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TV 법안스님의 생활법문 약사경 강좌 제4회 자비란 무엇인가
진덕화(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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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시작 불행끝 성공시작 실패끝 신심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_()_ 제4강 자비란 무었인가 오늘은 약사여래 부처님께서 12대원을 세우셨어요. 첫번째 대원부터 같이 공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대 원은 바라 옵건데 내생에서 아눗다라 샴막 삼보리를 얻으면 내몸은 찬란히 빛나는 광명이 있어, 무량 무수 무변 세계를 두루 비추며, 서른 두가지 장부의 모습과 여든가지 아름다운 모습으로 장엄되고, 모든 유정들도 내 몸같이 되옵소서." 였다. 여기에서 대원 이름을 중생과 부처의 평등은 생불평등원--- 이렇게 표현을 해요 부처와 중생이 본래 평등하다 첫번째 대원은 '바라옵건데 내생에서 아눗다라 샴막 삼보리를 얻으면' 무상정등 정각 이렇게 표현을 해요 위 없는 부처님의 깨달음을 얻으면 그러니까 약사여래 부처님이 전생에 보살로 계시면서 수행하실때 세웠던 원이 열두개가 있어요 금강경에도 보면은 -발아뇩다라 샴막 삼보리 심자는 무상 정등 정각을 깨닫고자 마음을 낸분은 어떻게 그 마음을 머물러야 되고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받아야 되겠습니까- 부처님께 수보리 존자가 묻잖아요 그러니까 부처님께서 마땅히 이렇게 머물고 이렇게 마음을 항복 받아야 된다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그래서 마땅히 가 어떤 거냐 요것 가지고 고민을하는 거예요 '무상 정등 정각을 얻으면 내 몸은 찬란히 빛나는 광명이 되며' 광명은 지혜를 상징하는 거에요 약사유리광여래 할때 약사라는 것은 자비를 상징하는 것이고 유리광 이라고 하는 것은 지혜를 상징하는 거에요 전시간에 지혜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오늘은 이 지혜가 어떻게해서 우리 현실생활에 아름답게 빛날수가 있나 하였더니 그것은 자비에요. 아픈사람 고쳐주고 힘들어 하는 사람 힘안들게 해주고 즐겁게 해주는 이런 모든 부분들이 자비란 말에요 오늘 우리가 무엇을 자비라고 표현을 하느냐 공부 해야 되요 자비가 왜 필요하고 필요하느냐 하면 우리가 정말 잘 사는 방법이 무어냐 하면 자비라는 거에요 자비는 첫번째 친절해야 되요 자비도 신, 구, 의, 몸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자비가 있고 입으로 실천할수 있는 자비가 있고 생각으로 마음으로 실천할수 있는 자비가 있어요. 언제 든지 신, 구, 의, 세가지로 이루어 지는 거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먼저 입으로 하는 거에요 왜 그러냐 하면 자꾸 그렇게 얘기하면 현실적으로 이루어 지니까요 많은 분들이 입을 조심 하라고 하고 부처님도 '구시화문'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입은 화의 문이다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모든 화근이 된다는 말이지요 가장 대표 적인 예가 요절을 한 