지랄하냐“면 서 핀잔과 욕설을 하는 저에게 “잘나고 미친놈 밖에서 남들
이 대우해 주고 사랑해 주니 열심히 한번 잘 살아보라고” 면서 독설을 퍼 붓곤 하였습니다.
그런 아내를 세상 이해 못하고 독하고 질기다고 하면서 아이들 보는 앞에서 욕지거릴 하며 부부싸움을 하곤 하였습니다. 아이
들에게 자상하고 다정다감하기 보다는 돈 대주고 해 달래는 것 다 해주는 데 왜 공부를 하지 않고 딴 짓 하냐면서 윽박지르고
심지어 대 학 1학년 큰 딸을 몽둥이를 휘둘러 온 몸에 멍이 퍼렇게 들게 했던 폭군, 무지하고 우 매한 한 아버지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로서 돈 많이 벌어다 주는 것이 최고에 가치이고 심지어 종교도 돈 없으면 남들에게 대접받기 어렵고 돈만
있으면 다를 알아서 모신다고 하는 거만함과 오만에 사로 잡혀 있는 참으로 한심한 놈이라는 것을 알게 되 었습니다.
지금까지 나 만에 이기심, 욕심에 사로잡혀 지내온 삶이 참으로 후회스럽고 원망스러웠 습니다. 아버지학교 마지막 오주 차
아내에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에 참 많이 서럽게 울 었습니다. 아내에 발을 잡은 제 손이 떨렸고 지난 시절 나의 이기심, 잘못,
무지함, 교 만, 오만, 독선 모든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당신이 힘들고 어려울 때 남편으로서 옆에서 지켜주지
못하고 밖으로 술에 취해 이 술집 저 술집을 전전하며 다 니고 그 속에서 무지개를 찾고 위안 받았던 저를 원망하고 반성 하였
습니다. 아내와 함 께 힘을 합치지 못하고 항상 따로따로 생각하고 행동했던 저를 용서해 달라고 하면서 이제 다시는 당신 눈에
눈물 흘리지 않게 하겠다고 결심 했습니다.
당신이 가정에서 아이들과 힘들고 어려울 때 밖에서 거래처 사람들, 친구들과 주지육림 에 빠져 술집을 전전하면서 뭇 여성들
과 성적쾌락에 빠져 헤멧던 나를 용서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변화하는 출발점은 나로부터 있다는 것을
알았고 나에 게 변화를 시도해야 했는데 그 것은 아버지학교를 수료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육내용을 가정, 교회 안에
서 실천하고 행동하는 데 있다는 것을 알고 나를 변화시키려 면 외부로부터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그 후 저는 아버지학교 수료 후 찬양 팀에 봉사를 시작하였고 찬양을 하기 시작했습니 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아버지학교를
통하여 만나는 모든 형제님들의 맑고 환한 얼 굴,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 저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지원자 아버지에
게 봉사 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하며 주위에서 나를 사랑하고 기도하
는 형제님,가족을 보면서 나는 정말 행복한 놈이라는 것 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철저하게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남을 사랑할 수 있는 출발점임을 알게 되었고, 찬양을 통하여 내 마음속에 무거운 응어
리들, 독소들이 조금씩 밖으로 내 보내지고 있음 을 알았습니다. 5주차 지원자 아버지와 자매님 환한 미소를 모면서 하느님의
나라가 이 곳에 있음을 알게 되었고 나도 남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란 것을 알고, 주님을 알려하지 않고 거부하던 제가
불안하고 초조하고 마음이 공허 할 때 주님께 무릎 끊고 기도하기 시작하니 마음이 새털처럼 가벼워지고 가슴속 깊은 곳에 평
안함이 밀려오고 행복해 졌습니다.
