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주 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위 치 :
면 적 : 26.8 Km2
사량도는 통영시 서편에 자리한 섬으로 상, 하도가 나란히 이마를 맞대고 있는 형국입니다. 1.5km 거리에 있는 상도와 하도 사이의 바다는 물살이 제법 거칩니다. 사량도는 섬이 꼭 긴 뱀처럼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기암괴석으로 덮여 있는 섬 해안의 돌출부가 하나같이 뱀처럼 생겼고, 실제로도 섬에 뱀이 많습니다.
사량도에는 육지 못지 않은 산세를 가진 산들이 있습니다. 상도에 지리산, 불모산, 고동산과 하도의 칠현봉 등은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산들입니다. 이 섬에서는 낙지, 학꽁치, 멸치, 굴, 우렁쉥이 등 해산물이 많이 나고 낚시하기에도 좋습니다. 양지바른 갯바위는 모두가 낚시터인데, 특히 이 곳에서 낚아 올리는 볼락은 딴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별미입니다
섬까지의 배편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운항안내]
2000사량호-15:00(1일 1회운항)
배편문의:055)642-6016 [가오치선착장 운항안내]
위치:고성에서 통영오시는 길(통영시 도산면)
111사량호,사량호-
배편문의:055)642-6016
특송기간(성수기,명절등~)과 선박회사 사정에 따라 증편혹은 변경이 있을수 있습니다
바다낚시
뽈락어, 노래미, 도미, 광어, 감성돔, 농어 낚시
사량도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에는 뽈락어, 노래미, 도미, 광어, 감성돔, 농어 등이 있다. 1월에서4월사이에는 뽈락어, 노래미, 도미, 광어가 있고, 5월에서 7월사이에는 감성돔, 노래미가 있다. 8월과 10월사이에는 농어, 삼치가 잘 잡히고, 11월과 12월까지는 뽈락어와 감성돔이 잘 잡힌다.
교통편으로는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2000사량호가 1일 1왕복하고 있으며, 고성군 가오치에서 1일 15왕복으로 운항한다. 2000사량호 운항안내: 055-642-6016 낚시포인트 소재지 : 사량면 본동(하도, 상도), 양지, 금평, 덕동, 읍덕
현지숙박
지역번호 : 055)
이점식 642-6186 8 홍영자 644-3278 김종문 642-6093 김석근 642-7162 박수용 643-4672 김성권 642-7167 이갑준 644-9331 노윤식 642-8089 박해린 642-7348
김창악 강점도 643-6045 이지호 642-7149 김일수 642-7350 이이호 642-7297 김봉규 643-3168 이재모 642-7303 신석만 642-8084 문경주 642-7382 차종영 642-6175 김숙자 642-7396 서영철 642-6158 차정술 642-6195 추연명 642-6064 문한철 642-7051 박종만 643-5792 이상경 642-0394 장동수 642-7059 정창복 642-7469 강정호 642-7058 김정식 642-7291 박찬아 642-7055 장판립 642-8461 정외주 642-7053 최상녀 643-6035 신통우 644-9162 김정만 642-7169 문학식 642-7310 이순악 642-7497 사량수협 641-8247
섬내 볼거리
. 최영장군사당
고려말의 문화재로서 토영시 사량면 금평리 150번지가 소재지 이다. 단칸목조 팔작지붕으로 되어있고, 고려말 왜구를 무찌렀던 최영장군의 제향이다.
특이사항으로는 사당내부에는 "고려공신 최영장군 영위" 위패를 모시고 있고 최영장군의 마부상과 다석 선녀에 옹위된 최영장군의 영정이 걸려있다.
"최영장군신"은 죽로 중부지방에서 무속신앙으로 모시는 인물시니으로 최영장군의 최후가 그렇듯이 억울하게 죽은 원혼을 위로하고자 원혼 신앙의 작용으로 짐작된다. 매년 음력 정월과 섣달에 주민들이 사당제를 지낸다
사량도 산행안내
검푸른 다도해 위에 떠 있는 올망졸망한 섬들. 이 가운데 설악산 용아릉을 연상케하는 경남 통영군의 사량도 지리산은 작고 아담한 산이다. 본래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전라도와 경상도에 걸친 장대한 지리산이 바라다보여 지이망산(智異望山)이라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이 된 것이다. 높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그 어느 명산 못지 않게 절묘한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깎아지른 바위벼랑 사이로 해풍에 시달린 노송이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가 하면 바위 능선을 싸고 있는 숲은 기암괴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별세계"를 연출한다.고개를 들면 한려수도의 그 곱고 맑은 물길에 다도해의 섬이 보인다.
