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랜선페스티발 왕중왕전을 마치며......(후기)

[한잔투카포]

제2회 전통연 랜선페스티발 왕중왕전이 1주일이 지난 지금, 내 머리속에서 그날의 기억들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그래서 흔히 "인간을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겠지.
그날의 여운들이 내 머리속에서 모두 잊혀지기 전에 그날을 생각하며 후기를 적어 본다.

2022년 랜선페스티발 왕중왕전이 열린 오산 꿈두레도서관

일시 : 2022년 9월 3일 토요일
장소 : 오산 꿈두레도서관

2022년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전통연의 올댓 통기타 제2회 랜선페스티발에서 월별 우수팀으로 선정된 11개팀(사정상 1팀은 불참)이 전통연 최고의 뮤지션 자리를 놓고 왕중왕전을 펼쳤다.

무대는 셋팅이 끝나 경연자들을 기다리고,

랜선페발 왕중왕전을 알리는 포스터도 열흘전에 완성되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맡으신 사회자 '이지스님'

인사말과 랜선페스티발을 소개하시는 전통연의 젊은 오빠 '풍경회장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신 전통연의 부회장님들.

가창력,하모니,무대매너등 심사기준에 대해 설명하시는 '세라 이정복 부회장님'.

그럼,본격적으로 그날의 경연현장으로 되돌아 가 보겠습니다.

첫 스타트를 끊어 주신 '라라밴드'.
여성분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이었죠.

유일하게 솔로로 참가하신 '라떼님'.혼자 기타도 치고,하모니카도 부르고,노래도 하고....알고보니 '라떼님'은 '실용음악지도사 기타부분 1급 지도자 자격증'까지 취득하신 팔방미인이시더라구요.

우쿠렐레와 통기타의 조화,그리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유쾌,상쾌,통쾌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신 '꿀밤나무'.

예쁘게 노래하시는 '해나무님','태양님'.
두분이 40년지기(?)친구라고 하시면 믿으시겠습니까?

실력은 부족하지만,운좋게 선정돼 랜선에 참가한 저희 '세렌디퍼',왕중왕전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미국사이트에서 같은 셔츠를 직구했습니다.

원래는 4명이었으나,사정상 3명만 참가한 '쿼드X'.같은 티셔츠를 입고,나이도 젊어서 저는 행사를 도와주러 온 알바생으로 착각했어요.

리허설을 하실때 제 귀를 의심케 만든 부부듀엣 '소리울림'.노래 선곡도 좋고,노래도 잘하시고.....

8년차의 나이를 기타와 노래로 극복하시는 '나리와 까베'.요즘 전통연에서 제일 핫한 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로얄패밀리'는 남성 듀엣 로얄제비에서 여성인 花蛇(?)의 합류로 '로얄패밀리'로 팀명을 바꾸셨다고......

사제지간의 정을 물씬 뽐내신 '낭만부사제',
네분의 하모니 정말 듣기 좋았습니다.

간간히 올려 주신 동영상과 랜선페발 예선부터 어마어마한 내공의 실력을 보여 주신 '애드나인',

축하공연을 하고 계시는 2021년 랜선페스티발 왕중왕 '블루스톤' 이젠 이분들은 전통연스타를 넘어 멀지않아 대한민국 전국구스타,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오르실 겁니다.

짝꿍을 잃고,홀로 노래하시는 리제인의 '이지스님'.혼자하셨는데도 잘하셨는데, 은형님과 함께 하면 얼마나 잘하실까?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4월 우수팀을 시상해 주시는 제우스 부회장님

모든 경연이 끝나고 월별 우수자 시상도 있었구요.
그럼,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2022년 랜선페스티발 왕중왕전에서 입상하신 팀들을 소개할께요.

2022년 전통연 랜선페스티발 우수상을 받은 '낭만부사제'

낭만부사제와 같이 우수상을 수상한 '해와나무'

2022년 렌선페발 최우수상을 수상한 '꿀밤나무'

2022년 랜선페발 왕중왕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애드나인'

여기서 잠깐
2022년 랜선페스티발을 위해 헌신적으로 움직여 주신 분들이 계셔서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최고의 음향과 영상을 위해 노력하신 '팡세님'과 음향팀.

