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꽃 으로 피어나라
마태복음 6 장 26-30절 010 2466 9199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
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새 / 농사짖지 않고 창고에 모아두지
않아도 기르심
백합 / 자라게 하시고 옷도해 하나님이
길쌈 (직접실을뽑아) 해 입히시고
하나님이 직접 원단을 뽑으시니
봐도봐도 곱고 이쁜겁니다
들풀도/ 잠시후에
베임 받아도 해 입히시거 늘
자꾸 여기보면 (이것들보다)
사람과 새
사람과 꽃
사람과 들풀을 견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 은혜 받으면
새도 이쁘고
꽃도 이쁘고
바람결에 흔들리는 이슬맺힌 들풀도
이쁩니다
어쩌면 하나님이 저렇게 이쁘게 만드셨을까?
세상에 이쁘다 이쁘다 사람보다 더이쁜 것이 어디있습니까 ?
너희는 이것들 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오늘은 백합화 를 주제로
설교를 해보고 싶습니다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솔로몬의 영광이 무엇 이었습니까 ?
열왕기상 1~5장에 보면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하나님을 잘 섬기고
대대손손 왕좌를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
훈계한다.
만일 네 후손들이 행실을 조심하고
하나님 앞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 기울여
성실히 살아간다면
너에게서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자가
끊기지 아니하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유언으로 남기는데
솔로몬은 자신을 거슬리는 정적들을 모조리 제거하고
아버지 다윗이 이룩한 군사적인 성과와 통일왕국을
평화와 번영을 유산으로 받아
국력을 정비하는 데 온 정력을 쏟는다.
그는 구약의 수천년 역사 속에서
40년간 통치하면서도
한 차례의 전쟁도 치르지 않은
유일한 왕이었다.
지금도 다윗의 오각별을 바닥에 새겨놓고 입마춥니다
다윗의시대의 영광과 번영을 그리워합니다
솔로몬은 기브온 고지에서 하나님께
일천번제의 제사를 드렸는데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하나님께 지혜를 청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부귀나 영광이 아니라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청하는
솔로몬에게 지혜와 모든 것을 덤으로 주신다.
따라서 하나님주시는 지혜로 분별력이며
최종적으로 성공을 가져오는 통치 능력을
갖게 되었읍습니다
요셉이 하나님의 에지의 능력으로
통치력을 발휘하는데
앞으로 7년의 풍년의시대
또 앞을로 7년의 흉년의 시대
도합 14년의 미래를 알아 맞추고
그에대한 대비를 함으로 애굽은 엄청난
또 부강의 시대를 맞이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한사람의 지도자는
국가의 미래를 넉넉하게 짊어지고 나갑니다.
이렇게 4, 5장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최고의 황금시대를 이룬
솔로몬의 왕국에 대한 이야기이다.
얼마나 다윗의시대가 부강했으면 성전지을
금 을 준비해 놨는데
3000톤의 금 을 준비해 놓습니다.
그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는데 다른 것
은 말하지 않아도 900조의 금으로 성전을
다 둘러버립니다
한마디로 전무 후무한 황금시대를 구가
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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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너무 극단적인 표현이 아닌가 생각 하게됩니다.
솔로몬의 영광은 부귀 영화 지헤 명성
세상 모든 바람이 골고루 다 이루워 진
것이고 그보다 더 강력하고 영광스러운
시대를 사람들은 경험하지 못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세상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천재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런 솔로몬의 영광이
들에 피어있는 백합꽃 하나만 못하다니...
내가 당시 예수님 앞에서
이 말씀을 듣는 사람중 하나 였다면
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 들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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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깊이 주님의 말씀을 묵상 할수록
참 귀하신 말씀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하나님다우십니다 - 박수
한송이 꽃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인간이
다 깨달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신비한
생명의 아름다움이 역사가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내 인생이 영광스럽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삽니다.
그저 들풀처럼, 잡초처럼 작은참새 처럼
거저 왔다가 사라지는
무의미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나훈아 잡초라는 노래가사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없는 잡초라네
인생이 이것저것 아무것도없는 잡초 같다면
별볼일 없는것이지만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의 인생이 백합꽃보다 소중하고 백합꽃은
저 솔로몬의 모든 세상 영광보다 귀하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너의 인생은 이미
하나님의 손길 속에 있는
귀중한 인생이라고 말입니다.
