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오래된 고물차에 고물딱찌 기계를 싣고와서
멀리 하남시 에서 뻥만드는 사람들 이름 알고 왔노라며
워낙 힘든 처지인데 누가 자동차와 뻥기계를 주면서
뻥튀기장사 라도 해보라며 주었는데 기계 손좀 봐달라는겁니다,
뻥튀기만 잘나오도록 살펴드리고 뻥쌀을 얹어서 곧바로 장사를 시작하셨지요,
시대의 IMF 직접 피해자 로
나처럼 다섯 이나 되는 식구가
곰팡이 냄새가 풀풀나는 깜깜한 지하셋방 두칸에 몰아앉게한
죄많고 한限도 많은 고개숙인 사십대 후반의 家長,
그도 나도 한창 예민할 아이들의 나이 이기에 이것저것 팽개쳐버린다 해도
진짜 가정까지 망가지면 않되는 나이인데.............
나와 같이 다섯식솔 이나 책임져야 하는
오십대의 허리까지 구부러진 家長 처지를 동감하는 처지여서
우리는 서로 별말과 그흔한 술한잔 함께 나눔이 없이도
가슴으로 느껴지는 대화로 대신하며 이곳 저곳 이벤트행사에
추천해드리고 갈만한곳 이있으면 소개해드리는 사이가 되였지요,
가는 곳마다 시원 시원하게 처리하시고
그곳을 발판으로 새로운 일들을 개발해내시는 적응능력까지 있으셔서
언제고 무슨 일이던지 맡기는 든든한 덕德과 지智를 겸비한 관운장 같이
훤칠하게 큰키에 넓은 어깨로 든든한 나의 동지가 된지 어연 5년,
궂은일 조차 마다않고 하루종일 業者들의 뻥깜까지 뻥뻥~거리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때로는 흔들리는듯, 버거워 하면서도
늘 세상의 중심에서 의연하게 변함없이 나의 동무가 돼주셨지요,
속담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 를 돕는다던가요,
풀어서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을 성공하게 만든다는 뜻으로
알고있는바, 격언과 꼭들어 맞을 만큼이나
열심히 또 꿋꿋하게 열어가시는 그의 인생이 참 멋있어 보이셔서
KBS 성공예감의 김 작가님에 마음에도 꼭들으셨나 봅니다,
열씸 앞에는 액운까지도 비껴간다고 천안함 사건때
잘생긴 해군장병 아들도 종이한장의 차이로 참상에서 비껴가고
이럭저럭 1톤 더불캡으로 트럭도 체인지 하시고
그 어려운 보급자리 아파트 까지 당첨되는 그의 쏘올쏠함이
더디고 힘들게만 느껴지던 엉킨 삶이 한가지씩 풀려가는듯 해보이지만
여기까지가 그의 목표가 아니듯 그의 끝을 하늘은 더큰 보상으로 답하지 않을까요,
마치 우리 뻥만드는 사람들의 모토(motto) 대로
우리 사업자님들에 상하고 찢겨진 상처를 어루만지며
모두 비워진 마음자리에 희망의 씨앗이 또다시 새롭게 피여나는
장한모습이 실현 되여지는일 이기에 더욱 멋있어 보이십니다,
흔히 사람들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은 생략하고
화려해보이는 결과만을 부러워하며 조명받고 싶어하는 이시대 에
그야말로 현실을 냉철하게 인정하고 또한 계산하고 나누고 분석하지않고
안갯길을 가듯 한발짝 한발짝 정성을 들여서 최선을 다해가는 사람,
지극히 평범한 진리에 순응하고 조금은 모자란듯 해도
충실하게 실천 해내가는 평범하지만 우직하게 의지가 굳은 이런사람이
이시대에 우리들이 진짜루 필요로 하는 리더가 아닐까요,
김사장님, 감사하구요 건강하시고 오늘부터 맞이한 곤지암 새터
오래오래 지키시구 우리들에 박수 더 많이많이 받으세요~
※ 오늘 첫발굴해낸 곤지암의 새자리 에서 촬영팀과 하루종일 시달리며
큰 기운몰이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1년 3월18일 방영
뻥만드는 사람들
▼ 1편
▼ 2편
""저두 어려운 시기에
힘들지만 하나하나 자리 잡아가면서
성취해 나가는 것이
이시대의 이시대의 도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 진왕_ 나레이터 송도순
첫댓글 똥무들들 치라이 날레날레, 더,빡빡치라아 더 빡빡^^
방송을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감동입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감동입니다... 멋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아요
곤지암 여게서 가차운데요
방문허면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요?
가까우면 잘 안 알려 준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