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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 이 그림을 피해가지 마십시오. 님은 그림을 읽는 귀한 눈을 갖게 되실 것입니다.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우리네 음식 문화를 대표하는 것으로 김치와 된장이 있다. 이들의 독특한 맛은 발효에서 나온다. 혀끝에서는 금방 녹아들지 않고 혀 속 깊숙이 머무르며 우러나오는 깊은 맛. 그래서 여운이 오래 가는 것이 발효의 맛이다. 우리 조상이 오래전부터 익혀 민족의 인자처럼 돼버린 생활의 맛. 이 맛이 다스려낸 감성이 한국 미감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고졸함이다.<△ 그림:> 박수근 ‘나무와 두 여인’, 캔버스에 유채, 130×89㎝, 1962 현대화랑 제공 ○··· 박수근 회화가 보여주는 맛이 이와 닮았다. 우리 산에 지천으로 깔린 화강암의 투박한 표면 같은 화면에서 나온다. 뚝배기에 끓여낸 된장찌개 같은 맛이다. 그래서 한국인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그림이 됐고, ‘국민화가’로 불린다. 하지만 살아서는 변두리 화가로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서구 추상표현주의와 아카데미즘을 추종하던 당시 화단에서 박수근 화풍을 촌스럽게 여겼기 때문이다. 팝아트가 지배하는 오늘의 한국 미술계에서도 우리 미감을 품은 독창적인 그림은 여전히 외면당하고 있다. 전준엽 화가·미술저술가 원본글: 문화일보| 닷컴가기| ○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 세밑 한파가 찾아온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의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달려있다. ![]() ○···전국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세밑한파가 시작된 30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옷을 두텁게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해 주요 해돋이·해넘이 명소를 일시 폐쇄키로 한 가운데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산 서장대에서 수원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들이 출입통제 안내문을 설치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광주와 전남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30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남부경찰서에서 대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최근 일주일 동안 주민 38명 확진/새해 일출 명소인 경북 포항 구룡포에 최근 일주일 동안 매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당장 31일부터 구룡포에 사람들이 몰려들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경북도는 31일 “전날 하루 동안 경북에서는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포항 8명, 구미 3명, 경산 3명, 청송 3명, 안동 2명, 상주 2명, 영천 1명, 영양 1명이다. 이 가운데 포항 남구 구룡포읍에서 7명이 추가 확진돼, 구룡포의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어촌마을인 구룡포에서는 지난 24일 음식점(소주방) 주인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사진:> 구룡포 해맞이공원의 조형물. 픽사베이 ○··· 이후 25일 2명, 26일 4명, 27일 10명, 28일 10명, 29일 4명, 30일 7명 등 최근 일주일 동안 매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구룡포읍에는 구룡포항이, 호미곶면에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이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인구는 구룡포읍 7618명, 호미곶면 1896명이다. 하지만 두 지역은 새해 일출을 보려는 사람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포항시는 지난 25일부터 구룡포읍에 긴급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주민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주시와 함께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대구에서는 30일 하루 동안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대구 달서구 나눔연합의원과 관련해 4명, 대구 동구 진병원 동구점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눔연합의원과 진병원 동구점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20명과 7명으로 늘었다.김일우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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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로 2020년을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2.96포인트(1.88%) 오른 2,873.47에 장을 마감한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1포인트(1.15%) 오른 968.42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5.8원 내린 1,086.3원에 마감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유통시설 특별방역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 1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 공개 로봇개·휴머노이드에 바퀴로봇까지 총출동/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최근 한국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미국 로봇제조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주력 로봇 3총사의 합동 춤 동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 로봇개 스팟과 휴머노이드로봇 아틀라스의 군무. ○···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개 스팟과 휴머노이드로봇 아틀라스, 바퀴 이동형 하역로봇 핸들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2021년 새해를 앞두고 세 로봇이 보컬그룹 컨투어스(The Contours’)의 노래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 노래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2분50초짜리 동영상을 29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 ◇ 몸 비틀고 돌리고 폴짝 뛰고…머스크도 트위터에 공유/이날 로봇들이 보여준 몸 비틀기, 돌리기, 폴짝 뛰기와 같은 동작들은 이전에도 선보인 것들이지만 동작이 훨씬 자연스럽고 세밀해졌다. <△ 사진:> 바퀴이동형 로봇 핸들까지 가세한 4군무 ○··· 케이팝 댄스에서 많이 본 듯한 동작과 배틀 댄스를 연상시키는 동작들도 담겨 있다.다소 동작이 딱딱했던 과거 동영상들과 비교하면 컴퓨터 그래픽으로 보정한 듯한 느낌마저 준다. 이를 불식하듯 스페이스엑스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영상을 공유하며 "이것은 CGI가 아니다"라는 트윗을 날렸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 동영상이 "우리가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3총사 중 스팟은 현재 대당 7만4500달러에 시판되고 있다. 스팟은 현재 경찰, 건설 현장, 병원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엔 핸들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4월중 시판용 `핸들'을 공개한 뒤 시험운용을 거쳐 내년 중 정식 시판할 예정이다. ○··· 2020년은 보스톤다이내믹스에 매우 의미있는 해였다. 회사 설립 28년만에 처음으로 올 여름부터 로봇을 시판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회사의 주인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에서 한국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바뀌었다. 현대자동차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확보하는 조건으로 11억달러(소프트뱅크 지분 20% 가격 포함)에 이 회사를 인수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이 회사는 1992년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분사해 나온 회사로 처음엔 미국 국방부와 협업해 4족보행 및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오다 2013년 구글에 인수됐다. <△ 사진:> 아틀라스와 스팟의 배틀 댄스. ○··· 구글은 로봇 사업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자 2017년 소프트뱅크에 이 회사를 매각했다. 소프트뱅크는 이후 로봇의 상품화에 적극 나섰다.이 회사의 로버트 플레이터 최고경영자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구글은 연구를 지원했고 소프트뱅크는 상품화를 요구했다"며 "현대차는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의 제품화에 필요한 제조 노하우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곽노필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내년부터 제조사가 자동차 결함을 숨기면 손해의 최대 5배를 배상해야 한다. 전기차 1대당 국고보조금은 줄어든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 승용차 국고보조금은 올해 대당 800만원에서 내년 700만원으로 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버스는 대당 1억원에서 8000만원, 화물차는 1800만원에서 1600만원으로 축소된다. 전기차 보급 목표가 올해 7만8650대에서 내년 10만1000대로 늘면서 차량 한 대에 돌아가는 보조금은 줄어든 것이다. 전체 보조금 예산은 소폭 늘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은 별도다.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혜택은 전반적으로 줄어든다. 환경 개선 효과가 더 큰 순수전기차 보급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 사진:> 한겨레 자료 ○··· 올해 500만원이었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 국고보조금은 내년부터 폐지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취득세 감면 한도도 9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된다.아울러 내년에는 자동차 결함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된다. 내년 2월5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보면, 완성차 업체 등이 결함을 알면서도 이를 은폐하거나 축소해 중대한 손해를 끼치면 손해의 최대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해야 한다. 자동차 안전 관련 과징금도 강화된다.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차량을 판매한 업체는 내년 2월5일부터 자동차 매출액의 최대 100분의 2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물게 된다. 기존 상한은 매출액의 100분의 1이었다. 다만 과징금 액수는 기존대로 100억원을 넘을 수 없다. 결함 은폐·축소나 늑장 리콜에 대한 과징금 상한은 매출액의 100분의 1에서 100분의 3으로 늘어난다. 액수 상한은 없다. 이재연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Pierre Carden)이 프랑스 파리 인근의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2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98세. ![]() ◇ 유가족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가족 모두에게 매우 슬픈 날”이라며 “우리 모두 그가 평생 동안 보여준 끈기 있는 열망과 모험에 대한 용기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사진:> 세계적인 패션 거장 피에르 가르뎅이 2010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연 패션소에서 런웨이를 걸으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 가르뎅은 크리스천 디오르, 가브리엘 샤넬 등과 함께 2차 세계대전 이후 파리의 패션계를 이끌며, 1960년대 ‘우주시대 룩’ 등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디자인으로 프랑스 패션계에 한 획을 그었다.1922년 이탈리아 트레비소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디자인과 건축에 관심이 높았다 . 일찌감치 프랑스로 건너와 14세 때부터 파리의 의상실에서 일하며 패션계에 입문했다. 무대의상과 영화의상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크리스천 디오르 의상실에서 책임 재단사로 일하다 1950년 독립했다. 1952년 자신의 이름을 건 ‘가르뎅 하우스’를 열고 첫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 ◇ 당시 엉덩이를 부풀린 미래주의 스타일의 ‘버블 드레스’ 등은 직물로 만든 미니멀리즘 조각품으로 불릴 만큼 조형미가 뛰어났다. 이후 그의 의상은 엘리자베스 테일러, 브리지트 바르도 등 당대의 유명 여배우가 찾는 의상이 됐다 <△ 사진:> 피에르 가르뎅이 2014년 11월 프랑스 파리 '피에르 가르뎅 박물관'에 전시된 그가 디자인한 의상 앞에 서 있다. 그는 실험적이고 조형적인 의상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파리=AP 연합뉴스 ○··· . 또 그는 맞춤복 일색이었던 패션계에 남성 기성복을 도입해 대중화에도 힘썼다. 영국 밴드 비틀스가 입은 옷깃 없는 수트도 그의 작품이다. 인공위성 개발이 시작된 1960년대 그는 비닐과 금속 섬유와 같은 혁신적인 재료를 사용한 스페이스 수트, 비닐 레인코트, 비닐 방수장화, 우주 드레스, 반짝이는 가죽 바지, 헬멧형 모자 등을 선보이며 '패션의 우주시대'를 열었다. 이후에도 기하학적 패턴과 과감한 색상 등 실험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그는 “내가 선호하는 옷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위해 내가 만든 옷이다”며 그의 디자인 철학을 밝혀왔다. ![]() ○···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디자인을 선보여왔던 피에르 가르뎅이 1984년 9월 자신이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은 모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 ○··· 2012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피에르 가르뎅의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피에르 가르뎅이 디자인한 실험적인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를 걷고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 ◇ 그는 디자이너에 머물지 않고 패션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었다. 1978년 중국시장에 진출해 중국의 봉제산업을 세계 무대로 끌어들였고, 이후 140개국에 800여여 개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등 노련한 사업가로서의 능력도 발휘했다. <△ 사진:> 2016년 3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진행된 피에르 가르뎅 컬렉션에서 모델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 하지만 라이선스 남발로 옷뿐 아니라 구두, 가방, 벨트 심지어 생수병에도 그의 이름이 붙어 디자인을 지나치게 상업화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그는 2012년 7월 90세의 나이로 패션쇼를 열고 2016년에도 행사에 참여하는 등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1960~70년대 초현대적 디자인으로 기존의 패션 스타일을 뒤집어놓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강지원 기자 /진달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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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와 절도사건 속에서도 이어져 상자에 7012만8980원·새해 메시지 전달 전/북 전주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이 올해도 어김없이 21년째 이어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전주시는 29일 “한 50대 남성이 ‘이날 오전 11시24분께 완산구 노송동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주민센터 주변 골목길에 A4용지 상자를 놓아두었다. 코로나로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직원들이 현장을 확인해보니 실제 상자가 있었고 안에 돈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 사진:>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얼굴없는 천사가 두고 간 성금을 집계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 해마다 연말이면 선행을 베풀어온 얼굴없는 천사가 코로나19 사태와 지난해 발생한 절도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상자 속에는 7012만8980원(5만원권 1400장, 500원 138개, 100원 동전 575개, 50원 24개, 10원 128개)과 함께 “지난해 저로 인한 소동이 일어나서 죄송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 이겨내실 거라 믿습니다. 