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릉빈가(迦陵頻伽)는 산스크리트어 '깔라빈까'(कलविंक, Kalavinka)를 한자로 음차한 것이다. 극락정토에 살아서 극락조(極樂鳥), 울음소리가 매우 곱다는 뜻의 묘음조(妙音鳥)·호음조(好音鳥)·미음조(美音鳥) 등 다양한 명칭이 있다. 긴나라(緊那羅)로 칭하기도 하며 팔부신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