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울부짖은 산스크리스트 반야심경

[rinaj]

마지막 연휴날🙂
맛있는 점심 드셨나요? 여러분~


요즘 저는 다양한 명상음악에 맞춰 명상을 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바이올렛 불꽃명상, 고드프리 명상, 가끔
무의식정화 명상을 하고 음악 없이 고요하게 호흡만 의식하면서 할 때도 있어요.

얼마전까지는 명상을 할 때만 보이던 녹색, 파란색, 보라색, 하얀 금빛이 어우러져 둥글게 움직이는 에너지와 빛나는 동그라미 안의 다른 차원같이 보이는 영상들이 지금은 눈을 감기만 해도 종종 보여요.
명상시 저를 관찰하는 고래의 눈을 보거나, 빛나는 눈동자의 갈색피부, 푸른 피부를 가진 존재들의 움직이는 눈이나 얼굴도 보이구요.
처음엔 인간이 아닌 듯한 얼굴이 보여서 흠칫 놀라기도 했는데 관찰자의 기운을 느꼈고 저에게 보이는 만큼, 제 얼굴과 눈도 그들에게 보인다고 느꼈어요. 눈동자의 홍채부분이 다이아몬드 디스크처럼 뱅글뱅글 돌아가는 신비로운 모습이었어요. 이제는 명상일지로 기록해두고 시간이 날 때 그려서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회원님들께서 알려주신 명상음악과 여러 명상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산스크리트어로 이루어진 반야심경곡을 듣게 되었어요. https://youtu.be/-LsZpFaGFoU

이 노래를 처음부분을 듣는 순간부터
제몸의 모든 세포, 아니 아원자에서부터 일제히 도미노 되감기처럼 벌떡 일어나는 듯한.. 마치 이산가족을 상봉한 순간의 폭포처럼 터져나오는 감정과 같은 휘몰아침이 왔어요.
산스크리트어를 저의 몸은 아주 오래전에 이미 확실히 알고 있던 것만 같은 전율을 느꼈어요. 세포가 파도타기 하는 듯한 진동파도를 느꼈고,
눈물이 한참 터져나오는 내적 상봉같은 정화를 느꼈어요. 정말 몸이 울부짖는듯한 반응을 보였던..
저에게 인디고라고 말씀해주셨던 분께서 아주 오래된 영혼이라는 말씀도 해주셨었는데 산스크리스트어에 반응한다면 기원전 4세기경부터 시작된 지구의 고대언어라는데 그만큼 오래 윤회한 영혼인지...진실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강렬한 반가움과 벅참이라니..분명한 고리가 있었음이 느껴져요. 여러번 들어봐도 비슷한 울림이 있어요.

처음 들었을 때 온몸을 훑어 마치 피부가 비늘로 바뀌어 똑바로 일어나듯 엄청난 반응을 보였는데, 신기하게 저의 오른쪽 무릎에는 연골판 수술로 인한 10cm의 못이 박혀있는데 그곳에 좀 더 머물러 진동을 일으키는 것을 느꼈어요.

저도 모르게 따라부르게 되었던 산스크리트어 반야심경.. 저처럼 절절한 느낌이 없으시더라도.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는 아름다운 곡이에요.

제가 불교의 진언도 외우고, 미카엘대천사, 성모마리아의 로사리오 기도도 일부 외우니 어떤 분들은 도대체 종교가 뭔가요? 왜 진언과 기도문을 같이 하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종교가 없어요.

종교는 그저 인류가 구획한 울타리기에, 저는 정해놓은 울타리를 넘어 가르침을 찾다보니 울타리 밖도 공기가 있고, 바닷물이 있다고 느끼기에 성모마리아님과 관세음보살님, 마이트레야님, 예수그리스도 모두 상승마스터님으로서 대하고 그분들에 의해 하나로 합쳐지는 진실을 배우는 과정의 지구학교 학생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엔 신기하게 하루에 "7" 숫자를 정말 자주 보게 되는데 찾아보니

엔젤넘버 숫자7의 의미는

장애물 극복, 성공!
천사들은 당신의 선택을 칭찬합니다.

​현재 올바른 길을 가고 있으니
계속 유지하고 발전 시키세요.