소년소녀가장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는 글이 적힌 종이가 들어 있었다.‘얼굴없는 천사’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째, 21차례에 걸쳐 기부한 액수 6억6850만4170원을 더하면, 전체 누적액은 7억3863만3150원으로 늘었다. 전주시는 “얼굴 없는 천사와 천사시민들이 베푼 온정과 후원의 손길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앞서 지난해 12월30일 고교 친구사이인 30대 중반 2명이 노송동주민센터 뒤편에 얼굴없는 천사가 두고 간 기부금 6016만3510원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을 수상하게 여겨 차량번호를 적어둔 주민의 제보로 범인들은 4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 사진:> 전주 얼굴없는 천사가 두고 성금. 전주시 제공 ○··· 지난 6월 항소심에서 이들은 징역 1년6개월과 1년을 선고받았다.전주시는 얼굴없는 천사의 뜻을 기리고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확산하도록 노송동주민센터 화단에 “당신은 어둠 속의 촛불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참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얼굴없는 천사의 비’를 2009년 12월 세웠다. 주민들은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을 본받자는 뜻에서 숫자 천사(1004)를 본따서 10월4일을 ‘천사의 날’로 정하고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박임근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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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을 “긍정정·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윤 총장 탄핵보다 검찰 제도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지만, 당내 탄핵론이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김 의원은 이날 <와이티엔>(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법원에서 (윤 총장 정직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가 인용되긴 했지만 그 결정문을 보더라도 윤 총장의 위법한 행위들이 인정되고 있다. <△ 사진:>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공소청법 제정안, 검찰청법 폐지법률안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위법 또는 위험한 행동을 했을 때는 탄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탄핵 요건은 갖추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선출직에 대한 탄핵은 선출한 국민의 의사를 다시 물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게 만들고 정치적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선출직이 아닌 일반 공무원에 대한 탄핵은 사실 국회의 고유 기능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일상적으로 이루어져서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회의) 고유한 기능으로 탄핵을 통해서 행정부와 사법부를 견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나 법관에 대한 탄핵은 매우 어려운 제도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제도로 인식을 해야 한다”며 “그래야 판사나 검사들이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고 경고를 주는 효과를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정환봉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박범계는 누구? 윤석열 동기지만… ‘추미애 시즌2 이끌 것’ 전망 30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범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판사 출신 중진으로 여권의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 인사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바통을 이어 받아 검찰개혁과 분위기 수습을 하려면 박 후보자 외엔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게 당내 대체적인 평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윤석열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점 때문에 검찰과의 관계 재정립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충청북도 영동 출생인 박 후보자는 서울 남강고를 중퇴하고 군대를 다녀온 뒤 검정고시로 대학에 입학해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지방법원과 전주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판사를 지냈다. ○··· 2002년 대전지법을 끝으로 판사직을 내려놓은 뒤 당시 민주당 소속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법률특보로 정계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인수위원, 청와대 민정2비서관, 청와대 법무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이때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문 대통령은 자서전 <운명>에서 참여정부 때 박 후보자를 민정2비서관으로 선임한 이유로 검찰 개혁 소신이 분명하고 관련 공부도 많이 했다는 점을 들며 “그는 ‘법무부의 비검찰화’를 강력히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중앙당 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 민주통합당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거친 뒤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에서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했고, 21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으로 활동했다. 19대 대선에서는 문 대통령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다. 박범계는 누구? 기사 더보기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 “우리 공천관리위원회와는 상관이 없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1995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단일화 없이 성공한 사례를 언급하며 자강론에 힘을 실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첫 공관위 회의가 끝난 뒤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공관위 회의에서 단일화 얘기는 일절 없었다. 우리 당에서 가장 적절한 후보를 만들어내는 것이 공관위의 목표인데 단일화 얘기가 나올 리가 있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 대표의 야권 단일 후보 주장과) 우리 공관위하고는 상관이 없다. 안 대표의 단일화는 본인으로 단일화 해달라는 요구처럼 보인다”고 일축했다. <△ 사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또한 ‘안 대표와 출마 전에 교감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안 대표가 전화해서 ‘오늘 출마한다’고 말해서 알겠다고 한 게 전부였다. 상의는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공관위 1차 회의에서도 “공관위가 국민의힘의 최적 후보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면 반드시 승리가 확실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최근 비대위 회의에서 1995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조순 전 서울시장이 야권 단일화 없이 선거에서 승리한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우리 당에서 낸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대 노력을 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의 야권 단일화보다 당이 독자적으로 인물을 내는 ‘자강론’에 힘을 싣는 것으로 보인다.당 안팎에서 나오는 당원 20% 비율 조정 요구에 대해서는 “앞으로 논의해볼 수는 있는 사안”이라면서도 “경선준비위원회에서 정해놓은 만큼 특별한 상황이 전개되지 않는 한 지키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답했다.장나래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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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환경부장관 후보자로는 한정애 의원,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 ◇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0일 오후 브리핑을 열어 문 대통령이 법무부 등 3개 부처에 대한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만호 수석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판사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 각종 부조리 해결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 사진:> 박범계(왼쪽)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한정애(오른쪽) 환경부 장관 후보자. 그래픽_고윤결 ○··· 이어 “법원, 정부,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과 법률적 전문성, 강한 의지력과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검찰·법무개혁을 완결하고 인권과 민생 중심의 공정한 사회 구현을 실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청와대 관계자는 개각 배경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사의를 이미 표명했고, 환경부장관과 보훈처장은 (재임기간이) 굉장히 오래됐다”며 “집권후반기 성과 창출, 안정적 마무리를 위한 인사”고 설명했다. 하지만 청와대 안팎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번 인사가 추미애 장관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보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다른 부처 장관 인사를 함께 묶어 인사를 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무리한 징계결정이 법원에서 잇따라 집행정지 처분을 받은 데다, 최근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 확진자 발생까지 겹치면서 사실상 ‘경질’ 됐다.정 수석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운동가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정책에 대한 통합적 시각과 균형 잡힌 조정능력을 갖췄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와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환경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고,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당면현안인 기후위기에 대응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 등 주요 정책과제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기철 신임 국가보훈처장 후보자에 대해선 “해군 참모총장 출신으로, 해군 제2함대사령관, 해군 작전사령관 등 작전분야 핵심 직위를 두루 거쳤다. 특히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했으며, 해군 유자녀 지원, 고엽제 피해자 보상 등 보훈 풍토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정 수석은 설명했다.청와대는 법무부 장관·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며, 국가보훈처장은 31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박범계 후보자 등 3명 모두 1주택자라고 밝혔다.이완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한국노총 출신 3선 의원 한정애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새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권의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뛰어난 중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 ◇ 1965년 충북 단양에서 태어난 한 후보자는 부산 해운대여고와 부산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일하다 유학을 떠나 영국 노팅엄대에서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뒤 공단 노조위원장을 맡아 노동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2011년부터는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을 지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청와대 제공 ○···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그는 20대와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병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노동계 출신이라는 이력 탓에 그가 환경부 장관에 지명된 게 ‘의외’라는 반응도 나온다. 20대 국회에서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2018년 겨울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가 숨진 뒤에는 ‘김용균법’ 통과에 힘쓰는 등 노동 관련 현안에 공을 들여왔기 때문이다.문 대통령이 한 후보자를 환경부 장관으로 발탁한 배경에는 그가 20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지내고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이력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자는 국회 환노위원으로 활동하며 환경과 동물복지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 회원으로 동물보호법·실험동물법 개정 등 동물복지 관련 법안 여러 건을 발의하고, 동물단체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었다.환경단체 쪽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016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논란 당시 한 후보자가 환노위 간사였지만 미온적 대응으로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환경단체들의 입길에 오르기도 했다. 한 환경단체 활동가는 “한 의원이 장관이 되면 신공항의 환경영향평가를 직접 진행하는 모순적 상황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지혜 최우리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연임 결정 뒤 “정치 성향 배제하고 실력으로 평가해야”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김문수 장학생’으로 불리던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연임 결정을 놓고 “경기도 인사 제1원칙은 실력이다”고 못 박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이 지사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이사장의 연임과 관련해)출신이나 정치 성향을 배제하고 실력과 실적, 성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따른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맞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 사진:> 이재명 경기지사. ○··· 이 이사장은 1996년 경기신보 창립 때 직원으로 입사해 기획관리본부장, 남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 지사 취임 후인 2018년 12월에는 공모를 거쳐 임기 2년의 경기신보 제14대 이사장에 임명됐다. 이 이사장은 최근 실시된 이사장 공모에서 국내 대형 금융기관의 임원급 이상 후보 5명과 경합을 벌여 연임이 최종 결정됐다.이 이사장의 연임이 눈길을 끄는 것은 ‘김문수 장학생’이라는 그의 과거 전력 때문이다. 이 이사장은 경기신보 기획관리본부장 당시 김문수 경기지사에 대한 경기신보 직원들의 ‘쪼개기 후원금’이 드러나 검찰에 소환돼 수차례 조사를 받은 끝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 바 있다.