오시는 분마다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시상까지 도와주신 양평통클의 '다솜실장님', '채선희님',그리고 '수지양'

경연자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리려고 무려 1,200장이 넘는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주신 '권영대 부회장님'.
그리고 그날 현장 분위기를 촬영해주신 NO.1의 여백님,감사합니다.
또한,보이지 않은 곳에서 행사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행사가 끝난뒤 단체사진도 찍고,

야외에서는 NO.1의 '여백님'께서 드론으로 촬영도 해주셨지요.
이렇게 2022년 9월 3일 토요일이 지나갔습니다.
2022년 전통연의 랜선페스티발 왕중왕전은 4월에 있었던" 다시 봄 콘서트"이후 전통연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꼭 입상을 해야 맛이 아닐 겁니다.기타와 노래로 함께 모여 서로서로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알게 되고,또 작은 경쟁(?)속에서 실력도 키우고....
2022년 9월 3일은 모든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끝으로 경연 참가자들을 응원하러 오신 '모니카님','이여통',그리고 '오아통',수호천사님을 위시한 NO.1 둥지 식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제3회,제4회 랜선페스티발이 아니더라도 또다른 전통연의 행사를 위해 불철주야로 활동하시는 '풍경회장님','부회장님'들,그리고
임원분들께도 고개숙여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는 추석연휴네요.
전통연 식구들 모두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은형 (제인)]

왕중왕전에 참여팀 수상팀들이 영상으로 소개되엇는데
사진과 글이 없었군요
잘 정리된 사진들을
다시 보고 나니
이젠 잊지안을꺼 같아요
해진님 최고!
행복한 휴일 보내셔요^^

[라떼(세종시)]

돌아보는 그날의 감동들..
모두가 멋졌어요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해진님
고마워요♥
즐거운 추석연휴 되셔요^^

[이지스(리제인)]

와우!
해진님 어쩌먼 이리
정리가 깔끔할까요~
랜선페발의 감동이 한번더
전해지네여~
이런 멋쟁이 가트니라구~👍

[수와정]

모두들 멋지시네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명절되세요.

[드리머(두리세시)]

글을 읽으면서 참 글재주가 뛰어난 투카포님 대단하시다는 생각이드네요
소소한것까지 다 기억하시고 글로 담아 내시고♡
영상으로 왕중왕전 받았었는데 글을 보니깐 또 새록새록 하네요
좋은 추억 오래 간직 하세요♡

[풍경.]

한가위 명절이 오기전에
랜선 페스티발 결선을 치뤄서 몸과 마음이 홀가분한데
다시 해진이의 글을 보니 참 즐거웠던 하루였음..

멀리서 달려들 오시느라 수고하신 경선 팀들..
결선 심사와 후원으로 도움주신 심사위원님들..

좋은 음향과 영상, 진행으로 수고한 운영위원님들..
부족한 일손 도와주러 달려온 노원 둥지 회원님들..
많은 분들이 함심하여 만들어 낸 즐거운 행사였지요

문장력 좋은 해진이의 글로 보니 그날의 기억이
새롭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명절 잘 보내고..
즐거운 통기타와 함께 행복으로 지속 영원하길~~

[여백(노원통기타 둥지)]

투카포님의 잘 정리된 후기글 잘보고 다시한번 그날의 감동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저를 기억도 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한가위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송준모(젊은태양) / 블루스톤]

그날의 순간순간들을 새록새록하게 하는
멋진 에필로그입니다 👍
해진님의 넉넉한 마음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

[(노원통기타 둥지)정의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신 글과 사진.
지난주의 행사를 다시한번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여러모로 신경써주시는 분들이 게시니 전통연이 나날히 발전해가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전종수(소리울림)/시흥시]

그날의 행복했던 추억들이 새록 새록 생각 나네요 ᆢㅎ
모던분들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모니카(위더스)]

해진님 추석명절 연휴 잘 보내세요
세렌디퍼와 해진님 행복한 음생 응원합니다~♡

[오산 오아통.미키밍키]

그날을 함께했던 모든분들이 주인공이십니다~~통기타로 자연스레 공감하고 하나가 되는것을 느끼며
기타치며 노래부를수 있다는것에 감사함을 느꼈답니다~~^^ 투카포님 감사감사합니당~~^^

[쿼드]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그날 풍경이 머리속에 그려지며 그날추억속으로 스며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