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om 36.5 alx 블레이드 1주일 사용후기

[다시마롱]

처음으로 사용후기를 적어봅니다.

다른 회원님들의 글을 참고하다가 저의 솔직한 느낌을 적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탁구 구력은 4년이 되었습니다. (40대 중반 / 지역 4~5부) 

1년 반 전에 펜홀드(유승민 max)에서 쉐이크로 전향했구요.

1년 동안 이너포스 zlc를 쓰다가 티모볼 spirit을 거쳐 hugo sal을 치고 있었습니다.

hugo의 디자인에 반해서(?) xiom라켓을 처음 접하다가 포핸드가 너무 안 나가서

고생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임팩트를 길러보자고 해서 열심히 적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약점이 많이 보강된 sal의 2번째 버젼이라는 이야기를 가지고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디자인은 화려한 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그립감은 두꺼운 것을 선호하는 저에게 얇지는 않지만 두꺼운 sal에 익숙해진 저에게는 약간 얇았습니다.

전면에는 mxp를 후면에는 elp로 일주일 동안 시타해 봤습니다. (주 4일 3시간씩)

울림이 sal보다는 있었습니다. 

포핸든 쪽은 더 안 나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무게감이 전보다 (88g =>84g) 가벼워서였지만, 

덜 나간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같이 쳐 본 초등선출 출신인 여자분께서는 날리고 스팟이 일정하지

않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백핸드는 일정하게 안정적으로 공을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백핸드의 성공률이 매우 높아진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컷트는 무게감이어서인지 sal보다는 불안했고, 날리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서브는 오히려 제가 원하는 대로 짧게 잘 들어갔습니다. 

본의 아니게 이전 sal과 비교를 많이 해보게 되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인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만 덜 나간다는 점이 강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늘 같이 연결되어 있죠^^

3주 후에 더 열심히 시타를 해 보고 영상과 함께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마롱]

[다시마롱]

사진 첨가를 못해서 댓글로 이미지를 올려봅니다^^

[왕난리친]

^^ 잘 보았습니다. 3주 사용기가 기대되네요.^^

[정다은]

저도 좋은 36.5 라켓 사용기 잘 보고 갑니다.

[김이란]

3주 사용기도 기대됩니다 ㅎㅎ

[묽은악마]

아마 sal의 두번째 버전은 곧 출시될 hugo hal 인듯 합니다~ 3주 후 사용기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waldner]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즐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