가수들이 노래하고 연결이 되잖아요 가수들이 자기가 발표할 노래를 발표 하기 전에 수 만 번을 부른다는 거에요 그 노래와 하나가 되기 위해서 자기의 모든 감정을 다 실어 가지고 부르다 보니까 그게 슬플 노래면 자기도 모르게 슬퍼지게 되고 또 모든게 끝났다는 노래를 하게 되면 저절로 자기 운명도 마감하게 되는입이 가지고 있는 가장 무시무시한 말의 힘이지요 화근이 될때는 가장 무서운 말이 되고 친절한 말이 나갈 경우에는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린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 말 한 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 거지요 죽고사는 그 기로에서 결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말에요 이 정도로 우리가 언어 생활이라는게 중요한 거에요 그래서 부처님은 세가지 반야중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을 문자반야 라고 하신 거에요 문자 반야가 뭐냐면 바로 부처님 말씀, 경전이 문자 반야에 해당하는 거에요 부처님 말씀을 통해서 언어를 통해서, 문자를 통해서 부처님의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가 되는 것이고 나아가게 되는 거니까 굉장히 중요하단 말에요 그런데 우리는 문자반야 생활을 과연 하느냐 하면 언어 생활에서 못하는 부분들이 많이 생긴단 말에요 어떤 경우에는 서로 어떻게 하면 상처를 효율적으로 더 많이 줄 수 있을까 그 연구를 해서 입으로 다 내뱉잖아요 근데 참 무서운 거는 내 입으로 내 뱉은 말이 언제든지 부메랑이 되어 내 입부터 찧고 그 다음에 상대방에 상처를 준단 말에요. 그게 뭐냐 하면 심법 이에요 여러분들에게 불교는 수행의 종교라고 하는데 뭘 수행하는 거냐 ? 물으면 대답을 해 줘야 되요 닦을 수 갈행 자 가 수행 이거든요 도데체 무얼 닦는 거요 어디로가는거요 이렇게 물으면 여러분들이 잘 설명을 해야 되요 수행이라고 할 때는 자비희사 사무량심을 수행하는 거에요 그러면 자비가 뭐냐 우리 불자들은 자비희사 사무량심을 철저하게 실천해야 되는데 첨에는 안되요 그러니까 또 하고 또하고 또 안되다가 또 되고 요거를 수 없이 반복반복 하다 보니까 어느순간에 되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래서 자비를 어떻게 실천하느냐 물으면 여러분들이 천절하게 대답해 줘야 되요. 첫번째 남에게 친절하게 하는 것이 자비 입니다 요렇게 대답을 해줘야 되요 그러면 친절이 뭐냐 물으면 친절이라고 하는 것은 고분고분한 태도가 정겨워야 된다는 거에요. 여러 분들은 그런 사람들이 좋아요 나빠요 좋지요! 그러면 우리도 남들에게 좋게 만들어 줘야 되요 그래서 부처님은 재물 없이도 7가지 남들에게 제일먼저 베풀 수 있는 것이 얼굴이라고 하셨어요 좋은쪽으로 표현할때는 얼굴인데 얼이들어있는 정신이 들어있는 창고다 해서 얼굴이라고 해요 굴을파서 거기다 얼을 집어넣어놔서 얼굴예요 요게 안좋은 쪽으로 표현할때는 쪽 이라고 표현을 해요 그런때는 팔린다 라는 의미가 들어가면 골치 아파지는거죠 그래서 화안시 그런단 말에요 얼굴을 부드럽게 해주는거, 괜히 세상고통 혼자 다 짊어지고 얼굴 찌푸리고 있는것을 우거지상 하잖아요 옆에있는 사람들도 금방 전염되서 옆에사람도 찡그리 잖아요 어린애기를 놓고서 입으로 장난을치면 금방 따라 하잖아요 그것처럼 여러 분들이 환한 얼굴 가지고 있으면 주위에 모이는 분들도 그런 분들이 모여요 끼리끼리 모이니까 즐거운마음 밝은마음 이런 