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준비한 야채들을 탐색해주세요.. “무는 어떤 모양이지? 어떤 색깔일까? ? “어디서 살지? “ “ 무처럼 땅속에 사는 친구는 누가 있을까?” “어? 그런데 이 초록색 친구는 누구지?” “만져보니까 느낌이 어때? 어떤 향기가 나?” 등 아이들이 스스로 오감을 활용해서 느낀 것을 대답할 수 있도록 질문을 많이 해주세요. <선생님 노하우> - 깍두기나 김치를 싫어 하는 아이들은 이 수업을 거부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을 넣어주면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산만한 아이들은 눈을 두리번거리는 특징이 있으므로 산만한 아이들과 얘기 할 때는 항상 눈을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할 때 눈 맞추기를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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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한 재료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자르도록 도와주세요. (빵칼로 웬만한 건 자를 수 있으니 아이 스스로 하도록 놔두세요. 그렇지만 다치지 않도록 지켜봐 주세요.) <선생님 노하우> - 조금 잘해도 “우와 잘 한다~ 자르는 건 형님, 언니들만 할 수 있는 건데~ 우리 친구들 형님, 언니들이구나?” 하고 자부심 느낄 수 있도록 칭찬 해주세요. - 산만한 아이들에게 한번에 2가지 이상 요구하지 마세요. 한 가지에 충분히 몰두 할 수 있도록 충분히 기다려 주세요. 실제로 아이들이 야채 써는 시간에 굉장히 집중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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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놀이를 통해 자기가 자른 야채들이 어떤 모양인지, 그것들을 연합해서 어떤 형태로 만들 수 있는지 만들어보세요. (나열하기, 쌓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합) “무를 이렇게 자르니까 동글동그란 바퀴 같다~” “이렇게 자르니까 길쭉길쭉하기도 하네-“ “?동그란 거랑 연결해보면 어떨까? 무슨 모양이 될까?“ |
그릇에 자른 야채들을 넣고 소금을 먼저 넣고 주걱으로 골고루 비벼준 다음, 고춧가루를 넣어서 주걱으로 빙글빙글 돌려 주세요. 왜 소금을 넣는지, 왜 고춧가루를 넣는지도 얘기해주시고, 배추김치, 오이김치등 여러 가지 김치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
밥이랑 같이 먹으면서 “00가 만든 김치 때문에 밥이 더 맛있는 것 같아~” 등의 칭찬도 많이 해주면 아이들이 자신감도 갖게 되고, 김치 반찬을 좋아하게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