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2022년 5월 17일)
“죽어라 하는 일이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 정치/외교 ]
1. 민주당이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기존 6억원에서 11억원으로 완화하는 법안을 이번 주 안에 발의하고, 공시가격 6억원 초과 주택의 재산세 부담 상한율을 현행 30%에서 10%로 제한하는 정책도 조기에 추진한다고함
2. 박완주 의원 성 비위 의혹 사건의 피해자가 박 의원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등 여러 혐의로 고소했지만 박 의원은 사실관계를 다투겠다는 입장이라고함
3. 북한이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자금 마련을 위해 고도로 숙련된 IT 인력을 한국인이나 중국인 등으로 위장해 해외에 취업시키고 있다고 미국 정부가 경고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거제 선자산 정상 부근에서 추락해 3명의 사상자를 낸 헬기는 1969년에 제작돼 기체 연식만 53년 된 노후 기종으로, 경상남도가 민간 화물 운송회사로부터 산불 진화 목적으로 임차해 거제 숲길 내 전망대 설치를 위한 자재를 운반하다 사고가 났다함
3.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내정됐다고함
4. 행정안전부가 장관 정책자문위원회 아래 경찰제도개선분과위원회를 만들어 경찰을 통제하는 움직임을 본격화한 가운데 국가수사본부장에 검찰 출신 인사를 임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함
5.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사를 표명으로 후임 인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통상 검찰 정기인사는 7월쯤에 이뤄지지만 정부 출범 이후 검찰 내부의 대대적 물갈이 및 새판짜기 등 국면과 연계되면서 검찰 고위급은 총장을 제외하면 5월말쯤 인사가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함
6. 경찰이 변사사건 형사부서 기피 현상에 보상책과 유인책의 하나로 변사사건 1건당 수당 1만5000원을 지급하는 수당을 신설하지만 하루 수당 한도는 3만원이라고함
7. 지난해 공공기관 370곳의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6976만원으로,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0곳은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다고함
8.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중장비 학원에 돈을 주고 허위로 건설기계 면허를 발급받은 뒤, 이 면허를 근거로 회사에서 매달 수당을 타냈다가 경찰에 잡혔다함
9. 문체부 산하 국립국악원에서 상사가 임신중인 연주단원에게 모욕적 발언을 해 조산 했다는 직장 괴롭힘 논란이 일고 있으며 가해자인 A악장은 서운함을 표시했을 뿐 업무 범위를 벗어난 폭언은 없었다는 입장이라고함
[ 경기종합 ]
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사태 등으로 주원료인 팜유와 곡물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화장품과 비누 등 생활용품 가격이 상승 압박을 받고 있으며, 팜유에서 유래된 글리세린의 매입 가격은 ㎏당 1천524원으로 지난해 1천159원보다 31.4% 증가했다고함
2. 오는 20일 방한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지 않고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참석하지만 이 자리에는 미국에 투자 계획이 있거나 통상 이슈가 엮여 있는 삼성·SK·현대차·LG·롯데·한화 ·OCI·네이버 등 8개 기업이 초청됐다고함
3. 삼성과 LG 등 IT 대기업들이 10%에 가까운 연봉 인상에 나서자, 임금 협상에 돌입한 현대차 노조는 지난해 인상폭의 두 배가 넘는 기본급 7.2% 인상에 더해 지난해 순이익(6,455억원)의 30%인 약 2천억원을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다른 대기업들도 술렁이고 있다함
4. 국내 창문형 에어컨 시장은 파세코가 약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해 실외기를 따로 둘 수 없는 환경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들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함
5. 쌍용자동차가 7월 출시 목표로 현재 시범 주행 단계에 돌입한 전략 차종의 모델명을 토레스로 확정했지만, 부품 공급 문제와 협력사 축소로 약화 된 AS)등을 해결하는 건 숙제라고함
6.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중인 HMM이 주주친화정책으로 현금성 자산을 활용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HMM이 아직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 등 채권단 아래에 있어 자사주 매입은 쉽지 않다고함
7. 저비용항공사(LCC)가 올해 1분기에도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여객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LCC들의 매출이 증가했고, 2분기부터 국제선 운항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적자 규모는 점차 감소되고 있다함
8.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바이 아메리카 정책으로 우리 업체들이 미 국방부에 부품이나 장비를 수출할 기회가 적어질 수밖에 없다고함
9. 젊은 컬렉터들의 증가로 국내 미술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면서 서울옥션과 케이옥션 두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모두 325억2천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2.5% 증가했다고함
