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공부방법_팁_평소에 공부하는 방법은 없을까?_1
최근에 가입했던 카페에서 현재 기술사공부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적었던 글들이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다.
쓰고있는 내용을 보건데 나의 고백이며, 후배들에 대한 조언이 될듯 싶어
내 블로그에도 그 내용을 옮긴다..
(본 내용은 네이버카페 '공생계'에 실려있습니다)
#1. 게으르게 공부했으나 운좋게도 합격했던 요행수는 있었을까요?
1. 말도 안되는 공부기간?
저는 2009년 2월 서초수도건축토목학원에 등록을 하면서 기술사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해 5월에 1차시험을 봐서 54점으로 깨끗이 물 먹었구요..
당시에 저는 별도의 개인준비가되어있지 않아학원강의만 따라가기도 급급했고, 공부했던 교재 역시
학원교재와 당시 최근 몇개의 도시정보지가 다였습니다.. 그냥 한번 보고자 했던 시험이였고
결과는 그냥 딱 제수준에 만족할 만한 결과였습니다...
1교시 용어시험 53점 정도... 논술도 마찬가지...
5월 시험결과를 확인하고 가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해야겠다 결심했으나...
마침 시작된 회사의 중요한 업무와 타고난 게으름의 결과로 청명한 가을은 다 가고 12월이 되었습니다.
대학동기의 내년 시험준비 함께하면 어떻겠냐는 연락을 받고 새해 굳은 마음을 다지고
2010년 1월 첫번째주부터 본격적으로 스터디와 개인공부를 시작하여 1달간 집중적인 공부결과로
너무나 운좋게도 2월 1차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점수 61.5점)
제 이야기에 이게 뭔소리냐? 말로 안된다? 지 자랑하냐? 열심히 공부해도 안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장난하냐? 이런 이야기 나오실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렇지요..
합격발표 후 먼저 합격한 선배와의 통화에서 제 공부정도에 대한 고백에 그 선배의 말처럼
저의 이야기가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저도 주변에 아무리 둘러보아도 저처럼 1달간의 공부기간으로 기술사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보지 못했기에
저의 잘람이 아니라 저도 모르는 저의 습관에 벌써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던것은 아닐지 생각해보면
저만의 방법들을 생각. 정리해 볼 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도 모르게 저의 업무스타일이나, 평소의 습관이 기술사 시험에 많은 도움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들을 적어볼 까 합니다..
2. 잘난체?
이쯤되면 벌써 황당하군.. 이런 반응 나올수 있습니다.
몇개의 글이 될지 모르나 저의 과거 경험과 방법들을 적어보면서
저도 저를 이해해보고, 혹 저의 말도 않되는 경험과 방법이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서두에 미리 밝히는 바,
이는 철저한 저의 잘난체 일수 있습니다.(오해 말아주세요...)
당연히 잘난체 입니다.(된사람과 되고자하는사람의 역학구도는 어쩔수 없습니다)
뒤편에서 적을 예정입니다만 저의 경험상 공부하는 방법, 준비하는 마음자세 중에는 잘난체(?)도 중요합니다..
일단 이곳에서는 저의 잘난체하는 글을 적어볼테니, 참고만 해주세요...
혹시 몰라 다시 적습니다. 저의 방법은 참고만하시라고요...
이미 올라와 있는 1차합격수기 중 만돌이님이나 모사재인님의 방법을 저는 적극 추천하며
충분한 시간을 들이지 않았으나, 요행히 합격한 이의 방법도 이런 것이 있었다 정도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3. 기술사 공부 시작 시기 및 결심내용
기사 취득후 회사에 입사하여 저의 경우는 2001년에 기술사 시험의 자격이 주어 졌습니다.
당시 저는 대리였고, 뭔가 이 분야에서 이루고자 하는정체도 모를의욕에 당시로서 매우 힘드었지만
야간대학원(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도 다니고 있었습니다.
시간 상으로도 회사 직원간 구조적 문제로도 제가 대학원 다니는 것은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않되는
행동이였지만, 저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고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자신감?자부심? 등 때문에 어렵을 참고
다닐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던 당시에 친하게 지내던 다른회사 부장님(당시 이미 기술사)과의 상담 등 기술사에 대한 욕심으로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많은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던 선배 기술사분들은
제가 아프게 느껴지던 이야기로 저의 공부방향에 대한 결정을 하게 많들어주셨습니다.
"외워서 되는 기술사가 아니라, 경험으로 알게되는 기술사가 되라"
학부당시의 저의 전공성적과(말도 안되는 호기였죠) 나름 현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쓸 때없는 자신감에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면 좀 고생하면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제 스스로의 물음에 자신이 없던 것이 공부하는 내용과 다른 실제 저의 도시계획 업무 전반적 상황에 대해서는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저는 단지 대리였고, 거의 팀의 막내였고 주어지는 업무는 한계가 있었으니까요...
당시로는 쓸데 없는 결심이였지만(지금은 조금 후회됩니다. 그로 인해 공부시작시점이 너무 늦었던것 같아서요)
실무에 자신감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기술사 공부도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주어진 업무를 먼저 잘 배우며 하자
그런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키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그런 저의 결심과 작은 행동들이 다른이들보다는 공부시간의 절대량을 줄여주지 않았을까하고
저 스스로를 위로도 해봅니다..
이제 저의 경험을 몇가지 이야기해 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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