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히12:1)
- 나눔 달리기의 한 종목인 마라톤은 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립니다. 우리가 흔히 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 싸움에는 반드시 인내가 필요합니다. 또 다른 종목인 이어달리기 계주는 여러 주자들이 한 팀을 이루어 일정한 구간을 이어 달려야 하기에 선수들의 책임감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경기든 경기의 방식과 규칙들을 잘 지켜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모든 성도는 믿음의 경주를 달리는 자들이며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믿음을 완성하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믿음을 가진 성도라도 무거운 시련과 오랜 고통에 시달리게 되면 믿음의 경주를 이어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때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도록 이끄시는 분이 있는데 바로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보다 앞서 달리셨고 이미 믿음의 경주를 마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이 이미 달려간 길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주님의 뒤를 잘 따라야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포츠 경주에도 분명한 원칙이 있는 것처럼 믿음의 경주에는 원칙이 있습니다.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께서 이끄시는 길로 주님의 뒤를 따라 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경주를 방해하는 죄와 장애물들을 모두 벗어버리고 오직 주님의 뒤를 따라 최종 목표지점인 하나님나라까지 완주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