마음들끼리 모이는데 어데가면 그야 말로 전부다 우거지상 대표들만 모아논 것처럼 찡그리고 울그락 불그락 하고 있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래서 첫번째가 친절한건데 매우정겹고 고분고분한 태도 우리가 그것을 현실로 실천하는 거에요 쉽지 않아요 특히 제일 쉽지 않은게 가족이에요 TV보니까 밖에서는 친절한데 집에서는 안 친절한거, 대한민국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고 심각한 문제에요 사실은 밖에서 물건하나 더 팔려고 친절한것 보다 집에서 행복하게 살려고 친절한게 훨씬 더 중요한 건데 그 가치를 지금 몰라서 그런 거에요 아직 우리가 거기까진 못 나가서 그런 거에요 미국사람이든 일본사람이든 가족을 제일 중요시 하드만요 그래서 1990년대 초반에 이라크하고 쿠웨이트하고 전쟁났을때 전쟁이름이 걸프전 이라고 했엇는데 그떄 미국 중부사령관을 지낸 분이 그 당시에 부시대통령이 육군장관 하라고 하니까 싫다고 안 한다고 했더라고요. 이유를 보니까 국가를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봉사 할만큼 했으니 가족들하고 좀더 시간을 보내고싶다. 이정도 되야 우리가 정신이 선진국이 되는 거에요 밖에서는 물건 하나 더 팔려고 온갖 친절을 다 하는데 집에오면 싸늘하고 쌀쌀맞고 차가울수가 없잖아요 우리가 집에서부터 자비를 실천 해야지요 친절을 실천 해야 되요 그런데 안되요 왜 안되느냐 하면오래같이 살다보니까 장점이 보이는게 아니라 단점만 보이니까 이쁜점이 없는 경우가 만잖아요 근데 이제 찾아 보는 거에요 칭찬하자---- 칭찬하자 --- 칭찬하자 그러는데 칭찬 꺼리가 있어야 칭찬 하지 아무리 봐도 저 웬수가 보통 웬수가 아닌데... 옛날 TV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와서 네자로된 문자맞추기를 하는데 우리사이 ~ 우리사이 하니까 답은 천생연분인데 평생원수 이렇게 하더라 고요 대부분 우리국민들이 그렇게 살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자비는 멀리서 찾는 것도 아니고 가정극락부터 되야 가화만사성이 이루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첫번째는 우리가 친절 해야 되요 택시기사님 한테 친절하게 하세요 당신도 손님들이 불쾌하게 하면 기분 나쁘 잖아요 기사가 그렇지요. 그러면 당신도 먼저 인사를 하세요 저는 택시타면서 먼저 고맙습니다 하거 든요 추워서 떨고있는데 차가와서 대주면 얼마나 고마워요 먼저 고맙다고 하는 마음을 가지면 고마운 사람들만 모인단 말이에요 택시기사님 하고 대화하다가 아침에 첫손님 잘못타면 하루종일 재수없지요 그렇다는 거에요 첫손님이 재수없는 사람이 탔을때 재수있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까요 좋은 방법이 있나요 공짜로 가르쳐 드릴수는 없는데 오늘 저하고 인연이 있으니까 무료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일단 첫승객이 재수없는 사람이 타면은 그 분은 집에서싸우고 나왔거나 언짢은일로 연달아서 계속나쁜 에너지를 발산하게 되니까 주위 사람들한테 기분 나쁘게 만든다 집에서 싸우다 보니 늦어서 택시를 탔는데 그게 재수 없이 당신이 걸린거야 당신도 기분이 팍 틀어졌네-- 오늘은 기분이 나쁠꺼야 이게 심법에요 이생각 하나가 계속 기분나쁜 사람만 연결해 태워가지고 다닌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렇게할께 아니라 