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교수님~
지난번에도 동생일로 상담드렸는데 명쾌하게 답변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또 여쭤볼것이 있어서요.
부모님께서 경기도 부천에 2010년쯤 뉴타운 지정된 곳에 전세끼고 1억~1억2천 내외하는 빌라를 4채 정도 구입하셨어요.
모두 20평 정도로 작아요.
(부천시 심곡동2채,고강동2채)
모두 매매해서 전세금 빼주면 1억 5천-2억사이 남고요.
제가 부모님 경제사정으로 인해 부천시 고강동쪽 빌라를 부모님께 매매하게 되었어요.2010년 매매가-1억/전세5500
얼마전 지방에서 집관리도 귀찮고해서 부동산에 알아보니 6500정도 한다는 슬픈소식이ㅠ그 사이 소소하게 수리비도 좀 들었어요.
부천 원종-홍대쪽 지하철도 생기고,고강 역도 있어요.교통편이 나아지고,김포공항고도제한도 완화되었다는 뉴스보고,혹이 가격이 오르거나,그 쪽이 개발되면 좋겠다는 부푼희망을 갖기도 했는데요.
현재 매매가가 형편없으니 현재 전세세입자가 사는 날까지 그 금액으로 살다가 나가면 수리를 좀 해서 월세를 놓을까 아님,형편없는 가격으로라도 팔아야하나 고민이네요ㅠ팔릴지도 의문이에요ㅠ팔린다해도 전세금 빼면 제겐 몇 천의 손해가ㅠ저도 그렇지만 이런 빌라를 3개나 갖고 있는 부모님 때문에 걱정이에요.
부천뉴타운 해제 지역 빌라를 어째야 할까요?너무 어려운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첫댓글 1. 전세 안고 빌라를 4채 구입했는데 그동안 가격은 떨어지고 이제 팔리지도 않고 있군요.
2. 그래서 늘 전세 안고 작은 집 사지 말라는 칼럼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3. 임대로 돌린다해도 관리가 힘들고 수익이 적어 계속 보유하기가 힘들것입니다.
4. 손해를 보더라도 모두 팔아 처리하시고 적은 돈이 남더라도 다시 시작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5. 앞으로 값이 오르지 않을 것이니 그리 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