이 때문에 2018년 12월 이사장 공모 당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문수·남경필 전 지사 당시 충성을 다한 사람은 이사장이 될 수 없다’며 이 이사장의 이사장 선임에 반발하기도 했다. ![]() ◇ 당시 이 지사는 “전직 지사 때 중용된 사람이라고 해서 다 바꿔야 한다면 경기도 모든 공무원을 다 바꿔야 한다. 그때 있던 사람들은 당시 지사에게 충성을 다하는 게 당연하지 않냐”며 이사장 선임을 강행해 ‘실용주의적 인사’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 이사장이 이끄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임이 결정된 이 이사장은 취임 첫해 경기도 내 8만7천여개 업체에 2조8272억원이라는 창립 이래 최대의 보증공급과 함께 1059억원의 역대 최대의 출연금을 확보하고 전국 최초로 보증료가 없는 보증상품 시행을 한 바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신보는 2020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및 기관장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기록했다.이 이사장은 “새해에는 지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만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홍용덕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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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 [평양=AP/뉴시스]북한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가운데) 북한 국무위원장이 29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정치국 확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내년 1월 초순에 8차 당 대회를 개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회의를 연기할 수도 있다는 외부의 추측을 불식시켰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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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휴스턴=AP/뉴시스]2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톰배스 지역공원에서 타마라 로즈라는 여성이 자녀들과 잔디 썰매를 즐기고 있다. 이 공원 언덕에서 약 30분간 아이들과 골판지 썰매를 탔다는 로즈는 "코로나19 동안 가족이 함께 놀아 즐겁다"라며 썰매를 계속 타기 위해 다시 언덕을 올랐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 [도쿄=AP/뉴시스]30일 일본 도쿄에서 새해맞이 음식 재료를 사려는 시민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아메요코 재래시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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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스턴의 한 공원에 전시돼 있던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동상이 철거됐다. 사람 때문이 아니라 동상의 형태가 문제였다. 누가 봐도 인종차별적 의미가 담긴 형상에 철거 요구가 빗발치면서 141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킨 위인의 자태는 자취를 감추게 됐다.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미 언론은 29일(현지시간) 보스턴 시내 ‘보스턴 코먼’ 공원에 서 있던 링컨 동상이 제거됐다고 전했다. 이 동상은 1876년 워싱턴 링컨공원에 세워진 동상의 사본으로 3년 뒤 링컨이 서명한 노예해방 선언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사진:> 29일 미국 보스턴 코먼 공원에 전시돼 있던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동상이 철거됐다. 해방 노예인 흑인 남성이 링컨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해 인종차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AP 자료사진 ○··· 그러나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 내 반(反)인종차별 열기 앞에 노예해방의 아버지 링컨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동상은 풀려난 노예가 링컨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것처럼 보여 인종차별적 요소가 강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6월 워싱턴에서 동상 철거 시위를 주최한 한 남성은 당시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동상을 볼 때마다) 노예제 해방과 자유의 쟁취가 오직 링컨의 자비 때문인 것처럼 느껴진다”고 비판했다.동상 철거를 요구하는 보스턴 지역 예술가 토리 블록의 청원서에는 1만2,000명 넘게 서명하기도 했다. 결국 보스턴 예술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철거를 결정했다. 마틴 월시 보스턴 시장은 “동상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며 철거를 결정했다. 블록은 “무력 다툼이 아닌 대화와 협의를 통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보스턴이 할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면서 원본이 있는 워싱턴 동상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스턴시는 2018년부터 관할 지역에 설치된 공공 예술품과 기념물이 인종차별적 요소를 담고 있거나 다양성을 훼손하지 않는지 여부를 검토해왔다. 마틴 시장은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겠다”고 말했다.이인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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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우주선·위성 분야서 속속 새 기록 세워 올해 로켓 26회 발사...2주일에 한 번꼴 쏜 셈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우주산업의 가장 큰 매력 가운데 하나는 미지의 세상에 도전한다는 점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1971년생 엑스(X)세대 기업가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는 이런 점에서 2020년 사상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페이스엑스가 내딛는 걸음이 곧 우주개발의 새 역사가 되는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 12월19일 미 군사위성을 싣고 날아오르는 팰컨9 로켓. 올해 26번째이자 마지막 발사다. 스페이스엑스 제공 ○··· 우선 로켓 발사 횟수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스페이스엑스는 재사용 가능한 팰컨9 로켓을 올 한 해 26회나 우주로 발사했다. 2주일에 한 번꼴로 로켓을 발사한 셈이다. 이는 2018년에 세운 21회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다 횟수다. 2010년 개발한 팰컨9 로켓을 처음 발사한 지 10년만에 100번째 발사하는 기록도 세웠다. 한 해 평균 10번씩은 쐈다는 얘기다. 100번의 발사 중 실패 사례는 2015년 한 번뿐이었다. ![]() ◇ 발사한 로켓 26개 중 23개 회수…`1로켓 7회 발사' 신기록/스페이스엑스 로켓의 최대 경쟁력은 회수-재사용 기술이다. 올해 쏘아올린 26개의 로켓 1단계 추진체 중 23개를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1단계 추진체는 전체 로켓 제작비용의 60%를 차지한다. 로켓 회수-재사용은 로켓 발사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이는 우주여행 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큰 원동력이다. <△ 사진:> 1로켓 7번 발사라는 재사용 신기록을 세운 팰컨9 로켓 1단계 추진체 `B1049'. 겉면의 그을음이 재사용품임을 알려준다. 테슬라라티 ○···로켓 재사용에서는 `1로켓 7번 발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1월24일 16번째 스타링크 군집위성을 쏘아올린 팰컨9 로켓이 기록 수립의 주인공이었다. 이 로켓은 2018년 9월 처음 발사된 이후 2019년 1월과 5월, 2020년 1월, 6월, 8월 잇따라 다시 날아올랐다. 한 분기에 한 번씩 발사대에 선 셈이다. B1049라는 이름의 이 로켓은 이날도 대서양 해상 바지선으로 무사히 돌아와 8번째 발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머스크는 팰컨9의 1단계 추진체는 특별한 보수 작업 없이 10번까지 재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 사상 첫 민간 유인 우주선 탄생...뉴스페이스 시대 주도/그러나 올해 스페이스엑스의 가장 빛나는 성과는 뭐니뭐니 해도 사상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을 탄생시킨 것이다. 지난 5월 두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ISS) 왕복 시험비행을 한 데 이어 11월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의 공식 승인을 받은 민간 유인 우주선 1호 `크루-원'(Crew-1)을 팰컨9에 실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냈다.< △ 사진:>최초의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원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4인. 스페이스엑스 제공 ○··· 1961년 유리 가가린을 태운 보스토크 1호가 첫 유인 우주선 국가의 영광을 소련에 안겼다면, 2020년 크루-원은 첫 민간 유인 우주선 보유국이란 명예를 미국에 안겨줬다. 미국이 2011년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중단 이후 9년만에 다시 갖게 된 유인 우주선이 민간 우주선이란 점에서, 크루-원의 탄생은 우주산업 주도권이 정부에서 민간으로 넘어갔음을 알리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공식 선언이기도 하다. 크루-원에 탑승한 4인의 우주비행사는 우주선에 ‘리질리언스’(Resilience, 회복력이란 뜻)라는 이름을 붙였다. 나사는 2020년에 시련과 억압을 겪은 사람들과 고난의 시기를 헤쳐나가는 인류의 본성을 기리려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 ◇ 900기 스타링크 군집위성으로 첫 우주인터넷 서비스/고도 550km의 저궤도 군집 위성을 이용한 우주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스페이스엑스는 지난 10월부터 미국 북부 지역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스타링크 인터넷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최초의 우주인터넷을 이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장비값 499달러, 한 달 이용료 99달러다.<△ 사진:> 궤도에 배치되는 스타링크 군집위성. 스페이스엑스 제공 ○··· 2020년 로켓 발사 횟수의 절반이 넘는 14차례가 스타링크 위성을 위한 것이었다. 이들 로켓은 발사 때마다 약 60기의 위성을 쏘아올렸다. 지금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955기의 위성이 궤도로 날아올랐다. 올해만 840기다. 이 가운데 현재 궤도에서 작동 중인 것은 900여기다. 1957년 이후 지금까지 인류가 쏘아올린 위성이 1만500여기이고, 현재 운영중인 것이 3300여기인 점을 고려하면 스페이스엑스가 올해 발사한 스타링크 위성들이 위성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계획대로라면 스타링크 위성은 2024년 6천기, 2027년 1만2000기로 늘어난다. 스페이스엑스는 향후 위성 수를 최대 3만기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스타링크 군집위성의 등장은 천문학계에 천체 관측 방해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 ◇ 로켓 일체형 스타십 첫 고고도 비행...화성여행 시금석 놓아/머스크의 궁극적 목표는 화성 여행이다. 2020년은 이를 향한 시금석을 놓은 해다. 그가 화성 여행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우주선 스타십 시제품(SN8)이 12월9일 지상 12.5km의 첫 고고도 비행에 성공했다. <△ 사진:> 12월9일 스타십 8번쩨 시제품의 첫 고고도 비행. 스페이스엑스 제공 ○··· 스타십은 2단계 추진체와 우주선을 하나로 묶은 로켓 일체형 우주선이다. 달이나 화성 등 다른 천체에서도 독자적인 이착륙을 할 수 있다. 열에 강한 스테인리스강으로 외부 표면을 덮은 스타십은 높이가 약 50 미터에 이른다. 앞으로 개발할 1단계 추진체 슈퍼헤비와 결합하면 지름 9m, 높이 120m로 역대 최대 유인 우주발사체가 된다. 머스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운이 좋으면 2년 안에 무인 화성 여행이, 4~6년 후에 유인 화성 착륙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 럽게 예상했다.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은 2024년 유인 달 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에 쓸 유인 우주선 후보 가운데 하나로 스타십을 선정했다. ![]() ◇ 새해엔 48회 로켓 발사, 범세계 우주인터넷, 1로켓 10회 발사 도전 스페이스엑스가 올해 쌓은 성과는 한 기업이 한 해 동안 이뤘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굵직한 것들이다. <△ 사진:> 미래의 화성 기지에 착륙하는 스타십 상상도. 스페이스엑스 제공 ○··· 스티브 잡스 이후 최고의 혁신기업가라는 평을 듣는 머스크는 개인적으로도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자신이 경영하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 급등으로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에 이어 세계 2위 억만장자가 됐다. 29일 현재의 그의 자산 총액은 1600억달러에 이른다. ![]() ◇ 머스크는 새해엔 팰컨9 로켓 발사 횟수를 올해보다 20여회 늘린 48회로 잡고 있다 이미 올해 4분기(10~12월)에 10차례 몰아치기 발사를 한 바 있어, 이 목표의 실현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한다. <△ 사진:> 생후 2개월된 7번째 아기를 안고 있는 일론 머스크. 지난 7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다. ○··· 계획대로 진행한다면 거의 1주일에 한 번꼴로 로켓을 발사하게 된다. 2021년 말까지는 스타링크 위성을 1500여개로 늘려 세계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도 있다. 애초 장담했던 로켓 재사용 횟수 10회를 달성할 수 있을지도 주목거리 중 하나다.곽노필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리마=AP/뉴시스]29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무속인들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정부를 잘못 이끌고 베네수엘라 사람들을 나라에서 떠나게 한 것에 대해 처벌받아야 한다며 그의 사진을 밟으면서 새해 정치 및 사회 문제를 예측하는 연말 의식을 행하고 있다. 무속인들은 대지의 신을 향해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세계 지도자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리도록 정화해 줄 것을 기원하면서 제물을 바쳤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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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29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의 중부 도시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 도시 절반이 파괴되고 140년 만에 찾아온 강진일 만큼 재난의 위력은 컸다 ![]() ◇ .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주민도 많아 사상자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크로아티아 지진청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진 진원지 강도가 8~9 정도로 추정된다. 지진이 크로아티아 전역에서 느껴져 엄청난 물질적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사진:> 29일 크로아티아 중부 페트리냐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자동차가 잔해 속에 묻혀 있다. 페트리냐=AP연합뉴스 ○··· 지진이 발생한 페트리냐는 수도 자그레브에서 남동쪽에 50㎞ 떨어진 도시로 진원의 깊이는 10㎞다. 크로아티아 중부 지역에선 전날에도 규모 5.2의 지진이 있었다.다린코 덤보비치 페트리냐 시장은 지역방송 N1에 “도시 절반이 완전히 파괴됐고 사람들이 건물 잔해에 깔려 있다”면서 “차량에서 사람들을 끌어내고 있는데 죽었는지 다쳤는지 알 수 없다. 공황 상태”라고 말했다. 시장이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여진은 계속됐다.지진 발생 두 시간 만에 페트리냐에 도착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는 “12세 소녀가 사망했다는 것 말고는 아직 사상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이곳은 안전하지 않으니 주민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center> ![]() ◇ 피해 지역 방문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 인근 도시 시사크에서도 부상자가 나왔다. 