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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천국의 왕궁
1990.08.12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대개 민주세계의 사람들은 왕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못 하지요? `대통령이 되고 싶어, 왕이 되고 싶어?' 하면, 모두 무엇이 되고 싶어해요? 「왕이 되고 싶어합니다」 여러분도 그래요? 「예」
상대적인 남녀가 하나되는 데 이상이 있어
민주세계에 있어서 사회가 악해지면 악해질수록 악한 대통령이 선출되기 쉽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요? 「예」 내가 지방 도시에 튜나잡이 훈련 때문에 갔다 왔는데, 거기에 가 보니까 남자들끼리 만나도 키스를 하더라구요. 그거 보기 좋을까요, 나쁠까요? 게이(gay)들은 수염도 기르고 그랬기 때문에 그들이 키스하는 것을 보고, `수염이 먼저 키스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구요. (웃음) 거기에는 상대성이 없습니다.
남자들끼리 손잡고 다니는 것하고 남자와 여자가 손잡고 다니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보기 좋아요? 남자들끼리 손잡고 다니는 것을 보면 키가 커서 늘씬하고 그런데 남자와 여자가 손잡고 가는 것을 보면, 여자는 거의 다 작고 남자는 다 커요. 그렇지만 그게 어울려요. 높은 사람은 내려다보고 낮은 사람은 올려다보는 거예요. 거기서 상대성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을 올려 주려고 하고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을 내려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자연스런 행동이 개재하는 거예요. 원형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남자는 머리를 숙여야 되고 작은 여자는 이렇게 해야 돼요. 거기에 제3의 동작, 제3의 운동이 일어나야 미의 세계, 조화의 세계가 이루어져요. 하나님이 `야, 오늘부터 여자는 남자보다 커라' 할 때 그것을 원하는 여자가 많겠어요, 적겠어요? (웃음) 그거 좋다고 할 사람이 없습니다.
남자가 커야 여자를 커버할 수 있어요. 여자는 그 아래서 덮여 가지고 기뻐하면 되는 거예요. 또 작은 여자가 큰 남자를 덮을 수도 있어요. 이럴 수 있으면 돼요. 안팎이 엇갈리면서도 하나되는 데 이상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외적으로 보면 힘이라든가 모습이 여자들보다 남자가 크지만 정적인 면에서는 여자가 풍부해요. 여자는 전부 다 흉악한 남자같이 뭐 딴 짓을 못 해요. 그렇지만 정서적인 면에서는 남자들보다 크다는 거예요. 엇바뀌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여자들은 닭 같은 것을 못 잡아요. 여기서는 기계로 닭을 잡지만 동양에서는 집에서 닭의 목을 떼고 하는데, 그런 것을 여자들은 절대 못 한다구요. 그거 하라고 하면 전부 도망갑니다. 그건 남자들이 다 해요. 여자들은 그것을 할 줄 모릅니다. 소를 잡는다고 할 때, 여자가 나서서 `아, 내가 잡아야 되겠어' 해요? `나 싫어' 하면서 전부 뒤로 숨지요.
육지의 동물도 그렇지만 바다에 있는 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글로스터에 가면 84파운드나 되는 스트라이프 배스(stripe bass;줄무늬농어)가 있다구요. 그러면 보통 여자만하지요? 펄펄 뛰는 그런 것을 칼로 잡으라고 하면 목을 자를 수 있느냐 이거예요. 다들 도망갈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자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 색다른 것을 잡아 먹기 위해서도 남자가 필요하다' 하는 거예요. 남자들이 외적인 면에서 그런 것을 잡아다 주면 여자들은 비늘을 벗기고 정성껏 요리를 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사랑 문화 창조의 공로자
그렇게 입장이 다르다고 해서 가치가 다른 것이 아니예요. 하나의 가치를 중심삼고 쌍방이 협력해야 하는 거예요. 전후가 협력하고 상하가 협력하고 좌우가 협력할수록 더 귀한 것입니다. 먹는 것은 누가 먼저 먹기 시작해요? 음식을 만들어서 누가 먼저 먹어요? 「남자가 먼저 먹습니다」 남자가 먼저 먹어요? 여자들이 요리해서 맛을 보지요? (웃음) `아무리 대통령이고 잘난 손님이라도 내가 먹다가 남은 것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내가 먹던 찌꺼기를 먹는다는 거예요. 또 그걸 불평하는 대통령이 어디에 있고 그것을 불평하는 왕이 어디에 있어요? `그래야 되지' 한다구요. 이런 것을 볼 때 여자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그러면 요리를 해서 왜 먼저 먹어야 돼요? 심정적 모든 사랑의 내용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요. 여자들은 간장을 치나, 소금을 치나, 무를 자르나, 모든 오색가지의 음식을 만드는 재료를 갖다 놓고 정성을 다하는 거예요. 만지는 것도 사랑이요, 자르는 것도 사랑이요, 삶는 것도 사랑이요, 물을 주는 것도 사랑입니다. 이런 연유로 인해서 섬세한 데 있어 대표가 여자라고 할 수 있어요. 내가 정성을 들였으니 그것이 얼마나 맛있느냐 할 때, 보기에도 좋고, 냄새를 맡기에도 좋고, 만지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게 하기 위해서 웃으면서 맛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테이블에 갖다 놓으면 모든 것은 내 사랑의 전시판이 되는 거예요. 그럴 때 여자의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좋습니다」 정성을 들이고 힘들게 할수록 더 행복을 느끼고 더 자랑스럽게 느낀다구요. 그런 것을 매일 만드는 여자들이 하나님 앞에 가깝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창조할 때 좋아했던 심경에 제일 가까운 생활의 일면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여자들이 아니겠느냐. 그러니까 여자가 행복해요, 불행해요?