첫승객이 재수없는 사람이 타면, " 아- 하 오늘은 재수가 있겠구나 ~ 오늘받을 스트레스를 저분이 한번에 싹쓸어 가 주느라고 저 재수없는 인간이 타서 하루종일 받을 스트레스를 싹 걷어가니까 얼마나 기쁘고 좋으냐 " 하고 한바탕 웃고서 시작을 해라 그러면 틀림 없이 된다 이건 심법인데 마음 먹은 대로 되니까 오늘 재수 없어 오늘 재수없어 하면 하루종일 재수없는 거지요 근데 아 ~ 하 이것 때문에 오늘 재수 있겠다 하고 확 바꿔 놓으면 마음먹은대로 가는 거니까 친절하게 대하면 훨씬 더 좋다 그래서 자비의 실천은 멀리있는게 아니라 자기자신에게 친절하고 그 다음에 가까운사람에게 친절하고 점점 퍼져나갈 수 있게 하는것이 자비의 실천이다 돈 안들이고 하는게 첫 번째가 얼굴로하는 '화안' 얼굴을 부드럽게 한다 여러분들도 이미 잘아는 건데 알면서도 실천이 안되는 부분들이지요 제가 얼마전에 이를 치료를하러 갔는데 그게 지난주에 짜장밥을 먹다보니까 이가 똑 떨어져 가지고 큰 바위 덩어리가 입안에서 굴러 다녀서 보니까 이빨 이더라고요 근데 다른때 같으면 화 좀 나야되는데, 화안내는 수행을 하니까 자비희사 수행을 해야 되니까 (화를 못냈다는 말씀 ) 어느 의사선생님이 그러더라고요 스님 그거는 VIP 증후군 이라는게 있어요. 좀더 신경을 많이 쓰면 그런일이 벌어져요 여러분들도 혹시 그런일이 벌어지면 아-하 내가 VIP 대우를 받았구나. 요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요 그렇면 기분 되게 좋잖아요 보통사람 처럼 신경 안쓰고 평상시처럼 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좀 더 잘해 주어야 겠다고 바싹 정신을 차리다 보니까 이게 VIP 증후군 이라는 거에요 그러니 내가 VIP 대우를 받았으니 얼마나 좋은 거에요 '왜 이렇게 해줬어' 가 아니라 소중한 사람 대우를 받았구나 생각 바꾸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렇게 하면 금방 기분 좋잖아요 내가 VIP라는데, 뭐 착각 이라도 관계 없어요 내가 좋은걸 누가 뭐라 하겠어요 그래서 VIP 가 오는걸 좋아하지 않는대요 꼭 그때 일이 터지니까 잘 해 준다고 더 신경썼던 부분들예요 그 다음에 아량 이라는 말 이에요 아량이고 하는 것은 아름다울 아 자 에다가 헤아릴 량 자 에요 아름답게 헤아리는 거예요 상대방을 내 방식대로 판단 하는게 아니라 생대방의 입장에서 너그럽고 부드러운 태도로 대하는 거에요 그런데 보편적으로 업이두껍고 장애가 많은 분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마음이 좁아지는 거에요 바늘 끝 하나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나는 힘들어 지겠구나 하고 자꾸 마음이 좁아지면, 나는 힘들어 지는 운이 있구나 내가 마음을 넓게 써야지 고걸 의도 적으로 틀어야되요 근데 그게 쉽지 않아요 원효대사가 뭐라고 말씀 하셨냐 하면 '운명이 끄는 힘이 황소가 끄는 힘보다 훨씬 크다' 그랬단 말이예요 그러니까 업력이 작용해서 업의장애가 눈을가리고 결과로 업보가 발생하기 때문에 쉽게 틀어 지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약사경에서는 심법과 식법과 색법, 이 세가지를 골고루 쓴다고 그랬어요 심법은 '나는 자비로운 사람이야 자비희사를 실천하는 것이 내 금생에 최고 임무야' 이렇게 해야되요 두번째는 너그럽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남들을 대하는 태도를 자꾸길러 나가야 하는 거에요 누구 좋으라고 하는거냐 본인 