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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 선암마을[ 仙巖─ ] 곡류하천을 가리키는 우리말로는 물도리, 물굽이 등이 있는데, 범람원에서 자유로이 곡류하는 자유곡류하천과 구분해서 감입곡류하천이라는 어려운 학술 용어를 사용한다. 감입곡류하천의 경우 계곡 자체가 곡류하고 있다. 곡류하천 만곡부의 산각이 한반도를 닮았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한반도지형은 이제 전 국민적 고유명사, 아니 일반명사가 되었다. 곡류하천이 발달한 남한강 유역의 여러 시ㆍ군에서는 지역 관광 상품의 주요 아이콘으로 한반도지형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영월군은 2009년 10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을 이러한 지형의 원조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에서 영월군 서면을 영월군 한반도면으로 개칭했다. 감입곡류하천은 동해가 갈라지고 한반도가 융기하기 이전인 신생대 제3기 중엽에 한반도가 하천침식에 의해 평탄했다는 증거로 제시된다. 그 이후 지반의 융기로 하방침식이 진행되면서 과거 자유곡류하천의 평면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 채 하도가 깊어진 것이다.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은 한반도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색을 모식적으로 보여 주고 있으며, 왼편의 모래톱은 서해안의 간석지를 닮았다. 한반도지형 전망대로 가려면 산길을 따라 제법 가야 한다. 산길 주변 평탄한 곳이 바로 평창강의 하안단구이며, 이곳에는 석회암의 용식지형인 돌리네가 곳곳에 나타난다. |
▶ 우리는 한반도지형-장릉(단종묘)-청령포(단종유배지)-선돌.고씨동굴-김삿갓유적지로 일정이 잡혀있었지만 그 외에도 미술관들과 박물관들이 즐비했다.영월도 하루만에 다 볼 수있는 곳이 아니었다.
▶ 주차장에서 길이 새로 생기기전에 길(옛길)은 더 가까왔다고 한다.도로변에 차를 세워두고 한반도 지형을 보러 갔다고 했다. 이제는 새롭게 주차장과 휴식공간이 생겨서 무척 좋아졌다고 한다.길은 정확하게 2군데가 있는데 서강길은 왕복 2키로 정도 걸리며 소요시간이 50분정도 걸리며 서강전망대에서 조망 할 수있는 탐방로이고, 샛길은 소요시간 30여분 걸리며 1.6키로 정도 한반도 지형에 도착 할 수있는 탐방로이다.
▶ 주차장에서 내려서 한반도지형까지는 20분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는데 거의 평지에 가까워서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아서 다니는 내내 부딪쳤는데 서로가 양보하는 마음이 있어서 인지 얼굴표정들은 밝아보였다
▶ 한반도지형[韓半島地形] 서강(西江)의 샛강인 평창강(平昌江) 끝에 있으며, 마을 앞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꼭 빼닮은 절벽지역인 한반도지형이 있어 유명해졌다. 선암마을에는 고려 때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 한때는 역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평창강은 길지 않지만 유로연장(流路延長)이 220km가 될 만큼 심하게 곡류하며, 주천강(酒泉江)과 합쳐지기 전에 크게 휘돌아치면서 동고서저(東高西低) 경사까지 한반도를 닮은 특이한 구조의 절벽지역을 만들어냈다. 오간재 전망대에서 남산재 쪽을 바라보면, 한반도를 빼닮은 절벽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다. 오간재는 이 절벽지역을 처음 발견하고 외부에 알린 이종만의 이름을 따서 종만봉이라고도 부른다. 절벽지역은 동쪽으로 한반도의 백두대간을 연상시키는 산맥이 길게 이어져 있고 서쪽에는 서해처럼 넓은 모래사장, 동쪽으로는 울릉도와 독도를 닮은 작은 바위도 있다. 나무와 솔가지로 만든 임시다리인 섶다리(주천리와 판운리 2곳)를 건너면 갈 수 있는데, 여름에 큰물로 다리가 떠내려가면 옛 교통수단인 줄배를 타고 건너야 한다. 백두대간격의 능선 중간쯤에는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끊이지 않는 큰 구멍 뚫린 구멍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때문에 동네처녀가 바람이 나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한적하고 아름다운 강변마을로서, 마을 앞에는 넓은 자갈밭에 수박돌과 잔돌들이 깔려 있다. 