누구든지 사랑을 가지고 만든 물건은 언제나 가지고 있고 싶은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이 우주를 사랑으로 지었기 때문에 나와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러한 하나님의 심정세계에 동참할 수 있는 생활의 일면을 더 많이 가지고 살 수 있는 것이 남자보다 여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여자를 좋아한다구요. 사랑의 창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해요! 사랑하는 남편, 사랑하는 아들딸, 사랑하는 부모….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사랑과 더불어 연결해 가지고 내가 언제나 관계를 맺는 거예요. 하루에 세 번 밥 먹는 것을 통해서 높으면 높은 단계, 낮으면 낮은 단계로 언제든지 연결을 지어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어머니 아버지가 밥을 먹게 될 때, 며느리가 누구와 싸움하고 만든 것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기뻐하면서 만든 것하고는 맛을 보면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가정에는 모든 차원이 다 포함되어 있어요. 거기에는 아들딸의 레벨, 어른의 레벨, 노인의 레벨 등 인류를 대신해서 사랑과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져요! 거기에 문화가 있고 예술이 있고 문학이 있다구요. 이 세상에 사랑의 문화를 창조하는 데 있어서 공로자가 누구겠어요? 남자겠어요, 여자겠어요? 세계의 누구를 붙들고 물어 보더라도 남자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무식한 사람은 몰라도, 고등학교 이상 나온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여자라고 대답할 거라구요. 그러니까 여자가 된 게 불행해요, 행복해요?
여자는 꽃을 좋아하지요? 향기 나는 것하고 색깔 있는 것을 좋아한다구요. 남자들은 관심이 없어요. 보통 남자들 가운데는 꽃을 매일매일 시간시간 갈아 놓더라도 그것을 감정하는 남자가 없어요. 며칠 전부터 꽃을 열 번쯤 갈아 놓았는데도 `요전의 그 꽃이 아직도 있구만' 하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아요. (웃음) 그러니 세상에 여자가 없으면 얼마나 삭막하겠어요!
또 꽃만 있고 향기만 있으면 어떻게 해요? 그걸 누가 맡아 주어요? 자기가 그것을 좋아하고 맡아요? 자기 혼자 `아이구, 좋아!' 그러겠어요? 자기 이외의 다른 무엇이 향기를 맡고 좋아해야 되는 거예요. 닭도 보고 꼬끼오 하고 울고, 개도 보고 좋아서 멍멍 하고 짖고, 송아지도 음메 하면 그거 얼마나 멋져요! 그렇게 될 때, 여자는 다른 꽃을 또 그렇게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상대가 찬양해 주어야 또 하자고 하면서 더 한다구요. 선생님이 무슨 얘기를 하려고 이러는 거예요? (웃음)
예술의 표상도 여자
천국이 뭐냐? 평화로운 천국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예요. 천국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구요. 천국을 만들어야 돼요. `헤븐(heaven)' 할 때와 마찬가지로 `평화로운' 할 때도 상대적인 여건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랑의 천국, 행복의 천국' 할 때와 마찬가지로 그러한 형용사들이 필요한 거예요. 여자의 목걸이가 뭐예요? 여자의 목을 자랑하는 형용사적인 비품이예요. 브로치(brooch)를 달고 스타일을 꾸미는 것도 마찬가지라구요. 모든 것이 그런 것입니다.
여자들 가운데 옷 한 벌을 가지고 10년 입는 여자가 있어요? (웃음) 세 번만 입으면 싫어해요. 남자는 그렇지 않아요. 남자는 입던 게 편안하다고 생각해요. 새 양복을 입으면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 자리가 안 잡히는 거예요. 그건 왜 그래요? 이것은 전부 폼이 잡혀 가지고, 남자들은 말이예요…. 컬러풀(colorful)할 수 없어요. 이것을 딱 째 가지고 춤을 추겠어요? 마음대로 할 수 없어요. 전부 감겨요. 여자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불편하면 잘라 가지고 쇼트팬티로도 입고 말이예요,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남자는 그렇게 못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예술의 표상은 여자예요. 그래서 여자의 나체를 그리고…. 그래서 서구사회에서 예술이 발전한 거라구요. 여자는 사랑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여자의 살결이 어때요? 남자보다 보들보들해요, 뻣뻣해요? 「부드럽습니다」 그거 왜 그래요? 남자가 부드러우면…. 남자가 하루에 천 번을 웃는다고 하면 피부가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웃고 나면 입술이 얼마나 거북하겠어요! 그러나 여자들은 피부가 부드러우니까 이것이 얼마든지 늘었다 줄었다 하더라도 지장이 없다구요. 그런 면에서 생각해 보더라도 가정에서 웃는 여자의 얼굴이 어떤 명화보다도 아름다운 거라구요. 집에서 남자의 웃음 소리가 여자 웃음 소리의 3배쯤 나는 것하고 말이예요, 여자의 웃음 소리가 남자 웃음 소리의 3배쯤 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정상적이예요? 「여자의 웃음 소리가 많은 것이 정상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웃는 데도….
