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9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항저우대회는 당초 2022년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탓에 1년 연기됐다. 참가 연령도 만 24세인 1999년생까지 확대됐다
황 감독은 항저우아시안게임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4년 파리올림픽도 대비하고 있다. 파리대회에는 2001년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황 감독은 1999년생부터 최대 2004년생까지 두루 살피고 있다.
엄원상(울산 현대) 고재현(대구FC) 조영욱(김천 상무) 등 일부 선수는 팀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
김현우(24·대전하나시티즌)은 최근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지난 16일 울산과의 대결에 선발 출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팀의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독일파' 천성훈(23·인천 유나이티드)도 16일 강원FC와의 K리그 데뷔전에서 박수를 받았다. 인천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인정받으며 팀의 2대0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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