음성소이교회에서 목회할 때
어느 날 연희 엄마라는 젊은 여자가
애들 다섯을 데리고 교회에 등장했다
권사님들이 이미 알고 있는 듯
왜 우리교회에 왔는지 뒤에서 수근 거린다.
이유인 즉슨
저 건너마을 대장감리 교회에 다녔는데
하도 애들이 극성스럽고 더럽고 냄새나고
손버릇이 않 좋은 둘째 때문에 좇겨나서
우리교회에 온 것이다
교회에 나온지 얼마안되 소식이왔다
연희 아버지가 위독하니 심방오라는 것이다
아니 교회에 한번도 나온적이 없는
사람인데 그래두 심방을 갔는데
방안으로 들어 갈 수가 없다
발을 디딜 공간이 없다
연희 아버지가 간암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고 이런저런 예기하는데
우리 남편은 경주 이씬데
목사님은 어디이씨냐고 묻기에
난 경주이씨고 이기숙사모는 전주이씨라고
말하니 자기도 경주 이씨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친척 이라는 겁니다
앞으로 나를 목사님 오라버니라고 부르겠데
요
졸지에 연희 엄마가 동생이 되버렸습니다
그 후 교회생활이 시작이 됐는데
연희 엄마는 게으르고 눈치 없고
개념이 없어요
아이들은 항상 배가고픕니다
교회에 오면 다른 사람들이 냄새가 난다고 피합니다
우리 이기숙 사모가 어느날 부터
교회사택이 심야 전기이니까
애들을 다 사택 목욕탕에 집어넣고
샤워를 시켜서 밥을 먹이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사중 우명옥권사님이 계시는데 아이들을
주일날이면 그 집에가서 옷 입히고 차에태워
교회에 데리고 옵니다 5명
얼마후 연희아버지 세상 떠나고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집안 국가에서
생계비를 받아
중학교1학년 큰 딸 연희가 4동생을 돌보고
엄마돌보고 생활을 하는데
아 이녀석이 나에게 늘 편지를 써서 주며
감사하다는 겁니다
또 선물을 사오는데 사모님 생일 챙기고
넥타이 닥스 그런데 새것이 아니라
구호물 품가게에서 5000원주고 사온 것
지금도 내가 목에메고 가끔 강단에 서는데
이쁜짓 을 해요
그리구 성적표나오면 나한테 꼭 가져옵니다
성적은 600명중 하위권
목사님을 아버지처럼 생각하며 살라구 자기
엄마가 말했데요
경주 이씨니까 목사님 오라버니라는 겁니다
우리가 볼 때 연희가 너무 너무 불쌍해요
중학교 1학년 아이가
4동생 업고 걸치고 데리고 철닥서니 없는 엄마
밥해 먹이고 빨래하고 학교 다니고
어린 것이 너무 사는게 힘이 듭니다
왜 저런집안에 큰 딸로 태어나서 저렇게
살아야하나
그런데 어린 연희가 하나님 말씀에 은혜를
받았어요
교회에 오면 삭삭하구 심부름잘하구 어른들
공경하구
어느날 목양실에 들어와 바닥에 무릎을 꿇는거예요
왜그러냐
기도해 달라는 거에요
저는 앞으로 하나님 능력받아
하나님 일을 하고 싶다는 겁니다
내 생각에 어린아이라도 하나님이 써주시면
쓰는것이지
사람 앞날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
정성껏 머리에 손을 얻고 기도 해줬습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
연희는 고3 졸업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날보고 자기는 전도사님이 되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야 전도사는 아무나 하냐
너 그 성적가지구 어디에다 원서를 내겠냐
그런데 신학대학은 안되구
우리감리교 충북연회에서 신학교를 개설 했는데
마침 그 교수진이
나와함께 연회과정고시 지격심사를 했던
목사님들이에요 추천서를 써주니 얼마후 합격했데요
사실 거기 성적안봅니다
공부하고 별상관이 없는 연희가 청주에서 어느 보호 시설에서
어린동생 둘을 데리고 나머지는 지 엄마하구 두동생은
오리고기 장사하는 큰 집으로 보내고
신학교를 다니며 청주 에덴교회에 나가는데 종종소식을 전하는데
교회에서 그렇게 심부름을 잘하구 칭찬을 받는다는 거예요
성도들이 연희를 서로 도울려구 한다는겁니다
청주에서 알바를 하면 80만원을 받는데
아 그런데 이녀석이
청주에도 어려운교회가 많거든요
30개교회중 거의 반절이상은 미자립 입니다
연희가 저도 가난한데
알바비 받으면
선교해야 된다구
어려운 개척교회 쌀을 사다가 드립니다
어려운 교회 봉투에 선교비 넣어드립니다
전화가 와요
소이교회 청년중에 이연희라는 청년있나요
예 우리교회 청년입니다
이선영목사님이 그렇게 하라구 해서 그러구 다닌다는 겁니다
난 시킨적 없습니다