남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씩 제 마음속에 움트기 시작했고 주말에 시간이 허 락하면 찬양팀 형제님들과 천사의집,
시몬의집, 고양시 자원봉사센타, 무의탁 노인들이 계신 곳에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작은 것에 행복하고 감사하는 분들을 만나면
서 제가 지 금 가지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 조금씩 알게 되였고 5기 아버지학교 체험 나눔을 통하여 제가 가
지고 있던 무거운 짐들을 주님 앞에 모두 내려 놓은 날 마 음이 새털처럼 가벼워지고 행복해 지는 것을 느꼈으며 그날은 처음으
로 깊은 잠에 빠져 서 잠을 잤었습니다. 마음속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를 하는 동 안 제 몸이 조금씩 피
곤해 지면서 힘이 드는 것을 알았습니다. 찬양을 한 후에 밀려오는 피곤함과 식은땀이 흐른 것을 알았지만 별일 아니겠지 생각
했습니다. 5주차 마지막 예 식이 끝나고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니 의사 선생님이 조심스레 정밀 검사를 받아
보자고 하였습니다. 진달 결과 직장에 악성종양이 자라고 있으며 암이 전 립선으로 이미 침투 한 상황이며 크기나 상태로 좋지
않은 상황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저와 아내는 말을 잊은체 한 동안 멍하니 서로 바라고 있는데 갑자기 아내가 흐느끼며 울더니
통곡을 하면서 선생님, 선생님 “ 제 남편을 살려주세요, 살려 주세요” 하면서 하 염없이 울며 의사 선생님께 매달리고 있는데
저는 조용히 병원을 나와 멍하니 하늘을 쳐다 보았습니다. 8월에 따가운 태양이 대지를 녹이고 따가운 햇빛이 얼굴을 달구는데,
갑자기 지난 시절이 주마등 처럼 스치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기 시작 했습니다. 하염 없이 울고 집으로 돌아와 제 서재에
누워 얕은 잠이 들었는데 아내가 살며시 제 옆에 오더니 “여보 미안해, 여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내가 당신에게 못되게 해서
당신이 이렇게 되였어”하며 통곡을 하는데 자는 척하며 그 소리를 듣고 있던 저는 아내에게 어떻게,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몰라
소리 없이 흐느끼고 있었습니다. 한참 울고 난 후 에 나는 아내에게 “당신 잘못 없습니다. 다 내가 죄가 많고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 아 생긴 일이니 내가 정알 미안하고 아이들에게 미안 합니다” 하자 아내는 다시 저를 부둥켜 않고 엉엉 울어 되었습
니다. 아내의 울음소리가 마치 장승곡처럼 참 서럽게 들렸 습니다. 무섭고 두려운 밤이 수일 지나자 저는 이 시련을 이기고 가정
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든 것을 받아드리고 27차례에 걸친 방사선치료와 , 항암 치료를 병행 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밤 통증이 오면 아내 몰래 서재로 옮겨와 진통제를 먹으면서 “주님 살려 주십시오. 주님 아직 제가 할 일이 많습니다.
주님 저를 살려 주십시오” 매 달리고 애원 하였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회가 거듭 할수록 통증은 심해졌고 화장실에서 면도칼로
오려내는 듯한 통증이 오면 화장실 변기를 붙잡고 “주님 주님 살려 주십시오” “지금 죽으면 제가 너무 억울하고 원통합니다,
살려 주세요”하면서 엉엉 울었습니다.
매일 새벽 미사에 영성체를 모시고 주님께 기도하고, 회개하고 반성하였고, 새벽공기를 맞고 걸으면서 기쁘고 좋은 것만 생각하
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고 내가 새벽에 눈을 뜨고 마시는 신선한 공기, 찬란한 태양, 나뭇잎,
풀 한포 기도 모두 하느님의 은혜라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소중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숲속 나무 사이로 내리는 한 줄기 태양은
마치 주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축복 같았고, 눈이 부시도 록 아름다웠고, 나는 그 빛 속에 몸을 맡기고 눈을 감으면 창을 든 천사
들이 제 입을 타고 몸속으로 들어와 암을 짓이기는 모습이 보이면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고맙습니 다, 제게 수술이라고 받을
수 있는 은혜 주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 주님께 맏기오니 주님이 주시는 데로 받겠습니다” 하며 기도하고, 숲속에서 미친놈
마냥 하하하 껄껄껄 웃으면 갑자기 나도 몰래 하염없이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렀습니다.