좋으라고 하는 거에요 부처님 좋으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생대방 좋으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특히 그렇게 하라고하면, 나는 우리 가족 효과 적으로 신경질 부려 가지고 스트레스 받아서 빨리 쓰러지게 하는게 목표인 분들도 있어요 생각 보다 많아요 그래서 아량 이라고 하는 것은 너그럽고 부드러운 태도란 말에요 여러분들도 그런사람 만나면 기분 좋잖아요 아까 수행이라고 하는 것은 '자비희사 사무량심 을 닦는 것을 수행이라고 한다'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우리는 도 닦어 그럴때 도 가 뭐냐 ? 그러면 여러분들이 설명을 잘 해줘야 되요 그때는 보살도 이렇게 표현을 해줘요 보살도 가 뭐냐 물으면 한자어로 '상구보리 하화중생 인데 위로는 부처님을 닮아 가려고 하는 거고 아래로는 내 주위에 있는 분들 또 내 가족들 이라든가 같이 있는 분들에게 이롭게 해줄려하는거, 부처님법을 전달 할려고 하는 그것이 보살도다' 이렇게 설명을 하면 저는 가진 것도 없고 배운것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는데 어떻게 할까요 그래도 일단 해보면 가진것도 있게 되고 배운것도 있게되고 아는 것도 있게 되고 다 갖춰진다는 거에요 그래서 마음이 먼저다 그랬어요 우리가 그런 마음을 자꾸 연습을 하게 되면 어느 때인가 그 상황이 벌써 다 이루어져 있는 거에요 그래서 법구경 첫 번째가 모든 것은 마음이 근본이다 그랬어요 아무때고 ' 네가나한테 잘하면 나도그때 잘할께' 가 아니라 내가먼저 하는거예요 아량은 너그럽고 부드러운 마음을 아량이라고 한다. 아량을 한번 더 베풀어 주면 세상은 훨 씬더 밝아지고 아름답게 되는 거지요 지난주에는 어느분이 찾아오셔서 저는 5개월 동안 열심히 기도 했는데 왜 아무것도 되는게 없을까요 그 날 한날 한 시에 같이 왔던 분이 있는데 그 분하고 둘이 앉아 가지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한사람은 나는 벌써 이 절에 와서 5개월 동안 소원성취를 엄청나게 많이 했다. 넌 그동안 뭐를 했냐 ? 하니까 아무것도 된게 없데요 그 차이가 어디에 있을까 고민들 해야 되잖아요 한 분은 매일 야간근무 하고 아침퇴근길에 절에와서 기도를 하는 거에요 회사에서 왕따 시켜 가지고 어떻게 하면 나가게 만들까 전 직원들이 그랬는데 요즘은 왜 그렇게 이뻐 졌냐고 젊었을때는 훨씬 더 이뻤겠다고 감탄을 하고 있다는 거죠 그러면서 마음 먹은 대로 뜻먹은대로 착착 이루어 집니다 희한 합니다 그러는 거지요 또 시험만 보면 무조껀 떨어지던 따님이 세계최고 회사에 합격이돼서 가고 그런단 말이예요 5개월 동안 기도 했는데 한 사람은 다 된다고 희망에 차가지고 더 열심히 하고 또 한사람은 나 한테 와서 푸념을 늘어 놓으니 주위에서 황당하잖아요 그래서 몆번째 나오셨냐고 했더니 5개월 동안 2번째 나왔대요 대단한 불자에요 대부분 불자들이 그렇게 사는 경우가 만잖아요 안된다는 거죠 부지런 해야 뭘 얻어도 얻는 것이지 그러니까 잊어 버릴만히면 전에 왔던가 안 왔던가 가물가물 할떄 한번 와 갖고 왜 안되느냐고 물어 보면은 내가 왜 안되는지 어떻게 알아요 너그러운 마음과 부드러운 태도를 대하는 것이 아량이다 그랬어요 우리가 아량을 가지고 대하면 상대방도 자연스럽게 마음이 풀리는거지요 세상사는 이치는 아주 쉬운 거에요 어려워서 못하는 것은 없단 말에요 여러분들도 잘 아는 초등학교때 나왔던거 있잖아요 외투를 벗기는데 햇님과 바람이 대결해서 누가 이겼어요? 