10. 전국 22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약국 체인 온누리스토어가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을 신사업으로 하는 원격의료 시장에 진출하지만 약사단체는 물론 온누리약국 가맹 약사들도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6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 지표 부진에 세계 경제 성장 우려가 재차 확대되며 0.10원 하락한 1,284.1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17일 환율은 1,275~1,29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16일 채권시장은 한국은행 총재의 빅스텝 발언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3.5bp 오른 연 3.046%로, 10년물은 5.6bp 상승한 3.277%로 고시됐으며, 17일 시장은 빅스텝 발언 여파와 미국 금리 등을 살펴보며 거래를 이어간다고함
3. 16일 금 1g 가격은 680원 하락한 74,830원에 마감됐다함
4. 16일 코스피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 등의 영향으로 0.29% 하락한 2,596.58에 코스닥은 0.37% 상승한 856.25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상승했고 통신업이 2.66% 하락했다함
5. 청년들에게 10년간 매달 30만~70만원씩 적금을 부으면 1억원을 만들어준다는 청년도약계좌가 내년 중 출시되며 소득에 관계없이 연령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고함
6.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7%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신규 기준 코픽스 금리가 지난달보다 0.12% 오른 1.84%로 공시됨에 따라, 이 같은 속도라면 조만간 코픽스 금리가 2%대로 진입해 변동형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올해 안으로 연 6%로 올라갈 수 있다고함
7. 채권금리 급등으로 매도가능증권 평가손실이 급격하게 불어나면서 금융당국의 지급여력(RBC)비율 권고치인 150%에 미달하는 보험사는 한화손해보험, NH농협생명, DB생명, 흥국화재 등으로 장기 국고채 금리가 10bp 오를 경우 RBC 비율은 1~5%p 하락한다함
8.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이어 올해 1분기 역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손해보험사 가운데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곳은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등으로, 보험업계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손해율 상승과 내년에 새로 도입되는 회계기준에 맞춘 재무건전성 강화 등을 연봉 인상의 걸림돌로 꼽고 있다함
9.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금리 인상에 속도가 붙자 내달 초 예정된 수요예측에서 1천300억원을 모집한 후 주문량 등에 따라 최대 2천500억원까지 공모채 증액 발행을 계획중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8월 2천억원 규모의 채권이 만기를 맞는다고함
10.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 최근 가상자산 발행·유통 과정에서 불공정거래로 수익을 편취한 일당을 포착하고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증권형 토큰 조사에 착수했다고함
11. 철도공단에 따르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은 총 15개, 사업비는 30조4,000억원에 달한다함
12. 서울시가 역세권청년주택 입주자 선발 시 부모 소득을 추가로 반영해 금수저청년을 배제하며 해당 방침은 신규매입하는 공공주택 물량부터 적용된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 117명인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 12월 코로나 후유증 환자 1000명을 분석해서 이를 토대로 후유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16일 기준 700여명 자료를 확보하는 데 그쳤으며 국내 코로나 후유증 환자는 최대 500만명에 달할것으로 추산된다함
2. 오는 26일까지 전국에 단 한 곳도 비 예보가 없어 서울부터 제주까지 이 기간동안 최대 강수 확률은 30%에 불과하다고함
3. 자영업자들에게 최소 600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지원하는 정책에 이 기간에 폐업한 전직 자영업자들이 지원에서 제외돼 반발하고 있다함
4. 조기 진단과 항암제와 항암 치료 발전으로 수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5%를 넘었다고함
5. 코로나19 백신을 3회 접종한 일본 방문자는 일본에 도착 후 검역 당국에 의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바로 격리가 면제되지만 백신을 3회 접종하지 않은 경우는 도착 후 7일 동안 숙소에서 격리해야 하고, 입국 3일째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이를 후생노동성에 제출하면 격리가 해제된다함
6. 세계에서 가장 긴 보행 현수교는 체코 북동부 지역 있는 스카이 브리지 721로 두 개의 산등성이 사이에 걸려있는 다리의 길이가 721m이며 최고점 높이는 95m라고함
[ 국 제 ]
1.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물가 상승세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다우존스 0.08% 상승한 반면 S&P500지수 0.39%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20% 하락 마감했다고함
2. 16일(현지시간) 6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 등 공급부족 우려에 3.71달러(3.4%) 오른 배럴당 114.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16일(현지시간) 6월물 뉴욕 금 가격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5.8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81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4. 미국이 알카에다 계열 테러조직인 알샤바브에 대응하기 위해 아프리카 소말리아에 미군을 다시 배치한다고함