또 유선형의 곡선미를 갖춘 것이 여자의 손이예요. 남자의 손은 손가락이 뻣뻣하고 시커매서 멋이 없어요. 여자의 손은 하얗고 아주 예술적이예요. 그리고 여자가 수염이 난 얼굴을 가지고 웃는다면 얼마나 재수가 없게 보이겠어요! (웃음) 그러니까 여자들은 매일같이 화장도 해야 되고 이쁜 것들을 많이 상대할 수 있는 조화의 관계를 가져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그런 환경을 자연히 좋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남성이예요, 여성이예요? 어떤 게 주체인가 말이예요. 여자예요? 미국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요? 그게 문제예요. 하나님이 여자냐, 남자냐? 하나님이 여자라면 남자를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예술의 중심, 사랑의 중심은 남자가 되는 거예요. 그런 세계에서 사는 여자라면 얼마나 비참해요! 여자들은 그런 것을 생각해야지요? 하나님이 남성이면 좋겠어요, 여성이면 좋겠어요? 대답해 보라구요. 「남성이면 좋겠습니다」 (웃음) `맨(man)' 하게 되면 에이(a)가 들어가 있어요. 높다구요. `우먼(woman)' 하면 동그라미가 들어가 있어요. (판서하시며) 동그라미하고 이것 중에서 어떤 게 더 높아요? 맨(man)은 높은 것이고 우먼(woman)은 깊은 거예요. 구조적으로도 여자는 깊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깊은 게 중심이예요, 높은 게 중심이예요? 깊은 것은 안 보여요. 바다 밑이 보여요? 제일 깊은 데가 바다 밑이잖아요? 에베레스트산은 모든 만물이 아침마다 보기 싫어도 보는 거예요. 저녁에도 본다구요. 비가 올까 안 올까, 일기가 좋을까 안 좋을까 하면서 보는 거예요. 구름이 끼든가 어둡든가 하면 거기를 보고, 금년에 풍년이 들 것인가 안 들 것인가를 알려고 해도 높은 데를 바라보고 측정하는 거예요. 깊은 곳은 안 보여요. 깊은 데는 봐서는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바닷물로 딱 덮어 놨어요. 깊다고 나쁜 게 아니예요. 거기에는 신비가 있어요, 신비. 여자에게도 신비스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남자가 관심을 가진다구요. 키가 큰 녀석이 허리를 구부리고 내려다보는 거예요. 남자가 신비스럽게 생각하고 찾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신비스러운 것을 남자들에게서 찾을 때 예술적이예요, 여자들에게서 찾을 때 예술적이예요? 여자들에게서 찾을 때 예술적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못난 여자도 남자를 끌어 붙일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다구요. 암만 뚱뚱해도 매력이 있다는 거예요. 그거 다 그래요. 그런 것을 두고 재 볼 때 남자만이 제일이 아니고 여자라고 해서 못한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신비로운 사랑의 내용 같은 것이 있다구요. 여자에게는 남자가 가지고 있는 힘이라든가 용감한 면은 없지만 그것에 대치될 수 있는 내용을 갖추었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사랑의 인연을 중심삼고 돌게 되어 있는 거예요. 거기서 새로운 문화세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여자가 나서서 `세계 전쟁이 일어났으니, 일선에 나설 것은 여자들이야' 할 때 누구든지 그 말을 듣고 `예' 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남자가 그럴 때, 모두 `와─' 하지…. 남자는 수염이 나고 해서 말에 신비가 있어요. 여자는 밖으로 나타나 있는 미의 신비가 있지만 남자는 수염을 갖고 있어서 그 속에서 나오는 말에 신비가 있는 거예요. 거기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구요. 그래서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신비로운 것은 다 커버하려 했다구요. 사람이라면 여자나 남자나, 늙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여기 이렇게 하면 웃지 않는 사람이 없어요. 웃음의 신비의 왕궁이 겨드랑이에 있다구요. 그것을 커버하고 있어요. 웃음의 왕궁을 덮었고, 남자나 여자의 음부도 전부 털로 커버했어요. 거기는 중요하고 신비로운 곳입니다. 또, 눈을 보라구요. 들여다보려면, 이렇게 하면 못 보는 거예요. 그런 뜻도 있다구요. 신비로울수록 덮어두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양 여자들은 몸뚱이를 누구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손발까지 꽁꽁 싼다구요. 그런데 서양 여자들은 벌려 놓고 궁둥이를 내젓고 나 보라고…. 하이 힐을 신고 궁둥이를 크게 해 가지고 젖가슴을 이래 가지고 다닌다구요. (웃음) 전부 그래요. 그러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다니는데 아무도 엉덩이를 만져 주지 않으면 얼마나 기분 나빠요! (웃음) 가짜 가슴을 붙인 여자들이 누가 그것을 만져 주기를 바라겠어요, 안 만져 주기를 바라겠어요? 히프도 크게 만들었는데, 아무도 그것을 안 만져 주면 자기가 가서 부딪치기라도 해야 된다구요. (웃음) 그게 문제예요. 그러니까 미국의 문제는 여자의 문제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남자는 종과 같아요. 옆에 이렇게 따라다니는 거예요. 그거 뭐예요? 차가 와서 서게 되면 성큼성큼 뛰어가서 문을 열어 준다구요. 그게 사랑의 힘이예요?
신비스러운 사랑의 예술을 간직한 곳이 천국의 왕궁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냐? `평화로운 천국의 왕궁'인데, 왕궁이 어떤 것이냐? 신비스러운 사랑의 예술을 간직한 곳이 하늘나라의 왕궁이 아닐 수 없다는 결론을 이제 여러분은 알 거예요. 그것을 무엇이 그렇게 만드느냐? 신비스러운 사랑이예요. 하늘나라의 왕궁인데, 그 신비스러운 것을 하나 벗기면 여자들이 만세 하고 또 하나를 벗기면 남자들이 만세 한다구요. 남자 여자들만 그러는 것이 아니예요. 또 하나를 벗기면 아이들이 만세 하고, 또 하나를 벗기면 청년들이 만세 하고, 또 하나를 벗기면 노년들이 만세 하고, 전부가 만세라는 것입니다.
그런 조화와 신비스러운 내용의 풍부성을 언제나 끌고 다니고 언제나 리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참사랑이라는 거예요. 여러분 각자가 신비스러운 무엇을 가지고 있어요? 사랑만 가지면 눈으로 보는 데도 신비하고, 코로 숨쉬는 데도 신비하고, 듣는 데도 신비해요. 신비하지 않은 데가 없다는 거예요. 웃는 데도 가공적인 웃음이 아니라 자연적인 웃음이예요. 뿌리에서부터 줄기·가지·잎·꽃·열매까지 한꺼번에 다 와와와 하고 웃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가공적인 웃음은 잎사귀 웃음, 가지 웃음입니다. 전부 따로 웃는 거예요. 전체가 역사와 더불어 웃어야 되는 것입니다.
세계 사람들이 선생님을 신비스러운 사나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러니까 신비스러운 말도 잘하는 거예요. 또, 신비스런 행동도 잘해요. 내가 통일교회 교주지만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면 어부 중의 왕어부예요. `저 사람이 통일교회 교주인데 뭘 알까?' 하지만 현장에 가서 감독하면 10년, 20년 하던 사람들도 감탄한다구요. 농장에 가면 농장의 일도 잘하는 거예요. 학자들은 자기들이 스스로 신비로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을 만나면 더 신비스러운 사람이 레버런 문이라고 하는 거예요. 무엇이 신비스럽게 만든다구요? 「참사랑이 만듭니다」 그렇다구요.
