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내 아이들이, 자기들이 대구에 올려면 아홉 명이 움직여야 한데요.
영감탱이와 할매는 두 사람만 움직이면 된다나., 그래서 오늘 서울로 가기로 했습니다.
글을 쉬는 대신에 광고나 하겠습니다. -- 광고 효과가 어떨지?
나는 오래 전부터 문화공부 교실을 운영합니다.
90년 대 초에 미술 공부반에서 시작하여
오래 전부터(10년 쯤?) 문학 사랑방을 운영했습니다. 그때는 문학작품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이전에 12명이 모여 인문학 공부룰 시작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쉬었다가
약 2년 전에 교실 문을 열고 역사, 문학, 철학 등의 인문학을 중심으로 문학-미술 등등
참여하시는 분은 수필을 쓰는 분보다는 교양으로 공부하시는 분이 더 많고
이비인후과 선생님 한 분만 남자이고, 오두 여자이며
년령군은 대부분이 60이고(50대도, 70대도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9시이며,(김밥과 커피로 저녁 제공)
장소는 방천시장의 김광석 거리 입구이고, 교실 형태라기 보다는 자유롭게 앉아서
강의는 교양 수준이고, 그러나 학교에서 공부한 것보다는 넓고, 깊습니다. 토론도 합니다.
노후를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이런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합디다.
서울을 다녀와서 2월 19일에 근, 현대를 시작합니다.
지금은 몸이 아파서, 남편이 병이 나서, 손자를 돌보아야 함으로
3명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2-3명을 보충하려고 합니다.
노후 보내기를 공부하기로 마음 정하신 분이라면
연락 주십시오.
이동민 010-2825-2613
첫댓글 자리를 잠시 비우면서, 공부하고싶다는 분이 한 분은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
조금은 실망이 느껴졌습니다.
한 번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여기에 댓글로 의사를 표현하시면 됩니다.
연락이 늦어 죄송합니다.
아직 기회가 된다면 함께 동참하고 싶습니다.
다시 문자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김상돈 선생님 감사합니다.
지하철 2호선, 경북대 병원 역(삼덕로타리)에서 내려 김광석 거리로 찾아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