5.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법원)는 코로나19로 인한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명령은 위법하다고 판단했지만 배상 요구는 인정하지 않았다고함
6.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로 프랑스 르노차가 러시아 내 자회사들의 지분을 모두 러시아 정부와 모스크바 시정부에 매각하고 철수했다고함
7. 브라질에서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뎅기열 피해가 급증하면서 뎅기열 환자가 76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최소 270명에 달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흙이 묻어 있는 당근은 하나씩 신문지로 싼 뒤 지퍼백이나 비닐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함
2. 우크라이나 식량 수출길이 막히면서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가중되자 유엔 사무총장이 러시아 정부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칼륨 비료 수출 제한을 완화해주는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일부 허용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수출 곡물의 95%가 흑해를 통과하지만 러시아가 군사적인 목적으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흑해 항구를 봉쇄하고 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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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2022년 5월 17일)
《경 제》
☞"불안정한 스테이블 코인…비트코인 흔들리면 파산 위험"...스테이블코인 위험경고 잇따라...아이켄그린 美버클리대 교수 테더 코인 선물·현물 분석결과 최근 비트코인 급락한 이후 파산 가능성 12%P 높아져...각국 구조적 취약성 인식해 파산 대비 지급준비금 도입
☞영업시간 완화 효과 있네…이태원 매출 2배 늘었다...코로나19 거리 두기 완화로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저녁 시간대 '오프라인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내 상권 중 매출이 가장 많이 뛴 곳은 이태원으로, 오후 6시 이후 매출 건수가 영업시간 제한 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대학가가 위치한 중구 필동(동국대), 성동구 사근동(한양대), 성북구 안암동(고려대)도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R&D 심사인력 물갈이 추진...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R&D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력풀을 전면 재검증할 방침이다. 현재 R&D 심사에 참여하는 전문가 인력풀은 주로 각계 교수나 연구소 연구위원, 기업인, 투자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 초과세수 규모 부풀렸나…국회 전망과 5조 차이...올해 초과세수(정부 당초 전망보다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국세 수입)가 기획재정부 추계보다 5조5000억원 적은 47조8000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국회 추산 결과가 나왔다. 정부가 추가 재정적자 없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맞추기 위해 올해 세수를 무리하게 낙관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금 융》
☞시총 10兆클럽, BBIG 지고 철강·조선 뜨고...SK바사·엔씨·하이브 빠지고 고려아연·현대중공업 첫 진입 저금리 수혜 성장주 대거 탈락...네이버·카카오, 연초대비 '뚝'
☞인도 밀 수출 금지에 식품株 또 급등...서울식품·크라운제과 5% 상승..."국내 영향 작을 것" 분석에도 공급부족 계속되자 투심 자극
☞최저가 수준 추락한 셀트리온 3형제…증권가도 목표가 하향...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이날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셀트리온은 이날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라는 의견을 냈다.
☞LG CNS,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8850억·영업익 649억...LG CNS가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 물류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 업》
☞韓美 '태양광동맹' 뜬다…한화·OCI 공격 투자...한화솔루션 美모듈공장 신설 웅진에너지 인수땐 웨이퍼 등 태양광 가치사슬 전부 확보...美태양광 진출 10년 맞은 OCI 캘리포니아 등서 사업확대 검토...美상원서 태양광법안 통과땐 국내 기업들 투자 빨라질 듯
☞"현대차는 유연하다…전동화 시대 퍼스트무버될 것"...美서 현대차에 대한 인식 변화 독일·일본차 고객들 돌아서...북미 이어 인도·유럽 총괄 현대차 이사회에 내년 합류...선호도 높은 차량 먼저 공급 재고 물량 줄여 수익 극대화
☞바이든 美 대통령 만나는 재계 "美 정부지원, 국적차별 없어야"...재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한국과 미국의 기업인들이 만나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을 포함해 8~10곳의 기업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 자리에 참석할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과거 사례를 볼 때 '깜짝 등장'할 가능성을 재계는 높게 보고 있다.
