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칠순(무자회)...!!! 2).두째날(3월19일) 식사는 콘도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했다. 며칠전 기장군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밑반찬에 미역귀 같기도하고 버섯같은 음식물이 상에 올라왔다. 오늘도 이 음식이 아침 식사 테이블에 있어 미역귀다 아니다 버섯이다 서로 우기다 미역귀란 내주장이 틀렸다. 중국산 목이버섯이라는 식당에서 답을 들었다. 오늘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숙소에서 가까운 낙산사를 갔다. 2005년 불이 나기전 2번을 갔다온 기억이 있다. 이장을 할때와 늦깍기 공부를 할때 2003년 수학여행때 갔다. 우리나라 3대 기도 도량중 하나인 홍련암에 들렀다. 홍련암은 남해의 보리암과 가보지 못하고 소문만들은 강화도 보문사와 우리나라 3대 기도 도량으로 불리우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공교롭게도 남쪽.동쪽.서쪽에 기도 도량이 있는데 통일이 되면 지역 배려를 많이해 북쪽에도 있을것 같다. 홍련암 갔다 오는 길목에 기와불사를 하는 곳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언젠가 부터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는 절이나 좀 특별하다 생각되는 부처님이 계신곳에 기와불사를 했다. 부처는 똑같은 부처일텐데 이런 부분은 내가 수양이 좀 덜 된것 같다. 여수의 향일암.경주 남산의 칠불암.경주 마석산 마애불이 있는용문사등 기와불사를 한 기억이 있다. 좋은 마음에서 소원이나 가족 모두 건강해 달라는 바램으로 한다.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서 신안에 사는 친구(김남호)의 부인이 내가 기와불사를 하면서 접수를 받는 사람이 돈을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주고왔다고 했다. 나는 다른곳 처럼 불전함에 돈을 넣고 왔는데 그 소릴 들으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내 좋으라고 하는 자발적인 행위인데 기본을 하지않고 얌체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생각할까봐 기분이 찜찜한건 사실이다. 그곳의 룰을 잘 몰라서 일어난 해프닝 이었다. 그돈을 돌려주려 했으나 한사코 받지않아 그럼 너의 큰아들이 어떤 시험에 도전을 한다니 내힘까지 실어 팍팍 밀어주마 하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다음 행선지는 강릉의 경포대와 정동진을 갔다. 경포대도 관동팔경 하나이다. 옛날부터 유서깊고 경치가 정말 좋은 곳으로 이름이 난 곳이다. 옆자리에 앉은 친구에게 강릉에는 여러번 왔으나 경포대에는 한번도 가지 못했다는 이야길 했더니 그친구가 운영진에게 이야기를 해 가게 되었다. 정동진은 모래시계가 있는 해안가를 벗어나 조각 공원으로 갔다. 잠시 구경후 묵호항에서 점심을 먹고 삼척 해신당 공원에 들은후 레일 바이크 타는곳에 이동 하였으나 타질 못하고 후포에 갔다. 시간이 너무바빠 타고 갈 형편이 아니었다. 저녁은 포항 죽도시장에서 물회로 먹었다. 동해안을 가면서 엔간한 곳에는 거의 가본것 같다. 해안가이다 보니 주로 어패류로 만든 음식들이 많았다. 요즈음 , 이나이에는 차안에서 노는 사람이 없고 이야기를 많이하는 관광으로 변하고 있다. 빠른 시간내에 다시 이 모임에서 단합대회겸 야유회를 가자는 이야기 많이 나왔다. 요즈음 모두들 백세시대라고 하니 앞으로 10년후 또 더 나이가 많은날이 지난후에도 함께 할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모두 모두 건강 합시다. 東方 徐希京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관음성지 낙산사란 일주문을 만난다. 문무왕 1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홍예문:무지개(虹) 무지개(霓) 쌍무지개 문. 세조가 낙산사를 방문 기념으로 강원도 총26개 고을 군수들이 석재 하나씩 기증. 홍예문에 들어서면 잘 가꾸어진 소나무가 있다. 원통보전:의상대사가 관세음 보살을 친견후 좌상의 산꼭대기에 대나무 한쌍이 솟아난 자리에 법당을 지으라고 계시한곳. 해수 관음상 앞에서..... 기와장에 쓰여진 가족 이름들. 의상대:동해안 일출경으로 유명한 자리. 의상대사의 좌선의 수행처. 홍련암: 2005년 화재 당시에 소실되지 않은 건물. 관음굴 앞에서 기도중 관세음 보살을 친견한 자리에 세워진 절. 강릉 경포 해수욕장.
관동 팔경중 하나인 경포대. 이번에 처음 찿아 봤는데 경포호수와 잘 어우러져 있다. 정동진 조각공원에 들어가면 처음 만나는 조형물. 조각 공원내에 조형물인데 포항 호미곶의 있는 모형물과 모양이 같다. 점심을 먹고난후 묵호항의 전경. 삼척에 있는 레일 바이크 시간이 부족해 타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이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총무님 사모님이 피곤한가 보다. 회장님의 사모님 역시 피곤한가 보다. 내러오는 차안에 많은 사람들이 졸고 있는데 이 사람은 눈이 말뚱 말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