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아테스트는 기쁘게 만들기가 정말 힘든 사람이다.
누군가가 아테스트에게 휴스턴 로케츠가 마이애미 히트를 107 -98로 이기는데 28득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혁혁한 공을 세운 야오 밍의 퍼포먼스에 대해 물었다.
론 아테스트 : “저는 그가 더 잘했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히트는 아마 그것을 정말 보지 않길 원했을 것이다.
야오는 필드골 9-15를 기록했고 19분 동안 19득점을 올렸으며, 히트의 상대방 센터보다 자신의 역할에 더 충실했다. 마이애미는 주로 6-8의, NBA에서 가장 작은 스타팅 센터인 유도니스 하슬렘을 7-6의 야오 밍에게 붙이고, 윅사이드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수비를 들어가는 방법을 사용했다.
마이클 비즐리 :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는 야오 밍입니다.
그는 거의 8풋이에요. 우리는 그 이상을 할 수 없었죠.”
론 아테스트가 20점, 래이퍼 알스턴이 14득점을 더했고, 휴스턴의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리바운드에서는 51-35로 히트를 압도했다. 루이스 스콜라가 11득점 13리바운드, 칼 랜드리와 애런 브룩스가 각각 11득점씩을 올렸다. 휴스턴은 동부 원정에서 3-0을 기록 중이다.
드웨인 웨이드는 23득점을 기록했는데, 필드에서 7-23을 기록했고, 이는 아테스트의 수비 덕택이다.
론 아테스트 : “그의 오늘 플레이는 매우 안 좋았어요. 그는 마치 제가 보던 그의 플레이가 아닌 것처럼 플레이하덥디다.”
히트에서는 마리오 찰머스가 5개의 3점슛을 비롯해 커리어 하이인 23득점, 숀 매리언이 17득점, 비즐 리가 14득점, 야코우바 디아와라가 시즌하이인 12득점을 기록했다.
지금쯤은 벌써 히트는 그들의 주요한 문제인 작은 사이즈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야오를 상대함으로써 그 문제는 악화되었고 로케츠는 그 문제를 기꺼이 이용했다. 마이애미는 일단 하슬렘을 야오에게 붙인 뒤 헬프를, 심지어 트리플팀까지도 왔지만 야오는 이를 이용해 오픈된 선수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전반 야오가 플로어에 있을 때, 로케츠의 3점슛은 5-7을 기록 중이었고, 그가 벤치에 있을 때는 2-4에 그쳤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 “그는 매치업 문제를 잘 만들어냅니다. 그는 너무 효율적이에요. 당신은 그에게 파울을 하지 않는 한 그의 앞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힘듭니다. 하지만 전반에, 우리는 오픈된 3점기회를 좀 가졌었어요. 하지만 더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야오를 상대하는 데 마이애미에게도 기회가 있었다. 그가 리바운드를 잡았을 때, 그보다 17인치가 작은 마리오 찰머스가 공을 쳐내어 스틸을 해낸 후 3점을 꽂았다.
야오는 다음 공격에서 찰머스에게 복수를 했는데, 픽앤롤 후 찰머스 위로 덩크를 날린 것이었다. 찰머스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고개를 흔드는 것뿐이었다.
야오 밍 : “원정 기간 동안, 우리는 팀으로써 농구함으로 인해 얻는 장점들과 오픈 샷을 만드는 법을 찾고 있습니다.”
마이애미는 두 게임 연속으로 사이즈로 인한 손해를 봤는데, 이번에는 1쿼터 11점차라는 큰 구멍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다. 작전타임 후 웨이드가 2개의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전반까지 히트는 56-52로 좁혔다.
그 차이는 얼마 후 비즐리의 레이업으로 2점차로 좁혀졌는데, 지난 10경기동안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가며 하고 있는 마이애미는, 더 이상 좁히지는 못했다.
비즐리의 득점 이후, 로케츠는 11-0런을 달렸고, 이 중 야오밍이 9득점을 올렸다.
그는 두 번 연속 3점 플레이를 작렬시켰는데, 두 번째는 하슬렘이 야오가 3초 바이얼레이션이 아니냐는 지적을 함으로써 받은 테크니컬 파울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4점이었다.
유도니스 하슬렘 : “제가 느끼기에는 10초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그를 하루종일 막았다고요. 제가 3초에 대해 알고 있지않습니까.”
4쿼터, 마이애미가 붙을 때마다, 휴스턴은 벌리면서 절대 4점차 이하로는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종료 1분 47초를 남기고 알스턴이 103-93을 만드는 3점 쐐기포를 성공시켰다.
릭 아델만 : “우리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승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웨이드를 잘 수비한 것입니다. 론이 그를 아주 잘 수비했습니다.”
첫댓글 항상 수고하시는군요^^ 휴스턴전은 나름 선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내용중 히트가 신장에서 우위를 가져갈수있는 팀은.. 얼마나 될까요? 아쉽네요 ㅠ_ㅠ
우위까지도 필요없고, 동급만이라도...ㅠㅠ
웨이드가 막혀서 그렇지 야오가 35분 뛰었다면 저정도는 감안해야겠죠 결국... 작은사이즈도 문제지만 웨이드가 공격이 안풀리면 히트는 지는겁니다 더군다나 티맥이 완전 죽쒔는데(죄송) 지면 오늘은... 웨이드가 힘들어 했나보네요
오늘도 약속에 알바가 일이 많아져서 좀 늦었는데요 죄송합니다 히트팸여러분 ^^; 하루안으로는 무조건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나가기전에 경기를 좀 봤는데 거의 아테스트가 웨이드를 지우더군요 ㅠㅠ 아테스트앞에서 안지워지는건 르브론이나 폴피정도밖에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보면서 안쓰러웠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인사이드에서 풀어줄 샥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히트 오펜스의 70%이상을 차지한다고봐도 과언이아닌 웨이드가 막히니 3점이 어느정도 꽂히지 않았다면 20점차 이상의 관광버스를 탔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네요...
아테스트의 좋은 웨이드수비, PF중 스몰사이즈vsC중 빅사이즈[1풋차이가 나네요]가 주패배요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