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 수용과 음주 자제 등을 주문했다. 조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4월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에 따라 실천해야 하는 최소 열 가지 사항'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尹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을 환영한다” “고유가시대 국민부담 낮출 방안 찾아야”
“민주당은 지난해 횡재세 도입 추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낙점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 의원을 임명할 것이라고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 22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2.3%로 조사됐다. 총선 패배 충격 속에 지지율인 2주 연속 하락했지만, 30%대 초반대는 유지한 모양새다. 부정평가는 0.7%포인트 오른 64.3%였다.
● 최근 반려묘가 이유를 알 수 없는 무기력증과 병을 앓다 사망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원인으로는 고양이 사료가 지목됐다. 아직까지는 고양이 사망과 사료 간의 인과관계는 없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 충남 서산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남편과 부부싸움 도중 베란다 난간에 매달리며 투신 소동을 벌였다.2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인지면 종당리 한 아파트 14층 난간에 여성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다행히 소방 당국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여성은 스스로 아파트 내부로 다시 들어간 상태였다. 별다른 부상도 없었다.
● 이번 주 중 발족 예정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관련으로는 불참 의사를 밝힌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의대 정원과 연계해 외면만 하지 말고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 22일 오전 9시31분쯤 전남 완도군 금일읍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절 내부에는 스님이 외출 중이었고 신도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빠르게 한국 시장을 잠식하고 있으나 1인당 소비금액은 국내 이커머스와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테무에선 국내 소비자들이 1인당 5000원 미만의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 최대 제조업 기지인 광둥성에서 폭우에 따른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 일부 전력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에 따라 열차 운행과 학교 수업 등이 중단된 상태다.
● 21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의 구시가지 광장에서 시위대가 에스토니아군의 우크라이나 지원 전략 계획을 지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정치인들은 에스토니아 국방부의 전략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이 그들 연간 GDP의 0.25%를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를 위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군은 파업 당일인 이날 오전에도 헤브론 등지에서 이스라엘군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팔레스타인 10대 소년 2명과 여성 1명을 사살했다.
● 미국 하원이 84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을 처리해 상원으로 송부한 가운데 장거리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우크라이나로 운송하는 작업이 앞으로 1주일 내로 시작될 전망이다.
● 중국 중앙은행이 두 달째 금리를 동결하며 돈풀기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지난 1분기 기대 이상의 경제성장률(5.3%)을 기록하면서 위안화 환율 방어와 물가 견인 등에 정책의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 '권고사직에 앙심' 심야에 양식장 물 빼 광어 400마리 폐사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0시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광어 양식장에 침입해 수조에 담긴 물을 빼내 넙치 400마리를 폐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 화요일인 23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충청과 강원 영동까지 확대겠다. 이번 비는 최대 40㎜가량이 예상되며, 수요일인 24일 오후 늦게 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