물안개 피어 오르는 호수에 비친 아침 태양은 주님의 오묘한 신비 같았고,가을 단풍은 주님께서 만드신 수채화 같이 곱고 아름
다웠으며 비온 후 수채화는 물감을 풀은 듯이 더욱 짙어 졌습니다, 작은 벌레들 소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렸으며, 내가 걷고
있는 대지는 솜사탕 처럼 부드럽고 따뜻했습니다.
3개월이 지난 후 수술 일주일 전 그 동안 받은 방사선,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의사선 생님은 수술이 어려워 질 수 있으면 최악
에 상황에는 대비하라고 하면서 일주일 시간을 줄테니 가족과 상의 후 수술을 결정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성모님
께 기 도하는데 분심으로 기도가 되지 않았습니다. 두렵고 무서움이 다시 엄습해 왔습니다. 3 일 동안 마음이 정리가 되지 않고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4일째 새벽기도에 주님께 기 도하면서 제가 처음 주님께 기도하던 초심으로 애원 하였습니다. “ 주님 모
든 것 주님께 맏기고 주님께서 주시는 데로 받겠으니 주임 뜻데로 해 주십시요 주님께서 제 삶은 허 락하시면 살려주시고 허락
지 않으시면 거두어 주십시요” 하고 기도하니 모든 것이 가벼 워 졌고 마음이 한결 좋아 졌습니다. 불안하고 초조해 지면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성모님 저의 기도를 들어 주세요 수술실에 들어가는 긴 시간동안 끊임없이 기도
하고, 기도했습니다. “ 주님 나의 모든 것 내려놓고 당신에게 모든 것 맏 기오니 당신 뜻데로 해주십시오”
12시간에 걸친 수술 후 병실에서 깨어보니 아내가 제 손을 잡고 수술이 잘 되었고 주님 께 감사함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큰 딸이 새벽녘 제 손을 잡고 “아빠 고마워요 우린 아빠가 살아서 숨쉬는 모습에 감사하고 있어요 이젠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여자 넷이서 아빠 책임 질께요” 하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지난 시절 제 자식들에게 무지하고 우매했던 나를 용서해 달라
고 큰딸에게 용서를 청 했습니다. 새벽녘 수술한 아픈 몸을 이끌고 엉금엉금 창문으로 다가 암 센타 10층 병동 복도에서 마두성
당을 바라보면 주님 께 감사 기도를 올렸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당신께서 그 동안 제가 입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것이 더럽고
추함에 이제부터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라 깨우쳐 주심에 감사드립 니다. 당신께서 제 삶을 다시 허락하시고 은혜주심에 감사드
리며 앞으로 삶은 당신과 함 께 하겠다고” 기도하면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제가 암4기였으며 항암치료 기간 큰 암 덩어리가 녹아 내렸다고 하면서 천만 다행이고 놀랍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세상에 고통 없이 받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세상에서 당신이 주신 은혜를 헤아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수학임을 말입니다.
이제 주님께 주신 새로운 삶은 가족 안에서 완성하려고 합니다. 밖에서 찿고져했던 무지 개를 가정 안에 찿아서 만들고 가꾸어
보렵니다. 가정 안에 주님의 작은 교회를 만들 고, 그 안에서 삶의 여백을 만들어, 매일 멈추고, 침묵하며, 그 침묵을 통하여 주
님과 자 주 만나는 시간을 가지렵니다. 기도는 숨소리며, 대화이며, 사랑의 표현임을 아는 목회 자 아버지, 가족의 제사장, 자녀
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고 안내하는 항해사, 불의, 악마의 유혹으로부터 나의 가족과 가정을 지키고 진리와 정의를 실천
할 수 있는 수호 자, 전사자가 되려 합니다.
이제 아버지학교 통하여 여러 형제님들로부터 배운 겸손함, 주님의 은혜로움으로부터 그 동안 제가 번민하고, 고민하며 걱정했
던 모든 것들을 가장 낮은 곳에 내려놓고 주님을 높이고, 찬미하며 주님과 더욱 가까이 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의 영성 이 제 몸 안에 머물러 사랑, 기쁨 , 희망으로 가득 채우려 합니다. 성공한 남자보다는 가치는 사람으로 되게 해달고
기도하렵니다.