긍정적인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흘러들것이며,
선택의 길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적능력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들도 이끌어주세요.

​영적진보를 위해 끊임 없이 공부하고
자신의 내면에 귀기울이세요.
절대 안주해서는 안됩니다. ​당신은
중요한 영혼의 사명과 삶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사람들과 소통하고, 가르치고, 치유하고,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인류발전에 기여하세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모범을 보이고
늘 인생에서 자신의 열정과 목적을 찾도록 노력하세요. 라고 하네요. 저는 요즘들어 보고 있는 숫자이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보고 계시는 수많은 엔젤넘버인 만큼 각자 모두 중요한 사명이 있다고 것을 느끼며,
그래서 특별함이 아닌 사명의 특성이라고 생각되어요.

가끔 힘들더라도, 주파수가 낮아지더라도
서로 빛과 사랑으로 받쳐 올려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구부리]

감사합니다

[rinaj]

구부리님 고맙습니다.💓
편안한 연휴 보내시구요.🙏🏻

[보리수보리]

종교를 대하는 시각이 저랑 비슷하세요!
저도 모든 종교는 하나로 통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기독교의 사랑이나 불교의 자비나 표현만 다를뿐이고,
종교화되서 형식적으로 분화된 것 일뿐
꼭 나뉘어서 그 안에 속해야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조용한 시간에 공유해주신 반야심경도 들어볼게요.
리나님도 오래된 영혼이시군요. 우리 모두 오랜 생을 반복하면서 배움과 명상을 해왔을꺼에요.

[rinaj]

아~! 보리수보리님 그러셨군요.😀
표현만 다를뿐 하나라는 말씀 무한 공감합니다.🙏🏻💓 저도 소속감 없이 진실과 진화의 과정을 위한
배움의 메세지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보리수보리님 또한 지구에 오래도록 화신한 고차원의 존재라고 느껴져요. 내면의 소통 통로를 기억하시는만큼 많이 알려주시고 본보기가 되어주세요.
늘 고맙습니다.🥰✨

[암노깡]

고맙습니다.

[rinaj]

암노깡님 고맙습니다.

[수호신]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 하셨네요. 휘몰아치는 감정들...
정화도 많이 되셨네요~
저도 불교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산스크리트 반야심경을 들어본 적은 있는데, 알려주신 걸로 다시 들어봐아겠어요 ^^
주위에 영성이 깨어난 분도 있으신가봐요. 저도 궁금한데...

[rinaj]

네~수호신님🥰
불교에 관심이 많으셨군요. 저도 길상사에 다녔을 때 경전 읊어주시는 스님들 말씀을 내내 듣고 있으면 장대하고 깊은 통찰과 울림이 있다는걸 느꼈었어요.

명상의 좋은 점중 하나는 내면정화의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다는 것인듯 해요.
사실 저는 정화가 되었다 느껴도 하루아침에 또 상처나 슬픔에 잠식당하기도 해서 방청소 하듯 자주 정화해야 함을 느껴요.

주위에는 아직 세뇌에서 깨어난 분은 없지만 점점 진실로 옮겨가는 과도기인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힘내는 중이에요.
수호신님 늘 관심주시고 자상하신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계 정혜]

고맙습니다

[rinaj]

오늘도 늘 계신 정혜님
늘 감사합시다.🙏🏻✨

[무지개 2]

진짜 도를 깨친분들은 특정한 숫자에
매달리지 않습니다.

[rinaj]

네~무지개2님🙂
도에 대해서는 잘모르지만 깨친 분들은 숫자 뿐 아니라 모든 것에 통달하셨을듯 해요. 숫자가 자주 많이 보이는 현상이 메세지를 전달하는 의미라고 하여 후기로 남겨보았습니다. 저의 후기의 주된 내용은 숫자보다는 내면정화의 좋은 곡 소개이니 한번 들어보시고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Asha71]

오오 영상과 산스크리트어 반야심경 임팩트가 강렬하네요~
만트라를 듣는거 같아서 처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명상방의 수준을 한층 올려 주시는 리나님. 그 순수한 열정과 바램을 높이 평가드립니다.
조용히 응원할께요 고맙습니다.~☆

[rinaj]

오~ 그러셨어요? 부드러우면서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진짜 수준 높으신 분들께서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관찰자로 계시며 저의 명상 아기걸음마 오구오구 하시며 귀여워해주실지도..모르겠어요.😅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Asha71님💕🙆🏻‍♀️

[인디고 조아]

산스크리트 명상음악 첨 들어보는데 아주 좋네요^^~ 님의 글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어요. 우리 카페는 멋진 스승들이 많이 계시네요~.감사합니다~~~.