그러면 신비의 왕궁이 있는데 그 왕좌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이 뭐냐? 참사랑이예요. 이런 결론을 내려도 아니라고 할 사람이 없어요. 사랑이 그런 거예요. 사랑을 빼 놓으면 모든 신비로운 것은 없어져요. 여자가 무엇 때문에 신비스러워요? 사랑이 없어 가지고는 신비로울 수 없어요. 사랑이 없다고 생각해 봐요. 얼마나 삭막해요! 그렇지요? 「예」 그렇다구요.
평화와 자유의 의의
아무리 평화…. `평화' 하게 되면 재미있는 게 뭐냐? `평화' 하면 공평을 말해요. (판서하시며) 이건 대표를 말해요. 남자 여자, 모든 피조세계, 플러스 마이너스, 주체 대상의 세계예요. 이것은 또 평(平)이예요. 이것을 저 꼭대기에서부터 쭉 이었어요. 여기도 90각도, 여기도 90각도예요. 이래 가지고 종으로 쭉 연장하는 것이 평이예요. 이건 어디에 가든지 맞는 거예요. 이걸 이렇게 바꿔도 맞고, 이걸 이렇게 바꿔도 맞고, 이놈은 여기 가도 맞고, 전부 맞아요. 그거 무엇이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백인하고 흑인하고 사이의 빈 공터를 무엇이 메워 주겠어요? 색으로 못 메워요. 사랑만이 메울 수 있는 거예요. 색깔을 가지고는 안 돼요. 무엇으로 채울 수 있어요? 힘 가지고, 수단 가지고, 예술 가지고 채울 수 있어요? 안 되는 거예요. 예술도 사랑의 상징이예요. 사랑만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종적인 이상(理想)이 계속되어야 됩니다. 이걸 무시하는 자유는 있을 수 없어요. 원리를 떠난 자유는 없습니다. 다음에는 책임을 져야 돼요. 행동해 놓고, 자기가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 파괴해 놓으면 책임을 져야 된다구요. 책임을 지는 데 자유가 보장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선의 번식이예요. 행동하는 것이 전체의 환영을 받아야 돼요. 전체에게 파괴를 가져 오면 악이예요. 선의 번식, 알겠어요?
우리가 바라는 자유의 기반이 선을 번식시키는 데 있어요.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예요. 미국의 자유에는 선의 번식이 없어요. 오히려 해악이 선으로 되어 있고 파괴가 선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 것은 자유가 아니예요. 진정한 자유에는 번영이 있어요. 그런 것을 소위 참된 자유라고 하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원리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안 되는 거예요. 책임을 져야 됩니다. 선을 번식해야 되는 거예요. 3대 원칙을 통해서…. 멋이 안 나! 미국의 자유는 멸망의 자유야! 그것은 사탄의 자유입니다.
원리에 들어가 있는 것 다 알지요? 첫째가 뭐라구요? 원리에 입각한다는 거예요, 원리. 원리에 입각하지 않으면 자유가 있을 수 없어요. 전세계에 그런 자유가 아니면 다른 자유가 있을 수 없어요.
또 두번째는 뭐라구요? 「책임입니다」 누구든지 자기의 책임은 자기 자신이 져야 돼요. `난 몰라!' 누구든지 다 그래요. 하나님은 그런 것을 안 좋아해요. 사회의 지도층 인사들도 책임을 안 지려고 해요. 여러분 자신도 그런 것을 싫어하지요? 어떤 행동을 했으면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선이 될 수 없어요. 책임감이 없는 행동은 하면 할수록 악하게 되는 거예요. 어느누구도 악한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싫어해요. 나는 너하고는 손잡기 싫어! 두번째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세번째는 무엇이냐? 선의 번식이예요. 선의 번식이 없어 가지고는 자유가 있을 수 없어요. 미국의 젊은이들을 생각해 봐요. `저것들은 뭐야? 저 동양 사람들은 뭐야?' 하면서 비웃었던 거예요. 선생님을 생각해 봐요. 선생님이 여기에 온 지 20년이 다 되어 가요. 그동안에 이만큼의 기반을 닦았어요. 모든 사람들이 지금에 와서는 그 동안 레버런 문이 옳았다는 것을 인정한다구요. 미국 국민이 스스로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원리는 영원한 거예요. 영원하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참사랑이 없으면 평화도 없어
선생님이 지금까지 이런 내용을 미국 국민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가르쳐 왔는데, 이제 그들이 선생님의 이러한 가르침이 옳다는 것을 깨닫는 거예요. 이렇게 돼요. 선생님이 핍박을 받아 가면서 전세계에 이런 승리적인 기반을 닦은 거예요. 왜? 일단 핍박이 없어지는 거예요. 아무리 치더라도, 자기들에게 그 결과가 돌아가는 거예요. 아무리 맞더라도, 결국에는 치던 쪽이 `당신이 옳소' 하면서 올려다보게 되는 거예요. `당신이 옳소, 옳소. 당신이 센터요' 하면서 존경하게 된다구요. 그래서 주위의 모든 환경이 그 센터를 따라가는 거예요. 왜 따라가느냐? 신비스러운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 신비스러운 센터 뒤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느냐? 참사랑이 숨겨져 있는 거예요. 그 참사랑을 치게 되면 치는 쪽이 오히려 깨져 나간다구요. 선은 맞아서 내려가더라도 다시 올라오는 거예요.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면 그때부터는 못 할 게 없어요. 센터를 정복하는 거예요. 그런 것이 신비스러운 참사랑이예요. 누구든지 그런 것이 필요해요. 그게 신비스러운 왕궁의 왕좌가 되는 거예요. 모든 사람들이 거기에 연결되고 싶어해요. 그게 천국의 왕궁, 중심 인물이 되는 거예요. 참사랑이 없으면 연결될 수 없어요. 거기에 부자가 연결될 수 있어요? 노(no)! 지식도 안 되고 권력도 안 돼요. 참사랑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불가능해요. 그게 신비스러운 왕궁이예요. 알겠어요? 「예」
평화가 뭐라구요? 참사랑이 없으면 평화가 있을 수 없어요. 지옥, 지옥과 마찬가지라구요. 지옥이 좋아요? 「아닙니다」 참사랑이 있어야만 평화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거예요. 이제 그만했으면 알았어요? 여러분이 평화의 사람이예요, 신비의 사람이예요, 참사랑의 사람이예요? 이 세 가지 중에서 하나라도 되어 있어요? 특히 여자들! 뭐라고 한마디만 하면, 따다다다, 기관총을 들이 쏘지요? 거기에 평화가 있을 수 있어요? 거기에 신비가 있어요? 거기에 사랑이 있어요? 여자의 입술에 사랑이 없어요. 말을 하는 입술에는 사랑이 없어요. 그렇지만 말없이 이렇게 웃는 얼굴에는 사랑이 가득하기 때문에 거기에 남자들이 끌려 가지고 입을 맞추려고 하는 것입니다. (웃음)
어디 가서 세 시간도 못 앉아 있어서 되겠어요? 레버런 문이 설교를 오래 한다고 `오늘 선생님의 설교가 있는데, 벨베디아에 갈 거야?' 하면, `아이구, 세 시간 이상 하는 것! 나는 안 가' 그런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아요. 거기에 무슨 평화가 있어요? 세 시간의 평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물러가라는 거예요. 만약 30시간 얘기한다면 다 도망갈 것입니다.