해가 이겼잖아요 바람이 썩-하니 불면 옷이 벗겨질 줄 알았는데 꽁꽁 움켜 잡고서 꼼짝 안하잖아요 따뜻하게 햇볓 비추니까 외투벗고 노래 부르면서 간단 말에요 내가 얼어 있으면 환경은 자연히 얼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이것도 내 맘대로 안되니까 우리가 먼저 부처님의 위신력을 빌리는 거에요 그래서 수행은 자력으로 내 힘으로 하는 것 이지만 신앙은 불보살님들의 위신력을 빌리는 거지요 엊그제 어느분이 글을 올렸는데 본인은 지장경 하나 권유 한것밖에 없는데 상대방은 인생이 바뀌었다고 너무좋아 하더라는 거에요 지장경을 갖다주며 새벽 기도를 하라고 했더니 한거예요 미용실을 운영 하는데 그 따님도 같이 기도를 한다는 거에요 그러더니 따님이 엄마보고 제가 엄마딸로 태어나서 너무 고맙다고. 엄마와 같이 지장경 새벽 기도를 하다 보니까 신기 하게도전부 소원성취가 되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엄마딸로 태어 난게 너무 고맙다고 하더래요 이 보다 더 감격적인 일이 어디있어요 여러분들이 친절과 아량으로 경을 갖다 나눠 주고 포교를 해야될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에요 '나만 복받고 말아야 되겠다' 가 아니라 이웃에게도 전부 그렇게 해줘야 되요 세번째가 배려에요 어떤분이 괴로워하는데 괜히 가져가서 싫은 소리 하면 어떻할까 가 아니라 싫은소리 하던 안하던 정성이 통할때까지 계속 배려를 해준단 말에요 물론 그 미용실에서 부처님법 인연맺게 해줘서 고맙다고 머리손질 비용도 조금 싸게 해주고 할인도 해줘서 고마웠는데 정말 고마운것은 티끌만한공덕 티끌만한 복을 지어도 이렇게 크게 그 분의 따님까지, 안심정사에서 지장경을 갖다가 나눠줘서 붐이 불어가지고 고맙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공덕을 짓는게 멀리 있는게 아네요 나만 힘들고 나만 괴로운게 아니라 전부 나처럼 세상 힘들고 괴롭단 말예요 우리가 그런 부분들을 불경 하나 갖다주고 따듯한 말 한마디 해주고 배려를 할때 그때 극락 세계가 되는 거에요. 나 혼자 아무리 잘먹고 잘입고 잘쓰고 살려고 하더라도 환경에서 안받혀 주면 방법이 없잖아요. 내가 먼저 배려를 하는 거에요 그래서 세 번째는 배려에요 네 번째는 사랑이예요 사랑의 반대말이 영어 에서는 증오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 이에요 관심이 없다는게 사랑이 없다는 거에요 우리 불자들은 불자들끼리 관심이 없어요 정말 없거든요 관심이 없을 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이 와서 내가 기도 하는거 혹시 채가면 어쩌나 싶어가지고 경계의 대상이 되는 경우들도 많이 있어요 처음 온 분이 와서 물어 보면은 위 아래로 훝어 보다가 문 닫고 쏙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내가 너무 정곡을 찔렀나 복덕이나 공덕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단 말에요 소복덕 / 소공덕이 있고 대복덕 / 대공덕이 있고 무량공덕 / 무량복덕이 있단 말에요 우리가 부처님 법을 전해주는 것은 무량 복덕 / 무량 공덕이 된단 말에요 근데 우리 불자들이 해요 안해요 ? 안해.. 그걸 받으면 큰일 나니까 나 혼자와서 적당히 쪼금 기도하고 쬐끔 받고 말지 무량공덕 받으면 큰일 날까 봐서 안 짓는단 말에요 여태까지 몰라서 못하신 분들은 오늘 부터 하세요 그래서 생불평등원 이라고 중생과 부처가 똑같다. 