그래서 인생 후반전은 주님과 함께 손잡고 걸으며 소곤소곤 이야기 하는 다정하고 부드 러운 아버지로 거듭 태어나 밖에서 성공
하고 안에서 실패하는 못난 남편, 아버지 되지 않으려 합니다.
끝으로 병마와 싸우는 동안 힘들고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웠던 한비야 님의 “그건 사랑이었네” 책속에 수록된
이글이 여러분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길 진심으 로 바랍니다.
천길 벼랑 끝 100미터 전.
하느님이 나를 밀어내신다. 나를 긴장시키려고 그러시나?
10미터 전. 더 나아갈 데가 없는데 설마 더 미시진 않을 거야.
벼랑 끝 아니야 하느님이 날 벼랑 아래도 떨어뜨릴 리가 없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너무나 잘 아실 테니까?
그러나 하느님은
벼랑 끝자락에 간신히 서 있는 나를 아래도 밀어내셨다.
.........
그때야 알았다.
나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감사합니다.
17:20 전반부 강의 : 아버지의 영성 (박명기 다미아노 Fr.)
- 아버지들은 가정의 가장이며, 항해사이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다니는 학교입니다.
-저는 일산31기를 수료하였는데
처음에는 가정이 없는 내가 받아도 되는지 참 많이 고민했었는데
다행히도 신부(神父)의 父 가 아비 부자입니다.
그래서 수료를 결심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돌이켜보고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 사회나 교육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
- 1등만을 원하는 더** 세상이라....!!
그러나 우리는 이런 세상에 자녀들을 맡겨 두고 있다.
지금 현재의 쉰세대들이 자랄때는
‘개구장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라는
광고카피가 있을정도로 1등만을 원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① 내 자녀가 공부도 잘해 좋은 대학가서 성공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② 정직.솔직.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기를 원한다
무엇을 원하는가? 현실적으로 ①이라고 한다.
이는 부모들의 책임이다.
현실적인 바램이 교육현실에 반영되기 마련이다.
우리 자신들의 원하는 것이 반영이 많이 된다.
- 훌륭하고 성공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준비를 했을까?
- 늦었다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고 하는 것 처럼 아버지학교를 통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 5대독자가 결혼을 했으나 아이가 생기지 않다가 한참만에 아내가 인심을 하게 되었다.
- 처음에는 아들이기를 바랬다
- 출산직전에는 아내와 자녀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있기만을 바란다
: 자녀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은것이다!
: 하느님의 소중한 선물임을 깨닫고 주님께 감사했다.
※ 휴대폰에 녹음된 노래를 들려 주신다
- ‘ 아버지와 나’ 신해철의 넥스트 -
- 아버지의 역할이라는 것이 단순히 가족의 부양만이 아니라는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게 깨달았을 때는
자녀들은 이미 내 품안에 자식이 아니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아내인지도 모른다.
- 자녀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성장한다.
자녀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성장한다.
- 아버지(父 )는 가정에서 하느님(Ө)을 대신한다
- 삶을 되돌아 보면
: 아버지의 부정적인 면을 보고 산사람은 부정적이 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고 산 사람은 긍정적이 된다
- 정의롭고, 엄격하고, 칼 같은 아버지(父)라면
하느님을 만날때도 .......!!
- 사랑이 가득하고, 묵묵히 기다려 줄줄아는 아버지와 생활하는 사람들은
하느님(Ө)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것과 같다
- 교재를 살펴보면
. 평화를 간직한 .....
. 축복
-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넘겨주고 , 남겨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아버지의 영성이다.
* 신자들의 사명이며 소명으로
① 사제직 ② 왕직 ③ 예언직 이 있다
첫 번째 사제직은
자녀들에게 가르쳐야만 하는 영성이기도 하다
- 가정 -- 가족 + 물질 ➜ 인간적인 한계가 존재
-- 신앙의 가치
** 인간적인 한계를 넘어 설수 있는 것은 신앙 밖에 없다
- 기도를 통해서 가정의 하나됨을 일구어 낼 수 있다
두 번째 왕직은
가족에 봉사하는 아버지 를 말함이다.