내가 태풍이 부는 날 바다에 나가겠다고 하면, `나는 그 바다에서 죽어도 좋으니 선생님을 따라가겠다'는 여자가 몇 명이나 되나 하고 체크(check)를 다 해봤다구요. 미국 여자는 한 사람도 없더라구요. 일본 여자도 없고, 한국 여자도 없고…. 어머니도 못 해요. 그렇지만 남자 가운데는 제일 못생긴 일본 사람이 나와요, 일본 사람. 태풍이 부는 데 왕이 누구예요? 그 시간에는 그 사람이 가 앉아야 된다는 거예요. 얼굴이 잘생기고 못생기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참사랑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싫증나지요? `선생님이 또 참사랑…' 이러면서. 눈도 보기 싫어서 이러고, 귀도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하면서 도망가려고 하는 거예요. 도망가라고 매일같이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참사랑의 맛은 봤지만 참사랑을 만들 수는 없어요. 요리를 만드는 게 여자인데, 요리를 못 만든다면 그게 무슨 사람이예요? 구경이 아니예요, 구경이. 듣는 게 아니야! 실천을 해야 돼요, 실천.
여러분이 실천을 해야 참사랑이 여러분 자신의 것이 된다구요. 이게 중요한 거예요.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그런 귀한 것을 상속해 주려고 한다구요. 미국 사람들은 그런 것을 안 좋아해요. 언젠가는 갈라지는 거예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지금 갈라서고 있는 중이예요. 지금 그들은 통일교회에 대한 관심이 없고 레버런 문에 대한 관심도 없어요. 모두 사탄한테 끌려가는 거예요. 결론은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한 일도 많지만 앞으로도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할 일을 더 많이 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을 따르는 한계선이 어디예요? 그게 있어야 돼요, 없어야 돼요? 「없어야 됩니다」
레버런 문을 만나 본 정치인·경제인·학자·종교인들이 많은데, 나를 만나 본 사람들 중에 나를 싫다고 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레버런 문을 자연스러운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설명하기 전에, 그 행동 자체가 설명해 주고 있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내가 다 하고 가르쳐 준다구요. 가르쳐 주고 하는 것이 아니예요. 다 하고 가르쳐 주기 때문에 안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나에게 평화의 기지가 돼 있느냐
여러분의 마음에 평화가 있어요? `이미 나에게는 영원한 평화가 있다' 하는 영원한 센터가 세상에 나타났다고 생각해 봐요. 그것은 모든 것의 센터가 되는 거예요. 그 무엇도, 어느누구도 그 센터를 바꿀 수 없어요. 그런 기반만 닦아 놓으면 어느누구도, 하나님도 그것을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아무리 사악한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이것을 점령할 수 없어요. 이러한 기반을 닦아 놓아야, 하나님도 내려다보고 여러분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때요? 여러분의 마음에 평화가 있어요? 뿌리가 없어! 언제든지 떠돌아다니는 것은 뿌리가 아니예요. 한군데 머물지를 못해요. 내가 뿌리를 내리면 다른 어느누구도 그 뿌리를 뽑을 수 없어요. 하나님도 못 뽑아요. 나 자신도 마찬가지예요. 그 어떤 것도…. 부모, 역사, 미국, 인류, 지식, 권력뿐만 아니라 사랑도 이것을 못 뽑아요. 그런 기반 위에 서서 `나를 따르라'고 해야만 거기서부터 재창조가 가능한 거예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 여러분의 마음에 평화의 기지가 있어요? 어때요? 이것은 여러분의 책임이예요. 어느누구도 여러분의 그 기반을 빼앗아 가지 못하는 거예요. 여러분 자신이 그런 기반을 닦아야 돼요. 다른 사람들이 도와줄 수 없어요. 여러분 스스로 왕궁의 왕좌를 만들어야 돼요. 그래야만 사방의 모든 것이 그것을 인정해 주고, 그렇게 인정을 하고 `당신이 센터에 앉으십시오' 한 다음에 거기에 앉아야만 그게 자연스러운 거예요. 강제로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선생님이 아침마다 참사랑을 얘기하느냐? 자연적으로 여러분이 참사랑의 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거예요. 그게 목적이예요. 단번에 그렇게 될 수 없어요. 강제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도 아니예요. 자연적으로 여러분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서 참사랑에 연결되어야 돼요. 여러분 자신이 그렇게 해서 여러분의 재산으로 만들어야 돼요. 그렇게 되면 다른 어느누구도 그 기반을 건드리지 못합니다. 여러분 자신 이외에는 어느누구도 손을 못 대는 거예요. 이것은 절대적입니다.