똑같게 하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여러 분들이 약사여래부처님 명호를 부르면 부처님의 지혜와 복덕을 그대로 현실에서 다 실행할수 있도록 해주시겠다는 거에요 그거를 성취를 한 거에요 부처님 복을 주시오 하는게 아니라 약사여래 부처님이 보살로 계실떄 그런 복덕을 지어 가지고 원을 세워서 다 성취했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불보살님들의 명호를 부르고 그 분들이 지은 공덕만 생각을 해도 불보살님들과 똑같은 생활을 할수가 있다는 거에요 할수 있나 없나는 확인해 봐야 겠지요 된다는데 왜 안될까 ? 그러면 될때 까지 해봐야지 그래서 어느 단계가 되면은 그때부터 무조건 되는 거에요 맘 먹은대로 뜻 먹은대로 다 되는 거에요 아니 저 스님 왜 저렇게 큰소리 칠까 하는데 제가 해보니까 되더라는 거에요 화엄경에 보면은 심불급중생 시삼무차별 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 중생심과 중생과 부처님은 셋이 아니다 세가지가 하나로 차별이 없다. 이 구절이 약사경 제 1대원 생불평등원 중생과 부처는 평등하다 그래서 혹시 외모에 대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분은, 여기보니까 32 가지의 장부의모습과 80가지 아름다운 모습으로 장엄되고... 요거를 다 줄여 가지고 부처님 상호가 좋다 할때는 32상 80 종호 라고 하는 거에요 유정들도 내 몸과 똑 같이 되게 하겠다 이렇게 해가지고 성취 하신 거에요 외모에 대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계신 분은 약사여래 부처님을 열심히 부르세요 환골탈태가 되요 과거에 됐던 적이 있어요 제가 실험해서 성공한 부분 이에요 그래서 나는 못생겼네 잘생겼네 생각할것 없이 약사여래 부처님을 '관' 을 해가면서 저도 32상 80 종호의 장부의 모습과 아름다운 모습으로 장엄되게 해주십시요 이미 되어있는 모습들을 보는 거에요 근데 정말 중요한 것은 관상보다 심상이 훨씬 중요 해요 관상이 아무리 좋아도 심상을 따라 갈 수가 없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심법이다 약사경은 몸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을 색법이라 한다 했죠 색신, 몸에관련 해서도 전부 주시는 거에요 또 많은 분들이 지장경도 읽고 약사경도 읽고 어느 경을 읽을가요? 고민 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모든 기도에 기초는 지장경 이에요 인과 업설에 대해서 나온거기 때문에 업에 대해서 먼저 아는게 중요해서 지장경으로 새벽기도 하고 보통 천독정도 하면 그때와서 점검을 받으세요 -약사경을 읽어도 되겠습니까- 약사경은 특별한 기회때 또 하면 되요 되는게 없이 하는일마다 간발의 차이로 실패하고 되는일이 하나도없는분 또는 몸과 마음이 아픈분, 요런분들 중심으로 와서 하면 되는거지요 그래서 생불평등원은 정말 중요한 거에요 우리가 인류 역사상 인간에게 이렇게 큰 축복을 말씀하신 분은 없어요 -나와 너희들은 똑 같다 지혜와 덕상을 다 지니고 있다- 화엄경에서도 나오지요 -대지중생이 여래의 지혜와 덕상을 다 구족했구나- 보관일체중생(普觀一切衆生) 하니 단지 번뇌망상이 가려서 이부증득(而不證得) 이로다 여래의 지혜와 덕상을 다 지니고 있으면서도 망상과 집착에 가려서 깨닫지 못하고 살고 있다 이런 말씀 하신단 말에요 이제 이런 부분들을 믿고 들어가는 거에요 안 믿어 지잖아요 왜 안믿어지냐 하면 이승은 알 수 없는 법문이다 이렇게 말슴 하셨어요 이승이 