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말 소속사 싸이더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god가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재계약하고 정규앨범 2장과 스페셜앨범 1장을 발표하며 팀 활동기간을 2년 연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계약금은 50억원 가까이 될 것으로 추정.
최근 멤버들과 소속사는 수뇌부 회동에서 ‘재계약을 하고 god로 활동하면서 멤버들의 향후 행보를 결정하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돈과 상관 없이 소속사에 남아 god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이에 소속사는 “상식선에서 대우를 해주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신화는 정규앨범 2장과 스페셜앨범 1장을 발매한다는 조건으로 42억원을 받았다. 따라서 싸이더스 측은 god에게 신화의 몸값을 생각해 체면이 깎이지 않을 수준의 대우를 해주겠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멤버 1인당 9억~10억원을 챙겨주는 선에서 개런티가 정해질 전망이며 10억원으로 결정된다면 재계약금은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god는 그간 팀을 둘러싸고 불거져나온 해체설을 일축했다. 그간 재계약을 앞둔 god를 두고 몇 가지 ‘해체 변수’들이 지적되며 ‘결국 해체의 순서를 밟지 않겠느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가장 큰 변수는 ‘김태우 솔로데뷔’. 홀로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는 김태우는 god와 함께 8월 말 현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다. 음악활동상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싸이더스와 JYP는 원만한 합의를 통해 김태우가 god에서 더 활동하는 데 합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한고은과 결혼할 예정인 박준형에 대해서도 god 측은 ‘아무 문제 아니다’라는 견해다. 앨범 5장을 발표하는 동안 팀 컬러는 변화를 거쳐왔고 이제는 기혼자가 있어도 활동에 문제가 없다는 것. 일부 멤버의 군문제도 갈등요인이 됐지만 대학원 진학을 통해 2년 정도는 입대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편지'(,)를 타이틀로 한 5집 앨범 판매량이 50만장 정도에 그치면서 ‘한번 꺾인 인기가 다시 살아나겠느냐’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왔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통해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팬들 사이에 나돌았던 일부 멤버 사이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최근 멤버들이 숙소를 비우는 일이 잦아지면서 팬들이 오해한 일”이라며 일축했다.
그룹에 있다가 솔로로 전향한 가수들이 예전의 인기를 못 누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god 멤버들도 가능하면 팀에 남아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민권자인 박준형과 데니안을 제외하고는 모두 때가 되면 군대도 가야 한다. 팀에 남아서 제대 이후의 연예활동을 계획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는 게 멤버들의 생각으로 보인다.
첫댓글 에이~ 내가 올릴려구 했는데,아쉽다,쩝;;
헤헤*-_-*잘됐다아a엔드야,장이야 나 대신 이렇게 소식방 생각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