크로아티아 국영방송 HRT에 따르면 현지 병원으로 부상자가 대거 이송되면서 의료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시사크 응급의료 책임자인 토미슬라프 파비야닉은 “부상자들은 주로 골절 및 뇌진탕 증상을 겪고 있고, 일부는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지진 현장에는 군과 산악구조대가 급파돼 생존자 및 사상자 수색을 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임시 거처도 마련 중이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피해 복구 비용 지원을 약속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크로아티아에 지원팀을 파견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 ◇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이 1880년 자그레브 지진 이후 크로아티아에서 일어난 최대 규모 지진이라고 분석했다 <△ 사진:>건물 잔해 수색하는 크로아티아 군인들 뉴시스 ○··· . 이웃나라 보스니아와 세르비아, 오스트리아 남부, 멀리 이탈리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슬로베니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크로아티아와 가까운 크르슈코 원자력발전소를 일시 폐쇄했다. 세르비아 지진연구소는 “앞으로도 몇 차례 지진이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크로아티아에서는 올해 3월에도 자그레브와 인근 도시에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나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피해 금액만 133억유로(약 18조원)에 달했다.김표향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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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성희롱과 장애인 비하 등의 글을 올린 이가 최근 경기도 지방공무원 7급 임용시험에 합격했다며 그의 임용을 취소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경기도는 대상자를 특정, 사실관계를 파악해 문제가 된다고 판단하면 관련법에 따라 임용을 취소한다는 입장이다.자신을 합격자와 같은 지역의 주민이라고 밝힌 청원자는 ’약칭 일베 사이트에서 성희롱 글들과 장애인 비하글 등을 수없이 올린 사람의 7급 공무원 임용을 막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사진:> 일베사이트에 올라온 경기도 임용 합격 인증 사진. 연합뉴스 ○··· 청원자는 글에서 “일베 사이트에 지난 29일 한 회원이 OOO 지방직 7급 공무원 합격 인증 글이 올라왔다”며 “다른 회원이 인증 글을 올린 회원이 예전에 작성한 글을 조사해 보고 큰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했다.청원인은 합격 인증 글을 링크한 파일을 첨부했다.해당 글에는 경기도청 인사과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경기도 7급 공채 최종 합격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사진 등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해당 인증 사진과 글은 일베 사이트 등에서 삭제된 상태다. ![]() ◇ 이에 청원인은 “(해당 글에는) 불특정 다수의 미성년자 여학생들을 성적인 대상물로만 보고 길거리의 여학생들을 몰래 도촬(몰래 촬영)한 사진을 올려놓았다”며 “OOO싶다 등 성희롱 글을 서슴없이 작성했”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실제로 수많은 미성년자 여학생들에게 접근해서 숙박업소로 데려갔고, 이걸 자랑이라도 하듯이 카메라로 촬영 인증글을 5차례 이상 올렸다”며 “샤워하는 실루엣을 몰래 촬영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란 경기도 공무원 임용합격 취소해 달라는 청원글.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또 “그냥 길가는 죄 없는 왜소증 장애인분을 뒤에서 몰래 촬영해 조롱하는 글을 올렸는데 그 행동에 어떠한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보였다”며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공무원이 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청원인은 마지막으로 “필기시험은 명문대학교에 재학 중이니 머리가 원체 좋은 사람이라서 문제없이 합격했을 것”이라며 “면접에서 이런 그릇된 인성을 가진 사람을 걸러내지 못하고 최종합격 시켰다는 사실이 납득되지 않고 화가난다. 면접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했다.해당 청원 글은 오후 5시 50분 현재 2만5,853명이 동의한 상태다. 사태 파악에 나선 경기도는 공무원 합격을 인증한 작성자가 커뮤니티에서 밝힌 나이와 졸업 대학 등의 정보를 토대로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도 관계자는 “인증 사진 등을 올린 합격자의 신원을 특정했으며 헤당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도는 그의 임용을 취소할 것”이라며 “사실 관계를 파악해 지방공무원임용령(14조) 등의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자격상실 논의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방공무원임용령 14조(1항의 5)에는 ‘신규임용후보자가 임용후보자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하는 행위를 함으로써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자격을 상실한다’고 명시돼 있다.임명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된 30일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해경이 32명민호(39t)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는 지난 29일 오후 7시44분께 제주해경에 전복 신고가 접수됐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경찰청 특수본 운영 결과 발표 “활동 종료” 이후, 지방청 단위 전담수사팀이 계속 수사/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를 꾸려 9개월 동안 집중 단속을 펼친 경찰이 디지털 성범죄자 3757명을 검거하고 24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3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특수본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경찰청 단위의 특수본 활동 종료를 알렸다. <△ 사진:>이하 한겨레 자료 ○··· 경찰청은 지난해 <한겨레>의 텔레그램 엔(n)번방 성착취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보도 이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디지털 성범죄에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25일 특수본을 출범시켰다. 특수본에는 경찰청과 각급 경찰관서 소속 경찰 4283명이 동원됐다. 경찰이 발표한 특수본 운영 결과를 보면 모두 2807건의 디지털 성범죄를 단속해 3575명을 검거, 이 가운데 245명을 구속했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텔레그램 성착취영상 공유방인 ‘박사방’ ‘엔(n)번방’ 관련 피의자는 각각 222명, 804명이다. 박사방 관련 피의자는 △대화방 운영 5명 △영상 제작 2명 △영상 판매·유포 2명 △영상 구매·소지자 222명 △기타 11명이고, 엔번방 관련 피의자는 △대화방 운영 1명 △영상 제작 6명 △영상 판매·유포 8명 △영상 구매·소지자 789명 등이다. ![]() ◇ 전체 피의자 중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불법 성착취 영상물을 구매·소지한 혐의로 검거된 사람이 18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입수한 영상을 판매 및 유포한 사람도 1170명, 직접 제작하거나 단체 대화방을 운영한 사람도 511명에 이르렀다. ○··· 성착취·불법영상물 범죄 피의자 중 2538명(71%)은 인터넷에 접근성이 높은 20대 이하인 것으로 파악됐다. 30대가 698명(20%), 40대 245명(7%), 50대 이상이 94명(3%)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찰이 특정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099명 중 20대 이하가 961명(87.5%)으로 역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찰은 파악한 디지털 성착취 피해 영상 1133건에 대해 삭제 및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 피의자를 대거 검거한 것과 더불어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을 강화하는 등 법·제도가 일부 보완된 것도 큰 성과였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9월 강화된 디지털성범죄 양형기준안을 발표했고 이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성착취 영상이나 불법 촬영 영상을 소지하거나 시청하기만 해도 처벌하는 법규정은 지난 5월1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 ◇ 로리대장태범의 재판이 진행된 지난 3월 춘천지법 앞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이 손팻말을 들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와 피해자 보호 등을 요구하고 있다. ○··· 경찰은 경찰청 단위의 특수본 운영은 종료되지만 이후에도 전국 지방청에 설치된 ‘사이버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상시 단속체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의 특수본 운영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도 보완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의 선제적인 수사와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사인 ‘위장수사’의 법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성범죄가 IT(정보기술) 발전에 따라 더욱 은밀화·지능화·조직화되고 있어 경찰 안팎의 협업과 꾸준한 연구를 통해 경찰 대응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이재호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동부구치소 “개별 수용 공간 부족”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수용자들의 방을 옮기는 과정에서 이들을 4시간가량 한 공간에 모이게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용자와 그 가족들은 구치소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코로나19 감염을 키운 것 아니냐고 반발한다. ![]() ◇ ㄱ씨가 가족에게 보낸 편지. ㄱ씨 가족 제공 ○··· 30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9일 밤 동부구치소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수용자들의 방을 옮기는 과정에서 180여명을 강당에 모이게 하고 4시간 가량 영화를 보며 대기하게 했다. 당시 강당에 모인 수용자들은 전날인 18일 1차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방을 사용하는 등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동부구치소 수용자 ㄱ씨는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서 “19일 밤 9시50분께 ‘확진자와 접촉자여서 방을 옮겨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강당으로 이동했다. . ![]() ◇ 강당에 180여명이 모여 1m씩 떨어져 앉아 영화를 봤고, 새벽 2시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ㄱ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 이후 인후통 등을 호소했고 지난 23일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ㄴ씨도 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강당에 모인 뒤에 열이 38도로 나고 몸이 아프다”고 말했다. ○··· 음성이더라도 밀접접촉자를 한 공간에 모이게 한 것은 방역 지침상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밀접접촉자는 바이러스 잠복기 상태여서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며 “장시간 같은 공간에 있으면 감염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ㄱ씨의 아내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잘못된 행동에 대한 벌을 받으러 갔을 뿐 코로나19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아도 되는 것은 아니지 않냐”고 호소했다.동부구치소는 18일 1차 전수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300명이 23일 2차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는 강당에 모인 수용자들이 몇 명이나 확진됐는지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동부구치소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를 개별 수용할 공간이 없어 수용자 분리·이동과 방 소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한꺼번에 강당에 대기하게 했다”고 밝혔다.한편,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30명 늘어난 총 79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음성판정을 받은 직원과 수용자 1830여명에 대한 4차 전수조사가 진행돼 확진자 수는 더 늘수 있다.김윤주 옥기원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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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의혹 수사결과 발표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소 가능성 안 뒤 “피해자와 주고받은 문자, 문제 될 소지”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 박 전 시장이 성추행 혐의 피소 가능성을 인지한 뒤 “피해자와 4월 사건 이전에 문자를 주고받은 것이 있는데,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피해자 쪽이 박 전 시장에 대해 피소를 준비한다는 사실은 여성단체 대표→국회의원→서울시장 젠더특별보좌관을 통해 알려진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 임종필)는 30일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 유출 의혹 관련 고발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 사진:> 7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 기자회견장에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을 앞두고 참석자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 공동취재사진 ○··· 수사 결과를 보면,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혐의 고소 가능성은 여성단체→국회의원→서울시 젠더특보를 거쳐 박 전시장에게 전달됐다.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변호사는 지난 7월7일 박 전 시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 한 여성단체 관계자에게 전화해 박 전 시장을 ‘미투’로 고소할 예정이란 사실을 알리며 피해자에 대한 시민단체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관련 내용을 인지한 또 다른 여성단체 관계자가 여당 국회 의원에게 이를 전달했고, 해당 의원은 서울시 젠더특보에게 내용을 전달했다고 한다. 검찰은 서울시 젠더특보가 7월8일 밤11시께 박 전 시장을 만나 “시장님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는 소문이 돈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취지로 말하자, 박 전 시장이 “‘피해자와 4월 사건 이전에 문자를 주고받은 것이 있는데,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조사됐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날 오후 3시께 젠더 특보가 같은 질문을 했을때 박 전 시장은 “그런 것 없다”라고 대답했다.피소 사실 유출 관련해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한 검찰은 박 전 시장이 7월9일 오전 10시44분께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는 메모를 남긴 채 서울시 공관을 나왔고, 같은 날 오후1시24분께 젠더특보에게 “아무래도 이 파고는 내가 넘기 힘들 것 같다”라는 텔레그램을 보낸 사실도 확인했다. 이후 박 전 시장은 비서실장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이 모든 걸 혼자 감당하기 버겁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조사됐다.박 전 시장의 피소사실 유출경로를 확인한 검찰은 지난 7월 시민단체들이 당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김욱준 4차장 검사,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등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기로 결론냈다.