강 건너편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절벽에 돌단풍이 군락을 이루어서,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장관을 이룬다. <인용편집>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강변마을 앞에 펼쳐진 한반도 모양의 지형을 보고있노라면 비행기를타고 한반도 위에서 보고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멀리에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두개의 탑(?)도 보인다^^
▶ 이곳은 한반도 지형을 쏙 빼닮은 지역 명소의 특성을 살려 2009년 10월 ‘서면’이었던 행정구역 이름을 아예 한반도면으로 바꿨다. 그해 11월 <한국방송>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소개되면서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 2009년 2만2천명 남짓했던 관광객은 2010년 10배가 넘는 22만8900여명으로 폭발했고, 지난해에는 29만8천명으로 불어났다. 코레일은 날마다 서울 청량리~영월을 오가는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한 여행사는 홍콩 관광객을 이곳으로 유치하는 것을 추진하는 등 나라 안팎에서 한반도 마을이 뜨고 있다.
▶ 한반도 지형은 마을도 변화시켰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던 옹정리는 관광 체험 마을로 탈바꿈했다. 주민들은 2009년 ‘한반도 뗏목마을’이라는 영농조합법인까지 만들었다. 이들은 한반도 지형을 보려고 찾은 관광객들을 뗏목타기, 줄배타기, 섶다리 걷기 체험 등으로 유도해 수입을 올리고 있다. 보통은 1만7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다.
▶ 강원도 영월군 서면 옹정리의 한반도지형은 서강 줄기가 선암마을을 휘돌아 흐르면서 만들어낸 절경으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지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다. 선암마을은 주천강과 평창강이 만나 서강을 이루는 지점으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백두대간을 연상케 하는 무성한 소나무 숲과 해남의 땅끝마을, 포항의 장기곶과 같은 형상이 오묘하게 닮은 한반도 지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곤드레나물밥 (밥이였던 나물) 곤드레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겨울을 난 땅 속의 뿌리에서 이른 봄 잎을 올린다. 이런 잎을 근생엽이라 한다. 곤드레의 근생엽은 한 무더기로 올라온다. 우리가 식용을 하는 부위는 이 근생엽이다. 6월이 넘어가면 질긴 섬유질이 들어 있는 줄기를 올리고 그 줄기에 경생엽이 돋는다. 이 줄기와 경생엽은 먹지 못한다. 7월이면 그 줄기의 끝에서 보라색의 꽃이 핀다. 이 무렵이면 근생엽은 말라 없어진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자연에서는 4월에서 6월까지 곤드레를 먹을 수 있다. “한치 뒷산에 곤들레 딱쥐기 마지메 맛만 같으면/ 고것만 뜯어다 먹으면 한해 봄 살아난다." 정선아라리의 한 자락이다. 강원 정선은 논이 극히 적다. 그러니 먹을 것이 별로 없었고, 봄이면 산에서 나는 나물에 기대어 살았다. 나물에 메밀이나 옥수수 등을 더하여 끓인 죽이 일상식이었던 시기가 1970년대까지 있었다. 집 바로 옆 산은 그냥 산이 아니라 나물밭이었다. 곤드레, 미역취, 개미취, 머위, 고비, 나물취, 둥굴레, 참나물, 중댕가리, 분주나물, 삽취, 왜수리, 곰취 등등등이 지천으로 자랐다. 이 중에 곤드레가 정선 사람들에게 가장 귀중하였다. 산나물이 몸에 좋다 하지만 한 종류만 사나흘 지속적으로 먹으면 배탈, 설사를 일으키는 것이 많다. 곤드레는 이런 일이 없어 거의 밥처럼 여겼다.<인용편집> |
대한 불교 조계종
포교사단 중앙홍보위원
석암 이창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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