그림자가 환상처럼 떠오르고,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솟구치고 혹은 웅크린 바위 묏부리와 능선은 말없이 세속의 허망함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사량도 상도에서는 지리산(해발 398m) 불모산(399m) 옥녀봉(281m) 등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재미를 더하지만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지리산에서 옥녀봉으로 오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 미터의 철 사다리가 2개 있고,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 로프사다리 등의 코스가 있어 흥미를 돋운다.
산에 오르는 길은 여럿 있으나 돈지포구를 시발점으로 지리산 옥녀봉을 거치는 능선을 타고 진촌으로 빠지는 코스를 택하는 것이 이 산의 진면목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돈지는 수려한 경관의 바위산과 푸른 물살이 넘실대는 바다를 배경으로한 한폭의 그림같은 순박한 섬마을이다. 마을을 빠져나와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 돌밭길이 나오는데 시야에 들어오는 바다 풍경 덕에 돌길이 지루하지 않고 아기자기하기만 하다. 행여 주위 경관에 시선을 빼앗겨 발이라도 헛디딜까 걱정이 될 정도다. 언뜻보면 이끼같이 생긴 들꽃들이 바위를 장식한 모습도 신기하고 아름답다.
그렇게 1시간반 정도를 오르면 하늘과 바다와 땅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리산 정상에 닿게된다. 다음은 아슬아슬한 암벽과 난간을 타고 옥녀봉에 오른다. 기암절벽을 타야하는 아찔한 시간이지만 일단 옥녀봉 꼭대기에 올라서게 되면 가슴이 후련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내려갈 땐 튼튼하게 새로 설치된 철계단을 이용한다. 다 내려 오면 짧고 평탄한 바윗길과 그 이후로 가파른 내리막 숲길이 연결된다. 이윽고 진촌마을로 내려오면, 총 6시간의 산행을 마치게 된다.
바닷바람에 땀을 식히며, 이 고장의 별미인 이제 막 건져낸 싱싱한 회를 맛본다면 바위산에서 만끽하던 스릴, 곳곳에 펼쳐진 비경과 함께 사량도 지리산 산행의 참멋과 진맛을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절경인만큼 등산코스가 조금 험하므로 몇몇이 어울려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등산코스]
* 1 코스 : 돈지리 → 지리산 → 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 → 금평항 (5~6시간 소요)
* 2 코스 : 돈지리 → 지리산 (3시간 소요)
* 3 코스 : 돈지리 → 지리산 → 성자암 → 옥동 ( 3시간 소요)
지리산
지리산은 해발 398m이며 경사가 45도 정도 된다. 6.25km 를 등산하는데 4시간 30분 소요된다. 금평에서 시작 할 수도 있으며, 본코스는 사량도 돈지에서 출발하는 코스로서 중간중간 아찔한 절벽과 스릴만점의 절벽사다리 외줄타기 등 종주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산행중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지리산의 볼거리로는 옥녀의 전설이 설인 피빛의 옥녀봉바위가 있으며, 칠현봉의 봉수자리와 기암괴석으로 장식한 각각의 봉우리는 남한의 제 2 금강산이라고도 부른다.
가을에는 오색찬라한 형형색색의 단풍이 가을의 정치를 더해준다.
교통정보로는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2000사량호가 1일 1왕복하고 있으며,고성 가오치에서 1일 15왕복으로 운항한다. 2000사량호:055-642-6016(통영항여객터미널 출발)( 사량호, 111사량호 055-647-0147(고성군 가오치 선착장)
현지특산물 : 마른 멸치, 굴, 바다장어, 멸치액젓, 돌미역, 유자, 양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