그렇게 되어서 하나님 편에 서게 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끝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투입, 투입, 투입, 계속 투입을 해야 돼요. 아무리 여러분이 그런 것을 부정하더라도 그것은 부정될 수 없어요. 투입을 해서 선한 기반을 닦을 수 있어야 하늘 편이 여러분을 인정해 줄 수 있어요. 그거 생각해 봐요. 이게 원리관이예요. 어느누구도 부정을 못 해요. 이것은 영원불변의 칸셉(concept)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 자신들이 모두 복귀해야 돼요. `모두'라고 하는 데는 친족, 국가, 인류가 다 포함되는 거예요. 백인과 흑인을 묶고 백인들의 나라와 흑인들의 나라를 묶어서 하나의 세계를 건설해야 돼요. 거기에는 하나되는 우주가 포함되는 거예요. 그것은 여러분의 책임이예요. 그렇게 되어야 죽어서도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지, 그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어요. 없다구! 어떻게 기반을 닦을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기반이 없어 가지고는 다른 방법이 없어요. 하나님이 관심을 안 갖는다구요. 이것이 이론적인 결론이예요. 통역이 필요해?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여러분도 선생님이 가는 데 가고 싶지요? 「예」 그러려면 선생님이 마크를 해야 돼요. `이거 오케이' 하는 마크를 해야 된다구요. 피부색이 문제가 아니예요. 역사의 배후에 얽혀 있는 사탄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보아 가지고 `이거 오케이' 하면서 팡 하게 되면 끝나는 거예요. 그 이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평화의 기지,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런 기반을 닦아야 돼요. 그게 제일 중요한 문제예요. 아무리 천국을 생각하더라도 그런 기반이 없으면 하나님의 본연의 이상에 연결될 수 없어요. 이것은 역사적인 결론이예요. 역사가 아무리 흘러도 오늘의 이런 결론은 변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각자의 마음에 하나님을 채워 참사랑을 실천하라
여러분에게 그런 기반이 있어요? 그런 기반이 있어요? 「예」 대답은 `예' 하면서 눈은 왜 그렇게 돌아가요? 그 대답은 거짓말이예요. 여러분 스스로가 여러분 자신을 잘 안다구요. 설명이 필요 없어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신비로운 뭐가 있어요? 특히 미국 여자들! 그런 것은 하나도 없어요. 항상 텅 비어 있는 상태예요. 그 텅 빈 공간을 어떻게 채울 것이냐? 그것을 채울 수 있는 내용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은 어때요? 아직까지 한국 사람들 가운데 선생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4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선생님을 문제의 사나이라고 하면서 모두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그것은 일본도 마찬가지고 유럽도 마찬가지예요. 고르바초프도 그렇다구요.
여러분 스스로 여러분 자신을 잘 안다구요. 신비스러운 그 무엇을 가지고 있어요? 온 우주를 생각하는 그런 무엇이 있어요? 이것은 여러분의 문제입니다. 선생님의 문제도 아니고 통일교회의 문제도 아니예요. 여러분 자신의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예요. 미국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의 문제예요. 이 문제를 여러분 스스로 해결해야 돼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어요. 이것은 여러분 자신의 문제입니다. 알겠지요, 무슨 말인지? 「예」
그리고 여러분에게 참사랑이 있어요? 참사랑 있어요? 「예」 선생님으로부터 참사랑에 관한 얘기를 수백 번도 더 들었지요? 듣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예요. 실천이 중요한 거예요. 어떤 실천이 중요하냐? 참사랑의 실천이 중요하다구요. 참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이 모든 센터가 되는 거예요. 그런 곳에서는 하나님이 센터 포인트(center point)로 등장한다구요.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말씀을 수백 번도 더 들었을 거예요. 여러분의 마음이 어때요? 선생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새겨져 있어요? 노(no), 노! 선생님의 말씀을 듣기 전에 실천해야 되는 거예요. 이제 들었으니까 어떻게 해야 돼요?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할 텐데 그런 추진력이 지금 보이지 않아요. 예전에는 참사랑의 말씀을 들으면 흥분도 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어요. 그게 뭐예요? 실적이 없어요.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게 여러분의 책임이예요, 선생님의 책임이예요? 어느 거예요? 「저희의 책임입니다」 여러분의 책임이라구요. 선생님은 모든 것을 다 가르쳐 주었어요. 이 미국 땅에서 그렇게도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실적이 없어요. 선생님 자신이 언젠가는 저주할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왜? 실적이 없는 거예요. 농부를 생각해 봐요. 수확이 없으면 그때부터 망하는 길로 들어서는 거예요. 안 그래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신비스러운 기반이라고 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참사랑의 기반이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이예요. 선생님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이 문제예요. 여러분 이외에는 어느누구도 여러분의 마음을 컨트롤할 수 없어요.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컨트롤해야 돼요. 그 방법밖에 없어요. 그것이 가능할 때 비로소 완성된 남자와 여자, 완성된 미국의 남자와 미국의 여자가 될 수 있다구요. 그렇게 될 때 더 높은 차원, 더 넓은 자리…. 알겠어요? 「예」
평화는 여러분으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나'로부터예요. `우리'가 아니예요. 우리는 나중이예요. 나, 나! 내가 문제예요. 모든 게 내가 문제예요. 그런 기반을 닦지 못하면 어디에도 통할 수 없고 누구에게도 순종할 수 없고 어떤 것도 컨트롤할 수 없고 어디에도….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망한다는 거예요. 이것은 어느누구도 부정할 수 없어요. 너, 너! 여러분 자신이 문제예요. 선생님이 문제가 아닙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생활권 내에 연결시켜야
그러면 여기서 결론을 짓자구요. 참사랑을 가진 남자와 여자….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우리의 생활권 내에 어떻게 직결시키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혈통이라는 것은 남자와 여자의 뼈와 살을 묶을 수 있는 힘을 가진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남자와 여자의 뼈와 살을 무엇으로 묶어요? 핏줄로 묶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생명을 중심삼고. 또 생명의 결합은 사랑을 중심삼고…. 혈통에는 생명이 가담되어 있고 사랑이 가담되어 있다는 거예요. 또 생명에는 핏줄이 가담되어 있고 사랑이 가담되어 있어요. 참사랑에는 혈통과 생명이 개재되어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안 돼요. 암만 참사랑이라도 생명과 혈통을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 돼요. 피가 끓게 되면 생명이 끓는 거예요. 그러기 전에 사랑이 있어야 돼요. 사랑이 없어 가지고는 끓지 않아요. 또 사랑이 격동하기 위해서는 생명이 격동해야 되고 피가 끓어야 됩니다.