지가 알아서 하는 거시지
이 소문이 충북연회에 좍 퍼졌습니다
예화 거리가 되었읍니다
그런데 이선영목사님 이 친척이라구 소문이 났어요
그 이유는 하나 같은 경주 이시이기 때문에
그런데 우여곡절 끝에 신학교를 졸업하구
토요일이면 청주에서 소이교회에
1시간 30분 버스타구 와서 주일학교 성가대 어른들 시중들고
어느날 부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오후 찬양인도
기도회 도 인도 할려구
하는거예요 ( 박자도 안맞아요 . 그러나 열심히 합니다 )
그런데 사람이 변했어요
단순 무식한 연희가 아니예요
말에 권위와 영성이 서려 있습니다
늘 기도하며 말씀 을 묵상 한겁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생각도 깊어지고 / 말도 신령하고
그런데 나에게 미움을 받게 됩니다
내가 음성을 떠나구
들려오는 소리가 연희가 나이차이 많은 불신자와
결혼을 한다는 거예요
이 어리석은 녀석 좀 있다가
믿음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 할 것이지
한동안 서운해서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선물과 함께 연락이 왔어요
목사님 사모님 너무너무 보구싶구 그립다구
이제 두아이 의 엄마가 되었구
집앞에 청주감리교회에 나가구 있다구
내가 목회를 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한영혼이 은혜받고
생명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보잘것없는 하챦은 인생은 없읍니다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아가 2:1)
고대 이스라엘에서 백합은 순결과 정결의 상징이며,
구약성경 아가서에도 많이 등장한다.
하나님 사랑받는 백합같은 영혼
솔로몬의 900조금보다 . 다윗의 3000톤 금보다 귀하다는 겁니다
성경에 나오는 백합화는 들판이나 광야 혹은 산간에 자라는
흔한 들꽃을 지칭해 사용하는 단어다.
그러나 많은 학자가 성경에 나오는 백합화는
아네모네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아가서 5장 1절에서 언급하는 백합화로서 그 근거를 찾는다.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 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라는 표현을 보아 아네모네 꽃 중에서도
가장 빨갛게 핀 종(種)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백합화는
왜 솔로몬의 영광보다 더 영광스럽다고 했을까 ?
번성했던 솔로몬의 세상에서 누리던 영광은 어느새 사라졌는데
백합화는 지금도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생명 유전의 가치를 말씀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예수생명 / 나의 생명
무엇보다 위대하고 영원한 생명의 복이 예수께 있는 말이다.
찬송가 478장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해와 저녁놀 밤 하늘 빛난 별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내알듯하도다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내알듯하도다
모든 만물에
하나님으의 솜씨 .영광 .큰 뜻
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너희 일까보냐
=========================
또 다시한번 반복하여 강조합니다
지나간
솔로몬의 세상 모든 영광 속엔 지금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생명의 흔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백합화 한송이 속에서도 생명의 아름다운 역사를 볼수가 있고
주님이 돌보시고 키우시는 한사람이
천하보다 귀한 영생의 꽃이기에 더 아름다운 것 입니다
은혜받은 당신의 모습은
백합 같습니다
주안에서 핀 한 영혼의 꽃은
세상보다 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