전제 군주적인 왕 같은 아버지를 말함이 아니다
- 긍정적인 언어를 써야 한다
- 부부간에 경어를 쓰는 것을 들으면, 부정적인 언어행위를 하지 않게 된다.
세 번째 예언직은
내가 허언(虛言)을 하지 않는 아버지(父)
(신명기 6 : 5)
- 말만 하는 아버지(父)가 아님을 보여 주어야 한다.
- 자녀들에게 무엇을 남겨 줄 것인가?
-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본당생활 열심히 하는 것이
아버지의 영성은 아니다.
- 내가 줄 수 있는 것
내가 가장 주고 싶은 것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18:20 신앙으로의 초대 (박명기 신부님)
*10명 - 외짝교우 : 5 명
부모님 교우 : 1 명
냉담자 : 4 명 (27년 냉담 - 1명, 1년에 1~2번 성당감 : 1명 포함)
- 개신교는 아버지학교가 선교를 중심으로 하지만
천주교는 종교라는것을 알려주는데 목적이 있다.
- 선물은 성경책인데
잠 안올 때, 할일 없을 때 읽어 보시기 바람
(마침기도)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신 하느님아버지
저희들은 가정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아버지로서 주어야 할것이, 아주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 갑니다.
지금까지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만 주기위해 애써왔습니다.
지금부터는 소중한 가치를 주기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주님, 저희는 아버지입니다
가정안에서 당신의 닮은 모습이 되게 하소서
가정안에서 아버지(父)의 영성을 실천하고
아버지(父)의 영성대로 살아가도록 하게 하소서
주님, 저희는 아버지입니다
주님의 영성을 바탕으로
주님의 이끄심과 은총을 허락하소서. 아멘.
18:30 조별 나눔
18:45 식사 및 조별나눔 계속
19:15 찬양 ‘사랑의 주님이’
(율동조교 : 이상학, 김영수)
19:30 전체 나눔
- 아버지학교가 완성이 되지 않으면 .....
아버지의영성이 연결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 저의 자녀들에게
아빠, 엄마의 불완전함을 따라하지 말고
완전하신 주님을 따라하라고 가르칩시다.
11조 표동민 형제 (아내, 남매)
- 지원동기 : 아내가 나 모르게 신청해서....!
- 허깅, 축복기도 : 처음부터 어색했지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 강의를 들으면서 가정을 돌아 볼 때 많은 느낌이 왔다
본을 보이려 노력해야 겠음을 느꼈다
- 아들과 아무런 뜻도 없이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 아들이 무보의 말을 멀리하고 있기 때문에 성당을 가지 않는다.
앞으로 성당에 함께 나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아들에게 쓴 편지 낭독)
-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 아빠처럼 살지 말고
좀더 용기 있고, 남을 배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사람으로
책임을 질줄아는 사람으로 자라주기를 위해 혼내주기만 했다
- 미안하다. 아빠를 용서해라!
- 윽박지르기만 했었다
칭찬과 격려는 해 준적이 없다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글)이 마음에 다가 오는구나!
- 오랜 방황을 끝내고
터널을 빠져 나와
우리 가족 모두가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8조 황대은 형제 (아내, 남매)
- 지원동기 : 존경하고 사랑하는 형님(선배)의 권유
-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역할을 어떻게 했다고 생각하는가?
: 0점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 아들의 입장으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내 기준으로만...!
- 자매님이 형제님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해 주었으면?
(아들에게 쓴 편지 낭독)
- 아들아! 미안하다.
- 멋지다, 우리아들!
-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들이 되었으면 하는 큰 바램이 있다.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건강한 몸과 맑고 순수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 사랑한다, 아들아!
19:52 묵상
사랑의 예식
‘하느님께서는 이땅의 남성들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아버지 학교를 세우셨습니다.’
.......
20:05 다함께 허깅하며 축복을 !
20:07 공지 및 폐회
- 오늘도 어김없이 숙제가 있음을 안내
숙제란 밀리면 한꺼번에 하기 힘들므로
밀리지 않도록 하고, 밀린숙제도 꼭 하시기 바랍니다
20:17 환송 노래 시작
20:25 강의실 정리
20:45 마침기도 및 허깅
첫댓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서기록을 올려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이상학스테파노 서기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