그 말은 뭐냐? 여자와 남자가 아무리 사랑에 빠져 있더라도 서로 만지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피가 안 끓어요. 그러나 서로 만지든가 해서 관계를 맺어 보라구요. 생명이 부딪치게 되면 피가 끓는 거예요. 첫사랑을 찾아다니는 미치광이 남자와 여자가 있다 할 때는 말이예요, 거기는 누가 터치하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남자가 키스를 해버리면, 싫다고 해도, 한 번 하고 두 번 하고 세 번을 해서 서로 좋아지면 끝장이 나는 거예요. 누가 키스를 먼저 해주느냐? `나 키스해 주기를 바란다'고 해서…. 누가 참을 가지고 터치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터치하는 데 있어서 사랑도 살아나고 터치하는 데 생명도 연결되고 터치하는 데서 피가 끓어요. 제일 깊은 곳을 누가 터치하느냐? 거기가 어디예요? 그게 생식기관입니다.
그래, 가장 깊은 데가 몇 군데라구요? 한 군데예요, 여러 곳이예요? 「한 군데입니다」 한 군데, 절대적으로 한 군데예요. 그래서 여자…. 남자가 가장 깊은 신비로운 곳을 여는데, 그것을 연다는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예요. 심각한 문제예요. 사랑·생명·혈통의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예요. 그만큼 심각한 문제예요. 마찬가지예요. 남자와 여자가 마찬가지예요. 자기 스스로 보호하는 거예요. 열 수 없어요. 왜냐? 그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예요. 가장 높은 데, 가장 깊은 데, 가장 신비스러운 데의 주인은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이 주인입니다.
하나님은 직단거리를 통해요. 우회하지 않아요. 오직 하나의 길밖에 없어요. 이게 핵심이예요. 여기에 참사랑이 연결되고 참생명이 연결되고 참혈통이 연결되는 거예요. 가장 높고, 가장 깊고, 가장 신비스러운 그 셋이 연결되는 한 자리가 몸뚱아리에 있어서 생식기예요. 아무렇게나 사용할 수 없어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는…. 모든 역사가 여기서 틀어진 거예요. 이것을 어떻게 돌려 놓을 수 있느냐? 불가능해요. 영원히 못 돌려 놓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기를 원하다면 회개를 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예수가 광양에서 `이스라엘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했지요?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이상세계로 돌아갈 수 없어요. 이게 참된 노정이예요. 지금 선생님이 참된 노정을 중심삼고 설명하고 있어요. 참은 변할 수 없어요. 어떻게 변할 수 있어요? 일단 찾아 놓기만 하면 영원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누가 그것을 만들었어요? 선생님이 만든 게 아니예요. 창조주, 본연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만든 거예요. 다른 어느누구도 바꿀 수 없어요. 바꿀 수 없는 자리예요. 여러분이 여기서 이것을 알아야 돼요. 결론이예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말씀을 하고 있다구요. 듣고 있어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있다구? 무엇을 이해할 수 있다는 거야? 회개해야 돼! 알겠어? 「예」
하늘의 혈통이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갈라졌어요. 하늘의 혈통이 연결되어야 돼요. 그래서 몸과 마음을 하나로 만들지 않으면 안 돼요. 이게 키 워드(key word)예요. 무엇으로 하나되게 하느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하는 거예요. 참사랑을 찾게 되면 하나님, 참부모와 세계의 사정은 물론이고 섭리의 방향을 금방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한 참된 세계 속에 내가 있다고 생각해 봐요. 이것은 뭐 들어가 있을 수 없어요. 쓰레기 같은 것에 지나지 않아요. 여러분이 그와 같은 입장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아야 돼요. `나는 쓰레기다' 하는 관념을 가져야 돼요, 인간 쓰레기.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되면 성냥을 찾지 않을 수 없어요. 모든 것을 다 태워 버리는 거예요. 그다음에 남는 것은 재밖에 없어요. 푸 하고 불어 버리면 아무것도 남는 것 없이 깨끗해지는 거예요. 그러한 자리에서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런 것을 누가 할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없어요. 여러분의 부모도 해줄 수 없고 형제들도 해줄 수 없고 여러분의 국가나 전인류로서도 불가능해요. 그것은 여러분 자신의 책임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뭐 어떻다고 하는 사람도 못 해주는 거예요. 왜? 여러분이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하늘 편에 못 서는 거예요. 그 이외의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내 몸 마음의 싸움을 극복해야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서로 싸우고 있어요. 세계대전보다 더 무서운 이 싸움을 누가 말릴 수 있겠어요? 아무도 못 말리는 거예요. 미국의 역사를 통해서…. 이 싸움이 멈추어야만, 여러분이 본연의 하늘 편으로 돌아갈 수 있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참칸셉을 지닐 수 있다는 것이 본연의 원리관이예요. 그렇지 않으면 하늘이 같이할 수 없어요. 구세주가 문제가 아니고, 교회가 문제가 아니고, 국가가 문제가 아니고, 교육이 문제가 아니고, 주인이 문제가 아니고, 부모가 문제가 아니예요. 문제는 여러분 자신입니다. 알겠어요? 「예」
축복을 받은 여자들! 모두 아들딸들을 낳아 가지고 사랑하지요? 하나님이 축복해 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거 생각해 봐요. 안 그래요? 그렇지만 몸과 마음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할 수 없어요. 너, 너, 너! 나, 나, 나! 알겠어요?
