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해파랑길 4차 노선모니터링이 시작됩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휴가를 떠나는 이들과 엉켜서 첫차로 강원도 삼척을 향합니다.
오늘 가는 31코스는 코스가 11km 정도로 비교적 짧아
서울에서 삼척까지 버스로 이동하고도 오늘 안에 무난히 소화할 수 있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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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터미널에서 먹은 아침. 김치덮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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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바캉스의 절정이지요. 1분 간격으로 특별버스가 운행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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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이면 가는 삼척을 5시간 만에 도착해 먹은 점심인 된장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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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코스 시작점인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정거장입니다. 가까운 곳에 공양왕릉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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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코스 후기에서도 보았던 공양왕릉입니다.
고려 최후의 왕, 그의 유해는 과연 이곳에 있을지... 아니면 고양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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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길을 따라 걷는 구간이 많습니다. 다만 지나는 차 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닐 정도로
차량 통행은 거의 없는 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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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리를 따라 난 도로, 그 도로가 해파랑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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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쉼터도 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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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찻길을 따라 가는 것인데, 이렇게 부남마을 외곽 농로를 가는 것으로
대체노선을 찾았습니다. 물론 지자체가 동의를 해주어야 하겠지요.
이 마을의 풍광이 상당히 특이하여 모두가 좋아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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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멋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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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소나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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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길로 우리의 갈길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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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코스 종착점인 덕산해변입구입니다.
길이가 짧아서 32코스와 노선을 나누어 쓸 수 있는지를 내일 검토해볼 요량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첫댓글 대장정이 다시 시작되셨군요.
여행 일자도 더 길어지고, 아무리 날씨 자체를 즐기는 분이라해도
그걸 감내하며 걸으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여행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해파랑길 후기를 계속 기대하며,....수고하세요...
오늘도 화.이.팅~~~ 발도행이 응원합니다...^*^
한동안 땀과의 전쟁을 치루셔야 할 기간이 시작되었네요. 웬만하면 나도 한번 같이 걸어보고 싶은데, 이 더위에 정말 자신이 없네요. 어제 밤걷기에서도 다른 분들은 시원하다 하시는데, 나 혼자만 땀을 뻘뻘 흘리며 허둥대는 꼴이라니, 내가 봐도 측은합디다요.
죄우지간에 수고 꼽배기로 하시고요, 건강 챙기세요.
이 더위에 아스팔트길의 지열이 대단할텐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