강재구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선거법 위반·문 대통령 명예훼손 모두 무죄…오늘 석방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4·15 총선을 앞두고 자유우파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보석조건 위반으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서울구치소에 다시 수감됐던 전 목사는 다시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허선아)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사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0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전 목사는 지난해 12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와 기도회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 우파 정당들을 지지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전 목사는 집회에서 ‘문재인은 간첩’ ’문재인이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시도했다’고 발언해 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았다.재판부는 이날 “집시법 위반이나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사건은 해당 사건들과 무관하다”고 전제한 뒤 판결문을 읽기 시작했다. 재판부는 전 목사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우파정당’을 지지해달라는 발언을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전 목사가 지지했다는 ‘자유우파 정당’은 그 의미 자체가 추상적이고 모호해 실제 정당을 명확히 특정할 수도 없다”며 “발언 시점에 아직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한 정당의 후보자 등록이 이뤄지지 않아 특정 후보자가 존재하지 않은 점에서 공직선거법이 정한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문재인은 간첩’ ’문재인이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시도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부정확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표현이 있기 마련이지만 무거운 법적 책임만이 그 해결책은 아니다”며 “공적 인물인 피해자(문 대통령)의 정치적 성향을 비판하는 취지의 의견 표명이나 수사학적 과장으로 보일 뿐,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표현의 자유가 절대적, 무제한적인 것은 아니므로 국가안전보장 및 질서유지 등을 위해 일정한 범위에서 제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제한함에 있어서도 표현의 자유 근간과 본질을 해치지 않게 법을 함부로 확장해 해석해서는 안 되고 이른바 숨 쉴 공간을 둘 수 있게 엄격하게 법령 적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전 목사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구속됐다가 지난 4월2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전 목사는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될 수 있거나 위법한 일체의 집회나 시위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보석조건을 어기고 8월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았다. 이에 재판부는 보석 취소를 결정하고 보석보증금 3000만원을 몰취했다.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전 목사는 지난 9월7일 다시 수감됐다.선고 뒤 전 목사 쪽 이상희 변호사는 “법원의 무죄 판결은 정치적 비판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특정한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밝혔다.조윤영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법원, ‘자유우파정당’ 지지 발언 인정하면서도 “의미 추상적이라 정당 명확히 특정할 수 없어” “문재인은 간첩” 명예훼손 혐의 발언에는 “수사학적 과장일 뿐 명예훼손 보기 어려워”/(···) 불법 선거운동과 함께 전 목사가 기소된 문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발언은 다음과 같다. “왜 제가 문재인을 끌어내려고 하느냐? 문재인은 간첩입니다. 간첩. 문재인 간첩 입증의 영상을 지금부터 틀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간첩의 왕인 신영복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로 말했습니다. 이것은 간첩의 본체인 것입니다. ![]() ◇ 내가 존경하는 사상가 신영복은 누구인가? 간첩의 왕 신영복인데, 내가 가장 존경한다는 것은 문재인도 간첩이라는 것을 확신하십니까? 6·25 3대 전범 김원봉을 국군창시자의 영웅이라고 말했는데, 이거 간첩 아닙니까? 서독의 간첩 윤이상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보겠습니다. 서독의 간첩 윤이상의 묘지에 부인 김영숙을 보내서 동백나무를 헌화하는 것을 보셨죠? 이거 간첩 아닙니까?” (2019.10.9 문재인 퇴진 범국민대회) (···) ○···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에서 저 문재인 주사파 일당이 지금 와서 김일성을 선택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원래 좌파 종북 빨갱이들은 거짓말의 선수들입니다. 김일성도 거짓말, 박헌영도 거짓말, 문재인도 거짓말쟁이입니다. 서독의 간첩 윤이상에게 부인을 보내서 참배를 하게 하는가 하면, 공산주의자 조국을 앞세워 대한민국을 공산화 시키려고 시도했던 것입니다. ![]() ◇ 전광훈 1심서 무죄…법원 “표현의 자유 침해해선 안돼” ○··· 조국이가 쓴 논문을 보면 대한민국을 반드시 공산화 시킨다고 쓰여 있습니다” (2019.12.28 문재인 퇴진 범국민대회)재판부는 그러나 전 목사의 이 발언들에 대해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부정확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표현이 있기 마련이지만 무거운 법적 책임만이 그 해결책은 아니다”며 “공적 인물인 피해자(문 대통령)의 정치적 성향을 비판하는 취지의 의견 표명이나 수사학적 과장으로 보일 뿐,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윤영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 분단 상황이라는 우리 사회의 특수성상 ‘간첩’이라는 표현은 사전적 의미보다는 특정 세력을 사회적으로 배제하려는 목적, 즉 차별과 적대를 위해 사용된 혐오 표현에 가깝다. 이 점에서 재판부가 과연 혐오 표현에 대한 지각이 부족한 판단을 내렸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 특히 이러한 표현들의 경우 헌법의 기본정신인 ‘인간의 존엄’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점에서, 표현의 자유 보호에서는 제한돼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문재인 간첩” 전광훈 발언이 표현의 자유? 혐오 표현 몰지각 드러낸 법원 ◎ 원본글: 민중의소리|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반기를 든 검사들로부터 사표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검사들은 자성해야 한다"는 답변을 내놨다.청와대는 29일 '커밍아웃 검사 사표 받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에 대해 답변을 했다. ![]() ◇ '정치인 총장을 위해 의견 표명을 하는 검사들의 사표를 받아 달라'는 내용이 담긴 해당 청원에는 46만4,412명이 동의했다. 청와대의 답변은 "사표 수리는 불가하다"는 것이었다.'검사는 검찰청법에 의거해 일정한 신분을 보장 받고 있으며,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않고, 징계 처분 등에 의하지 않고는 해임ㆍ면직 등의 처분을 받지 않는다'는 설명도 청와대는 덧붙였다. <△ 사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특별사면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또 공식적으로 접수된 검사의 사직서가 없다는 점을 청와대는 사표 수리가 불가한 이유로 들었다.청와대는 그러나 "다만"이라고 붙이며 이렇게 말했다. "본 국민청원에 나타난 국민들의 비판과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청원인 요구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아니었으나, 방점이 찍힌 대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 "검사들도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헌법정신을 유념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자성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도 권력기관 개혁에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도 강조했다.신은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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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따끔하게' 질책했다. "'구의역 김군' 관련 발언은 비판 받을 만했다"고 짚은 것이다. ![]() ◇ 그러면서도 "(비판을 받으며 얻은) 교훈을 제대로 실천하는 길은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내는 것"이라는 말로 거듭 힘을 실었다.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변 장관을 비롯해 정영애 여성가족부ㆍ전해철 행정안전부ㆍ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신임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 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따갑게 질책을 받았고, 본인도 여러 차례 사과를 했지만 '구의역 김군'과 관련한 발언은 안전ㆍ인권 문제인 데다 비정규직 젊은이가 꿈을 잃게 된 점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비판 받을 만했다"고 지적했다.변 장관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던 2016년 "걔(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숨진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김군)가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았다.문 대통령은 이어 "건설ㆍ교통 분야에서 안전 사고가 많은데,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특별히 역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변 장관은 "부덕의 소치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안전 문제를 확실히 챙겨서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 문 대통령은 "확실하게 공급 대책을 세우고, 정책 내용을 잘 설명함으로써,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변 장관은 "국민 신뢰를 얻는 데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답했다.문 대통령은 정영애 장관에게 여성 고위공직자 발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에게 훌륭한 인재들을 추천해달라"면서다. 정 장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전해철 장관에게는 "지방자치단체나 각 부처가 보다 많은 자율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고, 권덕철 장관에게는 "당면 과제인 코로나 극복은 물론이고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우리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데도 역점을 둬 달라"고 주문했다.신은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브이(V·청와대 참모들이 대통령을 지칭하는 약어)'가 등판하자 분위기가 바뀌긴 했다. 모더나 측이 상당히 전향적으로 변했다."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4,000만 도즈)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29일 '깜짝' 발표하자, 정부 고위 관계자가 귀띔한 말이다.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물론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모더나와 지난 8월 말부터 협상을 진행해온 성과가 연말에서야 나타난 것이기는 하다.그러나 전세계가 백신 확보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모더나가 기존 1,000만명분(2,000만 도즈)이었던 계약 물량을 2배 늘려 주겠다고 한 것이나, 하반기로 예상됐던 공급 시작 시점을 2분기로 앞당겨준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을 주도적으로 챙긴 시점과 맞물려있다는 게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백신 도입 및 접종 지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상당한 상황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을 청와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미리 알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28일 밤 9시 53분부터 10시 20분까지 화상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이 외국 정상이 아닌 글로벌 기업 대표와 통화한 건 빌 게이츠 빌멜린다게이츠재단 회장 외에는 없었다. 이는 문 대통령이 국민들의 백신 걱정 해소에 상당한 신경을 썼다는 뜻이다. 야당을 중심으로 한 '백신 무능' 지적이 커지는 상황에서 백신을 확보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통화에서 반셀 CEO는 "한국 정부가 빠른 계약 체결을 원하면 연내에도 계약이 가능할 것이다. 한국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소식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가급적 연내에 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내 계약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통화를 통해 계약 시점이 앞당겨졌다"고 소개했다. 정부가 이달 중순 발표한 모더나 계약 체결 예상 시점은 내년 1월이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구매 물량이 2배 늘어나며 가격은 인하될 예정이다. 다만 인하 폭이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 ![]() ◇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총 5,6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전날 보건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와 1,000만명분, 얀센과 600만명분, 화이자와 1,000만명분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 주한미군을 위한 미 국방부의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화물기가 25일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이번에 배송된 백신은 모더나 제품이다. 연합뉴스 ○··· 백신 공동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서도 1,000만명분을 확보한 상태다. 강 대변인은 "노바백스, 화이자 등과의 추가 협상이 끝나면 백신 확보 물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반셀 CEO는 '모더나 백신을 한국 기업이 위탁생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고도 합의했다. 반셀 CEO는 "한국 정부가 바이오 신약 개발을 중시하고 있고 한국 기업이 강력한 생산 능력 갖추고 있음을 잘 안다. 위탁 생산을 하면 대규모 생산 능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위탁 생산 확대와 추가 물량을 맞바꿨다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모더나 생산을 국내 기업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 것이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신은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영국 보건당국이 자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승인은 세계 최초다.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영국 스카이뉴스는 29일(현지시간) 보건부가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사용 승인 권고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뉴시스 자료사진 ○···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승인되면 이미 화이자 백신을 운영 중인 83개 병원과 400개 의원에서 함께 사용될 전망이라고 전한 바 있다. 접근성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텔레그래프는 접종 가능한 장소 200여곳이 더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측과 백신 2,000만회분 확보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영국 정부가 자국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승인은 영국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해당 백신은 내년 2, 3월에 코로나19 백신 중 맨 먼저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 제품이다. 