선생님은 미국 사람들이 아무리 선생님을 핍박한다고 하더라도 멀지않아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아요. 왜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느냐? 선생님이 가장 귀한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예요. 아무리 사방에서 반대하더라도 문제없어요. 반대하면 할수록 반대하는 쪽이 내려가는 거예요. 망한다구요. 미국이 선생님을 반대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가를 보라구요. 얼마나 비참하게 되었어요! 그거 좋은 소식이예요, 나쁜 소식이예요? 「나쁜 소식입니다」 나쁜 소식이야! 그거 어떻게 구해요? 여러분 자신을 먼저 구원한 다음에…. 미국이 아니예요. 그거 생각해 봐요. 먼저 여러분 자신이예요. 문제는 여러분이예요. 가장 중요한 문제가 여러분 자신이예요. 문제는 여러분 자신, 나입니다. 알겠어요? 「예」
어떻게 나를 극복하느냐? 몸뚱아리가 모든 것을 점령하려고 해요. 마음은 빼 버리고, 나를 중심삼고 있어요. 거꾸로 되어 있어요. 이제는 확실하게 알겠지요? 나, 나! 따라 해봐요. 나! 「나!」 나! 「나」 문제는 `나'에게 있다. 「문제는 나에게 있다」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예요. 천국이 아니고 역사가 아니예요. 가장 중요한 것이 나예요. 여러분 자신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어떻게 몸을 굴복시킬 것이냐? 여러분이 살아 있는 동안에 이것을 해결해야 돼요. 그렇게 되어야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어요. 승리자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른들도 `오케이', 늙은이들도 `오케이. 당신이 옳소. 당신을 따라가겠소' 한다구요. 어떻게 그런 승리자가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길이 없어요. 법정에 서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판사도 없고 원고도 없고 검사도 없어요. 그걸 생각해야 돼요. 방청객도 없어요. 법정에 서 있는 것은 여러분 자신뿐이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모든 삶을 빠짐없이 체크(check)해야 돼요. 비교해 봐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너는 원리를 가르쳐야 된다' 하고….
여러분은 한국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해요? 다른 게 있느냐? 없습니다. 가인과 아벨. 가인이 돌아와야 사랑의 노정이 시작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멤버들. 선생님이 어느 누구를 어떤 자리에 임명하게 될 때는 말이예요, `아, 나는 특별한 식구다! 내 앞에서는 누구든지 무릎을 꿇어라. 당신은 내 밑에서 일해라' 이래요? 노, 노, 노! 미국 책임자들의 몸과 마음을 보면 이거…. 너희들이 중심이 아니야. 식구들이 중심이야. 선생님은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겠다는 사람을 임명하는 거예요. 이것이 통일교회 책임자의 생각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지금까지 일본 식구들이 환드레이징한 돈을 여러분이 다 써 버렸어요. 그게 가인이예요, 아벨이예요? 가인이예요. 선생님을 생각해 봐요. `이거 해' 하고 명령하면서 이런 기반을 닦았겠어요? 시키지 않았어요. 선생님이 앞장을 서 가지고 모든 것을 다 개척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선생님이 혼자서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하라
어느누구도 선생님을 대해서 참소할 수 없어요. 무슨 말을 못 해요. 이게 문제예요. 선생님이 이렇게 가는 데는 선한 결과가 맺어지는 거예요. 이와 같은 것은 사라지지 않아요. 영원히 남아지는 거예요. 모든 나라들이 자동적으로 사방에서 연결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유명해지는 거예요. 부시나 고르바초프보다 더 유명하다구요. 그런데도 선생님은 제쳐놓고 부시나 고르바초프를 따라가겠어요? 「아닙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때요? 미국의 책임자들이 레버런 문의 사상을 안 배우려고 해요. 여러분은 어때요? `원리'도 안 읽지요? 안 그래요? 선생님이 여기서 매일 말씀을 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듣고 나면 그만이예요. 그렇다구요. 금광을 발견한 것과 마찬가지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생각만 해 가지고는 주인이 될 수 없어요. 파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진리를 못 찾았더라면 어땠을까요? 여러분과 마찬가지겠어요? 어떻겠어요? 거지 보따리처럼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런 것들은 다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런 것들은 다 쳐 버려야 돼요. 여러분의 마음이 여러분에게 충고해요, 안 해요? 「충고합니다」 그래, 얼마나 배반했어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다구요. 설명이 필요 없어요. 변명할 수 없어요. `선생님이 안 가르쳐 주었다' 하면서 변명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래, 몸과 마음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해요? 「참사랑이 필요합니다」 참사랑을 봤어요? 왜 참사랑이 필요해요? 그러면 타락하지 않은 하나님도 몸과 마음이 싸우겠어요? 「아닙니다」 왜? 하나님은 참사랑의 센터이기 때문이예요.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완전히 하나되어 있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 참지식 참권력 참물질이 아니예요. 오직 참 뭐라구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혈통에 연결되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거예요. 왜? 사랑에는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기 때문이예요. 어느누구도 그 힘을 바꾸지 못해요. 무엇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몸과 마음이 싸우느냐? 타락 때문이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그러니까 재창조가 필요합니다.
핏줄로써는 무엇을 묶느냐? 부모와 형제,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딸, 가정을 묶는 거예요. 혈통은 가족을 묶어요. (판서하시며) 그 다음에 이 위는 뭐냐? 나라를 묶어요. 그 위에는 세계와 천주예요. 전부 필요해요. 가정에서도 생명이 필요하고…. 다 필요하지요? 참사랑도 필요하고, 국가에도 혈통이 필요해요. 생명이 연결되어 있고 사랑이 연결되어 있어요. 가정도 마찬가지예요. 인류의 첫조상을 중심삼고 모든 것의 혈통이 같고 생명이 같고 사랑이 같아요. 하나입니다.
효자라는 것이 있지요? 효자는 뭐냐? 참된 사랑이 뭐냐, 참된 혈통이 뭐냐, 참된 생명이 뭐냐? 하나님이 참된 핏줄이요, 참된 생명이요, 참된 사랑이실진대 그가 뭘했느냐? 자기를 투입해 가지고 새로운 이상적 세상을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인간이 이상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가정이면 가정에 있어서 자기의 모든 생명과 핏줄과 사랑을 투입해야 돼요. 가정을 위해서 그런 사람이 효자가 되는 것이고, 나라를 위해서 이 전체를 투입하는 사람이 충신이 되는 것이고, 세계를 위해서 이와 같은 전체를 투입하는 사람이 성인이 되는 것이고, 하늘땅을 위해서 이 전체를 투입하는 사람이 성자가 되는 거예요. 더 나아가서 하늘땅과 세계와 나라와 가정 전체를 하나로 거느릴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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