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이 시작되기까지 일주일 남짓 남은 가운데, 한지 플릭 감독은 이미 훈련 첫날부터 유소년 팀에서 여러 선수들을 데려올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가 선택한 이들 중에는 바르샤에서 적응한 지 1년 만에 이제 자신을 강화하려고 노력할 노아 다르위시가 있다. 그는 플릭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주려고 할 것이다.
플릭 감독은 바르샤 아틀레틱에서 이번 시즌을 뛴 젊은 인재들을 잘 주목하기 위해 이 두 달을 이용할 것이다. 플릭 감독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은 다르위시다. 야심차게 준비한 그는 다음 시즌에 재도약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프리시즌 첫날부터 플릭 감독을 유혹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플릭 감독의 코칭 스태프는 다르위시의 특징을 자세히 알고 있다. 사실, 플릭 감독의 어시스턴트인 하이코 베스터만은 독일 U-대표팀에서 지난 5년간 다르위시를 매우 가까이서 봤기 때문에 그를 완벽하게 알고 있다.
바르샤 이적 전까지 시도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축구에 익숙해진 다르위시는 자신의 자질을 크게 생각하고 싶어하며 바르샤 2년차에 자신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