그러나 유럽연합(EU)은 아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 승인 여부를 판단하기에 이르다는 입장이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영국 보건부는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승인 권고를 수용했다. <△ 사진:> 2014년 5월 영국 런던 의회에서 열린 비즈니스 혁신 회의에 참석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 파스칼 소리오. 런던=AP 뉴시스 ○··· 이에 따라 앞서 현지 언론들이 보도한 대로 이르면 다음 달 4일부터 백신이 보급될 전망이다. 26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승인되면 이미 접종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83개 병원과 400개 의원에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과 함께 사용될 전망이며, 접종 가능한 장소 200여곳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함께 접종 중인 미국처럼 영국에서도 ‘백신 쌍두 마차’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소식은 조만간 또 들릴 것으로 관측된다.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하면 자국도 곧바로 백신의 안전성 등에 대한 검토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인도 정부가 밝혀 둔 상태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영국이 탈퇴한 EU는 서두르지 않는 기색이다.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EU 당국과 제대로 공유되지 않고 있다는 게 이유다. 노엘 와션 유럽의약품청(EMA) 부청장은 29일 벨기에 일간 헤트 뉴스블라드에 “내년 1월 중 EU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보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아직 우리에게 백신 판매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업체가 지금까지 제공한 백신 품질 관련 정보가 판매 승인을 내주기에 충분하지도 않다”고 말했다.사정이 이런 만큼 당분간 EU 회원국 중에는 미국과 독일에서 생산되는 화이자 백신이 독주할 듯하다. 실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9일 트위터에 “화이자ㆍ바이오엔테크 백신 1억회분을 추가 주문하기로 했다” “이로써 우리는 안전한 데다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 백신 3억회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썼다. 미국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고전 중이다. 아직 미국 내 3상 임상 시험도 끝내지 못했다. 9월 임상 시험 진행 도중 주요 정보를 늑장 보고하는 바람에 미 당국의 불신을 샀고 일정이 미뤄졌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3상이 끝나야 승인 심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이는 백신 도입을 서두르는 우리 정부 입장에서 불편한 소식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정부가 1,000만명분 선(先)구매 계약을 맺고 이르면 내년 2월쯤 처음 들여오기로 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백신 사용 승인은 정부가 재량껏 결정할 일이지만, FDA나 EMA가 승인하지 않은 백신을 먼저 승인하긴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권경성 기자 /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2020년 마지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국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년 말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마지막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백신도 내년 말쯤이면 국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올해 마지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 총리는 “해외에서 개발된 백신도 속속 구매계약을 맺고 이르면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며 “우리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가 며칠 전 허가 심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이르면 내년 2월부터 고령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해외 기업을 통해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4월부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노지원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서울지법 판사 거친 변호사 출신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국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로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그래픽_고윤결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오랜 논의 끝에 후보자를 추천했고, 김진욱 후보자 지명을 결정한만큼 국회 인사청문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 ◇김진욱 후보자는 서울대를 나와 사시 31회로 판사에 임용됐다. 서울지법 판사를 거친 뒤 김앤장 변호사로 일했다. 다시 공직으로 돌아와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으로 있다 대한변호사협회에 의해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됐다. 서울지법→김앤장→헌재 두루 경험 변호사 개입 직후인 1999년에는 조폐공사 파업 유도 특별검사팀 참여도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인 국민의힘의 비토권을 없애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국회서 통과시키는 우여곡절 끝에 김진욱 후보자와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장기간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막는 방식으로 공수처 출범을 방해했었다.이완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공수처 권한을 국민께 어떻게 되돌려줄지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김 후보자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 위 군림하는 권력은 헌법상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공수처가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 권한도 국민께 받은 권력”이라며 “이런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면 안 되며 우리 헌법상 존재할 수도 존재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 사진:>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31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 후보자는 공수처 첫 수사대상을 묻는 질문에 “염두에 둔 것은 없다”고 밝혔다.앞서 김 후보자는 공수처장에 임명된 뒤 입장문에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공직후보자에 대한 국민의 검증인 인사청문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며, 공수처는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옥기원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코로나19 사망자수 40명 늘어 최다] 집단감염 요양병원 전국 17곳 달해 확진된 의료진이 확진 입원환자 돌봐 의료장비·인력 한계 다다른 상황 “환자 이송하고 지원인력 파견해야”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코로나19 ‘3차 유행’이 장기화하고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으면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 구로 미소들요양병원·요양원, 경기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 등 동일집단격리(코호트 격리) 조처된 일부 시설에서는 확진자들이 병상을 기다리는 사이 환자와 의료진, 직원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한 추가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을 수도권에 지정할 예정이지만, 내년 1월 중순은 되어야 운영이 시작될 전망이다. <△ 사진:>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환자가 거점 전담병원으로 가기 위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 29일 방역당국과 미소들요양병원·요양원 쪽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 0시까지 17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간호사·간병인이 62명이나 돼 환자를 돌보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확진자 가운데 129명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나머지 46명은 병원에 머무르고 있다. 또 감염되지 않은 일반 환자도 아직 100여명이 남아 있다. 제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확진된 환자 가운데 이미 6명이 숨진 상태다.미소들요양병원 쪽은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보름째 병원을 못 나가고 계속 일하는 직원들도 많다. 간호·행정인력 모두 부족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선 자신을 이 병원 의료진이라고 밝힌 사람은 “한 병동에서 1~3명의 간호인력이 십수명의 환자들을 레벨 D 방호복을 비롯한 방호구 4종을 착용하고 간병인 없이 기저귀 갈기 등을 케어하고 있다”며 “며칠 전 쓰러졌던 간호사도 다시 나와서 일하고 있다“고 호소했다.방역당국이 집단감염 발생으로 관리에 들어간 요양병원은 전국 17곳에 이른다. 이 시설들에서 발생한 확진자만 1451명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2부본부장은 “최근 요양병원과 요양원, 기타 의료기관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면서 고령층 환자의 전체 규모 자체도 커지고 비율도 증가한 것이 한달 가까이 이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 ◇ 집단감염이 대규모로 발생한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도 이날 기준 누적 확진자 166명 가운데 38명이 숨졌다 전체 확진자의 23%가 사망한 것으로,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숨진 사람도 27명에 이른다.<△ 사진:> 29일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된 서울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함께 격리된 간호사가 외부 취재진을 향해 손 하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 ○···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 10명이 확진된 입원환자 21명을 돌보고 있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날 오후 효플러스 요양병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고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이 부족한 요양병원·시설의 코호트 격리는 사실상 시설 안에 있는 우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46명이었고, 사망자는 역대 최다인 40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28명(70%)이 요양병원·시설에서 나왔다. 방역당국은 성탄절 연휴 기간 사망신고가 지연되면서 이날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으나, 3차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고위험군의 사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859명인데, 이달 들어서만 333명이 숨졌다. 정부는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중앙사고수습본부 차원의 의료지원팀을 꾸려 지방자치단체가 해온 환자 재배치, 의료인력 투입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개설도 준비 중이나, “1월 중순쯤 운영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2곳은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대면 예배 여부 조사 /대전에서 신도가 20~30여명 안팎인 작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동구 ㄱ교회에서 20대(대전 697)가 확진된 뒤 29일 오후 6시 현재 교회 5곳에서 목사와 신도 등 64명이 확진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대전시는 이들 교회가 상주 비티제이(BTJ)열방센터와 관련돼 있거나 성탄절을 전후해 대면 예배를 강행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면 고발할 방침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어 28~29일 확진된 42명 가운데 31명이 종교시설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방역당국이 한 종교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 이날 양성 판정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대덕구 ㄴ교회 9명(대전 790, 792, 808~813, 819) △대덕구 ㄷ교회 8명(대전 788, 796~798, 804, 822, 829, 831) △중구 ㄹ교회 10명(대전 799~803, 805~807, 820, 821) △유성 ㅁ교회 2명(대전 793, 794) 등이다. 20일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동구 ㄱ교회는 이날 2명(대전 823, 828)이 추가 확진돼 모두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동구 ㄱ교회 신도 7명이 상주 비티제이열방센터를 방문했고 이 가운데 6명이 ㄴ교회를 찾았던 것으로 역학 조사돼 두 교회는 상주 비티제이열방센터 관련 발생으로 분류했다”며 “ㅁ교회 외에 교회 4곳이 요일별로 장소를 제공해 성경 공부를 공동으로 열었다는 제보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는 28일 확진자 가운데 특수학교, 노인재가시설 근무자 관련 접촉자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를 벌이고 있다. ![]() ◇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에서는 지난달 은혜교회 목사와 신도들이 서산 라마나욧기도원에서 합동 예배를 했다가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다.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하는데 일부 종교시설이 협조하지 않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하루하루를 어렵게 버티는 시민에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방역요원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 그는 “일부 교회는 최근 대면 예배를 봤다는 얘기도 나온다.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조처하겠다”고 경고했다.한편 충남 보령시는 명천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교사 가족, 원생 등 8명(보령 82~89)이 확진되자 이 시설의 어린이와 교사 등 56명에 대해 검사하는 한편 지역 어린이집 56곳에 대해 휴원 명령을 내렸다.송인걸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경기 광주시 양무리순복음교회 대면예배 강행 “주일예배 안하면 지옥 가” 등 설교하기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한 제보자는 양 목사의 이런 발언을 담은 7개의 동영상 유튜브를 29일 공개했다. 이 유튜브에 담긴 설교에서 양 목사는 “어떤 사람이 이럴 때는 온라인 예배나, 가정예배도 예배 아니냐고 하는데, 주일 때는 성전 예배를 드려야 한다”며 “대한민국 교회가 다 문을 닫아도 우리 교회는 오픈한다. 절대적이다”고 말했다.<△ 사진:> 양무리순복음교회 양한승 목사의 설교 모습. 사진 유튜브 갈무리 ○···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양무리순복음교회의 양한승 목사가 ‘코로나’라도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거스른 채 대면예배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양무리순복음교회는 창립한 지 20년으로, 신자 300명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양무리순복음교회 양한승 목사가 “주일이면 성령의 불로 세균이 손에서 다 사라진다”며 손가락을 빨고 있다. 사진 유튜브 갈무리 ○··· 양 목사는 또 “코로나바이러스가 들어오다가도 성령의 불로 태워져 바로 죽는다”며 “누구에게나 손에 세균이 가득하지만 주일이면 내 손에 세균이 하나도 없는데, 하나님의 불이 내게 임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설교에서 자신의 손가락을 직접 빨기도 했다.