☞신바람 난 신원…수출 끌고 내수 밀고...매출 2707억·영업익 117억원 1분기 전년比 44·108% 증가...니카라과에 생산기지 구축 인니에도 생산설비 조성 스마트팩토리·R&D에도 투자...MZ 공략하며 내수도 성장세
《부 동 산》
☞GTX 환승역 기대감… 강북 핵심지로 청량리 급부상...서울 청량리 일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2개 라인이 정차하고,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등 강북의 핵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덩달아 상업 시설 투자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집주인, 보유세 내려고 속속 월세 전환…무주택자 "전세난민 될판"...7월 말 임대차 3법 시행 2주년과 맞물려 전세 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고, 전세 수요를 나타내는 수급심리도 올라가면서 세입자, 특히 무주택 서민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리 치솟자…서울 꼬마빌딩 거래 47% 뚝...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용산, 강남 등 핵심 지역 위주로 상승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내 업무·상업용 '꼬마빌딩'시장 또한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 거래량도 전년 대비 감소해 최근 수년간 열풍을 일으켰던 꼬마빌딩 투자 역시 관망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상계·창동 재건축 수혜...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계기로 중랑천을 중심으로 한 서울 동북권의 대대적인 도시 공간 재편에 나선다. 서울시는 동북권을 관통하는 주요 지천인 중랑천 일대를 문화와 휴식, 예술이 어우러진 '수변감성거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사 회 유 통》
☞담합 자진신고, 공정위? 검찰?…기업은 헷갈린다...공정위·檢 리니언시 이원화 기업, 어디에 신고할지 눈치 2중으로 처벌 받을까 걱정도...인수위, 정보공유 추진 불구 구체적 운영 방안은 못내놔...법조계도 "창구 일원화해야"
☞'수십억원 빼돌린' 클리오 직원, 어디썼나 보니…'도박 탕진' 구속...과장급 영업직원으로 근무한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약 1년간 홈쇼핑 화장품 판매업체로부터 받은 매출의 일부를 개인 통장으로 입금하는 등 수법으로 18억9000만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권한 커진 경찰통제"…'검수완박법' 우회하나...윤석열정부가 소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 이후 비대해질 경찰 조직에 대한 통제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국 제》
☞대졸 초봉 8300만원, 초고속 승진 보장 '파격 조건' 내건 이 회사...대형 유통기업 월마트는 점장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미국 내 4700개 지점을 두고 있다. 특히 매출 규모가 큰 곳일 수록 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큰 지점의 경우 점장은 팀원 300명과 약 1억달러(1284억원)의 연 매출을 관리해야 하는 중책을 맡는다.
☞나토 사무총장 "핀란드·스웨덴 가입 신속 처리"...급물살 타는 나토 동진...러시아 위협에 군사중립국 포기 핀란드는 74년, 스웨덴 208년만... 러 "앞마당에 핵무기" 또 엄포...터키 반대에 美 적극 중재 나서 영국 "러 지상군 3분의1 잃어"
☞"美, 경기침체 위험 매우 높다"…골드만삭스 수석회장의 경고...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CBS 뉴스의 한 방송에 출연한 블랭크파인 회장은 향후 미국 경기의 침체 우려에 대해 "매우 높은 위험"이라며 "내가 기업을 경영하고 있거나 소비자라면 경기 침체를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中 '제로 코로나' 혹독한 청구서…소비·생산 우한사태 수준 후퇴...중국 경제가 도시봉쇄령의 직격탄을 맞았다. '경제수도' 상하이 봉쇄가 50일을 넘긴 데 이어 베이징마저 준봉쇄 상태에 빠지면서 4월 중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초 수준으로 추락한 것이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청구서가 본격적으로 날아오기 시작하면서 중국 경제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5.5%)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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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연사랑난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정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