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성운 돌파 콘텐츠 중 주요 시설을 파괴하는 게 목표인 단계가 있다. 이번 침식 시즌 뫼비우스 섹터에서도 끝자리 7단계마다 해당 미션을 수행하는데, 발전기 같은 단순 오브젝트가 아니라 공격 기능이 있는 터렛이 등장해 한층 더 까다롭다. 가디언을 향해 쏘는 터렛 사격이 침식도 관리를 어렵게 하므로 이를 케어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이번 공략은 터렛의 공격에 대응해 침식도를 관리하는 방법에 중점을 뒀으니 이를 염두에 두고 본문을 살펴보자.
모든 터렛 파괴가 목표인 여정
이번 뫼비우스 섹터 맵의 구성은 상기 사진과 같다. 2번 방에서 3번 방 이동 거리가 긴 점에 주목하자. 이번 시즌 특성상 거리가 긴 만큼 침식도 관리도 어렵다. 전투력이 낮다면 해당 구간에서 침식 게이지 관리가 필요하다. 100% 도달 시 강력한 지속 피해를 입어 슈트 체인지를 허공에 사용하는 방법까지 고려해야 한다.
맵 구성을 확인했으니 터렛 관련 기믹도 알아두자. 각 방에 있는 터렛을 파괴하면 주변에 있는 일반 몬스터가 모두 자동 정리된다. 터렛을 부수는 것만 집중하면 되니 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침식도 관리의 발목을 잡는 기믹이다. 일반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해 침식도를 줄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 터렛 파괴 전 일반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해 침식도를 줄여두자.
방 진입과 동시에 침식도 케어
에모시온 터렛은 가디언과 총구 방향이 일직선이 되면 사격을 시작한다. 사거리가 길어 터렛 근처에 다가가기 전에 공격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일부러 몇 대 맞은 뒤 침식도가 20%가량 쌓이면 그때 회피해서 0%로 만드는 걸 추천한다. 사격 지속 시간이 길어 회피를 일찍 사용하면 후속 공격에 침식도가 쌓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적당량을 먼저 맞아서 버티고 회피해서 침식도를 최대로 깎는 방법이 좋다. 그다음 터렛에 바짝 붙어서 공격을 시작하면 된다. 가까이 붙는 이유는 후술하겠다.
공격과 동시에 침식도를 케어하는 '슈트 체인지'
앞서 설명한 회피보다 더 좋은 침식도 관리 방법은 슈트 체인지다. 이를 최대 효율로 사용하는 방법 역시 일부러 맞고 버틴 뒤 사용하는 것이다. 각자 시즌 수집 콘텐츠 달성도에 따라 감소 수치가 다르지만, 보통 침식도 수치를 40% 내외로 줄일 수 있다. 더불어 공격을 겸하고 있어서 터렛을 부수기에도 안성맞춤이므로 상황을 보면서 적극 활용하자.
3번 방 이동 시 침식 수치 주의
2번 방 터렛을 처리하고 3번 방으로 이동할 때가 가장 고역이다. 역시 시즌 수집 콘텐츠로 인한 상세 수치는 다르나 100% 침식도에 달성할 가능성이 가장 큰 구간이다. 지속 대미지를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전투력 차이가 크다면 허공에 슈트 체인지를 사용하는 방법도 고려하자. 가능하다면 최대한 버틴 뒤 터렛이 사격을 시작할 때 회피와 슈트 체인지를 한 번에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터렛 주변을 걷기만 해도 회피 가능
앞서 잠깐 설명했던 터렛 사격 회피 요령이다. 회피나 슈트 체인지 여유가 없을 경우 잠깐 공격과 움직임을 멈추고 총구에 집중하자. 사격을 시작하면 터렛 주변을 걷기만 해도 모두 피할 수 있다. 다만, 일반 몬스터의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59초 공략 – 혼돈의 성운 침식 '에모시온 터렛' 파괴
▲ '에모시온 터렛' 파괴 59초 공략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침식 시즌 혼돈의 성운 17단계 공략을 영상에 담았다. 해당 단계는 기믹을 배제해서 살펴보면 단순히 터렛 3기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어와 상관없이 터렛을 파괴할 수 있는 공격력만 갖추고, 요령만 익히면 권장 전투력보다 한참 낮아도 해볼 만하다. 까다로운 패턴이나 보스전이 없으니 본문과 59초 공략 영상을 참고해 도전해 보자.
※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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