제보자는 “양무리순복음교회는 경기도의 5인 이상 집합 금지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예배와 27일 주일예배를 했고 교회에서 김밥을 나누어주고 먹었다”고 주장했다.조현 종교전문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망한 8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로 판명날 경우 국내 첫 사례가 되기 때문이다. ![]() ◇ 이 남성의 가족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국에서 귀국한 80대 남성 A씨가 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A씨와 접촉한 B씨와 C씨 등 가족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A씨의 배우자인 D씨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한 20일 오후 경기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 앞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 이들은 최근까지 영국에서 거주하다 B씨가 지난 8일 먼저 입국했으며, A씨 등 3명은 같은달 13일 국내에 들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A씨 가족은 입국 후 곧바로 자가 격리 중이으나 A씨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45분쯤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해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후 검체 채취와 응급 처치를 실시했으나 40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27분 숨졌다. A씨는 코로나19 사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방역 당국은 A씨와 가족들이 영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방대본은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일산병원에 A씨에 대한 검체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며 “검체를 확보한 후 변이 검사를 수행할 예정으로 결과는 대략 1월 초에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임명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노무현 정부 초반 정국을 강타했던 '굿모닝시티 사기 분양' 사건의 주범 윤창열(66)씨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외부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 사진:>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사건의 주범인 윤창열(오른쪽) 전 굿모닝시티 회장이 2003년 9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증인석에 앉아 있다.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윤씨는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뒤, 사흘 뒤인 27일 새벽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누적 확진자가 700명을 훌쩍 뛰어넘는 등 '집단감염'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동부구치소 내 수용자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건 처음이다.2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윤씨는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튿날 형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져 수도권의 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그러나 사흘 만인 27일 새벽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신부전증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윤씨는 수감 중에도 주기적으로 혈액 투석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윤씨 측은 구치소 내 코로나 확산 위험성에도 불구, 교정당국이 중환자인 윤씨를 그대로 방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씨는 이달 16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19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발열 등 증세로 22일 재차 검사를 받은 뒤 양성으로 검사 결과가 바뀌었다. 윤씨 측 관계자는 "윤씨가 이달 15, 16일쯤 교도관과 동행해 투석 치료를 받았는데, 이때 밀접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며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지고 있을 때, 구치소 측이 중환자를 위해 별다른 조치도 취하지 않은 셈"이라고 말했다.동부구치소는 지난달 27일 직원 1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3주가 흐른 이달 18일에야 직원 및 수용자 2,800여명을 상대로 전수검사에 나서 '늑장대응'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윤씨 측은 또, "형집행정지 사실을 제대로 통보받지 못해 병원으로 옮겨진 윤씨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며 향후 교정당국의 미비했던 대응을 문제 삼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특별사면을 발표하고 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연합뉴스 ○··· 앞서 윤씨는 2003년 서울 동대문 소재 대형 쇼핑몰인 굿모닝시티의 분양대금 3,700여억원을 가로채고 정치권에 로비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출소한 이후에도 그는 사업자금 등을 명목으로 지인들한테서 16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고, 2018년 6월 징역 4년 6월형을 확정받아 수감생활을 해 왔다. 법무부는 윤씨 사망 사실이 알려지자 "윤씨가 기저질환자임을 감안해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결정을 받았다"면서 "코로나19 전담 혈액투석실이 있는 병원에 입원하였으나, 증세가 악화돼 상세불명의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해명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이날 오후 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추 장관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분리수용하고 수용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현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750여명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29일 한 수용자가 '살려주세요. 질병관리본부 지시 확진자 8명 수용'이라고 쓴 종이를 창밖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서재훈 기자 ○··· "살려주세요""확진자 한 방에 8명씩 수용"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들이 흰 종이에 메시지를 적어 취재진을 향해 펼쳐 보였다. 일부 수용자들은 절박한 듯 수건과 두루마리 휴지까지 흔들며 "살려달라"고 외치거나, '신문·언론·서신 다 차단. 외부 단절. 식사(도시락) 못 먹음'이라고 적어 창밖으로 내 보이며 구치소 내부의 열악한 상황을 호소하기도 했다. ![]() ◇ 29일 오후 2시 기준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는 총 762명. 이중 400여명은 전날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 이감됐지만, 나머지는 아직 동부구치소에 머물고 있다. 수용자들의 메시지에 따르면 28일 추가 확진된 233명은 특별 격리동에서 각 방별로 8명씩 수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750여명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29일 한 수용자가 내부 상황을 적은 종이를 창밖으로 내 보이고 있다 ○··· 특히, 이날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수용자가 확진 나흘 만에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용자들 사이에서 공포감이 크게 확산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용자들의 '옥중 서신'에 적힌 '외부 단절'이나 '언론 차단' 등의 표현으로 미루어 구치소 측에서 수용자 동요를 막기 위해 관련 소식을 전면 차단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750여명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29일 수용자들이 내부의 절박한 상황을 적은 종이를 내 보이거나 수건 또는 두루말이 휴지를 흔들고 있다. ○··· 이날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앞 도로변에는 대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해 구치소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었다. ![]() ◇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750여명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29일 한 수용자가 내부 상황을 적은 종이를 창밖으로 내 보이고 있다. 서재훈 기자 ○··· 구치소 내부에서 창문을 통해 이 모습을 확인한 한 수용자가 취재진에게 종이에 문구를 적어 창밖으로 흔들며 소리치기 시작하자 일부 다른 수용자들도 여기 동조했다. 이들은 구치소 내 격리 병동에서의 확진자 수용 상황을 전하면서는 '질병관리본부 지시'라고도 밝혔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마스터셰프 코리아 3' 준우승자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국가비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 ◇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에 지인과 생일파티를 하고 파티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국가비는 지난 10월 영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해 2주 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튜브 채널에 생일파티 영상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 사진:> 국가비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국가비 유튜브 영상 캡처 ○··· 이 논란과 관련해 국가비와 남편 조쉬는 영상을 내리고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자숙에 들어갔다.서울 마포구 보건소는 경찰에 국가비의 자가격리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국가비의 행동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 등을 통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자가격리는 외부와 차단된 상태로 있어야 하므로 집에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행위도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한편 국가비는 2014년 올리브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에는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2' 출연자이자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 채널을 운영하는 조쉬와 결혼했다.이호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중앙방역대책본부 31일 0시 기준 지역발생 940명, 국외유입 27명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0명, 국외유입 사례는 2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740명에 이른다. 신규 확진자가 1천명 아래로 발생한 것은 지난 28일(807명) 이후 사흘만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일본 오사카발 항공편 해외입국자들이 방역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국내 신규 확진자 940명 가운데 64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65명, 경기 219명, 인천 5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72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대구 32명, 충북 경북 경남 각 22명, 충남 17명, 전북 11명, 제주 9명, 광주 8명, 대전 6명, 전남 5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7명 가운데 13명은 검역 단계에서, 1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13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10명 늘어 1만756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344명이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900명이다. 서혜미 기자 확진:60,740(+967) 사망:900 확진환자 격리해제: 42,271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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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연말 국군장병을 위문하기 위해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합참회의 공식 소요 결정/ 군 당국이 경항공모함(경항모·다목적 대형수송함-Ⅱ)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 안보 상황에서 경항모가 필요한 전력인지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원인철 합참의장 주관으로 합동참모회의를 열어 경항모 건조사업의 소요(연구개발) 결정을 했다고 합참 관계자가 전했다.이날 합참의 소요 결정에 따라 경항모를 건조하는 사업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군은 내년 사업추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2022년 기본설계에 착수해 2033년까지 경하 3만톤(만재 4만톤) 규모의 경항모 1척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 3만t급 경항공모함 개념도. 해군 제공 ○··· 내년 예산에선 방위사업청이 경항모 기본 설계비로 101억원을 요청했으나 “사업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밟지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전액 삭감되고, 연구용역과 토론회 개최를 위한 예산 1억원만 배정된 바 있다. 합참이 이번에 경항모 소요를 결정함에 따라 경항모의 필요성을 둘러싸고 다시 한번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은 북한의 위협과 주변국의 군사력 강화, 해상교통로 보호 등을 이유로 경항모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 안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경항모에 적어도 몇 조원에 이를 자원을 투입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거세다.박병수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 ←닷컴가기. |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 사진:> 2018년 11월 전남 고흥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발사 시험을 위해 날아오르고 있다. 이날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엔진은 151초 동안 정상 연소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대충 넘어갈 수 없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시기를 당초 1차 2021년 2월, 2차 10월에서 1차는 2021년 10월로, 2차는 2022년 5월로 7, 8개월씩 미룬다고 밝혔다. 발사계획 변경안은 전문가의 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국가 우주개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의결됐다. ![]() ◇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본부장이 29일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누리호' 개발 일정 연기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정부e-브리핑 캡처 ○···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누리호는 1.5톤급 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 상공)에 쏘아 올릴 수 있는 3단형 발사체다. 장기 로드맵은 누리호 성공으로 확보한 한국형 발사체 기술에 달 착륙선을 실어 올려보내는 것이다. 2009년 발사한 2단형 로켓 나로호는 핵심인 1단을 러시아가 제작했다. 누리호 발사 연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 달 착륙선 발사 시점을 2020년으로 무리하게 당겼던 계획을 2018년에 현실화하면서 누리호 1·2차 발사 시점을 내년 2월과 10월로 14, 16개월씩 한 차례 연기한 바 있고, 이번에 다시 미뤄졌다. ![]() ◇ 1~3단으로 이뤄져 있는 누리호의 1단부 개발 상황이 일정 연기의 큰 원인이다. 강력한 추력(밀어 올리는 힘)을 내야 하는 1단부는 75톤 엔진 총 4기를 묶는 '클러스터링'이 필요하다. <△ 사진:> 3단형 발사체 '누리호' 구성도. 