[rinaj]

인디고 조아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저와 비슷한 감성과 가슴을 가지셨나봐요. 좋게 느끼셨다니 저도 행복해요.
저도 댓글에서 더 많이 배우고 있어요.
서로에게 스승이 되고 치유가 되는 이곳과 까페분들을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선한자들을 보호하소서]

음악이 좋아요.ㅎ 리나님처럼 어떤 전율 올까봐 첨 틀 때 조심히 틀었잖아요? 전 괜찮았어요.^^; 고맙습니다 잘 들을게요

[rinaj]

선한자들을 보호하소서님💓🙏🏻
ㅎ저도 두번째 들을 때 또 울컥할까봐 작게 들었어요.😊저도 고맙습니다.🥰

[prism]

음악은 우리의 영혼을 깨워주는 묘한 마법이 있나 봅니다.
그냥 들어도 아주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

리나님께서 이 음악을 듣고 몸에서 일어난 일들...명상을 통해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매우 흡사합니다.
글로 표현하고 전달되는 한계가 분명 있기때문에 저의 느낌과 같다고 할 수 없지만...
직감상 제가 느끼고 있는 현상들과 일맥상통합니다.

요즘은 게시글 그리고 댓글들을 그냥 허투루 읽지 않습니다.
댓글들을 읽고 있으면 한분한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함께하며 하나임을 말씀해주시는 카페님들이 조금씩 한분한분 늘어가고 있음에 한없는 기쁨을 느낍니다.

온 마음을 다해 게시글을 올려주시는 리나님.. 늘 고맙습니다^^

[rinaj]

프리즘님 그러게요. 음악에 온전히 실려 어디론가 좋은 곳에 갔다오는 느낌이에요. 그곳은 예전에 좋아하던 곳같은..😌

게시글과 댓글 허투루 읽지 않으신다는 말씀 저도 무한공감해요.
많은 글에 한마디 댓글로 전체를 꿰뚫는 빛과 통찰을 아무렇지 않게 쓰다듬듯 놓고 가시는 듯한 분들께
커다란 울림을 느끼곤 하니까요.

우리는 하나며, 연결되어 퍼져나가
구석 구석 밝아지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늘 빛나고 계신 프리즘님🌈
연휴 지나고 바쁜 시간이 돌아왔지만
오늘도 사랑 가득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rinaj]

애니시다님 어서 오세요.😊💓
진짜 처음에 저도 생소하면서도 저를 통과해가는 전율이 느껴졌는데 역시 애니시다님은 많은 경험으로 더욱 위에서 온전히 받아들이고 편안히 맡기시는
경지시네요.

먼저 문을 여신 애니시다님처럼 하늘과 가깝고 진화하신 분의 경험을 이렇게 다시 같이 배우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는 부분이 참 감사하게 생각돼요.

경험하신 많은 것들을 말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좋은 가르침과 공감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prism]

우와~~~~~~~~~~
이 댓글의 경험담을 게시글로 카페님들에게 공유해도 매우 좋겠어요.
좀더 자세히 내용을 풀어주시면서...

궁금하네요..애니시다님의 날아다니는 경지가^^

[prism]

네~~ 천천히 편안하게 하시면 되지요 ㅎㅎㅎ
개봉박두 !
애니시다님의 에피소드 ^^

[선한자들을 보호하소서]

두근두근~기대됩니다~천사님

[napd]

아름답고 부드러운 선율 감사합니다^^. 마음이 편해지네요~.

[rinaj]

napd님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시구요.😌💓🙏🏻

[yatogame]

님의 세포들은 간절히 온 세상을 느끼며 창조주를 그리워 하셨나 봅니다.
사랑합니다~~~~~~~~~~~

[rinaj]

그러게요. DNA에 모든 생의 기억이 저장되어 있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yatogame님 저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