뭐냐 하면 '성문 연각은 모르는 법문이고 보살도 불퇴전지 에 올라가는 일생보처 보살만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법문이다' 이렇게 말씀 하셨기 때문에 첫번째 대원부터 안믿어지게 되지만 우리가 믿고 들어가는 거에요 그래서 '신심문에 오신것을 환영 한다 ' 하는 거에요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는 어떻게 머물며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 받아야 되겟습니까 하고 묻는다면 부처님께서 이렇게 머물고 이렇게 항복 받아야 되느니라 이렇게 라고 하는 부분이 바로 자비희사 사무량심 이라는 거에요 금강경 에서는 표현이 조금 달라 져요 육바라밀을 실천하라 이렇게 나와요 - 금강경을 1만 2천독 을 읽었다는 생각이 남아 있는한 금강경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과 똑같이 금강경을 읽었다는 생각마저 다 놨을때 그 때가 아뇩다라삼먁 삼보리심을 발한자가 어떻게 머물고 그 마음을 항복 받느냐 - 요렇게 나오는 거에요 여러분들은 당분간 안되더라도 누가와서 한대 때리거들랑 자비희사 아미타불 하고서 돌려야되요 맞짱뜨지말고, 아미타불 자비희사 나는 자비희사로 너를 배려하겠다 하고서 거기서 벗어나는게 잘하는거지요 맞짱떠봤자 요새 서로 쌍방 이잖아요 그렇게 하다보면 아- 하 이렇게 되는구나 자비희사 그리고 염불 하나를 꼭 지니세요 저는 약사여래 4자로 화두를 삼아요 내가 하루에 십만번씩 약사여래불 하기로 했으니까, 앉아서 할 시간은 없고 차타고 다니면서 비행기타고 다니면서 전부 속으로약사여래 약사여래 한단말이예요. 그래서 마음이 하나로 딱 모아지는 거는 염불을 통해서선정에 들고 염불삼매에 들게 된단 말에요. 그러니까 다른 군더더기 생각할 이유가 별로 없지요 그래서 남편이 건들면은 반장 하면서 '아미타불 자비희사' 하란말이예요 그러면 아니 이게 갑자가 돌았나 하면서 벙해가지고 뭐라고 못하면서 본인도 갑자기 같이하는 거지 한쪽손만 올리는모습은 소림사 식이예요 혜가선사가 왼쪽팔을 짤랐기 때문에 소림사는 합장이 아니라 반장이란 말이예요 한쪽만 한다구해서 반장 이라구 해요 원래 아미타불 하고 합장하는게 당신은 '아미타불입니다' 라는 뜻이예요 아뇩다라삼보리심을 발한자는 자비희사를 실천하고 자비희사는 멀리 있는게 아니라 자비라고 하는것은 친절과 아량과 배려와 사랑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관심을 가져 주는 거다 작든 크든 관심을 가져 주면 세세생생 고마운 상황들이 온단 말이에요 그래서 자비희사는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것도 아니고 실천하기 불가능한 것도 아니란 말에요 이러한 부분을 통해서 불교가 이 땅에서 다시 사회적지도 이념으로 나올 수 있는 거에요 그래서 지장경 약사경 많이 갖다 나눠 줘서 전 국민이 그렇게 되면 그 자리가 극락 이잖아요 지난 시간에 지혜를 발휘해서 이번시간에 자비를 실천하는 한 주간이 되면 가장 아름다울 거에요 다음 시간에는 마음의 삼사 순례에 대해서 같이 공부할 거에요 윤달을 맞이해 가지고 삼사순례를 다니는데 삼사순례를 다니는 그 마음 자세는 어떻게되야 되는지삼사라고 하는게 절만 세곳이 아니 거든요 그래서 인사와 감사와 봉사, 이 세가지가 삼사란 말에요 여러분들이 삼사순례를 멋지게 다니는 방법 탑을 도는방법 마음의 탑은 어떻게 도는지 여러분들과 공부할 거에요 ~불자 여러분 사랑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