현재 진행 중인 1단부 엔진 조립 과정에서 예상보다 시행착오가 길어져 누리호 발사 시점이 연기됐다. 과기정통부 제공 ○··· 로켓의 제한된 공간에 엔진과 추진제 공급에 필요한 1,000여개 배관의 최적 배치를 찾는 과정에서 해체와 재조립이 반복됐다. 엔진 4기를 지지하는 '후방동체'에서 파손이 발생하는 등 핵심 부품 신뢰성이 떨어져 설계를 변경하고 다시 제작하는 과정도 거쳐야 했다.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본부장은 "조립 복잡성으로 추가 작업 시간이 필요하지만, 일단 셋업(최적 배치)을 하면 그 이후는 반복작업이라 이 단계에서의 추가 지연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단부 개발에 이어 종합연소시험을 마치면 전기체(1,2,3단 조립이 완료된 발사체)와 발사대 간 검증 등을 거쳐 실제 발사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 ◇ 이창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이 29일 세종시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누리호' 발사 일정 계획 변경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 현재 우리 정부의 달 착륙선 발사 예정 시점은 2030년이다. 지금 누리호 성능으로는 불가능하고 누리호 후속 개량작업을 거쳐야 한다. 이 후속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내년에 나오면 그에 맞춰 후속사업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 정책관은 "일정 지연이란 죄송한 말씀을 드리게 됐지만 많은 연구진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거치며 노력해왔다"며 "추진현황 정기 공유, 위험요소 발생 시 즉시 보고 의무화 등 정부도 표준화된 일정관리 체계로 발사체, 달 탐사 등 일정 지연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맹하경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주한미군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하면서 ‘백신 디바이드(격차)’가 내년 3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개최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2만8,500여명의 주한미군 전원에게 백신을 투여하겠다는 미군과 달리, 우리 군은 언제 맞을 수 있을 지 기약조차 없다. ![]() ◇ 집단면역을 중시하는 미군이 우리와의 훈련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반대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우리 군이 먼저 훈련 연기를 요구할 수도 있다. <△ 사진:>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29일 평택 캠프험프리스 내 브라이언.D 올굿 육군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주한미군은 이날부터 의료진 등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접종을 시작했다. 주한미군사령부 제공 ○··· 주한미군은 이날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 브라이언 올굿 육군병원에서 야전병원 소속 의사 브라이언 코히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접종을 시작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도 이날 백신을 맞았다. 미 국방부가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보급한 백신 물량은 약 1,000회분이다.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하기 때문에 1차 접종인원은 500명 안팎이다. 다만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초기 접종은 미 국방부 지침에 따라 의료진과 필수 인력 등에 국한되지만, 앞으로 모든 주한미군 구성원에게 접종할 추가 백신이 올 것”이라고 밝힌 만큼 접종 대상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 ◇ 반면 우리 군의 접종 시기는 불투명하다. 방역당국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의료진과 요양시설 입소자 등이 우선이어서 초기 접종자 100만명에 군인이 포함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더구나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모더나와 달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모더나사 최고경영자와 통화해 2,000만명 분량의 백신을 공급 받기로 했지만, 내년 2분기에야 국내에 들어온다.<△ 사진:> 29일 경기 오산공군기지에서 미군 장병들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 제공 ○··· 군 관계자는 “한미 양국이 3월 연합훈련 일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백신 이슈’가 부상할 수 있다”며 “양국 군 간에 백신 격차가 있는 만큼 훈련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3월 한미 연합훈련(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양국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매년 3월과 8월 두 차례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CCPT)을 실시한다. 2018년까지 키리졸브와 을지프리덤가디언으로 불리던 훈련으로, 실내에서 수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 이에 올 3월 20-1차 연합지휘소훈련은 취소됐고 8월 20-2차 훈련도 대폭 축소돼,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2단계(총 3단계) 검증 훈련(FOC)을 마치지 못했다. ‘조속한 시일 내 전작권 전환’을 목표로 하는 우리 군 입장에선 3월 연합훈련이 정상적으로 실시돼야 한다. 다만 우리 군의 백신 접종 시기를 기약할 수 없고 군내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지 않은 것이 고민거리다. 29일 군내 신규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500명을 찍었다.정승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한 사립대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의 판결을 두고 "판사의 결정을 반드시 따라야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정대화 상지대 총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경심 교수 사건을 다룬 재판부를 탄핵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있다"면서 "재판의 독립성을 해친다는 우려가 있고, 옳은 지적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어 "그러나 반대로 접근해보자"라면서 "나는 재판의 독립성이 침해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적었다<△ 사진:> 정대화 상지대학교 총장. 연합뉴스 ○··· 정 총장은 "판사 한 명 혹은 세 명이 내리는 결정이 진실이라고 믿고 반드시 따라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재판을 로또라고 부른다. 판사에 따라 고무줄이라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훌륭한 판사들도 많다"면서도 "우리가 신뢰할 수 없는 판사 한두 명의 판단에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면서 "사법제도의 일대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 정 총장의 페이스북에 항의가 이어지고 그의 글을 인용한 언론 보도까지 나오자 정 총장은 다시 글을 올려 "재판의 독립성이 침해되어서는 안 될 것이고 아래 글에서도 그렇게 썼다"고 본인 주장을 수정한 뒤 "재판부의 판결이 지고지순한 것인지 검토해보고 한계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보완 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고 또한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이라고 해명했다. <△ 사진:> 정대화 상지대 총장 페이스북 캡처 ○··· 상호 모순된 것처럼 보이는 주장의 논거로 정 총장은 직접 겪은 상지대를 둘러싼 사학분쟁 판결을 제시했다. 정 총장은 이후 추가로 게시한 글에서 상지대 사학분쟁을 다룬 2007년 대법원 판결과 2015년 대법원 판결을 비교해 놓고 두 개의 판결 결과가 정반대였다고 밝혔다. 그는 "(앞의) 대법원 판결은 옳다고 볼 수 없었다"면서 "헌법재판소에서 여러 차례의 위헌 심판으로 법리를 조목조목 깨트려버려서 무의미한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다.정 총장은 김문기 전 상지대 총장을 둘러싼 사학비리 투쟁에 앞장섰다가 2014년 대학에서 파면된 후 2016년 소송 끝에 복직된 바 있다. 이후 2018년 총장직무대행을 거쳐 총장으로 선출됐다.인현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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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매년 보신각에서 실시해 온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이튿날인 30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 현수막이 걸려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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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29일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건설과 흥국생명과의 경기,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29일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건설과 흥국생명과의 경기,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엄지척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29일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건설과 흥국생명과의 경기, 현대건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경기,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 ◇ 현대건설도 못했지만 흥국생명이 더 못했다. 올 시즌 1위 흥국생명과 지난 시즌 1위 현대건설이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57개의 실책을 쏟아내는가 하면 선수 간 호흡이 맞지 않는 플레이도 속출하며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사진:> 29일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V리그 현대건설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 현대건설은 29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21 V리그 3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7-25 14-25 20-25 25-21 15-10)로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만 보면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올 시즌 최악의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양 팀이 쏟아낸 실책만 57개로, 현대건설은 28개를, 흥국생명은 29개를 각각 범했다. 이중 서브 실책으로만 양 팀 모두 각각 12개씩 나왔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강한 서브도 아니었다. 제대로 된 플레이도 펼치지 못한 채 무려 24점이 의미 없이 오갔다는 뜻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2세트에만 서브 실책으로 4점을 내줬고 서브 득점은 1점도 얻지 못했다. 2세트 7-8에서는 연속 7점을 내주며 7-15로 사실상 이때 무기력하게 세트를 내준 셈이었다. 공격 실책도 흥국생명이 13개 현대건설이 11개를 범했다. ![]() ◇ 세터-공격수 간 불협화음이 가장 눈에 띄었다. 세터와 공격수의 속공 플레이가 전혀 맞지 않는가 하면 세트가 정확하지 않아 공격수들이 공격에 애를 먹는 장면도 속출했다. 흥국생명 선발 세터 이다영은 이날 42개의 세트 가운데 단 16개만 성공해 세트 성공률은 38.1%에 그치며 2세트부터는 경기에서 빠졌다. <△ 사진:> 김연경이 네트 밖으로 빠지는 공을 어렵게 처리한 뒤 뒤로 넘어지고 있다. KOVO 제공. ○··· 교체 출전한 김다솔도 80개 중 29개 성공(36.3%)에 머물렀고, 올해 신인인 ‘제3세터’ 박혜진도 자신의 생애 두 번째 경기에서 8개의 세트 중 3개만 성공했다. 박미희 감독은 이다영의 조기 교체에 대해 “다음 경기를 위해 한번 쉬어가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다솔의 플레이에 대해서도 “(이)다영이보다 잘하면 (김)다솔이가 주전일 것”이라는 말로 평가를 대신했다. 현대건설도 선발 세터 김다인이 56개 중 15개(26.8%) 성공에 그치면서 경기 초반 애를 먹었다. 그나마 2세트 중반부터 나선 이나연이 양효진의 공격력을 살리면서 세트 성공률 48.1%(77개 중 37개)로 제 몫을 다했다.양 팀 모두 2단 연결도 원활하지 않아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한 채 ‘넘겨주기’에 급급한 모습도 속출했다. 현장의 한 배구 관계자는 “2단 연결에 대해선 (너무 엉망이라) 더 언급하기도 민망하다”고 했고 또 다른 관계자도 “배구공에 무슨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촌평했다.수비 집중력도 엉망이었다. 호흡이 맞지 않아 두 선수가 겹치면서 수비에 실패하는가 하면, 상대 공격을 제대로 수비했는데도 콜 사인이 이뤄지지 않아 2단 연결을 하지 못한 채 공을 코트에 떨궜다. 상대 블로킹에 맞고 튀어나오는 공을 수비하는 ' 커버 플레이'도 잘 이뤄지지 않았고, 상대가 높이 넘겨준 찬스 공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그대로 다시 넘겨줬다가 역공을 당하기도 했다. 답답한 장면이 이어지자 박미희 감독은 아웃 돼 흘러나오는 공을 손으로 바닥에 내리치기도 했다. ![]() ◇ 박미희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잘된 게 하나도 없었다. 2단 연결에서 엇박자가 많이 나왔다”고 총평했다. 실책이 많이 나온데 대해서는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해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이건 선수들 컨디션이 좋을 때 통하는 방법”이라며 “오늘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워낙 나빠 반전을 기대할 만한 요소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 . 이도희 감독도 “우리 팀도 범실을 많이 했는데 상대팀에서도 많이 나왔다”라고 말했다.TV 중계를 지켜본 팬들의 실망도 컸다. 생활 체육으로 오랜 기간 배구를 즐겨 온 자타공인 ‘배구 마니아’ 이모(38)씨는 “두 팀의 경기력이 너무 실망스러워 세트스코어 2-2로 맞섰는데도 5세트는 아예 보지 않고 채널을 돌렸다”면서 “최근 여자 배구 인기가 높아졌다지만, ‘누가 더 못하나’ 수준의 경기가 이어진다면 팬들의 인내력은 한계를 드러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수원 강주형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는 가입필없이 손님도 연결에 넣어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한국네티즌본부' /과거의 교육기관인 향교, 서원, 서당 건축물 20건이 한꺼번에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향교 14건, 서원 3건, 서당 3건 등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물로 지정된 향교는 총 22건, 서원은 총 10건이 됐다. 서당이 보물로 지정된 건 이번 3건이 처음이다. ![]() ◇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향교 문화재는 강릉향교 명륜당ㆍ동무(동쪽 행각)ㆍ서무(서쪽 행각)ㆍ전랑(복도), 수원향교 대성전, 안성향교 대성전, 안성향교 풍화루,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 밀양향교 대성전, 밀양향교 명륜당, 상주향교 대성전ㆍ동무ㆍ서무, 경주향교 명륜당, 경주향교 동무ㆍ서무ㆍ신삼문, 담양 창평향교 대성전, 창평향교 명륜당, 순천향교 대성전 등이다. <△ 사진:> 가치가 뛰어난 향교, 서원, 서당 건축물 20건이 한꺼번에 보물로 지정됐다. 사진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강릉향교의 전경이다. 연합뉴스 ○···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때 각 지방에 설립된 교육기관인 향교는, 공자를 비롯해 중국과 우리나라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인재를 양성했던 곳이다. 보물로 지정된 서원 문화재는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 금오서원 상현묘,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등이다. 서원은 조선시대 사림이 성리학 이념을 바탕으로 지방에 설립한 사립 교육기관이다. 선현에 대한 제사와 학문 연구, 후학 교육을 담당했다. 서당 문화재로는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도산서원 농운정사, 옥천 이지당 등이 지정됐다. 서당은 조선시대 지방의 사림과 백성이 중심이 돼 마을 단위로 설립한 사립학교로, 향교나 서원에 들어가기 전 익혀야 할 기본자세와 기초적인 유교 경전을 가르치던 곳이다.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들은 절제, 간결 등으로 대변되는 유교문화를 건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건축 이력이 기록으로 남아 있는 등 가치가 높이 인정되는 건축물이기도 하다.채지선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